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2014년도 약업계 신년교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 보건복지부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 국미건강보험공단 한문덕 이사, 그리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 류지영 의원, 신의진 의원, 김미희 의원 등 정치인,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의약품도매협회 황치협 회장 등 제약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6개 제약산업 관련 단체들이 19일 제약협회 강당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제 폐지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반시장적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즉각 폐지하라"고 재차 요구했다.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협회 대표는 이날 정부의 시장형 실거래가제 재시행 강행에 대응해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이사장단은 "보건복지부의 시장형 실거래가제 2월 재시행은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적인 것으로 만들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국민 약속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제약산업을 사지로 내모는 제도의 재시행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아울러 "정부는 시장형 실거래라제도의 유예 및 폐지 등 재검토를 위
한국제약협회 이사회가 19일 "실거래가제 즉시 폐지와 원점 재검토 요구와 함께 정부의 일방통행식 행정을 중단하라"는 결의문을 배포했다.협회는 결의문에서 "반시장적이고 비정상적인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를 내년 2월부터 무조건 재시행하겠다는 보건복지부의 일방통행식 행정에 우리는 분노한다"면서 "보건복지부가 비정상적이며 시장경제에 반하는 문제투성이 제도를 밀어붙이는 작금의 현실앞에 절망한다"고 밝혔다.협회는 또 약업계는 물론 국회와 시민단체 등에서도 잘못된 제도라고 지적하는 마당에 내년 2월부터 강행한다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의약주권에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반시장적이고 비정상적인 제도를 고집하는 정부에 대한 불신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제약협회가 정부의 시장형 실거래가제 검토제안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협회는 17일 "재시행을 전제로 한 협의체 구성이라는 복지부 고위 관료들의 언급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검토 제안은 재시행을 확정해 두고 보여주기식 통과의례냐"며 반문했다.그러면서 "결론을 내려놓고 하는 협의체 구성과 제로베이스에서의 재검토는 말도 안된다"면서 "당연히 제도 재시행을 유예하고, 충분한 협의를 통해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적인 것으로 돌리는 결과를 도출하는게 행정과 정책이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협회는 "복지부가 물리적 시간 부족을 들어 재시행 불가피론을 펼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의지만 있다면 폐지와 시행유예 결정을 내리는데 시간은 충분하다"면서 "당장 아무런 전제조건없는 협의체를 구성, 신속
보건복지부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한국제약협회가 발표했다.한국제약협회는 16일 10시 경 문형표 복지부 장관과 전격 회동 후 "제도의 전반적인 문제점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구성,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키로 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이날 회동에는 문 장관 외에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이동욱 건강보험정책국장, 맹호영 보험약제과장이, 제약협회에서는 이경호 회장, 김원배 이사장, 이종욱 혁신형 제약기업협의회장, 휴온스 윤성태 회장이 배석했다.문 장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와 제약협회, 그리고 관련 전문가 등으로 협의체를 최대한 빨리 구성해 정확한 데이터 등을 분석해가며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또한 "2012년 시행된 일괄약가인
한국제약협회 이사장단이 13일 3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즉각 철회를 강력 요청했다.협회 이경호 회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한데 대해 "아직까지 정부의 액션(움직임)이 없는 것을 보면 그대로 진행될 것같다"면서 정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을 시사했다.그러면서 "보건복지부가 이러한 보건의약계 현장의 한결같은 목소리를 외면하고 유보 중인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그대로 강행한다면 이는 국회와 시민단체는 물론 보건의약계와의 소통을 포기하고 국민이 낸 보험재정으로 대형병원에 수백억원의 리베이트를 계속 지급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사장단은 이날 배포 자료를 통해 3가지 질문, 즉 공적 재원이 대형병원에만 집중돼 있는 현실을 방치하겠는가, 기초필수의약품과 중증질환치료제들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규혁)은 10일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전문 인력 교류 및 양성 교육, 정책 개발 및 지원을 비롯한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한국제약협회가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주)한독 제품 유통거부 결정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제약협회는 4일 긴급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지난 2일부터 (주)한독 제품의 유통 거부에 돌입한 도매협회에 대해 불법적인 집단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제약협회는 "유통마진 인상요구를 수용하지않는다는 이유로 한독 약품의 유통을 집단 거부하는 것은 제약기업의 정상적 경영활동을 침해하는 부당한 공동행위이며 불법적 실력행사”라고 밝혔다또한 "(유통거부 행위는)개별 회사의 유통 마진의 적정성 여부를 벗어난 단체행동이며 제약업계 전반에 자신들의 이해를 관철시키고자하는 매우 심각한 제약기업 길들이기"라고 강력 비판했다.그러면서 "회원사의 권익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압력에 대해
