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 8문 8답]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밤사에 31명이나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전파 감염이 확실시되고 있다. 정부 역시 이를 인정하고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의 특징은 초기 전파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특히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두려운 질병이라 알려져 있다.하지만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는 치료제가 없다고 치료법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단언한다. 최 교수와의 Q&A를 통해 코로나19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정리 김형원 기자]Q. 새로 개발된 코로나19 검사법?A. 호흡기
보령제약이 박스터의 영양수액제 3개 품목을 올 1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보령은 박스터의 영양수액제 올리멜 및 페리 올리멜, 클리노레익, 프라이멘 등 총 3개 품목을 국내 병의원 대상으로 판매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올리멜은 3챔버 비경구영양수액제로, 위장관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돼 경정맥 영양공급을 실시해야 하는 만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환자들에게 하나의 백을 통해 수분, 전해질, 아미노산 및 칼로리를 보급한다.클리노레익은 비경구 영양보급을 요하는 미숙아 및 저체중 유아와 소아, 성인 환자에 칼로리 및 필수 지방산을,
서울대병원이 지난 3일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함께 치료하는 통합치료센터를 오픈했다. 이 센터는 고위험 산모, 태아, 신생아가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산부인과·소아과 통합치료모델로 정부지원사업이다. 서울대병원 통합치료센터는 연면적 2,167㎡로 교수 8명, 전임의 8명, 전공의 9명, 간호사 73명 등 총 99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다.한편 통합치료센터는 이달 15일 오후 4시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홀에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운영계획과 정책방향, 공공의료에서의 역할,
▲일 시 : 2020년 1월 15일(수) 오후 4시~▲장 소 :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홀▲제 목 : 센터의 운영계획 및 정책방향, 공공의료의 역할,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평 점 : 대한산부인과학회 2점▲문 의 : 02-2072-3085
골수에서 채취하던 줄기세포를 이제는 혈액에서도 얻을 수 있게 됐다.서울대병원 김효수·양한모 교수팀은 심장내막에서 나오는 상위 줄기세포(CiMS; Circulating Multipotent Stem cell)를 혈액 10cc에서 채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국제 생명공학저널인 바이오소재(Biomaterials)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줄기세포는 골수에서 유래한다고 생각됐다. 하지만 말초혈액 배양 중에 줄기세포가 발견되면서 연구팀은 다른 장기에서도 나올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간, 신장, 골수, 심장 이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액을 채취해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평가결과 일부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 발표한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1~2등급을 받은 기관이 전체의 84.3%(1등급 38기관, 2등급 32기관)를 차지했으며,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총 11개 지표로 평가한 결과, 신생아중환자실 전담전문의 1인당 병상 수는 평균 14.91병상이고, 간호사 1인당 병상 수는 평균 0.83병상이었다.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율의 전체 평균은 97.7%, 고빈도 인공호흡기 등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12월 10일 열린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시상식(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우리나라 모성 사망 및 신생아 사망 감소에 기여해 온 공로로 우수연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가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덴마크의 대표 완구용품 브랜드인 레고와 함께 제3회 2019 크리스마스 옥토 프로젝트에 참여해 총 200개의 덴마크 옥토 인형과 레고 장난감을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의 어린이병동에 전달했다.미숙아로 태어난 딸에게 무엇인가 해주고 싶었던 한 아빠의 사연에서 시작된 옥토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영유아기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미숙아와 신생아들을 위해 손으로 직접 뜬 문어모양 인형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의 병원 입원실 비용 정보를 3일부터 제공한다.정보 제공 대상은 2∼6인실 또는 중환자실(일반·신생아·소아) 입원 환자의 1일당 비용으로 총금액·공단부담금·환자부담금이다.입원실 비용 정보는 병원의 규모와 간호사 수, 환자의 질환 등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에 제공하는 비용 정보는 병원 규모와 간호사 수를 반영한 만큼 환자 본인부담금은 나이와 질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세부조건별 찾기에서 병원명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심사평가원은 입원실 비용 정보 제공으로 국민의 입원실 선택과
고신대복음병원 간내과 서광일 교수가 11월 28일 열린 제 25차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에서 주산기 신생아 수직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 후반기 항바이러스 약제 투여의 효과'라는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신생아호흡기융합바이러스(RSV)가 최근 4주간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국 200개 의료기관 표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유아 보육시설의 RSV 감염증 예방과 관리 강화를 11일 당부했다.질본 조사에 따르면 41주에 125건에서 매우 늘어나 44주째에는 278건으로 나타났다. 신고 사례 연령대는 1~6세가 61%, 1세 미만이 34%로 전체 신고건수의 약 95%가 6세 이하였다.RSV감염증은 인두염 등 주로 상기도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서는 모
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창렬 교수가 10월 25일 열린 2019년 대한신생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0월까지 2년이다.
