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위암표준진료권고안 개발위원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학제 참여 ‘위암표준진료 권고안’을 개발해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이 높은 편으로, 조기검진과 치료 술기의 발달로 북미나 유럽에 비해 생존율이 높았다. 그러나 국내 위암 진료 권고안은 산발적이고 지엽적인 권고안만 있을 뿐 체계적 진단과 치료를 포괄하는 다학제 국내 표준 진료 권고안은 없었다.이에 대한의학회는 현재까지 제시된 국내외의 근거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의료 환경에 적합하고 임상적으로 실행 가능한 다학제 임상진료권고안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위암표준진료 권고안’을 개발하게 됐다.‘위암표준진료 권고안’은 가장 근간이 되는 17여 개의 핵심질문으로 구성돼 있고, 2차 개정할 수 있도록 핵심질문, 검색식, 근거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소화기 내시경실이 18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한 우수내시경실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22일 실시된 평가에서 인력, 시설 및 장비, 내시경 과정, 성과,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를 평가 받았으며, 이번 인증은 3년마다 재인증 받아야 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정남 교수가 제62회 대한소화기내시경확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악성담도 폐쇄 시에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을 통해 메탈스텐트를 오디괄약근 상부에 삽입한 경우와 오디괄약근을 가로질러 삽입한 경우를 비교한 연구 논문으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성애·심기남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논문상과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정성애 교수는 책임저자로 참여한 'PET CT검사에서 대장의 양성 섭취증가 소견의 임상적인 의미: 대장내시경 검사와 비교하여'란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고, 심기남 교수는 '캡슐 내시경 레지스트리를 이용한 NSAID 유발성 소장 손상의 장기간 경과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실시한 우수내시경실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평가는 내시경을 시술하는 모든 기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고자 실시하는 평가로써, 올해 처음 도입하여 6월부터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이석호 교수가 ‘Human application of submucosal endoscopy for pure OTES’란 연제로 서울 W호텔에서 열린 2011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명환 교수가 지난 11월 18일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제 6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
고대의료원 차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김창덕 고대안암병원장이 내정됐다.김창덕 내정자는 77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 고대안암병원장으로 재직 중으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류종선 교수가 최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 60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김용현, 조주영, 조원영)·김현건 교수가 지난 11월 26일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각각 ‘조기위암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 후 복강경 림프절 절제술의 유용성’과 ‘캡슐내시경과 이중풍선 소장내시경의 소장병변의 진단적 일치도’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서울성모병원 정인식 교수가 지난 11월 26일(금)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림푸스 공로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올림푸스 공로상'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국내 내시경 업계 1위 기업인 올림푸스가 소화기분야에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이고 학회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3,000만원이 전달된다.
유전자 결함이 있는 조기위암 환자는 일반인보다 암으로 진행될 대장용종과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3.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교수팀은 이 병원의 118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유전자 결함을 가진 조기위암 환자의 대장 용종 발생률이 69.7%로 나타났다. 일반인의 대장용종 발생률 20%다.이번 조사 대상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순천향대병원에서 조기위암으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치료를 받은 488명의 환자 중 유전자 결함여부를 확인하는 현미부수체 검사와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환자였다.118명 환자 중 유전자 결함을 가진 경우는 33명으로 이 가운데 대장용종이 발견된 경우는 23명(69.7%)이었다.조 교수는 “대장암은 유전자 결함 여부에 대해 많이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