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은 허리통증에 취약하다. 서 있으면 다리와 허리에 체중이 고루 분산되는 반면 앉은 상태에서는 모든 하중이 허리에 전달되기 때문이다.게다가 다리를 꼬거나 기대는 등 잘못된 자세까지 더해지면 척추 형태가 틀어지면서 허리 부담은 가중된다. 따라서 평소 허리통증에 자주 시달리는 사람은 생활습관 점검과 함께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의 발생 여부를 알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의학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뼈 사이에는 있는 탄력있는 추간판(디스크) 덕분에 허리를 자유롭게 움직이는데 도
환자에게 침시술을 시행한 뒤 이는 한의 침술과는 다른 IMS(근육 내 자극치료법) 치료라며 무죄를 주장한 의사에게 유죄판결이 내려졌다.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은 최근 지난해 12월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에 따라 재개된 소송에서 해당 의사의 불법 침시술에 대해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해당 의사는 지난 2011년, 디스크나 허리 저림 등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허리 부위 근육과 신경 쪽에 길이 30mm부터 60mm의 침을 꽂는 침시술을 실시해 의료법 위반으로 공소 제기됐다.한의협은 재판부에 제출한 의
생활습관의 영향이 커지면서 허리 통증은 이제 흔한 증상이 됐다. 물론 허리에 통증이 있다고 모두 같은 질환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허리디스크가 있지만 척추전방전위증도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이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 더불어 3대 척추질환으로 꼽힌다.척추의 아래 뼈보다 위쪽 뼈가 앞으로 더 밀려나가 척추가 분리되는 척추전방전위증의 특징도 통증이다. 외부 충격이나 퇴행성 변화, 유전이 주요 원인이며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이 부족해지는 50대 전후에 주로 발생한다. 때문에 발생률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높다. 참튼튼병원 척추외과(노원) 안송호
진단하기 어려운 중심경추협착증의 새로운 진단기준이 나왔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김영욱 교수팀(마취통증의학과)은 경추척추경 두께가 중심경추협착증의 발생 원인이라고 국제학술지인 Medicine에 발표했다.중심경추협착증은 퇴행성질환으로 추간판 돌출이나 후방종인대의 골화 또는 골극(스트레스, 염증성 자극 등으로 웃자란 뼈)으로 발병한다. 증상은 목, 어깨, 팔, 손에 저린 증상과 통증이 발생한다.목디스크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김 교수는 중심경추협착증 환자에서 경추척추경이 비정상적으로
노화나 일상생활에서의 잘못된 자세 등의 영향으로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사람들 대부분은 구부정한 자세로 목을 쭉 빼고 모니터나 핸드폰을 장시간 보는 등 잘못된 자세나 습관 때문인 경우가 많다. 바르지 못한 자세를 지속하면 신체 균형이 무너져 결국 통증까지 발생한다. 나아지겠지하고 방치했다간 추간판탈출증 즉,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디스크란 척추 뼈 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손상돼 그 속의 수핵이 삐져나와 척추신경을 눌러 목과 허리의 통증을 유발한다. 잘못된 생활 습관과 자세 외 외상이나 노화로도
현대인들에게 흔한 고질적인 근골격계 통증 부위는 허리를 꼽을 수 있다. 이중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탈출증)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으로 꼽힌다. 교통사고, 낙상 등에 의한 외부 충격 등이 주요 발생 원인이지만 이밖에 다리를 꼬거나 비스듬히 앉는 자세도 원인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몸의 중력과 충격을 흡수시켜 완충 역할을 담당하는 추간판(디스크)이 밖으로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해 허리와 주변 부위에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때문에 허리부터 다리까지 이어지는 하지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심해지면 마비 증상도
목디스크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목통증 증상으로 목디스크병원, 한의원, 정형외과 등의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233만명 이상이다.목디스크 환자는 최근 5년 새(2010~2015년) 24.3%, 허리디스크 환자는 21.8% 늘었다. 목디스크가 허리디스크 환자수를 추월했으며, 목 통증환자는 20~30대는 물론 10대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젊은 세대의 목디스크 발생 원인은 잦은 스마트폰 사용과 게임, 컴퓨터다.부산더존한방병원(서면점) 한방 재활의학과전문의 김성문 원장에 따르면 스마
허리디스크가 재발한 경우에도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영준·이준우 교수 연구팀은 신경공을 통한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가 수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했다.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 디스크가 돌출돼 심한 허리 통증과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진료 환자는 한 해 200만 명에 달한다. 환자 대부분은 약물이나 주사 치료 등 비수술요법으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방
허리디스크의 가장 큰 증상은 통증이다. 개인마다 강도는 다르지만 젊어도 일상 생활이 어려울만큼 심한 경우도 많다. 겉으로 드러나는 질환이 아닌 만큼 외관상 멀쩡해 보여도 환자에게는 매우 불편하다.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된 상태를 가리킨다. 디스크는 평소에는 딱딱한 척추 뼈 사이에서 외부 충격을 완화하는데, 디스크가 빠져나오면 신경근과 척수신경막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한다.압박되는 신경에 따라 통증이 허리에만 나타나기도 하고 엉치 아래에서만 나타난다. 엉치가 당기거나 마비, 하체가 저리는 듯한 느낌도 허리디스
두통은 성인이라면 연중 한번 이상은 경험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발생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두통은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를, 후자는 뇌혈관질환이나 뇌종양, 감염성 질환, 약물 등으로 발생한다.두통이 발생하면 대부분 진통제로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두통이 지속된다면 경추성 두통을 의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경추성 두통이란 일자목 증후군이나 목 디스크 등 목뼈 변형으로 발생하는 두통을 말한다. 여의도신경외과의원 김동호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실내 활동 시간이 늘자 허리질환자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운동량이 감소하면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해지면서 허리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꾸준한 스트레칭과 허리근력 강화운동은 허리통증의 최고 예방법이다. 