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은 지난 29일 경기도 화성시(향남제약단지)에서 SCD R&D Center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신축을 통해 동사는 연구개발중심의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독약품이 최근 연구개발본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신임 연구개발본부장 겸 Scientific Affairs 담당 임원에 한국 MSD 출신의 김철준(金哲俊) 박사(54)를 영입했다.김 부사장은 서울의대 의학박사 출신의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장을 거쳐 1994년부터 한국 MSD에서 의학부 및 약사업무 등을 총괄해 왔으며, 최근까지 대외정책 및 과학업무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해 왔다.김 부사장은 그 동안 의사출신 경영인으로 탁월한 능력을 인정 받아 왔으며, 향후 한독약품의 연구개발본부 및 Scientific Affairs 담당 임원으로서 신약개발, 임상시험, 의학정보 제공, 등록업무 등을 주도하면서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독약품은 이
삼천당제약은 경기도 화성시(향남제약단지)에 소재한 공장에서 9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29일 SCD R&D Center 준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센터에는 연면적 918평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으로 설계되었고 총 34억원이 투자됐다. 이번 신축을 통해 삼천당제약은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급변하는 의약품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제약산업을 선도하는 메카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제약협회가 무리한 약가 인하 정책은 의료의 질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협회는 24일 ‘정부의 약제비 절감 정책에 대한 한국제약협회 입장’이라는 자료를 배포하고 정부가 재정 안정에만 집착해 무리하게 약제비를 줄여 나간다면 의약품 시장이 왜곡돼 결국 국민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현재 우리나라 약값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해 산정하고 있는데 약값 비중이 결코 회원국보다 높지 않고 약제비 또한 비용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큰 문제가 없다는게 협회측의 입장이다.협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OECD 자료에서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약값은 2003년 20만원(구매력환산지수 30만원) 수준으로 OECD 회원국 평균 35만원(구매력환산지수 37만원)보다 낮으며
신약개발연구조합의 회원사가 올해 안으로 10여 개 더 늘어날 전망이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일 작년 말부터 신규 가입한 회사는 광동제약, 뉴로테크, 카이로제닉스, 태준제약, 드림파마, 이수앱지스 등 6개사 였으며 앞으로 10여 개 사가 추가 가입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현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신약(개량신약, 바이오신약, 화합물신약) R&D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모여있는 단체로 대기업, 중소기업, 바이오벤처기업, 화학벤처기업등 54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조합은 올해부터 지난 2005년에 선정된 3개 대과제(난용성 약물제어 약물전달시스템 개발, 표적지향성 유전자치료제 개발, 면역 및 대사결손질환 단백질치료제 기술개발)에 대해 회원사들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한편 한국신약개발연
한독약품의 김영진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됐다.동사는 17일 오전 10시 포스틸빌딩 3층 대강당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진 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창업주 전임 김신권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신임김 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大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친 후 84년 한독약품에 입사했으며, 지난 96년, 2002년에 각각 사장, 부회장직에 올랐다. 회사는 이날 보고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2,345억원, 영업이익 286억원, 당기순이익 159억 원을 달성했으며 주당 280원의 기말배당을 포함하여 년간 주당 430원의 현금배당을 최종 결의했다.이와 함께 2006년 매출목표를 2,6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최종 확정했다. 이는 년초에
동아제약이 올해 예상 매출 목표액으로 6,050억 원을 제시했다.김원배 사장은 17일 제 58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경제여건으로 어려웠지만 전사적인 노력으로 매출액 5,336억원, 경상이익은 437억원으로 전년대비 6% 성장했다”며 “올해는 전기 대비 13% 신장한 6050억원을 올리겠다”고 밝혔다.이어 김 사장은 “OTC의 높은 신장과 더불어 ETC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대형품목의 매출이 20%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특히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성공적인 발매로 R&D분야의 위상도 높였다고 설명했다.김 사장은 새 목표를 위해 ‘시장확대, 시장지배력 강화’라는 슬로건 아래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한 자기제품 개발 역량의 증진에 주력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성장
