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이 지난 26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최일용 의료원장과 조재림 한양대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최일용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지식과 기술개발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한층 더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배 원장은“지난해 비전 선포식 이후 30∼40% 이상의 매출액 성장을 가져온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협력으로 국내 류마티즘 치료 분야의 4차 전문병원으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는데 전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로비에 설치된 대형 텔레비전을 통해 지난 8년간 류마티스병원 연혁과 주요 행사 등을 회고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케이크 커팅 등 축하리셉션이 진행됐다.
한양대병원(병원장 조재림)이 오는 30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조 원장을 비롯한 1,800명의 교직원이 기증한 의류, 주류, 화장품 등 약 7천점의 물품을 판매하며, 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계에 기부돼 불우입원환자와 성동구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특히 조 원장과 아름다운 가게 김수열 사무처장이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판매도우미로 나선다.조 원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실천이라는 설립이념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기부전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차적 치료법으로는 경구약물방법으로 약 70%는 치료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지만 30%는 경구약물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경구약물 비반응군에 대한 치료전략이 필요하다. 2차적인 치료법으로는 1차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군으로 발기유발주사제나 Vacuum과 같은 방법이 있다. 3차 치료법으로는 2차 치료까지도 실패한 경우에 적용하는 수술적 치료법이 있다. 여기에서는 1차 치료법으로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법을 알아본다. 경구치료제에 반응없는 발기부전환자 치료 40% 교육만으로도 효과 동일약물 4번 이상 재시도 경구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의 제1원칙은 경구치료제로 재시도하는 것이다. 순천향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송윤섭 교수는 “최근 실데나필 비반응군
이방헌(한양대의대)교수가 한국 수필문학진흥회의 부회장에 선출됐다. 이 교수는 지난2003년 의사들로 구성된 수필 동인지‘수석회’에 4편의 글이 실린 것을 계기로, 2003년 ‘잃어버린 글’, 2004년 ‘헌 구두’ 등으로 수필가로 등단했으며, 2005년 겨울호의 책속의 책 ‘2005년 에세이 20선’에 ‘퓨전음식’이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봄호에 중편 수필인 ‘인체 방문기’를 발표해 실험적 수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교수는 “수필은 부담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우리의 삶을 있는 그대로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큰 묘미”라며 “지금까지 주로 환자와 의사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해 글을 써왔듯이 앞으로도 내가 진료하는 환자들의 삶과 내 주변 의사들이 사회에 대해 느끼고 있는 점들에 대해
한양대병원이 지난 3일 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34주년을 맞아 최일용 의료원장, 조재림 병원장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최일용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환자중심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병원의 모든 부분을 개혁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재림 병원장도 기념사에서 “치열한 의료 환경 속에서 우리 모두 화합과 인식 전환으로 한양대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29명의 전공의 및 직원들에게 다양한 상이 시상됐는데 총장상에 이영숙(간호부 주임간호사), 의료원장상에 이숙희(관리과 주임)외 1명, 병원장상에 이영철(내과 전공의)외 14명, 환자모시기상에 서재관(회계과 과장)외 2명, 의무기록상에 오세웅(소아과 전공의)외 7명이 수상했다. 병원은 또 지난해부터 본관 1층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사전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9인에서 11인으로 확대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했다. 제약협회 의약품광고사전심의위원회는 지난 2일(화) 오후 3시 제87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진영태 명인제약 전무, 부위원장에 신인철 한양의대 교수와 윤창섭 한미약품 상무를 각각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또 협회는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학과 교수와 광고학과 교수를 심의위원으로 추가 위촉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 광고담당자가 당연직 위원으로 선발했다.이로서 총 11인이 광고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이번에 위촉된 심의위원의 임기는 2007년 4월까지이며 외부인사에 한 해 연임할 수 있다. 위촉된 심의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o 외부인사(5인)- 광고자율심의기구 김 상 현 실장- 소비시민모임
㈜이화바이오메딕스 대표이사 사장에 김종학(金鍾學, 53세)씨가 2일 취임했다.김종학 신임사장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79년 중외제약에 입사한 이래 ETC사업부장, HS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병원영업을 담당해 왔다.㈜이화바이오메딕스는 전문의료기를 마취과 및 혈액종양내과에 공급하는 회사로 휴대용 약물주입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다국적기업인 프레지니우스카비社와 자체 개발한 약물주입기 아나파(ANAPA)에 대한 세계시장 판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권성준(한양의대)교수팀이 지난1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위암학회춘계학술대회에서 ‘치유 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에게서의 3년 무병생존이 5년 전체생존을 대치할 수 있는가?’라는 논문으로 제5회 한국로슈종양학술상을 수상했다.권 교수는 “위암 발생 및 사망률이 높은 한국인에서 근치적 위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를 장기간 추적 조사해 5년 전체 생존을 3년 무병 생존으로 대치할 가능성을 제시한 최초의 시도”라고 밝혔다.권 교수는 또계간으로 발행되는 ‘대한위암학회지’ 2005년도 판에 5편의 원저를 게재해제1회 최다논문발표상도 수상했다.
