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난 피부를 재생시켜 근본적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천연성분 원료로 만든 카트릭스(Catrix)가 대웅에서 독점 수입된다.미국과 유럽에서 승인을 받은 카트릭스는 뉴욕의대, 컬럼비아의대에서 실시된 임상시험 결과 77% 이상의 치료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피부 재생을 위해 성장인자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육아조직과 면역세포를 증식시킬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현재 욕창, 화상, 허혈성 및 당뇨성 궤양 등 상처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는 약 50여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환자들로부터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간호부가 지난달 28일 간호부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간호 QI사례 발표 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48개 주제로 활동한 QI사례 중 11개 팀의 우수사례 발표와 최신 QI활동 동향,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최우수부서상은‘재가수액요법 환자의 효율적인 간호관리’를 발표한 ‘가정간호파트’가 차지했으며, 우수 부서상에는 ‘욕창발생율 감소 및 욕창환자 관리 강화’(17동병동)와 ‘중환자실 투약오류 감소활동을 위한 활동’(중환자간호파트)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성영희 간호본부장은 이번 행사와 같은 지속적인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간호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산의료원 성형외과(과장 손대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8∼19일 경주현대호텔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체육대회 및 레크레이션, 교실연혁소개 등이 있었으며, ‘노인암검하수교정술’, ‘주름살 제거의 비수술적 치료’, ‘비만’등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가졌다. 동산의료원 성형외과는 1974년 지방 최초로 창립된 이후 개별모낭이식(1976), 양막을 이용한 화상처치법(1977), 욕창의 근피판술(1980), 수지재접합술(1982), 구강내 골연장술(1997), 턱관절성형술과 하악골연장술 등을 시행해왔다.
【독일】 85세 여성환자가 뇌졸중으로 4주간 입원하는 동안에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구균(MRSA)에 감염됐다. 퇴원시에 코, 인두, 서혜부 외에 천골(골반을 구성하는 뼈) 영역의 욕창부, 발꿈치 궤양부에 이 감염이 나타났다. 그러나 이 증례의 상처 부위에 티트리오일을 발라주면 MRSA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독일의 가정의 Peter Zimmer박사는 처음에 이 환자에게 창상부위 소독, 하이드로겔, 알긴산염, 하이드로콜로이드, 리포콜로이드, 폼드레싱재 등 각종 처치를 해보았으나 모두 효과를 보지 못했다.박사는 마지막으로 호주가 원산지인 수목 Melaleuca alternifolia에서 추출한 티트리오일(항균, 항바이러스, 항진균, 항염증의 각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을 1개 상처에 발라보기로 했
당뇨병의 가장 무서운 합병증 중의 하나인 족부궤양에 섬유아세포를 배양하여 상처부위에 이식하는 치료법이 개발됐다. 고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팀은 2002년 4월부터 8월까지 냉동시키지 않고 배양 상태에 있는 섬유아세포를 당뇨성 족부궤양 환자 8명에게 이식하여 치료(이식 후 6∼18개월 추적관찰)한 결과. 평균 3주안에 부작용 없이 100% 완치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치료법은 젊은 사람의 진피 속에 있는 섬유아세포를 채취하여 냉동상태가 아닌 자연그대로 배양하여 1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창상에 동종 이식하여 세포의 생존을 촉진시키는 방법으로, 주사기를 통해 1회만 투입하면 족부궤양이 서서히 아물면서 상처가 없어지게 된다. 연구팀은 이 치료법은 냉동 보관되지 않은 생생한 섬유아세포를 상처치유
출혈 발생 72시간내 조기수술 시행이 원칙삼성서울병원 제1회 뇌졸중센터 연수강좌가 지난 9월30일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의중 신경외과 김종수 교수의‘출혈성 뇌졸증의 재활의학’과 김연희 교수의 ‘치료와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를 정리했다. 출혈성 뇌졸증의 치료신경외과 김종수 뇌동맥류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은 매년 인구 10만명 당10명 정도의 빈도로 발생하고 주로 중년이상의 성인에서 호발하며 사망률이 높고 합병증이 많이 생기므로 응급처치를 요하는 질환이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의 근위부, 주로 Circle of Willis의 분지에 혈관벽의 이상으로 꽈리처럼 부풀어져 있는 것으로서 파열되기 전에는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며 배변시나 흥분상태와 같이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될 때 파열되거나,