녹십자가 바이오 의약품으로는 국내 기술수출 사상 최초로 독일 기업에 총 1억3,000만유로(약 1,600억원)규모의 라이센싱 계약을 이끌어 냈다.녹십자는 용인 수지 본사 목암빌딩에서 독일의 글로벌 의약품 개발 전문 회사인 BDD/CCDRD Group(대표 알켄 / Rudolf-Giesbert Alken, M.D., Ph.D.)社와 골다공증치료제 ‘rhPTH(recombinant human Parathyroid Hormone : 유전자재조합 부갑상선 호르몬)’의 연구개발 및 기술수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녹십자와 이번 계약을 체결한 BDD/CCDRD Group은 ‘rhPTH’의 유럽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회사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녹십자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4개 국가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사무국장 여재천 이사가 2006-2007 마르퀴즈 후즈후 인 메디신 엔 헬스케어(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06-2007)에 등재된다.조합측은 20일 여 이사가 1989년도 부터 18여년동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근무하면서 국내 및 해외의 산ㆍ학ㆍ연ㆍ관 신약 공동연구개발 파트너쉽 형성을 통한 기술교류와 기술 확산의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이 인정돼 이번 마르퀴스에 등재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여 이사는 범부처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정책연구기획과 국가 신약R&D 산업기술로드맵 작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민간차원에서 우리나라의 신약연구개발 촉진과 신약산업진흥에 기여 해 오고 있다.여재천 이사는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서 중앙대학교 화학공학과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와 유한양행의 레바넥스가 제 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해 12월 1일 공고를 통해서 2006년 1월 14일까지 신청접수를 마감하고 1월 16일부터 1월 26일까지 총 3차에 걸친 심사결과 최종적으로 2개 기업을 공동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아울러 대한민국신약개발상시상심사위원회는 우수상 및 기술상에는 수상 대상이 없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조합측은 자이데나정이 지난 1997년부터 2005년까지 9년간 약 200억원의 연구개발투자를 통해 후보물질탐색단계에서 전임상, 임상개발 전과정을 순수국내 기술로 개발 성공한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로서 효과의 그 우수성을 높이 인정해 제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방사선수술 초기 폐암에 효과적최신기법 이용해 적응증 넓혀초기 비소세포 폐암에는 외과적 절제술이 가장 유용한 치료법이다. 그러나 폐나 심장기능 저하 등으로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법이 없었다. 하지만 분할 정위방사선수술요법(SRS, 정위 체부 고정틀을 이용해 30∼60Gy의 고선량을 3~4일 동안 나누어 조사하는 요법)을 외과적 수술이 불가능한 초기 비소세포 폐암환자 25명에게 시행한 결과 완전관해가 24%, 부분관해가 64%로 반응률이 약 90%에서 나타났다. 또한 고선량을 사용했음에도 방사선으로 인한 심각한 폐 합병증은 없었다. 초기 및 전이성 폐암에 사이버나이프 안전 초기 및 전이성 폐암에 사이버나이프가 효과적이라는 발표도 있었다. 사이버나이프란 고정틀 없이 고선량의 방사성 수술을 시행할
올해 안으로 서로 복용해서는 안되는 약물이나 특정연령군의 투여 금지 약물을 알려주는 정보화 작업이 마련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9월 말로 심평원에서 식약청으로 이관된 의약품적정사용(DUR) 제도 업무 파악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5년 동안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 지원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당장 1차년도인 올해부터는 약물상호작용, 연령금기, 취약군, 특정질환자에 대한 의약품 사용, 안전역이 좁은 의약품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어 2차년도(2007년)에는 질환별 의약품 투여금기, 알레르기-의약품등 기타 투여금기 품목에 대한 정보화가 이뤄지며 3차년도(2008년)에는 성인에 대한 의약품 최대·최소 용량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계획이다.또 4차년도(2009년)에는 중복약물에 대한
한독약품이 올해 2,500억원을 매출 목표액으로 잡았다.한독약품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로 2005년도 대비 약 7% 증가한 2,5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제품으로는 전문의약품군에 안과 감염치료제,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등 3개 제품과 일반의약품군에 소화효소제제 등 2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주요 투자계획으로는 제조설비와 전산인프라 등에 총 64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2005년 대비 약 77% 증가한 것이다.동사는 올해 경영모트로 무차입경영이라면서 지난 2005년부터 차입금이 Zero인 무차입경영을 하고 있으며, 이는 당사의 투자여력이 그만큼 커진 것을 뜻하며 이를 연구개발활동 등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신약개발을 효율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예산의 효율적 배분, 신약개발과제 파악,산학연 구축, 관련부처 파악 등의 4가지 추진전략이 도출됐다.과학기술부(과학기술혁신본부)는 19일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신약개발 R&D 효율화를 위한 현안 및 추진전략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전략을 발표했다.혁신본부는 ‘신약개발 R&D 총괄 조정전략’ 초안에 대한 제안을 통해 부처간 역할분담 및 조정, 신약개발 R&D 사업구조 단순화,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및 국가 신약개발 전략위원회구성 등 국가 신약개발 R&D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특히 각각의 전략이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는 점에서 향후 신약개발의 지원에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우선 한정된 국가연구개발 예산의 효율적 배분을 위
