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연속 1,700명대를 보이면서 한달째 네자릿수가 지속됐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704명 늘어난 총 20만 7,046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13만 6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460명, 경기 451명, 부산 105명, 인천 101명, 경남 98명, 대구 83명, 충남과 경북 각 52명, 대전 50명, 충북 38명, 전북 33명, 강원 26명 등 1,640명이다.수도권은 1.012명으로 사흘째 1천명대를 보였으며, 비수도권은 628명으로 38% 비중을 차지했
정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코로나19 국산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11개 정부관계부처는 5일 K-글로벌 백신허브화 비전 및 전략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국산 코로나19 백신 신속개발, 글로벌 생산협력 확대, 글로벌 백신 허브 기반 신속 구축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총 2초 2천억원이 투입된다.우선 코로나19 국산백신은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한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7개 기업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일부는 하반기에 3상 임상시험에 진입한다. 지난 6월에는 SK바이오사이
호흡기바이러스의 실내 전파 위험은 종류에 따라 다르며, 실외 보다는 실내가 약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문진영 전공의(제1저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감염내과 류병한 임상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호흡기감염위험 관련 연구 5만 9천여건을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환경연구'(Environmental Research)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바이러스를 메르스, 백일해, 코로나19, 사스, 결핵, 인플루엔자로, 실내공간을 직장/ 학교, 병원, 비행기, 여객선/군함, 주거공
연세사랑병원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혈액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7월 22일과 8월 3일 총 2회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4단계에 맞춰 시간 당 3~4명으로 제한했으며, 사전예약한 임직원 86명 중 5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사회공헌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으며,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대한적십자창립행사에서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8월 5일 서울남부혈액원과 생명나눔 MOU를 체결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1,700명대를 보였다. 수도권 보다는 대구와 부산 등 비수도권에서 뚜렷하게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776명 늘어난 20만 5,702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13만 9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경기 475명, 서울 461명, 대구 120명, 부산 111명, 인천 89명, 경남 81명, 대전과 충남 각 70명, 경북 59명, 충북 45명, 강원 30명, 제주 23명 등 1,717명이다.수도권은 1,025명으로 어제에 이어 1천명대를 보였다. 대구와 부산도
어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 보다 523명이 늘어난 1,725명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정체기라고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4일 신규확진자는 수요일 기준 최근 3주간 가장 낮은 수치로 현재 정체기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4일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 1,664명이며, 지난 주에는 1,822명, 그 전주에는 1,725명이었다.수도권 환자도 오늘 1,036명으로, 지난 주 1,211명, 전주는 1,175명, 전전주는 1,178명으로 약간 줄어들고 있으며, 비수도권은 늘고 있
검사건수 감소로 확진자가 줄어드는 주말효과가 끝나면서 신규확진자가 하룻새 523명이나 급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1,725명 늘어난 20만 3,926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13만 6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479명, 경기 474명, 경남 113명, 부산 108명, 인천 83명, 대구 75명, 대전 59명, 충남 52명, 경북 46명, 충북 45명, 전북 33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등 1,664명이다.수도권은 1,036명으로 닷새만에 다시 1천명대로 상승했으며, 비수도권은
코로나19 확진자에서 급성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3배, 뇌경색 위험은 6배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우메아대학 이오아니스 카초울라리스 박사는 자국민 8만 6천명의 확진자를 대상으로 분석해 국제학술지 란셋에 발표했다. 코로나19 발병일을 제외한 분석과 포함한 분석 2가지로 나누어 발병률비(IRR)를 분석했다.그 결과, 급성심근경색의 경우 1분석에서는 확진 일주일 동안 2.89, 2째주에는 2.53, 3째주에는 1.60이었다. 2분석에서는 순서대로 8.44, 2.56, 1.62였다.뇌경색의 경우는 분석1에서 2.97, 2.80,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도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누적 사례가 1천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정례브리핑에서 7월 29일 기준 접종완료자 635만 6천여명 중 돌파감염자는 1,132명(0.018%)이라고 밝혔다. 인구 10만명 당 17.8명이다.백신 종류 별로는 얀센이 584명으로 가장 많고, 화이자 284명, 아스트라제네카 254명, 교차접종 10명 순이었다.위중증환자는 8명이며 80대가 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 60대, 50대, 30대가 각 1명이었다. 사망자는 80대 여성 1명이었다.