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대표 박종덕)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보유 약물은 현재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등 총 8개다.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iN1011-N17는 현재 호주에서 임상 1상의 단일용량상승시험(SAD)이 진행 중이다. 전임상시험 결과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계열 진통제나 마약성 진통제 트라마돌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물은 현재 비마약성 진통제에 관심을 가진
셀트리온이 예방적 항체치료제 개발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소속 전봉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 2020년 2차 선정과제 협약 포기의 건'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렉키로나에 이어 진행하던 예방적 항체치료제의 임상을 포기했다.전 의원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앞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개발에 총 220억원, 예방적 항체치료제 개발에 97억원 등 총 317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았다.렉키로나주는 2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승인을 받고 17일 사용에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이 항체 기술을 보유한 에이프릴바이오(대표이사: 차상훈)과 전략적 연구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공동 신약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유한양행은 지난해 이 회사에 30억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한 바 있다. 에이프릴바이오가 가진 항체기술은 재조합 단백질의 반감기를 증대시키고, 유용한 재조합 항체 의약품을 제작할 수 있는 항체 절편 활용 플랫폼 SAFA(Serum Albumin Fragment Associated)다. 지난해 이 기술을 이용한 APB-R3(항 염증 질환 치료) 물질이 제3회 바이오의약품 대상을 수상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이 국내 종양학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방영주 전 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방 교수는 많은 항암제 초기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위암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한 국제적인 신약개발 연구자이다.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는 13일 열린 하이원 신약개발심포지아에서 "렉키로나주가 코로나19 경증~중등증환자가 중증으로의 진행을 현저히 낮추고 동시에 신속하게 회복시킨다"는 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12일자)에도 게재됐다. 연구분석 대상자는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확진자 307명. 렉키로나주투여군(40mg/kg)과 위약군으로 나누고 중증 진행률을 비교했다. 비교군과 대조군의 조기폐렴 동반율은 동일하게 설정했다.그
일동홀딩스 계열의 신약개발전문회사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가 지난해 말 성사된 재무적 투자자(FI) 자금 유치와 관련해 총 400억 원 규모의 투자금 수령 등 최종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신약과제 관련 연구와 함께 추가적인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가속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이 발굴한 효소의 작용기전과 암세포 DNA의 특성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 IDX-1197를 개발 중이다.현재 국내 18개 기관에서 7개 암종을 대상으로 임상 1b2a상 연구가 진행 중이며, 최
정부가 국가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공동으로 국가신약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단장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의 : 한국보건산업진흥원(043-713-8581)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의 신약후보물질 IDX-1197이 미식품의약국(FDA)의 IND(임상시험계획) 심사를 통과했다. 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전문회사다.아이디언스는 위암을 대상으로 이 약물의 병용요법의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IDX-1197은 PARP 효소의 작용기전과 암세포 DNA의 특성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이 12월 18일 온라인 개최된 2020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6,000억 원 규모의 치료제 기술 수출 등 보건산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올린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이 12월 16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0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가RI신약센터 신약개발지원부장 김경민(12월 11일자)
한국콜마홀딩스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사업 육성을 선언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로 인간, 동식물, 토양, 해양 등에 공생하고 있는 미생물 집단을 의미한다. 이 미생물 집단에는 수많은 유전체 정보가 들어있어 제2의 게놈(유전정보)으로 불린다.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달 바이오기업 ㈜고바이오랩에 이어 바이오벤처 ㈜MD헬스케어와 신약 후보물질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개발에 본격 나섰다. 각각 아토피피부염, 염증성 장질환 등 자가면역질환 신약과 염증 및
㈜조시아바이오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PTCL(말초 T-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HDAC(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 MPT0E028을 개발 중이다. PTCL치료제로 국내 허가된 약물이 없는 만큼 이 약물에 거는 기대감이 큰편이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사진]로부터 PTCL 치료 현황 및 MPT0E028 임상 2상 연구에 대한 전망에 대해 들어보았다.Q : PTCL 연구의 필요성 및 현재 PTCL 치료 현황은 어떤가.A : PTCL은 인구 10만명 당 1명 미만으로 발생하며 재발률도 높은 희귀 난치성
㈜조시아바이오가 HDAC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 신약 파이프라인 PTCL (말초 T 세포 림프종) MPT0E028의 본격적인 임상 준비를 위해 지난 10월 27일 국내 혈액암 전문가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자문위원회에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를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윤덕현 교수,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가 참여한다.김원석 교수는 대한혈액학회 책임편집위원으로 2010년 국제학회 플레너리 세션에서 'T-cell lymphoma'(T-세포 림프종)와 'Novel strat
연세대의료원이 IT와 디지털, 빅데이터에 기반한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차세대 정밀의료 실현을 밝혔다.윤동섭 의료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연세대 알렌관)에서 "개인의 유전 및 임상정보,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환자 마다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학에서 한 걸음 나아가 디지털을 비롯한 개방형 인프라를 통해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IT 인프라 △디지털 의료 및 연구 △빅데이터 연구환경 △연구지원 시스템 고도화 △개방형 혁신 인프라 △의료기기 및 신약개발 지원 시스템 강화 △연세대-연세의료원-외부 기관 플
▲주최 :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일시 : 2020년 11월 19일 오후 1시▲주제 : 국내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장소 :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회의실▲문의 : 031-920-2787, oncoventure@ncc.re.kr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이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과 MOU를 맺고 ICiC(Imperial Confidence in Concept)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유한양행이 임페리얼 칼리지에 연구비를 지원해 관심 분야에 대한 초기 신약개발 과제들의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영국 정부 및 기관과 사업체가 보조금을 매칭해 새로운 치료법, 의료기기 및 진단분야의 개발을 지원 및 촉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8년째로 다수의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임페리얼 칼리지가 유망 벤처/제약사들과 중개연구 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가 오는10월 13일까지 ‘AI 활용 신약개발 전문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신약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2020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함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전문교육과정은 앞서 진행한 일반교육과 달리 일반교육과정 수료생과 AI 활용 신약개발 분야에 경험 및 지식이 있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다.각 강좌별 수강정원은 30명이며, 정부지원금으로 진행하는 무료
-인증센터장 이상숙-신약접근성향상지원센터 글로벌임상협력팀장 한가희-신약접근성향상지원센터 신약개발정보관리팀장 황문일-정책연구센터 미래전략팀장 강령우 (이상 10월 1일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를 설립했다. 대웅제약이 보유한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을 분리해 신속한 결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이미 아이엔 테라퓨틱스는 이온 채널 신약 개발 플랫폼 및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를 보유한 상태다.회사 대표이사에는 코오롱제약 개발본부장의 박종덕 씨가 선임됐다. 박 대표는 바이엘 쉐링, 노바티스 등 글로벌제약사에서 혈액암과 간 치료영역에서 임상개발, 제품개발 및 마케팅 등의 경험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