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의 전립선암치료제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가 이달 5월 20일부터 무증상 또는 경증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적용 대상은 삶의 질 평가척도(ECOG)의 수행능력 평가가 또는 1이며, 통증이 없거나 경미해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다. 환자 본인부담률은 30%다.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은 투여량에 비례해 무진행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개발사인 유한양행은 16일 비소세포폐암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1/2상 임상시험의 업데이트 결과를 발표했다.이 결과는 이달 31일(현지시각)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포스터로도 발표될 예정이다.레이저티닙은 기존 항암제 투여 후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에 T790M 돌연변이가 발생한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을 치료하는 표적 항암제다.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는 서양인
에이비엘바이오(대표이사 이상훈)가 5월 14일~16일 열리는 애뉴얼 안티바디 서밋(Annual Antibody Summit,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대표 파이프라인 ABL001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서밋은 이중항체치료제 학회로 4회째를 맞는 항체 약물 접합 (Antibody drug conjugation) 기술 학회와 동시 진행된다. 노바티스(Novartis), 얀센(Janssen), 사노피(Sanofi), 제넨텍(Genentech), 로슈(Roche), 애브비(Abbvie), 바이오젠(Biogen) 등 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한국애브비(주)가 HCV 및 스페셜티 사업부에 박명철(만45세) 전무를 영입했다.동국대 화학과와 미국 워싱턴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나온 박 전무는 얀센코리아에서 영업과 마케팅, 항암제 및 바이러스 사업부, 신경과학 사업부서장과 한국베링거잉겔하임에서 마케팅, 한국페링제약에서 마케팅과 마켓 엑세스 업무를 총괄했다.
한국얀센의 다발골수종 다라투무맙(상품명 다잘렉스)가 이달 8일 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다라투무맙 건보급여 적응증은 프로테아좀억제제와 면역조절제제 각각을 포함하여 적어도 세 가지 치료에 실패한 다발골수종이다.다발골수종이란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가 과다 증식해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신체 면역력을 떨어트려 각종 장기를 상해시킨다. 발생 원인은 유전적 소인보다는 독성물질의 노출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발생 평균 연령이 67세로 고령자에서 많이 발생한다.민창기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대한혈액학회 한국다
보건복지부가 두경부 MRI에도 건강보험 급여를 결정한데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독단 결정이라며 반발했다.복지부는 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올해 5월부터 눈, 귀, 코, 안면 등 두경부 MRI 검사에도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의협은 "복지부는 지난 2월 1일 적정수가 보장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두경부 MRI 급여적용을 강행했다"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의협이 제시한 반대 이유는 대형병원 쏠림현상과 의료보험재정 부담이다. 지난 3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문
한국릴리 의학부 책임자로 조성자 부사장이 임명됐다. 신임 조 부사장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한국 얀센 북아시아 의학 학술부 책임자를 역임하였으며, 한국 얀센 의약품 관련 학술 업무와 임상시험을 총괄했다.한국화이자제약의 의학부 부장과 전무를 거쳐, EPBU 의학부 총괄도 담당했다.신임 조 부사장 약력 △서울대의대 졸업, 서울대 보건대학원 석사 △울산의대 가정의학과 박사
한국얀센이 허가 및 의학부 총괄 임원으로 민향원 전무를 승진 발령했다. 서울대 약대 및 동대학 석사 출신인 신임 민 전무는 1999년 한국MSD에서 의학정보담당을 시작으로 한국UCB 및 GE헬스케어 등을 거치면서 허가, 약물감시, 약가, 품질관리 등 다양한 영역의 경력을 쌓았다. 현재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에서 허가, 규제 및 지적재산권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SK케미칼이 얀센의 치매치료제 레미닐(성분명 갈란타민)을 판매한다.SK케미칼과 한국얀센은 12일 레미닐의 국내 판매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인 유통과 판매를, 한국얀센은 생산을 각각 담당한다.레미닐은 알츠하이머형의 경도~중등도 치매 증상의 치료에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뇌신경세포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해 인지기능을 높이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AChEI)다.SK케미칼은 이번 협약으로 치매치료제 원드론패치와 엘다임오디정 등 3종의 AChEI를 보유하게 됐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국내
한국다케다제약이 1월 14일자로 현(現) 샤이어 코리아 문희석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신임 문 대표는 중앙대약대를 졸업하고 얀센코리아, 한국BMS제약, 바이엘코리아 등 다국적제약사 한국지사에서 영업, 마케팅 및 사업부문장 등 제약업계의 영업 및 마케팅 경력이 30년 이상인 전문가다. 2014년에는 샤이어의 한국법인장으로 초대된 후 위장관질환, 혈액 및 종양 관련 질환, 희귀질환 분야 치료제들을 출시해 샤이어 코리아를 성장시켰다.
