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0년 동안의 시범사업에도 답은 나오지 않았다.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도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13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병원군별 총정원제 도입 관련 공청회는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팽팽히 맞서며 공회전만 거듭했다.‘병원군별 총정원제’는 대형 수련병원과 중형 수련병원이 하나의 병원군을 형성, 전공의를 공동으로 선발하고 교육시키는 통합 수련 프로그램이다.2003년 산하 8개 병원을 거느린 가톨릭의료원이 시범사업을 실시, 2008년 한 차례 연장을 거쳐 2012년 막을 내린 상태다.이제 남은건 사업 타당성 논의를 통한 제도화 여부. 이날 공청회는 시범사업 종료 후 총정원제 제도화를 위해 마련한 첫 공식행사로, 제도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였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과 가천의대 길병원, 서울대병원, 안동병원, 삼성창원병원, 울산대병원이 16개 권역응의료센터 중 상위 40% 기관으로 평가됐다.[하단 표 참조]경북대병원과 전남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충남대병원, 아주대병원, 원주독병원은 중위 40% 기관으로 선정됐다.4개 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이 상위 40% 기관에, 조선대병원은 중위 40%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119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강릉아산병원, 고려대 부속병원과 구로병원, 중앙대병원, 동아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상계백병원 등 42개소가 상위 40% 기관으로 평가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영남대병원, 경상대병원, 을지병원, 인제대 해운대 및 부산백병원, 서울시
신장신경차단술이 난치성고혈압환자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고혈압 연구회와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 승기배 교수팀(순환기내과)은 난치성 고혈압 환자 11명을 신장신경차단술로 치료한 결과, 91%의 환자에서 강압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신장신경차단술은 환자의 대퇴부 혈관을 통해 도관(카테터)을 삽입한 후 고주파열 발생장치를 작동시키는 방법. 혈압 조절과 관련된 중추 교감신경계 중 하나인 뇌와 신장을 연결하는 ‘신장신경’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호르몬 발생을 줄여 혈압을 떨어뜨린다.최소한의 절개창에 도관을 넣는 최소침습적 시술인 만큼 부작용과 합병증은 거의 없고, 전신마취를 할 필요가 없다. 시술시간도 1시간을 초과하지 않아 환자들은 당일퇴원 내지는 하루 입원이면 충분해 입원으로
△장례식장:서울성모병원(구 강남성모병원) 2258-5940△발인:2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은 아래와 같이 인사발령을 실시했다.홍보실장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 입원부장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척추센터장 정형외과 하기용 교수의료협력센터장 방사선종양학과 장홍석 교수임기는 2012. 8. 1 ~ 2013. 8. 31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신종철 교수가 지난 6월 23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18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에서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2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2년 간.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이 당뇨병성 족부질환의 위험을 발견(發見)하게하는 ‘당뇨병 환자의 발견(見)수칙’을 발표했다.이 수칙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조기 발견하고 당뇨병 환자의 족부절단을 예방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파란양말 캠페인[사진]의 일환이다.이달 23일부터 5일간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11개 병원 당뇨병센터 및 내분비내과에서 이 수칙이 적힌 ‘발 관찰용 거울’과 ‘발 보호 양말’을 당뇨병 환자들에게 직접 나누며 ‘당뇨병 환자 발 관리와 족부절단 위험신호 발견법’에 대해 교육하는 '발견교실'을 진행한다. [파란양말 캠페인 '발견(見)수칙'] 1. 외출 후 귀가 시에는 반드시 발을 미지근한 물로 씻으며 발 상태를 살핍니다. 2. 발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타시그나는 ‘현재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요법의 표준치료제인 글리벡과 비교한 제 3상 임상시험에서 치료의 효과를 나타내는 주요 분자생물학적 반응률과 완전세포유전학적 반응률 등에서 더욱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입증됐다. 부작용 면에서도 안전성이 확보됐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는 초기에 강력한 치료가 장기적으로는 약물경제학적으로 유리하며 환자 역시 약물을 조기에 끊을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이내의 여성들의 절반은 잠을 잘 자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고현선 신종철 교수팀이 25세에서 45세 사이의 689명의 임신 중이거나 산후 6주 이내 여성들을 조사한 결과 96.2%가 임신 중 수면의 질 저하를, 50.5%는 불면증을 겪고 있다고 Journal of Psychosomatic Obstetrics & Gynec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낮에 과다하게 졸린 주간 졸림증과,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야간 수면부족 여성도 각각 34.0%와 29.5%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면장애는 임신 후반기와 출산 후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28주 이후 혹은 출산한 여성들의 25.4%에서는 수면 중 코를 골다가 1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인구 교수와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가 각각 대한소아신경학회 회장과 차기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이 교수는 올해부터 2014년 5월 31일까지 2년간 이끌어갈 예정이며, 송 교수는 2013년 6월 1일 부터 2015년 5월 31일까지 제6대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을 맡아 유방암학회 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포괄수가제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대회에 앞서 3년차 이상의 전공의 응급실 당직을 의무화하는 법 개정안에 반대해 결국 전국의 젊은 의사들이 집결한다. 응급의료법 개정안 백지화를 위해서다.21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는 "응급실 당직과 관련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전공의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전공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전국전공의결의대회'는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동아홀에서 개최된다. 