제약사들의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폐지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갔다.6일 한국제약협회에서 열린 제도 토론회 이후 제약사CEO들은 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제약업계 CEO들은 ‘국민편익과 산업발전에 역행하는 제도 폐지촉구 서명’이라는 제목의 서명 용지에 제약회사명과 이름을 적고 단체 행동을 벌였다.이들은 불법 리베이트를 합법화한 이 제도는 의약품관리료, 처방료, 조제료를 지급하면서 별도로 인센티브까지 지급하여 국민에게 이중부담을 전가하는 불합리한 제도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정부가 대형병원의 우월적 지위남용을 부추기고, 불공정거래와 유통왜곡을 조장하는 제도인 만큼 제약강국의 도약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1월 6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을 주제로 제14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 ▲문의: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 바이오의약품정책팀(T.582-7983, e-mail : bio@kpma.or.kr)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시장 실거래가제(저가구매 인센티브제)에 대한 공청회를 보건복지부에 요구했다.협회는 23일 가진 시장형실거래가소위의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제는 제약업계뿐만 아니라 병원, 환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다수이고 16개월간의 제도 시행 효과 분석 결과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난 만큼 공청회와 같은 절차를 반드시 밟아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협회에 따르면 약가 인하를 꾸준히 실시해온 대만의 경우 10년간의 약가인하 금액이 1조7천억원인데, 우리나라는 3년간 일괄약가인하와 기등재 목록 정비로 무려 2조5천억원의 약가가 인하됐다.이런 와중에 약가인하 기전을 추가하면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제조업에 기반한 생산과 수출 활동은 포기하고 수입 유통업으로 전환하라는 강요와 다름없다"고하소연했다.
제네릭을 대체할 명칭이 정해졌다.특허만료의약품이 그것인데, 한국제약협회는 앞으로 제네릭의약품 병용 명칭으로 이를 사용해달라는 홍보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5일 협회에 따르면, 최근 이사장단은 '제네릭 의약품' 우리말 병용 가능 명칭 공모전 심사 결과 최우수상으로 '특허만료 의약품'을 선정했다.협회는 "앞으로 언론 등에 제네릭을 특허만료의약품이라는 용어로 사용해달라는 요청과 국민들에게 제네릭의약품 가치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협회는 제네릭이 오리지널 짝퉁이라는 오해를 벗기 위해 '제네릭 의약품' 새 명칭 찾기가 국민 공모를 진행했다.제네릭 의약품이 품질과 효능, 안전성, 약효 등에서 최초 개발 의약품(오리지널)과 동등한데도 '카피약', '복제약' 심지어 '짝퉁'으
고혈압치료제 발살탄(상품명 디오반)에 대한 임상연구 데이터 조작 사건과 관련해 일본제약공업협회가 노바티스의 회원자격을 정지시켰다.협회는 노바티스사의 조직적 책임을 지적한 후생노동성검토위원회의 중간보고를 근거로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회원자격 정지는 제명에 이은 무거운 처분으로 각종 위원회 등 협회 활동에 참가하지 못한다.이에 대해 노바티스는 "변명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한편 노바티스 본사 데이빗 엡스타인 사장은 3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환자와 의사에게 불편을 끼쳐서 죄송하다"고 말했다.하지만 잘못된 논문을 광고에 이용해 기존 약물에 비해 비싼 디오반의 매출을 늘려 불필요한 의료비를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동일 계열의 약물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다"고 부정
정부의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이라면 반발했다.KRPIA는 특히 사용량이 많아 건강보험 청구액이 늘면 약값을 인하하는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선안에 대해서는 절대 수용 불가임을 분명히했다.그동안은 청구액이 지난해보다 60% 이상 증가한 경우에만 삭감 대상이 됐지만 내년부터는 10% 이상 늘거나 50억원 이상 증가할 경우 협상 대상에 포함된다.KRPIA에 따르면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선을 포함한 정부의 사후약가관리 제도는 국내 제약산업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중장기적으로 매우 큰 만큼 올해 4월에는 제약 4개 단체(한국제약협회, KRPIA,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의견을 모아 대안과 절충안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공동건의
(주)한독테바(대표 홍유석)가 한국제약협회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아울러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도 회원자격을 받았다.
