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한국 여성의 가장 큰 피부고민은 잔주름이다. 당시 피부 고민이 많은 연령대는 30~34대로 평생의 피부 변화, 즉 노화를 직감하는 연령대였을 것이다.코로나19를 겪은 후 피부를 고민하는 연령 대가 25~29세로 낮아졌다. 고민의 시작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트러블이지만 그에 따른 모공, 그리고 예민해진 피부로 기미, 주근깨, 잔주름 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중고령층의 피부고민도 늘고 있다. 고령인구의 증가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피부 관리에 적극적이고 스마트해지면서
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3(KIMES Busan 2023)이 오는 10월 13일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1홀과 2A홀에서 열린다.올해로 11회째인 이번 대회는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 KNN(대표 이오상)이 공동주최한다.KIMES Busan 2023은 영남권 최대규모의 지역특화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관련 전시회로서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번째 전시회다.코로나 발생 이전에는 의료인, 의료산업관계자, 바이어, 딜러 등 매년
방광 아래 요도를 감싸는 남성의 생식기관인 전립선. 정액을 생산하며 정자의 운동성을 유지시키는 중요하다. 하지만 노화되면서 커지는데 전립선 내부의 요도를 누를 정도로 커지면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한다. 현재까지 전립선비대증의 발생 원인은 남성호르몬과 노화, 체질, 식이 및 영양, 유전적 인자 등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다.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야간 빈뇨나 소변을 참기 힘든 절박뇨,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볼 때 시간이 지연되는 지연뇨, 소변 줄기가 가늘거나 약해진 세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변을 본 후에도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
추석이 지나자 갑자기 낮아진 기온에 하루하루 저녁 공기가 달라진다.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에어컨을 켜 놓던 실내에서 나와 가까운 공원 산책을 하거나 단풍철 산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소음순(외음부)가 비대칭이거나 비대해진 여성에게는 야외활동이 많아질수록 고민도 함께 늘어난다. 산행으로 하체운동량이 많아지면서 Y존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여성 외음부는 가을에도 고온 다습해 세균 번식이 빨라 염증성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고, 외음질염 재발도 잦다. 산부인과 처방약을 복용해도 재발이 지속되면 소음순 비
여름에서 가을로 변화하는 8월말부터 10월 초까지를 환절기라고 부른다. 환절기에는 커진 일교차와 낮아진 습도로 피부가 건조해진다. 여름동안 약해진 피부 장벽으로 멜라닌 색소도 증가한다. 피부 상태와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이 시기 피부 탄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면서 한층 늘어난 야외활동 후 피부관리가 적절하지 않다면 악순환은 지속될 수 있다. 피부관리가 불필요한 시기는 없지만, 특히 가을만큼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레이저 치료법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밴스의원 춘천점 공병설 원장[사진]에
가을철에는 상쾌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못지 않게 자외선량이 높아 기미, 주근깨, 잡티, 흑자 등 색소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피부관리에 신경써야 한다.색소질환은 피부를 어지럽게 만들어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화장으로도 보정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가을철 피부관리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파악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가을철 색소질환 발생은 여름철 못지 않다. 특히 흑자 등은 얼룩덜룩한 피부와 칙칙한 인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관리에 주의가 필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 ESCRS 2023에서 스마일라식 수술 도입 13년만에 10만안을 돌파한 공로로 독일 자이스 본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스마일라식은 전세계적으로 800만안 이상 집도된 시력교정수술로, 국내 시술 건수는 100만안을 돌파했다. 스마일라식은 2mm내외의 각막 절개창을 통해 렌티큘을 빼내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법으로 의료진의 기술이 요구된다. 렌티큘을 작은 절개창으로 직접 분리해야 하는 만큼 정교한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스마일라식 전 의료진의 경력과 숙련도를 확인해봐야 하는 이유다.풍
시너론켄델라코리아가 9월 23일 창립 5주년 및 젠틀 시리즈 2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스제이쿤스트할레)을 개최했다.시너론켄델라는 53년 전통의 미국 에스테틱전문기업으로 레이저 장비인 젠틀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회사는 EBD(Energy Based Device) 트렌드와 타 국가에서의 켄델라 제품 활용법 및 글로벌 에스테틱 마켓 트렌드를 제시했다.EBD는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비침습 및 최소침습 미용시술에 사용되며 펄스다이와 피코세컨드, 롱펄스 등 다양한 레이저와 고주파(RF) 시술이 대표적이다.젠틀시리즈는 올
위례아이디의원 김기욱 원장[사진]이 9월 10일 열린 2023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추계학술대회(양재 aT센터)에서 '목적 별 입술 필러 접근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Different Thinking, Different Learning'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외연자 19명을 비롯해 국내외 총 2,0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업체도 총 133곳에서 207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돼 대한민국의 의료 기술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김 원장은 강연에서 "환자마다 입술 모양이 다르기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사이노슈어(대표오희만)가 2023 휴먼피부과 · 사이노슈어 학술세미나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23일 론칭 세미나를 통해 출시된 사이노슈어의 피코슈어프로와 피코슈어 레이저를 중심으로 진행다. 피코슈어는 국내에서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출시된 레이저로 피코세컨드대의 펄스폭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755nm 파장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이다. 국내 출시 9년 만에 업그레이드 버전인 피코슈어프로는 2022년에 미식품의약국(FDA), 2023년에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여성의 질 건강은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평소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질에서 발생하는 질환은 다양하지만 질 입구에 볼록해지고 이상 증세를 동반하는 대표 사례는 바르톨린낭종과 곤지름, 모낭염, 질염 등이 있다. 유형에 따라 샤워나 배뇨시, 앉아있을 때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루쎄여성의원 이혜경 원장[사진]으로부터 질환 별 특징과 치료법에 대해 들어본다. 바르톨린낭종은 질 주변에 점액을 분비하는 기관인 바르톨린선이 외상, 세균감염, 농축 점액 등으로 막혀 발생한다. 발생 초기에는 불편함이나 통증이 크지않지만 시간이 갈수록 낭종이