김정태(한양대의대)교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오카야마에서 열린 제49회 일본 성형외과학회에 공식 연자로 초대받아 ‘Evolution to Perforator Concept’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 동안 김 교수는 미세수술 분야, 특히 천공지 피판(perforator flap)을 이용한 재건 수술의 권위자로 인정받아 영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초청강연을 해 왔다. 또한 영국의 전공의와 fellow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 개최된 ‘Microsurgery and Perforator Flaps’ 라는 학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를 강연했으며, 영국내 미세수술 분야의 권위자 8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했다. 김 교수는 현재 영국에서 장기 연수 중이며 Chelmsford 소재 St. And
이광수(한양대의대)교수팀이 지난달 25일 제24차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In Vivo Differentiation of Mouse Embryonic Stem Cell into Hepatocytes’이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윤호주(한양의대)교수팀이 지난 2월 28일 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한 ‘인체 기관지상피세포에서 리노바이러스 및 담배연기추출물에 의한 Interleukin-8의 생성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리노바이러스 감염이나 담배연기추출물의 자극에 의해 인체 기관지상피세포에서 호중구를 유인하는 대표적인 사이토카인인 IL-8이 생성되며, 이 두 가지 자극이 동시에 가해질 때 상승 효과가 나타나서 더 심한 폐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앞으로 리노바이러스 감염이나 흡연에 의한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를 막기 위해 IL-8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비뇨기과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복강경을 이용한 부분 신장절제술을 인터넷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일본과 원격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원격진료는 대한내비뇨기과학회와 일본비뇨기과학회 후원으로 복강경술 세계적권위자 Inderbir S. Gill 교수(미국 Cliveland Clinic)를 초청해 콩팥에 있는 암을 제거하기 위한 ‘복강경 부분 신장절제술’을 인터넷망을 이용해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장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또 한양대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는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회원 약 100명이 한양대병원 비뇨기과 이춘용교수와 Inderbir S. Gill 교수의 수술집도과정을 지켜보게 되며 수술실과 실시간 의견 교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교수는 “원격 진료
한양대학교의료원이 노·사가 함께 입원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11일 한양대병원에서 최일용 의료원장, 조재림 한양대병원장을 비롯한 사측과 추창영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노조 집행부들과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최일용 의료원장은 “노사화합을 위한 첫 시도”라며 “의료원의 ‘사랑의 실천’ 이념을 입원 환자를 위해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창영 한양대학교의료원 노조지부장은 “의료원의 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입원 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은 헌혈증은 어려운 환경의 입원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은 최일용의료원장의 헌혈모습.
