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9년 8월 29일 오후 3시▲장 소 : 병원 지하 2층 대강당▲제 목 : 건강하고 맑은 피부▲문 의 : 1522-7000
전이가 빠르고 생존율이 매우 낮은 희귀암 메르켈세포암을 포함한 피부암의 국내 유병률이 최근 5년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월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4,844명에서 2017년에는 7,669명으로 58% 증가했다. 또한 2019년 기준 피부암환자는 전체 암환자 가운데 2.8%인 1만여명으로 최근 8년간 2배 늘어났다.메르켈세포암은 피부 상층부에서 말초신경 근처에 위치한 메르켈세포의 악성변화로 진피와 표피의 경계에 발생한다. 사망률이 최대 46%로 국소림프절 침범 및 원격전이가 매우 빠르며 환자의 생존기간은 평균 6개월이다.
건선환자는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공동 교신저자), 방철환 임상강사(공동 제1저자)와 광운대학교 경영학부 이석준 교수(공동 교신저자), 윤재웅 연구원(공동 제1저자)은 건선환자의 정신질환 발생 위험도와 기간을 분석해 미국의사협회피부과학저널(JAMA Dermatology)에 발표했다.건선은 전염병으로 오해받기 쉬운 만큼 정신적 스트레스가 큰 질환이다.전세계 유병률은 3%로 국내 환자수도 16만여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회생활이 왕성한 30~50대 환자가 절반을
▲일 시 : 2019년 7월 4일(목) 낮 12시▲장 소 : 병원 지하 2층 대강당▲제 목 : '화농성 한선염 바로알기'▲문 의 : 02-518-8654
건선치료제 리산키주맙의 피부개선효과가 확인됐다.미국 피터버러스킨센터 멜린다 구더함 박사(피부과 전문의)는 지난 11일 열린 제24회 세계피부과학회(이탈리아 밀라노)에서 3상 임상시험 IMMhance의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 대상자는 중등도~중증의 판상건선 성인환자. 연구팀은 우선 대상자를 리산키주맙 투여군(407명)과 위약군(100명)으로 나누고 16주 후 평가했다. 그 결과, 건선평가지수인 PASI 90(치료율 90%) 및 피부개선지수(sPGA) 0과 1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투여 28주째 sPGA(피부상태 지표, 낮
건선치료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의 장기 지속 효과가 입증됐다.세인트루이스의대 크레이그 레오나르디 교수는 지난 11일 열린 세계피부과학회(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탈츠의 5년 지속 효과를 확인하는 3상 임상 UNCOVER-1의 연장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대상자는 치료 12주째 전반적 평가(sPGA)가 0~1점을 보인 중등도~중증의 판상 건선환자 가운데 60주간 치료를 마친 110명.0주부터 12주까지 2주마다 160mg씩, 그 이후에는 4주마다 80mg씩 투여하고 60주부터 264주까지 지속적인 반응을 관찰했다. 그 결과, 반응률
일명 딸기코로 알려진 주사(rosacea)는 코 뿐만 아니라 뺨 등에도 나타나는 만성염증성피부질환이다.아직까지 발생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당뇨병이나 이상지혈증 등을 가진 경우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팀이 국내 주사환자와 만성질환 및 혈압, 당뇨, 이상지혈증 치료제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피부과학회 국제학술지(Annals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주사환자 2,536명(여성 1,745명). 만성질환과 주사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만성질환 진단군
두 파장의 영역을 동시에 조사하는 롱펄스레이저가 피부의 검버섯이나 잡티 등 색소성질환에 효과는 물론 안전성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와 조성빈 연구교수(연세세란피부과 원장 겸직)는 레이저 조사 간격이 10~20ms(10ms는 10/1000초 )인 경우가 100ms 또는 200ms 보다 효과와 안전성이 높다고 국제전문학술지 스킨 리서치&테크놀로지(Skin Research and Technology) 온라인판에 발표했다.인공피부를 비롯해 실제 다양한 색소성질환에 적용한 결과, 적은 치료횟수로
피부질환 치료제인 레티노이드계 약품 사용시 임신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태아에 심각한 기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6월부터 가임기여성이 동일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기 전에 임신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식약처는 임신부에 사용을 금지하고 복용 중에는 절대로 임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신예방 프로그램에는 환자에게 기형 유발 위험성, 피임기간 및 방법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또한 레티노이드계 약물 처방은 의사의 설명을 듣고 임신예방 프로그램에 동의한 경우에만
백반증 환자에서는 암 발생 위험이 낮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피부과 배정민 교수와 여의도성모병원 김미리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베이스(2007~2016)를 이용해 백반증 환자와 암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인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백반증은 멜라닌세포가 없어져 피부에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흰 반점이 나타나는 후천성 탈색소질환이다. 자외선 및 엑시머레이저 치료가 기본요법이지만 질환 부위가 넓으면 치료가 어렵다.대규모 인구집단에서 백반증과
▲일 시 : 2019년 4월 16일(화) 14시~15시▲장 소 : 아주대병원 웰빙센터 6층 경기지역암센터▲제 목 : 항암치료시 피부관리▲문 의 : 031-219-7142
▲일 시 : 2019년 4월 3일(수) 오후 2시▲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제 목 : 아토피피부염▲문 의 : 02-6299-1140