환인제약이 ‘변화와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를 올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관리 ‧ 영업 ‧ 연구개발 ‧ 생산 등 전 부문에서 변화와 혁신의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동사는 12일 ‘2006년 경영전략’을 통해 올 목표 매출액 815억, 영업이익 200억, 순이익 150억으로 정하고 단기적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영업 및 마케팅 부문에서는 정도영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영업부문의 업무평가시스템 재구축, PM품목 전문화, 신제품 매출 극대화, 신규거래를 통한 신수요 창출을 목표로 정했다.제품별로 보면, 기존 제품으로 골다공증 치료제인 ‘아렌드정’은 70mg 발매를 계기로 100억 달성에 도전할 계획이며, 집중력 결핍증 치료제 ‘메타데이
동아 ‧ 한미 ‧ 유한 ‧ 녹십자 ‧ 중외 등 이른바 국내 상위 빅5인 제약사의 평균 매출 목표가 4,500억원 수준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를 기점으로 대형 제약사들이 대거 생겨날 전망이다.동아제약이밝힌 올해 예상매출은 6,050억원. 동사는 자이데나와 기존의 스티렌과 니세틸 등의 제품성장과 올해 12개의 신약을 출시하겠다는 전략아래 경영목표도 마켓쉐어 확대로 잡았다. 수출에 있어서도 300억원을 예상하고 있고 R&D투자에도 바이오의약품 신물질 개발 등에 24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또 한미약품은 무려 20개의 신약을 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최다 신제품 출시 제약사가 될 전망이다. 기존의 400억원대 아모디핀과 그리메피드를 토대로 올해 4,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다짐한 동사는 이를 위한 연구개발비도 3
병원,제약, 의료계 모두 참여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2006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보건산업관련 기업체·연구소·대학·병원 등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지역, 권역별로 전국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차세대성장동력사업, 바이오산업화기술개발사업, 미래보건기술개발사업 등 3개 사업구조로 개편된 사업 추진방향과 평가·관리체계 개선안 등 보건의료기술 R&D사업 전반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며, 사업공모에 대한 안내책자도 배포할 예정이다.진흥원은 보건의료기술 R&D사업을 통해 지난 1995년부터 11년간 총 6,405과제에 대해 6,609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약 210억이 증액된 총 1,24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의학학술부 문한림 상무(48세)가 프랑스 본사 소속 인터컨티넨탈 지역 항암제 부문 메디칼 부서의 책임자(Senior Director, Intercontinental Oncology Medical Franchise)로 선임됐다. 문한림 상무는 국내 제약업계의 메디칼 부서 임원 중에서는 유일한 종양내과 전문의 출신으로 최근까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항암제 사업 부문의 의학학술 자문과 한국 연구자 주도의 다국가 임상시험을 유치하는 업무를 담당해 왔다.또 대외적으로도 국내 재임 기간 동안 제약의학회 간행이사를 역임하고, 식약청 과제에 참여하는 등 국내 항암제 분야의 연구 활동에 전념해 왔다. 이번 본사 이적은 종양내과 전문의로서의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지사의 항암제 부문을 성공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2006년도 미션으로 대정부 신약산업육성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신약산업을 국가기간산업으로 조기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조의환 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조 이사장은 정부에서는 과학기술혁신본부의 종합조정 아래 신약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제한적인 재정자원아래에서도 범부처적인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산업도 분발해야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앞으로는 종전의 바이오신약 및 합성신약, 천연물신약 분야로 나누어져 있던 신약개발분야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서로 융합되는 현상이 활발하게 일어나게 된다는 전망도 제시했다.따라서 조 이사장은 Biotechnology의 의약적인 활용을 의미하는 Red-BT의 새로운 R&D 구조가 우리나
올해 주요 제약사들의 화두는 ‘내실있는 성장’과 ‘변화와 혁신’ 그리고 ‘전문화’로 압축된다.2일 주요 제약사들은 시무식을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내실있는 고성장을 기록하겠다고 일제히 밝혔다.환인제약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전사 경영방침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전 임직원이 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내실있는 고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이계관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정도영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 ‘고품질 확보 및 생산성 향상’ ‘우수 신제품의 개발과 도입 활성화’ ‘성과주의 인사 제도 확립’ ‘내부통제시스템 재구축’이라는 5가지 핵심과제를 당부했다.일양약품도 본사 강당에서 2006년 시무식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