홍피부과(잠실, 대표원장 이건홍)가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시술 효과는 극대화하는 의료용 레이저 장비 이리스 파이(IRIS Pi)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 ㈜블루코어컴퍼니가 독창적인 광학기술로 개발한 이 장비는 2022년 8월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이리스 파이는 일반적인 토닝과 달리 펄스가 상승하는 부분에 치료 에너지를 더 많이 공급해 1800mJ로 증강된 강력한 에너지 퍼포먼스를 가진 8:2 PTP 블루토닝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IRIS 블루토닝의 프로 버전이다. 이건홍
스마트폰과 PC 등 전자기기 사용으로 눈 피로와 시력저하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적정하게 사용하면 별 영향은 없겠지만 쉼없이 장시간 사용할 경우에는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시력이 저하되면 대부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으로 시력을 교정한다. 안경 착용이 불편할 경우에는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고민한다.시력교정은 개인 맞춤으로 진행해야 한다. 사람마다 안구 크기가 조금씩 다른데다 각막도 모양과 두께가 다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정밀검사와 함께 의료진과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센트럴윤길중안
안경이나 렌즈 등의 교정시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라식·라섹 등 시력 교정술의 시기와 장소는 고민거리다.시력 교정술은 수술 시간은 길지 않지만, 꼼꼼한 사전 검사 및 수술 후 관리에 따라 안정적인 교정시력을 좌우한다고 알려져 있다. 수술 후 충분히 쉴 수 있는 휴식 기간이 중요한 회복 포인트인 셈이다. 최근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올해 추석 연휴는 최장 6일로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사람이 늘 것으로 보인다.전문가에 따르면 라식·라섹 시력 교정술 후 빠른 시력회복과 교정시력 안정화를 위해서는 3~7일간 매일 정해진 시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이 온다’는 절기인 처서. 처서가 지나면 날이 풀린다는 이른바 처서 매직의 시기가 찾아왔다. 바캉스 등 여름철 야외활동을 즐기며 잠시 관리가 소홀해졌던 피부에도 힐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피부관리는 휴가 중 뿐만 아니라 휴가 후에도 중요하다. 휴가 중 강한 자외선에 유발된 피부 색소 질환과 더위로 인해 탄력을 잃은 피부를 회복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피부 색소 질환과 탄력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애프터 바캉스 관리 레이저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아우름클리닉 정해원 원장[사진]에 따르면 문
많이 걷지 않아도 다리가 심하게 피곤하거나 붓고 저리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란 정맥혈류의 역류를 차단하는 판막에 이상이 생긴 상태로 성인 4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동맥을 통해 심장을 거쳐 전신에 공급된 혈액은 정맥을 거쳐 다시 심장으로 혈류가 역전하면 피부 마로 밑의 표재정맥이 돌출된다. 뻐근함과 통증 등이 동반될 수 있다.발생 원인은 대개 정맥의 탄력 저하와 판막 기능의 약화로 보고 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취약하고 비만하거나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가능성이 높다. 오래 서 있는 직업도 원인 중
여름철 피부 노화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다. 장기간의 자외선 노출에 따른 수분 부족과 콜라겐 손상으로 주름과 노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눈가, 이마 등의 잔주름과 기미 등 노화가 진행되는 등 복합 트러블도 발생한다. 이를 개선하려면 스킨부스터 시술이 도움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스킨부스터는 고농도 약물을 직접 주입해 건조하고 탄력저하된 피부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방법이다. 약물 종류는 쥬베룩, 리쥬란힐러, 엑소좀 등 다양하며 수분감 보충, 탄력이나 주름개선, 피부 톤 업, 모공 및 여드름 흉터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로즈 피부과(분
무좀은 피부 사상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발가락 사이에서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머리와 몸통, 사타구니, 얼굴 등 전신에 걸쳐 나타날 수 있다.무엇보다 전염성이 강해 다른 부위 뿐만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타인에까지 전염될 수 있다. 가려움증, 홍반, 부종, 각질, 균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고온다습한 환경일 때 감염률이 높다.땀과 습기가 쉽게 차기 쉬운 여름에 높아지는 이유다. 무좀을 예방하려면 습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땀을 흘리거나 샤워한 후에는 물기를 꼼꼼히 없애야 한다. 통풍 잘 되는 신발과 의류의 착용도 중요하다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한국화이자 로비큐아정(로라티닙), 머크 얼비툭스주(세툭시맙)이 급여기준 확대에 한발짝 다가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8월 30일 제6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항암제 급여기준를 심의하고 결과를 공개했다.심의에 따르면 렉라자는 급여 확대 내용은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다.로비큐아정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환자', 얼비툭스주는
가까운 곳의 작은 글씨가 질 안 보이는 등의 노안은 나이들면서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40대 초반부터 노안이 나타나기도 한다. 눈은 카메라 구조와 비슷하다. 눈의 홍채는 조리개, 수정체는 렌즈, 망막은 필름에 해당되는 셈이다. 노안이란 근거리를 당겨보는 줌-인(zoom in)을 담당하는 모양체 근육의 조절력이 노화에 따라 떨어지면서, 핸드폰이나 신문 등 근거리를 볼 때 불편을 일으키는 증상이다.젊고 건강한 눈은 모양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빨라 거리에 따라 수정체 두께가 쉽게 조절된다. 하지만 노안 발생 후에는 모양체 근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