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이 생산하는 원료의약품 모사프리드의 제법 특허가 등록됐다. 기간은 2039년 2월 13일까지다.기존 공정과는 달리 특정 단계 별로 용매와 조건을 달리하는 이 제법은 순도가 높아 별도의 정제 과정없이 약학제제 제조에 이용하기 적합하고 수율이 높아 경제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달 29일 에이치케이이노엔의 항생제 바난정(성분 세프포독심프록세틸)과 영양제 오마프원페리주에 대해 각각 3개월과 1개월의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식약처에 따르면 바난정의 경우 원료인 스테아르산마그네슘에 대한 입고시험 중 미생물한도 시험의 결과 사진을 다른 사진으로 부착해 시험성적서를 작성했다.오마프원페리주의 경우 원료인 정제난황레시틴의 입고시험 중 미생물한도시험에 사용되는 배지의 성능시험 관련 기록을 확인할 수 없었다. 자사 기준에 따르면 조제 배지 및 생 배지는 성능시험을 사용해야 한다.
생명과학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인천 송도에 바이오 프로세스 디자인 센터(BDC)를 오픈했다.BDC는 mRNA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백신 생산에 필요한 최첨단 공정 솔루션 체험이 가능한 최첨단 바이오 의약품기술경험센터다.환자 혈액에서 얻은 CAR-T와 NK세포, 줄기세포 등을 분리, 배양 및 정제까지 가능한 모든 공정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도 있다.
inno.N이 중국에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 주사제를 기술수출했다. 지난 2015년 정제에 이어 두번째다.회사는 27일 기술료 및 출시 후 단계별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중국 제약기업인 뤄신에게 주사제 개발 및 허가, 생산 및 출시 후 상업화 독점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중국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시장 규모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총 3조 3천억원에 이른다. 특히 주사제 규모가 2조원으로 경구제 보다 크다. 사용량은 적지만 가격이 5배로 높기 때문이다.중국내 위식도역류질
GSK컨슈머헬스케어(한국법인 대표이사 사장 강상욱)가 7월 1일 틀니의 날을 앞두고 노년층의 의치관리를 지원하고자 대한치과보철학회에 폴리덴트 나이트 의치세정제와 폴리덴트 내추럴(무향) 의치부착재 각각 1만개를 기부했다.틀니의 날은 대한치과보철학회가 2016년 국민 구강건강을 지키고,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했으며, 보험급여대상이 2012년 75세에 이어 2016년에는 65세로 확대된 날이 모두 7월 1일이라 이 날로 정해졌다.
JW홀딩스 자회사 JW신약이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뉴브릭EH정(성분 페노피브레이트)을 출시했다.특허받은 EH(enhanced bioavailability)정 제제 기술로 약물의 수용성을 높여 생체이용률을 극대화시켰으며, 장용 코팅을 통해 위장 장애를 최소화했다.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제형도 기존의 장방형의 정제와 캡슐과 달리 작은 원형이라서 한 번에 여러 약을 복용할 경우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JW중외신약에 따르면 스타틴과 병용 시 스타틴 단독투여 보다 중성지방 억제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잔여 심혈관위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김경원 교수와 이정현 연구원팀은 국제데이터 표준형식(CDISC)에 맞춰 임상시험 영상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고 추출하는 'CDISC 준수 임상시험 영상 관리시스템(Image Trial)'을 개발했다고 바이오메디컬인포매틱스저널(Journal of Biomedical Informatics)에 발표했다.CDISC는 국제 임상데이터 교환 표준화 컨소시엄(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
화장품이나 헤어제품, 음식물 방부제 성분인 메틸파라벤의 체내 농도가 높을수록 피부소양증 및 아토피 습진의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 김수영 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피부과와 공동으로 페놀 및 파라벤의 소변 농도와 피부소양증 및 아토피피부염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피부염저널(Dermatiti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은 미국 국가건강영양조사 데이터(2005~2006년). 5가지 화학물질의 체내 농도와 피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했다.화학물질 종류는 치약이나 손세정제에 사용하는 트리클로산, 일회
난치성 뇌전증을 뇌조직이 아닌 뇌척수액 속 유전자 돌연변이로 진단하는 기술이 개발됐다.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팀과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 뇌연구센터 스테파니 볼락 교수팀은 난치성 뇌전증환자의 뇌 특이적 체성 돌연변이 유전자를 뇌척수액에서 검출했다고 국제학술지 신경학회보(Annal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난치성 뇌전증의 원인은 체성 돌연변이로서, 최근에는 세포유리 DNA를 활용해 비침습적 진단과 예후 확인을 시도하고 있다.다만 뇌에는 뇌혈관 장벽이 있기 때문에 병인 돌연변이를 포함한 세포 유리 DNA가 혈장에
조현병환자 치료는 공격성의 유형에 따라 달라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권준수·김민아 교수팀은 조현병 환자의 공격성 유형별 특성을 비교해 대한조현병학회지에 발표했다. 조현병 환자의 공격성은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 2019년 진주 방화·살인사건과 창원 아파트 살인사건 등 강력 범죄의 원인으로 주목받았다. 연구 대상자는 공격성이 수반된 위법 행위로 치료감호 명령을 선고받은 후 국립법무병원에 입소한 조현병 환자 116명.이들을 공격성에 따라 계획적군(33명)과 충동적군(83명)으로 나누고 사이코패스, 충동성과 정서조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써큐란 코큐텐과 써큐란 알티지오메가-3 1200을 출시했다.항산화 작용과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Q10을 100㎎ 함유 써큐란코큐텐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A, C, E, 셀렌과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B6, B12, 엽산을 포함한 8중 복합기능성 제품이다.미국산 순도 98% 코엔자임Q10을 사용했으며, 유전자 조작을 가하지 않은 IGEN(Non-GMO) 인증 원료만을 담았다. 열이나 빛, 산소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항우울제 성분인 둘록세틴 관련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산(acid)에 약한 특성을 지닌 둘록세틴 성분을 3중의 코팅을 통해 안정성이 높은 정제(알약)로 제형을 개선한 조성물 및 구성 방식에 관한 내용이다.회사에 따르면 3중 코빙 방식은 둘록세틴을 기존 장용(腸溶) 캡슐 제형 보다 제형 및 물질 안정성이 높아 생산 효율성, 품질관리 뿐만 아니라 복약 순응도가 좋고, 보관 및 유통도 쉽다.