반품 처리된 의약품 재포장, 판매해오다 적발돼 대표자 구속과 함께 식약처로부터 전품목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받은 웨일즈제약이 한국제약협회 회원 자격을 박탈당해다.제약협회는 11일 가진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웨일즈제약을 회원에서 제명했다고 밝혔다.이사회는 "국민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것이 제약산업의 기본 사명인 만큼 이번 한국웨일즈건은 질좋은 의약품의 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전체 제약산업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한 사건"이라며 이같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이경회 회장은 "이번 사건은 의약품 품질관리 차원이 아니라, 어떤 이유로도 있을수도 없고 용납할수도 없는 범죄행위"라며 "향후 위배되는 사안에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협회가 유통기한을 조작한 의약품을 유통해 파문을 빚은 한국웨일즈제약의 회원 제명조치와 관련해 11일 논의한다.제약협회는 11일 오전 7시30분부터 이사회를 열고, 한국웨일즈제약 징계 안건에 대한 결론을 낼 예정이다.이번 이사회는 식약처의 웨일즈제약 전품목 강제회수 조치가 있었던 직후인 지난달 21일 긴급이사장단회의를 통해 회원 제명 등 단호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진데 따른 것이다.한편, 지난 10일 경기지방경찰청이 웨일즈제약 대표이사를 구속하고 제조관리자인 회장 등 3명을 불구속 입건 처리했다. / 쿠키뉴스
한국과 중국 제약업계가 양국간 정보 교류 외에 상호 제약기업 설명회 개최 등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김연판 한국제약협회 부회장은 4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3차 한중 제약협회 공동세미나에 앞서 쩡홍 중국화학제약공업협회(CPIA) 회장과 만나 실제 양국 기업의 비즈니스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변화를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김 부회장은 “내년 서울에서 개최될 제4차 한중 공동세미나도 국내 제약기업들의 중국 진출 등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제약협회 김원배 이사장(동아ST 부회장)과 박희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 사무관, 김지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사장 등 한국측 참석자 35명을 비롯
한국웨일즈제약이 의약품 유통기한을 위조해 판매한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제약협회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제명 등의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협회는어제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사건은 제약회사로서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로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고22일말했다.협회는 "약가인하의 어려움에도 의약품의 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번 사건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업계 전반에 떨어질 불똥을 사전 차단했다.이번 사안과 관련해 협회는 9월에 예정된 이사회에서 징계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약품 리베이트에 약가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답변에 근거해 쌍벌제 법안을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은 16일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의 논리적 모순을 지적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18대 국회에서 발의된 리베이트 쌍벌제 관련 개정법률안에서는 모두 리베이트 비용은 약가에 반영된다고 언급돼 있다.당시 복지부 전재희 장관도 “리베이트 비용이 약값 인상을 부추긴다”는 논리를 국회의원들에게 거짓 증언했다.하지만 최근 복제약 가격 결정에 참여하는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복지부는 특정 제약회사의 특정 약값을 결정할 때 소요되는 원가(리베이트 등 영업 판촉비용)를 감안하지 않는다. 복지부 자체적으로 결정한 고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