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이 중국 심양시 제일인민병원 왕챠우허 원장 등 대표단 5명을 지난 24∼29일 5박 6일 일정으로 초청했다.제일인민병원 대표단은 지난 26일 상호교류 협력 관계 확대를 위한 논의를 마친 후 을지대병원의 PET-CT, 싸이클로트론, 선형가속기, 자동처방전달시스템(OCS), 각종 무인 반송 설비시스템(ATS, Air Shooter, Dumb Waiter) 등 주요 첨단 시설을 견학했다. 이외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 서구청 등에서 다양한 공식행사에 참석한 후 오는 29일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두 병원은 작년 5월 공식적인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현재까지 4차례의 양쪽 책임자급 방문을 통해 진료, 교육, 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병원관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로버트 러플린)와 18일 의과학분야의 연구공동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임상 및 동물실험, 기자재 등 연구시설 상호이용 ▲공동연구에 대한 자문과 기술정보 교환 ▲연구인력의 교육과 훈련 ▲학술자료, 정보 및 출판물 교환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전 임상단계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등 다양한 의과학 분야의 연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연구협약은 국내에서 임상의학연구분야와 기초과학분야를 각각 선도하고 있는 두 기관이 연구성과와 시설을 상호 제공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구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1세기 핵심산업으로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BT분야 육성의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 12일 제2차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용역수행연구진으로 ▲요양기관 종별 정보화 실태 공동조사연구진은 대한의료정보학회가 ▲진료비 전자청구 발전을 위한 컨설팅용역진에는 한국과학기술원을 각각 선정했다. 또한 공공통신서비스 체계 개편에 따른 공동 대처의 필요성에 따라 심평원과 의약5단체가 협의과정을 거쳐 공동대처키로 합의했다.아울러 심평원은 사안별로 청구s/w 교체 개선 여유기간을 설정하고, 의약단체는 각종 제도 개선 등 의견확정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여유기간 확보가 가능토록 적극 배려키로 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심평원과 의약5단체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 17일 심평원 8층 회의실에서 제2회 정보통신위원회를 열어, ‘2005년도 IT 투자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심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국민 등 사용자에 대한 서비스 확대, 전자정부 구현에 따른 단계적 이행, 요양기관 정보화 지원, 사무의 과학화 및 인력 생략화 추구 등을 목표로 추진 예정인 계획을 심의했다.심평원은 이번 계획을 통해 포탈의 서비스 중심 개편, EDMS 및 사무관리 시스템 확장, 요양기관 정보화 지원, 아웃소싱 확대, 정보보호 및 보안 강화, 노후장비 교체 및 보강 등을 통해 세계적인 심사·평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건 의료관련 정보화의 허브로써 국가 보건의료 통계의 원천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보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시스템의 발전 방향 및 구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해 실시되는 재외동포 차세대지도자 워크숍이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 대전, 경주에서 개최된다.재외동포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지난 1988년부터 시작된 이 워크숍은 이번이 7회째로 40대 이하의 차세대 한민족 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의 의료를 포함한 사회, 문화 등의 체험을 통한 모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특히 지난 2001년부터는 각 전문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번에는 차세대 의사지도자를 대상으로한다.이번 워크숍은 9월 1일 재단 이사장 주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보건복지위원장 예방 및 국회를 방문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문화유적지인 경주를 방문하여 워크숍을 갖고 국제백신연구소 견학,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방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달 30일 내외부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통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회 위원회를 개최해 2004년도 정보시스템 보강사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정보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시스템의 발전방향 및 구축 등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업무의 질 향상과 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구로, 심평원의 정건작 상임이사와 한국과학기술원의 김성희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연세대 채영문, 서울대 최양희, 성균관대 추현승, 상명대 한혁수 교수,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과학기술부(장관 오명)는 최근 ‘첨단영상진단기기 개발’을 위해 고려대, 경북대, 서울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첨단영상진단기기 기반기술 개발사업단(단장 고려대 구로병원 피부과 오칠환 교수)을 발족했다.