오메가3와 아토르바스타틴을 합친 복합 이상지혈증치료제가 1일 발매됐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일 광주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 아트리움 대강당에서 아트맥콤비젤 연질캡슐 발매식을 가졌다.회사에 따르면 아트맥콤비젤은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omega-3-acid ethylester)와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을 콤비젤 기술로 만들었다.알약 속에 알약을 온전한 형태로 넣는 이 기술은 연질 캡슐 안에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포함된 정제를 삽입할 수 있다.아트맥콤비젤은 3상 임상시험에서 아토르바스타틴
지난달 26일부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임산부를 비롯해 만성 및 기저질환자에 대한 접종 안전성 등 백신 접종 관련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지고 있다.건선 역시 예외일 수 없다. 면역 체계 이상이 원인으로 알려진 만성피부질환인 만큼 한번 발병하면 사실상 완치가 어려워 당뇨병, 고혈압과 같이 평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특히 중증 건선 환자들은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생물학적제제를 투여하는 등 지속적인 치료를 받게 된다. 이 때문에 건선도 백신 접종 시 주의를 요하는 기저질환인지, 접종 시
암치료를 위한 방사선의약품이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 방사선의학연구소 RI응용부가 암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아스타틴 -211(At-211)의 생산 및 분리·정제 시스템을 국내최초로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의학원은 아스타틴-211(At-211)을 분리 정제 과정을 거쳐 비임상 연구 가능한 양을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전이·말기 신경내분비 및 전립선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아스타틴-211(At-211)은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에 비해 수십에서 수백 배 높은 에너지로 정상세포 손상 없이
GC녹십자가 경구용 소염진통제 탁센(성분명 나프록센)의 유튜브광고를 8일부터 시작했다.이번 광고는 두통편과 생리통편, 근육통편 등 총 3가지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빠르게 탁, 강하게 센'이라는 제품명을 활용한 문구로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탁센은 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네오졸(Neosol) 공법으로 만들어져 체내흡수율이 높아 효과가 빠르다. 액상형이라 복용이 편하고 위 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정제형의 단점인 속 쓰림이 적다는 특징도 있다.한편 GC녹십자의 탁센 시리즈는 총 5가지로 구성됐다. 나프록센 성분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페노릭스EH정(성분명 페노피브릭산)’ 관련 특허 제2216579호가 9일 등록됐다..해당 특허는 장용코팅 및 알칼리화제의 함량조절을 통해 산성 환경에서 불안정한 페노피브릭산의 흡수율을 개선한 기술로서 2038년 4월 24일까지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덕분에 페노릭스EH정은 1일 1회 1정(110mg)을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필름코팅형이라 입 안이나 식도 등에 달라붙어 생기는 불편함도 줄였다.특정 부형제를 사용해 직타법(성분을 압축해 정제로 만드
JW중외제약이 인공호흡, 수술‧시술 시 환자의 진정에 사용되는 비(非)향정신성의약품 진정제 PP보틀 제이세덱스주(성분 덱스메데토미딘)를 출시했다.알파2 아드레날린 수용체에만 작용해 호흡을 안정시키고 진정을 유도한다. 병용 투여되는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량을 낮춰준다.생리식염수로 희석할 필요없아 그냥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믹스 제품으로 희석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류, 오염 등 위험을 줄였다.회사에 따르면 덱스메데토미딘 성분 제제로는 국내 최초로 폴리프로필렌(PP) 용기가 적용돼 알루미늄 용출과 파손 위험성을 줄였다.
재택근무 중인 30대 여성 A씨는 몇 주 전부터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뻑뻑한 느낌이 들었다. 원래 안구건조증이 있었지만 겨울에는 히터를 틀어놓고 컴퓨터를 오래 봐서 그런지 증상이 더욱 심했다. 인공눈물을 주기적으로 점안했지만 나아지는가 싶더니 다시 눈이 시리고 통증까지 느껴져 결국 안과를 찾았다.겨울철에는 난방 때문에 실내 환경이 건조해지면서 안구건조증을 더 심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야외활동까지 줄어들다 보니 집에서 핸드폰이나 TV를 접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평소보다 눈의 시린 증상과 이물감이 심해져 내원 환자가 증가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국내 최대 함량의 마그네슘과 활성비타민을 담은 프리미엄 근육경련 개선제 '센스온액티브 연질캡슐'을 출시했다.마그네슘은 생체 내에서 안정제와 이완제로 작용해 신경과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이다. 불면증∙우울감 개선과 함께 근육이 뭉치거나 저리고, 쥐나는 증상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육류 중심 식습관이나 커피, 술, 혈압∙고지혈증 약물 복용은 체내 마그네슘 농도를 떨어트린다.센스온액티브에는 마그네슘 1일 권장 섭취량인 400mg 이상이 들어있으며, 생체이용률을 높인 활성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