【뉴욕】 오하이오주립대학(OSU) 외과 Chandan K. Sen 박사팀은 창상부위를 산소에 짧은 시간 노출시키면 만성이나 난치성 창상이 완전히 치유되며 그 흔적도 많이 남지 않는다고 Pathophysiology (9:81-87)에 발표했다. 전신 투여는 산소중독 위험손상된 조직을 처리하여 재생, 촉진시키기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러나 창상부의 전형적인 특징은 에너지를 전달는 혈관이 파열돼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기존의 고압산소요법 역시 창상부를 고산소상태로 만들면 육아형성이나 조직수축, 2차 폐쇄가 촉진되지만, 전신이 고압산소에 노출되는 고압산소요법은 산소 중독이라는 위험을 동반한다. 산소를 국소적으로 투여하면 전신에 미치는 산소 독성은 배제시킬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도 가능해
日 카겐社에서 일본시장 1억달러 매출화상이나 욕창, 피부상처에 뿌려 피부를 재생시키는 촉진제가 국내 도입된다.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은 일본 카겐社로부터 세계최초의 bFGF성분의 피부재생촉진제인 「피브라스트(Fiblast:일본 제품명)」을 15년간 국내 독점판매하기로 계약했다.일본에서 시행된 임상시험 결과,「피브라스트(Fiblast)」는 화상(열상궤양)에는 98.8%, 욕창에는 76.9% 등 기존 상처 치유제보다 우수한 피부재생 개선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화상 및 욕창환자는 현재 약 18만명. 한미는 이들 환자에 상당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피브라스트(Fiblast)」는 지난해 일본에서 발매된 이후 매출이 급신장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만 곧 연간 1억불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호르몬보충요법(HRT)이 고령여성의 정맥성하퇴궤양(venous leg ulcer)이나 욕창의 발병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보고됐다. 펜실베이니아대학의료센터 피부과 David Margolis박사팀은 Lancet(359:675-677)에 이 요법을 통해 궤양을 약 35%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에스트로겐이 피부나 다른 연조직에 작용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으나 HRT가 만성 궤양 등의 예방이나 치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정맥성 하퇴궤양은 하지의 정맥계에 이상이 있을 경우 형성되는데 일반적으로 이 궤양환자는 궤양이 형성되기 이전에 만성 국한성 조직괴사의 병력을 갖는다.욕창환자의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로 욕창의 전단계로서 국소성 조직허혈의 임상적
최근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MRSA)으로 대표되는 다제내성균의 출현을 계기로 병원감염의 대책이 큰 문제로 등장했다. 최근에는 또 메탈로 β-락타마제 생산 셀라티아나 카바페넴 내성녹농균 등이 주의해야할 내성균 리스트로 추가됐다. 한편 고령화나 의료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에 동반하여 감염성환자가 쉽게 증가하고 있어 좀더 세밀하고 조직적인 병원감염 제어에 대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일본의 ICU 감염대책 가이드라인을 작성하는데 참여한 토호쿠대학부속병원 마츠카와 히로시 교수로부터 관련 설명을 들어본다. ICU 감염 대책 가이드라인현장 의료진의 감염방어 의식이 낮은 탓이번에 일본에서 작성된 ICU 감염대책 가이드라인은 일본의 모든 국립대학병원 집중치료부협의회를 모체로 하는 「ICU 감염제어 CPG(Clinic
【독일·예나】 만성 피부궤양에서 창의 치유속도를 빠르게 하고 감염을 막기위해서는 괴사조직을 반복해서 제거하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예나대학 피부과 UWE Wollian교수는 『Calliphorina속(屬)인 파리 유충을 사용하면 이러한 반복적인 피부제거를 철저하고 정확하게 해준다』고 지적. 『이 유충은 죽은 조직만을 먹어치우기 때문에 ''바이오외과‘에서 사용하는 경우에 최적』이라고 Aktuelle Dermatologie (27:183-186, 2001)에서 설명하고 있다. 창 치유도 촉진 동과에서는 이 살아있는 유충을 당뇨병성 궤양과 욕창에서의 괴사창, 감염창 내지는 감염위험이 있는 창에 대해 사용하고 있다. 동정맥의 궤양과 외상후의 궤양, 괴저성농피증에서도 유충은 상당한 효과를 보여준다
총 100억원 투입 화상회의 등 첨단설비와 환경친화적 설계대웅제약(대표 尹在勝)이 경기도 용인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웅 생명과학 연구소」를 신축하여 6일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용인시 포곡면 삼계리 산 84-1에 신축된 생명과학 연구소는 연면적 7,300㎡에 연구 동 4개 층 숙소동 6개, 기타 부속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2년간 총 100억원이 투자됐다.이 연구소의 특징은 통합배선 시스템 설치 및 전기와 기계설비, 자동제어 시스템과 R.F Card Reader 등의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폐수 처리 시스템에 Membrane 공법을 도입하여 오폐수를 재활용하는 중수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경친화적이다. 대웅 연구소는 독자적인 연구로 국내 생명공학 특허를 최초로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는데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