하지만 극심한 허리통증이 지속돼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허리디스크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허리디스크가 있어도 허리에는 통증이 없고 엉덩이나 종아리 통증만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허리에서 통증이 시작돼 엉덩이와 종아리로 내려가는 양상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서 현재 핫(hot)한 스포츠는 서핑이다. 강릉과 양양은 서핑의 메카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고 있다. 일행이 따로 없어도 앱에서 모여 정해진 시간에 서핑을 즐기고 헤어지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20~30대 힐링 서핑족도 크게 증가했다. 여름 휴가철에는 서핑을 배우려는 인파가 해변에 가득하다.여름뿐 아니라 가을과 겨울에는 역동적으로 파도를 탈 수 있어 해변을 찾는 서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서핑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게 증가하자 부상이나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유한양행이 개발해 기술수출한 퇴행성디스크치료제 YH14618(SB-01, 레메디스크)의 미국에서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이번 시험은 미국의 퇴행성디스크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난 19일 환자에 투여되기 시작했다.YH14618은 지난 2009년 유한양행이 엔솔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국내 개발해 2018년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에 기술수출한 약물이다. 유한양행은 임상 3상 시험의 첫 환자 투약 개시에 따라 스파인바이오파마로부터 마일스톤 기술료 2백만 달러를 받게 된다.3상 임상시험 결과는 안전성과 6개월간 통증 및 관련
디스크닥터이 자사의 가정용 의료기기 디닥업이 2022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주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우수디자인 상품에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1985년 첫 시행된 우수디자인상품선정은 상품의 디자인, 기능, 안정성, 품질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상품에 정부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 인증을 부여한다.디닥업은 일상에서 허리의 불편을 겪는 이들에 도움을 주는 가정용 의료기기다. 공기로 허리를 케어하는 컨셉으로 누구나 손쉽게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 에어캡슐과 허리를 감싸주는 에어벨트로 구성돼 있
연세오케이병원 척추센터 하지수 원장[사진]이 이달 6일 대만척추학회 초청으로 척추 양방향내시경국제학회에 참석해 척추 유합술 후 재발환자의 재유합 연장술에 대한 고난이도 술기를 강의했다.한국과 대만의 척추내시경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학회는 척추내시경수술의 기초부터 척추내시경 유합술까지 폭넓은 주제로 열려 참석한 전 세계 의료진 60여명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하 원장은 양방향척추내시경의 국제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3,000례 이상의 수술 경험으로 국내외 교수진 및 의료진들에게 실습 강연, 교육을 진행하는 등 자타공인 국내외 최고의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면 고질적인 허리통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허리통증이 지속되면 대부분 허리디스크부터 생각하지만 막상 병원 검사에서는 척추협착증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척추협착증은 척추관 주위에 자리한 구조물들이 척추관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퇴행성질환이다. 60~7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운동부족 및 생활습관 변화 등 여러 요인들로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척추협착증의 대표 증상은 만성적인 허리통증이다.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악화되기도 한다. 종아리가 터질 듯한 통증으로 오래 걸
목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노화, 질병 등으로 발생하지만 잘못된 자세가 주요 원인이다. 스마트폰, PC 등 전자기기 사용이 생활화되면서 목 통증 환자는 늘고 있다. 화면을 보기 위해 오랫동안 목을 숙이거나 쭉 빼는 자세는 목에 부담을 주고 목뼈를 변형시킬 우려도 있다.서울준정형외과의원(대치) 신정엽 대표원장[사진]은 "우리의 목뼈는 C자 형태로 머리 무게를 지탱하고 외부 충격을 흡수한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목뼈가 변형돼 거북목, 일자목 등이 되면 압력을 제대로 분산시키지 못하고 근육이 경직될 수 있다"고 말한다. 동반 증상으로는 만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볼 때 일직선이지만 S자나 C자형으로 휘어진 경우를 척추측만증이다.휘어진 정도가 10도 이하면 질환으로 보지 않지만 그 이상이면 척추측만증이 진행 중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척추측만증을 방치하면 심해져 목과 허리, 골반이 틀어지고 허리디스크 등 다른 질환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심하면 갈비뼈가 골반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척추측만증 환자의 약 85%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이다. 청소년 시기에 잘 나타나며 성장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만큼 조기 치료해야 한다. 증상도 다양하다. 참튼튼병원(의정부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면 허리디스크부터 의심한다. 하지만 증상이 척추관 협착증과 유사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 내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척추관 내벽이 좁아져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해 허리통증, 방사통, 간헐적 파행, 보행장애, 배뇨 및 배변 장애 등 다양한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이다. 초기에는 다리가 심하게 저리지 않지만 걷거나 설 때 엉덩이와 다리에 당기고, 쥐어짜고, 터질 듯한 통증이 발생해 쉬지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차 줄어든다. 또한 허리를
척추관절 비수술치료전문 리봄한방병원(강남)이 7월 15일 대구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리봄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통해 척추·관절질환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X레이와 X-바디 3D 체형 측정 등의 장비를 통한 정밀 검사와 함께 도수치료, 척추 관절치료를 주축으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 분야로는 목·허리 디스크 클리닉, 교통사고 클리닉 등이며 프리미엄 한약 처방뿐만 아니라 틀어진 골반, 거북목·굽은등, 척추측만증, 턱관절 장애 등 교정을 통해 진료하는 특화 진료 분야도 병행하고 있다. 대구점은 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