지난달 9일 한양대의료원장에 취임한최일용 교수[사진]와 인터뷰를 가졌다. 최 원장은 6일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2001∼2003년 한양대병원장을맡은 경험을 살려“지킬 수 있는 약속만하겠다. 그리고신뢰와 실천으로 병원변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Q.한양대의료원의 차별화전략은?A.신 의료기술부문과 전문센터 특성화 등 크게 2가지로 나눠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의료기술과 관련해서는 임상연구와 기초연구를 접목한 세포치료센터와 수술시스템 자동화연구 및 임상응용, 내시경 및 로봇수술 등을 활용한 미세침습수술의 전문화, 첨단의료영상 및 자동화시스템 등을 활성화시켜 첨단병원을 만들 계획이다.차별화 전략은 노인질환전문센터, 인공관절센터, 여성질환전문센터, 국제협력병원 등 한양대 의료원만이 가진장점과 특
저출산의 원인분석과 대책 등에 대해 사회각계의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 저출산 현상이 금방이라도 개선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한꺼번에 해결할 수 없다. 우선 예산문제와 서로 다른 정책으로 인한 입장차, 정부와 국회의 갈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입장차 등 실질 정책집행에 있어 많은 걸림돌이 있다. 남편육아협력·사회적인프라 마련돼야저출산정책 가족중심 실용적 태교복지 필요그러나 이런 문제들 보다 중요한 것은 임신부와 그 가족이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다. 한양대의대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는 “소비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정책들이 개발되어야 한다”며 현장중심적 정책개발을 위한 몇 가지 조언을 제시했다. 보육시설보다 남편협력 우선첫 번째는 남편의 적극적 육아협력이다. 대부분의 부
식품첨가물과 알레르기와의 상관관계 규명을 위한 연구기관으로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순천향대 및 성균관대 의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4일 알레르기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식품첨가물과 알레르기와의 직접적 상관관계 규명을 위하여 외부 용역과제(서울대 의대 등 5개대 컨소시엄 형성)로 수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동 청은 실험참여 대상자 선정 및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기관윤리위원회) 의견검토 등 실험준비 등에 따른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중간 진행사항은 9월중에, 최종결과는 12월말 경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원장 박충기)이 지난 22일 본관 12층 강당에서 당뇨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당뇨 뷔페와 식단전시회’를 개최했다. ‘당뇨 뷔페’는 보리와 흑미밥, 고기, 야채, 생선과 국 등 15가지 이상의 음식이 마련됐으며 영양사들이 일일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친절한 설명과 함께 가능한 식사량을 조절해 식단을 짜 제공했다.임순자 영양과장은 “환자들은 자신의 섭취 가능한 식사량을 몰라 무조건 먹지 않거나 제한을 두는 등 식사요법을 모르고 있어 식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며 “당뇨환자들의 식사는 무엇보다도 규칙적으로 골고루 천천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용수 교수(내분비내과)는 “당뇨병은 약만으로는 관리가 불가능해 공개강좌나 체험관리, 운동요법 등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며 “당뇨
김경수(한양대의대)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Hypoxic Regulation of VEGF, HIF-1(alpha) in Coronary Collaterals Development ’이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의 2005년 하반기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심장측부 순환 발달에 Hif1-alpha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내용이다.
한운섭(이대의대)학장이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신임 한 회장은 정풍만(한양대)회장의 잔여임기동안(오는 9월까지) 회장직을 맡게된다. 부회장으로는 왕규창(서울의대)학장이 선임됐다.
지난달 17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 2차 감염관련종합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회는 국내 감염관련 10개 학회(감염, 병원감염관리, 백신, 요로생식기감염, 의진균, 임상미생물, 화학요법, 소아감염병, 에이즈연구회, 인수공통전염병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감염질환의 진단, 치료, 연구에 대해 각 학회별로 주요관심주제를 발표했다. 이중 서울대의대 김남중 교수가 발표한 ‘항균제 사용시 주의해야 하는 약물상호작용’에 대해 알아본다.약물상호작용은 동시에 투여된 다른 약물이나 음식물 등의 영향으로 약물의 효과가 변화한 것으로 발생빈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김 교수는 약물상호작용은 약력학적 상호작용과 약동학적 상호작용으로 구분된다며 두 가지 상호작용의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약력학적 상호작용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