의협과 전공의협은 22일 각 병원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 김일호 회장은 "최대한 많은 전공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개정안은 진료과목별 전문의(교수 혹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민우성, 이종욱 교수가 지난 1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53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과 최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민 교수는 지난 1983년 국내최초로 형제간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성공시킨 후 국내 혈액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이 교수는‘한국 발작성야간혈색뇨증 환자를 위한 보체억제제 에쿨리주맙 치료’ 라는 논문이 대한혈액학회지에 게재한 논문 중 외국에서 SCI급 논문을 작성하는데 최다로 인용(4회)되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진행성 직장암 환자가 방사선치료를 받을 때 1주일 덜 받아도 기존 치료효과와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홍석 교수와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종훈 교수팀은 직장암 진단받고 수술 전 방사선치료 받은 69명의 환자를 전향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Biology·Physics에 발표했다. 기존 방사선 치료기간은 6주간이었다.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소조사야(small-field boost irradiation) 테크닉으로 표준 방사선치료 기간인 6주에서 1주 단축하여 총 5주간 치료를 실시했다.2004년에 처음 소개된 이 테크닉은 직장암 환자의 항문을 보존하기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심한 합병증 때문이다. 특히 당뇨로 발이 썪어가는 당뇨발은 말초혈관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서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당뇨족과 같은 말초동맥질환자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당뇨병성 혈관클리닉을 6월부터 오픈, 진료에 들어갔다.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영상의학과의료진이 다학제 협진을 구축해 진단 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의 약 18%가 당뇨발 등 말초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만큼 당뇨병 치료에서 말초동맥질환의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특히 말초동맥질환은 주로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말초동맥이 막혀서 발생하는데 증상이 늦게 나타나 조기 진단이 어렵고 질환 자체에 대한 인식이 낮다. 게다가 진단과 치료방법이
포괄수가 의무시행을 둘러싼 의(醫)-정(政)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빅5 병원들이 시뮬레이션을 가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더욱이 이들 병원의 시뮬레이션 결과, 현행 행위별수가 대비 포괄수가를 적용할 경우 큰 폭의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와 우려감이 큰 상황이다.5일 데일리메디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빅5 기관은 최근 포괄수가 의무시행에 대비해 가상 운영 시스템을 가동했다.의무 시행이 예정돼 있는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 적용 결과 적잖은 손실이 발생, 각 병원별로 보정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일반 병·의원급 의료기관 대비 인건비나 각종 검사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정률화된 포괄수가로
자기공명영상(MRI) 장치로도 쉽게 심근염을 진단할 수 있게 됐다.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팀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홍관수·문혜영 박사팀과 공동으로 심근내 염증세포의 침윤정도를 심혈관 자기공명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Circulation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자기공명영상과 형광영상이 가능한 다기능성 나노입자를 합성해 정상군과 심근염 동물에 주입하고 나노입자의 활동방향을 분석했다.그 결과, 심근 염증부위의 대식구를 비롯한 염증세포에 선택적으로 흡수되어 심근내 염증부위가 검은색으로 보이는 조영효과를 발견했다. 조직 검사 결과 역시 염증 부위에 형광물질이 침윤돼 나타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기존의 심혈관 자기공명영상법과 조영제(가돌리늄)에 의한 심근염 진단보다
지난해 해외환자를 가장 많이 유치한 10개 의료기관은 청심국제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미한의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아주대의료원, 경희의료원, 원진성형외과로 나타났다. 종별로는 삼성서울병원과 건국대병원, 청심국제병원, 원진성형외과, 미한의원이 종별 의료기관에서 가장 우수한 해외환자 유치실적을 기록했다. 지방병원에서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두각을 나타냈다.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들 의료기관은 가장 우수한 해외환자 유치실적뿐만 아니라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해 여러 나라에서 중증환자를 유치했다.상급종합병원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순으로 빅5 병원이 상위 5위를 독차지했다.종합병원은 건국대병원, 샘안양병원, 부산
인슐린을 사용하는 환자들 간에 치료 정보를 공유하고 혈당치를 비교하는 사이트가 오픈됐다.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단장 : 조재형 교수)은 10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인슐린 사용 당뇨 환자를 위한 전용 웹사이트 ‘아이러브인슐린(www.iloveinsulin.co.kr)’의 오픈을 발표했다.이 사이트의 특징은 사이트 중심이 의료인이 아닌 환자들이라는 점이다. 특히 건강차트 메뉴에서 본인의 혈당값 및 당화혈색소를 입력하면 다른 사람들이 입력한 평균값과 함께 표시되어 본인의 혈당조절 상태를 비교 분석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환자가 자신은 물론 다른 환자들의 치료 현황을 공유하면서 비교를 통해 혈당치 관리에 적극 나서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개발 총괄을 맡은 윤건호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박조현 교수가 지난 3월에 열린 국제위암학회(Gastric Cacer Association : IGCA) 집행위원회에서 상임위원으로 선출되었다. 국제위암학회는 전 세계 60여개국 위암학회의 연합으로 이뤄진 국제기구로 위암연구를 총괄하고 2년에 한번 국제학술대회를 주최하는 학술단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황호식 임상강사가 일본안과학회로부터 Travel Grant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