한편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천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2월 26일 첫 접종을 시작한지 5개월만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일 10시 20분 기준 백신 1차 접종자수가 잠정 2천만 4,714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전국민의 39%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이 가운데 14%인 21만 6,67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추진단은 내달까지 1차 접종자 3,600만명에 도달할 계획이며, 접종에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7일째 네자릿수를 보인 가운데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연장이 필요하다는 인식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인식 등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조치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84%로 나타났다. 반대는 12.8%였다. 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유지기간에 대해서는 21%가 8월까지, 25%는 9월까지라고 응답했다. 11월 말까지라는 응답도 2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 전략 기획·대외협력부(Corporate Strategy & Affairs Department) 도현웅 상무가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점차 감소하면서 1천 200명까지 낮아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1,202명 늘어난 총 20만 2,203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14만 3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697명, 충청권 167명, 경남권 145명, 경북권 59명, 호남권 37명, 강원권 21명, 제주권 20명 등 총 1,152명이다.해외유입은 50명으로 전체에서 수도권 비중은 60%(719명)이다. 위중증환자는 5명 늘어나 331명, 사망자는 5명 늘어난 2,104명이다. 현재 격리자는 2만 2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감염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백신 접종 완료자도 감염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가 2일 발표한 5~6월 코로나19 확진자의 백신 접종률 분석에 따르면 확진자 3만 4,954명 중 약 97%는 백신 미접종자로 나타났다.위중증 및 사망자의 약 94%도 미접종자였으며, 60세 미만에서는 99% 이상, 60세 이상에서는 약 91%가 미접종자였다.하지만 백신 1차 접종자의 경우 1,058명, 접종완료자, 즉 돌파감염도 99명 발생해 백신 접종이 감염을 완벽히 막아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주말을 지나면서 1,200대로 낮아졌지만 27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219명 늘어난 20만 1,002명이라고 발표했다. 검사건수는 평일의 절반수준인 6만 5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362명, 경기 328명, 경남 77명, 부산 68명, 대전 62명, 인천 59명, 충남 35명, 경북 27명, 충북과 대구 각 26명, 강원 24명, 광주 16명, 울산과 제주 각 12명 등 1,150명이다. 해외유입은 69명으로 전체에서 수도권 비중은 63%(
우리나라가 지난해 의약품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통계치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처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은 9조 9,648억원으로 수입액 8조 5,708억원 보다 1조 3,940억원 많았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24조 5,655억원이며 수출은 약 63%, 수입은 약 5% 증가했다. 생산실적은 국내 총생산(GDP) 대비 1.2%, 국내 제조업 총생산 대비 5.1%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 대비 6배 이상으로 미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감소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442명 늘어난 총 19만 9,878명이라고 발표했다.국내발생은 수도권 949명, 경남권 157명, 충청권 133명, 호남권 47명, 강원권 44명, 제주권 20명 등 1,386명이다. 해외유입은 56명으로 전체에서 수도권 비중은 66%다. 위중증환자는 7명 늘어 324명, 사망자는 3명 늘어 2,098명으로 치명률 1.05%다. 현재 격리자는 2만 2,015명이다.백신 1차 접종률과 완료율은 각각 37.9%와 13.9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500명대로 낮아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539명 늘어난 총 `9만 8,345명이라고 발표했다. 검사건수는 14만 4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468명, 경기 383명, 경남 97명, 인천 87명, 대전 86명, 부산 69명, 충남 62명, 대구 43명, 강원 37명, 제주 26명, 광주 20명 등 총 1,466명이다.수도권이 938명으로 나흘만에 1천명 이하를 보였다. 비수도권은 528명으로 36%의 비중을 차지했다.사망자는 6명 발생해 2,095명,
임상시험의 신속 지원을 위한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중앙IRB)가 40곳의 의료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협약병원 관계자 등에게 제도 도입의 취지와 추진 경과, 운영계획을 소개했다.이 제도는 대규모 다기관 임상시험 시 기관 IRB별로 심사하지 않고 중앙IRB에서 한번에 통합 심사하는 방식이다.중앙IRB의 출범으로 통합 심사 체계가 마련되면 행정절차의 중복과 임상시험 승인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 그만큼 임상시험을 빨리 시작할 수 있다.심사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방역 당국이 오는 9월 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70%를 조기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은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한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우선 40대 이하(18~49세)의 신속 접종을 위해 내달 9일부터 18일까지 예약, 접수받는다.예약 방식은 주민번호 생년월일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로 진행된다. 즉 8월 9일에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만 가능하다.또한 첫날 예약자가 특정 날짜를 선점하지 못하도록 의료기관 별로 날짜 및 시간대 별로 예약 가능 인원을 10%씩 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