이번 개발사업은 2004∼2009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10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기존 의료기기로 진단할 수 없었던 질병들의 진단과 완전히 발현되지 않은 병소까지 비침습적으로 진단해내는 의료영상진단기기의 개발을 국내연구진을 통해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개발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오 교수는“의료영상기기는 향후 10년내 연간 500억불 규모의 황금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분야에 파급효과가 큰 기술집약형 고부가가치 분야인 만큼 이에 대한 핵심
항암 유전자 RASSF1A(라스에프원에이)의 세포내 역할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임대식 교수팀은 과학기술부 21세기프론티어연구사업인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의 암 관련 유전자 기능연구에 참여, 암 발생 및 증식억제에 관련하는 항암 유전자 RASSF1A(라스에프원에이)의 세포내 역할을 규명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 중 암 관련 후보유전자 기능연구의 연구책임자인 임대식 KAIST 생명과학과 교수와 송민섭 박사는 폐암, 위암, 간암, 뇌암 등 여러 암 발생 초기에 유전자 발현이 소실되어 있는 RASSF1A이라는 유전자가 세포분열 진행시간을 조절하여 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기초적인 생명원리를 밝혀냈다..인간의 3번 염색체에 위치한 RASSF1A 유전자는 폐암 등 많은 암
부산백병원은 부산지역의 4개 대학병원과 9개 의료기관, 한국과학기술원 지식기반 전자정부연구센터, MDSAVER 등 11개 기관과 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상하이 해외의료교류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외국환자의 유치활성화와 및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추진위는 오는 3월 1차로 중국인 환자 9명을 수술하면서 본격적인 진료에 앞서 제반사항을 점검키로 했다. 양국간 진료기록 공유를 위한 인프라 구축, 웹사이트 개설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인 환자를 진료한다는 방침이다.추진위에 따르면 환자 모집은 현지의 금강여행사에서 담당하며 의료기관들은 병의원별로 2∼3개 수술의 특화진료를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부산백병원은 모발이식, 다한증, 하악축소술 등을 할 예정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1월 29일(토) 호텔신라에서 병원내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하반기 병원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외부환경변화에 대한 인식제고 및 병원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 의료진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한 일체감 조성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 삼성서울병원 원장단 및 의사보직자·진료과장·센터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이종철 병원장의 격려사로 시작한 이번 세미나는 병원경영의 전략과 시스템에 관한 한국과학기술원 이승규 교수의 특강과 소설가 최인호씨의 교양강좌가 이어졌다.이후 병원발전을 위한 토의에서는 두개의 주제로 나뉘어 진료과별 손익 평가 시스템의 개선방안과 성과급 제도의 적용방안에 대해 각각 한시간 동안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각 분임별 토의결과 발표 및 이종철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신임 병원장에 前 경희대학교 부총장과 의료원장을 지낸 최영길(68세)박사가 4월 2일 취임했다.한국과학기술원 한림원 종신회원인 최영길 신임 차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장과 의료원장을 역임하였고, 대한 당뇨학회장과 내분비학회장, 대한 지질학회장 및 대한골대사학회 회장, 대한 류마티스학회장, 대한임상유전체의학회장, 대한내과학회장등을 지내며 우리나라 당뇨 및 내분비, 내과학계를 이끌어온 최고 권위자다.이번 최영길 신임 병원장의 취임으로 평생 이룩한 내분비계의 학문적 성과를 차병원의 줄기세포 이식연구와 불임치료의 신기술 개발등에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했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고관절클리닉 김영용 교수의 「인공 고관절」에 관한 특허가 한국과학기술원 우수기술로 선정됐다. 김영용 교수는 지난 1999년 한국과학원 윤용산 교수와 공동으로 인공 고관절 특허 출원을 하였고, 지난 2002년 3월 등록된 데 이어, 이번에 우수기술로 다시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기술로 선정된 인공 고관절 발명의 특징은 금속으로 구성된 보편적인 인공 관절 스템의 표면에 두꺼운 층(2~3mm)의 시멘트 층을 공장에서 제작시 코팅하고, 수술시 인공관절의 삽입이 용이하도록 시멘트 층 표면에 배출경로를 설치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인공관절 스템 표면에 두꺼운 시멘트 층을 미리 코팅함으로써 인공관절 스템을 뼈에 고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시멘트 접착제가 굳어지면서 발생시키는 화학반응열을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