혁신형제약기업에 최근 코스닥에 상장된 ABL바이오를 비롯한 6곳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1일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에서 제4차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알테오젠, ABL바이오, 일동제약, 코오롱생명과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등 6개사를 최종 인증한다고 28일 밝혔다. 혁신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면 국제공동연구 등 국가연구개발(R&D) 우선 참여, 조세 특례 등을 지원받는다.올해 신규 인증을 신청한 제약사는 일반기업 6곳, 벤처기업 5곳, 외국계 기업 6곳 등 총 17곳으로 이 가운데 결격 사유가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의 한국법인인 한국얀센(대표 제니 정, www.janssen.com/korea)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존슨앤드존슨의 계열사인 존슨앤드존슨 컨슈머, ㈜얀센백신도 함께 선정됐다.
단계별 기술료 12억 500만 달러 받아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약물 레이저티닙을 얀센 바이오텍에 라이센스 아웃했다.유한은 11월 5일 얀센과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5천만 달러에 개발 및 상업화까지 단계별 마일스톤 기술료로 최대 12억 5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출시 이후 매출 규모에 따라 두 자릿수의 경상기술료도 지급받는다.얀센은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레이저티입에 대한 개발과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양사는 2019년부터 이 약물에 대한 단일 및 병용요법의 글로벌
한국얀센의 건선치료제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가 9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다.트렘피어의 적응증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 18세 이상 만성 중증 판상 건선 환자 가운데 ▲판상 건선이 전체 피부 면적의 10% 이상 ▲PASI(질환 평가지수)가 10 이상이면서 ▲메토트렉세이트 또는 사이클로스포린을 3개월 이상 투여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할 수 없는 경우 혹은 ▲피부광화학요법(PUVA) 또는 중파장자외선(UVB)으로 3개월 이상 치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다.트렘피어는 건선 발병의 주
한국MSD의 SGLT2억제제 계열 2형 당뇨병치료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가 국내 승인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스테글라트로를 2형 당뇨병환자에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과 병용요법, DPP-4 저해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병용요법, 메트포르민 및 자누비아와 3제 병용요법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스테글라트로는 지난해 12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올해 3월 유럽의약품감독국(EM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스테글라트로의 혈당 억제효과는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2형 당뇨병 환자 4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국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성분명: 골리무맙)의 정맥 내 투여 제형(심퍼니주)에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1일부터 성인의 활성 강직성 척추염과 활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를 승인했다.이번 결정은 활성 강직성척추염환자와 활성 건선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활성 강직성척추염환자의 경우 심퍼니주 투여 16주 후 증상개선 지표(ASAS20) 도달률은 73%로 위약군(26%)보다 약 3배 높았다.ASAS40 도달률은 각각 47.6%와 8.7%, 활동지
한국얀센이 5월 25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 난지천공원에서 임직원 마라톤 ‘얀센런(Janssen Run)’ 행사를 가졌다. 한국얀센은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법인이다. 얀센런은 창립 35주년 축하와 함께 임직원의 화합 및 함께 더 나은 미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해 달려간다는 의미를 담아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총 110여명의 한국얀센 임직원이 참여해 상암 난지천공원 둘레길의 약 3.5km코스에서 림보, 단체 줄넘기 등 4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마라톤을 완주했다. 임직원은 200m 지점을 통과할 때마다 인당 3,500원의
한국얀센의 전립선암치료제 '자이타가'(성분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가 5월부터 2차 치료제로 건강보험이 적용됐다.이번 결정은 글로벌 3상 임상연구인 COU-AA-301의 결과에 근거했다. 이에 따르면 항암화학요법 경험이 있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전체생존기간(OS)을 유의하게 연장시키고 무진행생존기간(rPFS)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전립선암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암 전이와 무관하게 항암화학요법을 경험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에 자이타가를 최고 수준으로 권고했다
마약성진통제 '뉴신타'(성분명 타펜타돌 염산염)이 보험급여를 받고 국내 출시됐다.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법인 얀센은 30일 출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기전의 통증치료제 뉴신타 아이알정(50mg)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알(IR)은 속효성(immediate release)의 영문 약자를 말한다.이 약물은 중등증~중증 급성 통증을 줄여주는 새로운 마약성진통제다. 주성분인 타펜타돌은 중추신경에 작용해 진통 효과를 나타내며 아편양 수용체를 활성시켜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를 억제하는 2가지 작용 기전으로 통증을 줄여준다.
한국얀센의 생물학제제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가 광선 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환자를 위한 치료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트렘피어는 인터루킨-23(IL-23)의 하위 단백질인 p19과 선택적으로 결합해 IL-23의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거나 저해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다국가 3상 임상시험인 VOYAGE 1과 VOYAGE 2에 따르면 트렘피어는 위약 및 아달리무맙에 피부병변 및 판상건선 증상이 상당히 개선됐으며, 유지 기간도 높았다.또한 16주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