유아기의 청각상실이 뇌의 중추청각기능을 지속 변화시킨다고 알려진 가운데 최근 경도~중등도의 청각장애 역시 마찬가지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로나 할리데이 박사는 경도~중등도 청각장애 진단 어린이 46명을 대상으로 소년군(23명)과 청소년군(23명)으로 나누고 청각에 대한 뇌파를 측정했다.그 결과, 소년군에서는 정상 청각을 가진 경우와 동일한 음성의 변화에 반응한 특징적인 현상인 '미스매치 음성 전위'를 보였다. 반면 청소년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하지만 소년군 중 13명을 6년 후에 재조사한 결과, 청
고대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8월 29일 개원 39주년을 맞아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개원 당시 의료 불모지였던 구로에서 36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며 "그 결과, 국내 최고 중증질환 관리시스템과 뛰어난 연구사업화 역량을 갖춘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이어갈 구로병원의 행보를 기대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1983년 개원한 고대구로병원은 국내 유일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 서울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장 장석환(정형외과)[상계백병원]-신생아실장 최명재(소아청소년과)-내시경실장 전태주(내과)
최근 생물학적제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가임기여성에도 투여할 수 있도록 허가사항이 바뀌었다. 이로써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임신에 미치는 약물의 불안함 감소와 함께 임신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보험급여 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단순히 불안감만 낮출 뿐이라는 지적이다.경희대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7일 애브비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임신을 위해 생물학적제제를 중단했다가 재투여할 경우에는 보험급여을 적용받지 못하는 제도의 맹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임신이 맘먹은대로 되는게 아닌데다 임신하려다가 질
키가 작은 조산아는 만성폐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정영화, 최창원 교수팀은 한국신생아네트워크 데이터(2013~2015년)로 조산아의 키와 만성폐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발표했다.조산아의 만성폐질환은 기관지폐이형성증이라고도 하며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면 출생 후 인공호흡기나 산소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인공호흡기를 쉽게 떼지 못해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하는 기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사망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5일 휴미라 40mg에 대해 수유 기간과 임신 중에도 필요시 사용할 수 있다며 관련 허가사항을 변경했다.휴미라는 류마티스관절염을 비롯해 강직척추염,크론병, 궤양성대장염, 건선, 건선관절염, 비감염성포도막염, 화농성한선염, 베체트 장염 등 면역매개 질환에 허가받았으며, 국내 최다인 15개 적응증을 갖고 있다.건국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김해림 교수는 "자가면역 질환 환자들이 임신, 수유 기간 중이라고 해서무조건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전문의와 상의해 투약의 이점과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세계 신생아 7명 중 1명은 정상 체중 이하로 태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세계보건기구(WHO) 공도연구팀은 전세계 출생 관련데이터를 수집해 2.5kg 미만의 저출생체중아 출생률 등을 분석해 란셋 글로벌헬스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저출생체중아는 2015년 기준 전세계 2천만명에 이르며 출생아 7명 중 1명(14.6%)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WHO '2012년 보다 30% 감소 목표' 달성 지연WHO는 2012년 세계보건총회에서 195개 가맹국에 대해 2025년까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백신과 관련 3개사에게 시명명령과 함께 과징금 9억원을 부과받았다. 또한 대표이사와 본부장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가의 경피용 BCG백신 판매를 위해 국가 무료 필수인 피내용 BCG백신 공급을 중단해 독점적 이득을 부당하게 획득했기 때문이다.2015년까지 국내에서 판매 허가된 BCG백신은 SSI사의 피내용과 JBL사의 피내용 및 경피용 등 총 3가지였다. SSI 제품은 엑세스파마가, JBL 제품은 한국백신이 수입, 판매해 사실상 2개 회사가 독점하는 복점시장 구조였다. 하지만 2015년 9월부터 엑세스파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