면역억제제없이 타인의 모발을 이식받을 수 있는 의학적 근거가 제시됐다.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팀(제1저자 김진용 임상강사)은 자외선B를 조사한 공여 모낭을 이식하는 동물실험 결과를 미국장기이식학회지 (American Journal of Transplantation) 최신 온라인판에 발표했다.모발이식은 약물요법의 효과가 없을 때 고려하는 방법으로 암환자의 탈모에는 유일한 치료법이다. 현재의 모발이식은 건강한 모낭을 함유한 본인의 피부조각을 때어내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뿌리째 이식하는 '자가모발이식'을 가리킨다.타인
건선환자에서 암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이영복 교수, 의학통계학과 박용규교수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선환자 데이터(2007~2014년)를 이용해 건선과 암의 관련성을 분석해 피부과학 저널(Journal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건선은 주로 팔꿈치나 무릎, 두피, 엉덩이, 얼굴, 손 등의 부위에 하얀 각질과 붉은 피부(흉반)가 같이 나타나는 증상이다.이번 분석 대상자는 89만여명(남성 52%). 이들을 나이와 성별이 일치하는 건선이 없는 사람(대조군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이오사이언스가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s, 사전충전형 주사기) 형태의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주'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주사용수와 동결건조 백신을 혼합 후 이를 다시 주사기에 옮겨 담는 기존 바이알(주사용 유리용기) 제형의 번거로움을 개선했다.아울러 백스탑(back-stop)이라는 플라스틱 보호대를 만들어 주사기를 쉽게 잡을 수 있으며, 접종 시 주사기가 손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주사기에 주사침을 낀 이후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결합 부위에 나선 형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새로운 줄기세포 유전자요법이 개발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김태윤(교신저자)·서울대 수의대 강경선·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 분자유전학 김연수 교수팀은 항산화효소 SOD3(Superoxide dismutase 3)가 도입된 중간엽 줄기세포가 아토피피부염의 피부 두께와 염증반응을 효과적으로 줄였다고 Allergy 인터넷판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한 동물(쥐)에게 줄기세포로 치료한 후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효소 SOD3를 주입해 아토피피부염의 다양한 면역학적 이상소견을 관찰했다.그 결과, 자가
이산화탄소레이저가 출산 후 여성의 질 상태를 회복시킨다고 알려진 가운데 실제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은 이산화탄소(CO2) 레이저 치료로 질 수축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를 미국의학레이저학회지(Laser in surgery and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CO2레이저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최초의 동물실험이다.교수팀은 출산경험이 있는 돼지에 CO2레이저를 적용한 결과,피부 리모델링 과정을 통해 미세열변성에 의한 열충격 단백질 70이 증가하고, 콜라겐 단백질 및 모세혈
직업 운전자 운전석 창 쪽에 가까운 얼굴에 광노화가 더 많이 일어난다는 사실은 해외 사례나 연구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비교적 짧은 시간인 출퇴근 시간만 운전해도 햇빛 손상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대 안암병원 피부과 서수홍 교수팀(계영철, 서수홍)은 자가운전 출퇴근자 15명(50대 이상)을 대상으로 얼굴 부위 별 빛의 도달량과 피부 광노화 정도를 평가했다.그 결과, 빛 에너지는 오른쪽보다 왼쪽에 그리고, 위 보다는 아랫부분에 더 많이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왼쪽 관자놀이와 왼쪽 눈아래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피부암의 일종인 편평상피암에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마이애미대학 피부과 안나 니콜스 박사는 9가 HPV백신을 종양에 직접 투여한 결과, 여러개의 종양이 모두 사라졌다고 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했다.편평상피암은 피부암 중에서 2번째로 많다. 표준치료는 수술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나 병변이 여러개인 환자에는 치료법이 제한돼 있다.니콜스 박사에 따르면 최근 HPV가 편평상피암에 관여할 가능성이 여러 연구에서 나타나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면역능력이 있는 90대 여성환자로 오른쪽 다리에 통증이
건선환자가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노바티스가 전세계 31개국 8,300명의 건선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깨끗하거나 거의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피부에 도달할 때까지 평균 3명의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고 4가지의 치료법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선 환자 10명 가운데 3명은 건선으로 처음 진단받은 후 효과적인 치료법을 확인하는데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치료효과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다. 치료를 통해 깨끗한 혹은 거의 깨끗한 피부에 도달했다고 응답이 43%였지만 이 중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