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까지 전이된 위암환자의 새로운 항암요법이 제시됐다.고대구로병원 위장관외과 김종한 교수팀은 전이된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전신항암치료와 복강내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대한위암학회지(Journal of Gastric Cancer)에 발표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현재 복막전이 위암은 치료가 어렵고 항암요법 역시 큰 기대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식적 치료만 시행되고 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복막전이 및 원격전이를 동반한 4기 위암환자 9명. 이들을 파클리탁셀 투여량에 3개군 즉, 40, 60, 80㎎/㎡투여군으로 나누었다.연구결
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민경훈 교수가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려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과 영등포구치과의사회가 지난 5일 국민건강 향상 및 공동발전을 위해 △환자 진료를 위한 의학 자문 △치과 전문 의료인력 지원 △진료 및 의료 기술교류 △세미나 및 학술회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고인 : 유경식▲발인 : 2022년 1월 10일▲빈소 :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21호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고성범 교수가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KMDS) 제 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많이 움직이는 파킨슨병환자에서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중강도 운동시 가장 효과적이었다.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김용욱 교수와 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윤서연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의 신체활동과 사망률 감소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JAMA Neurology에 발표했다.파킨슨병환자에는 신체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운동강도 별 사망률 억제효과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 검진자 1만여명 데이터(2010~2013). 이들의 신체활동 강도(저, 중, 고)와 총량 등이 사망률에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김종현 교수가 제20대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1년간이다.
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Asia Pacific Society for Sexual Medicine)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최초 당뇨병치료제로 출시된 SGLT2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심혈관질환 사망 억제에 이어 심부전 억제에까지 적응증을 확대했다.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디앙 적응증을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까지 승인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는 10일 적응증 확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임상현장에서 자디앙의 가져올 변화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실제로 전세계적으로 심부전 유병률과 입원율은 계속 증가 중이다. 확립된 치료기준에도 불구하고 심부전환자의 5년 생존율은 75% 미만으로 미충족 요소가 높은 상황이다.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백세현 교수(사진)가 대한당뇨병학회 제 3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1년간이다.
고대의대 교수 3명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보건의료기술진흥·보건의료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됐다.보건의료기술 유공자에는 고대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일호 교수이며, 보건의료기술사업화 유공자에는 고대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경화 교수다.
무용치료가 파킨슨병 및 환자의 삶의 질 개선, 그리고 우울증 개선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대구로병원 뇌신경센터 고성범 교수팀과 전문무용수지원센터(박소정 강사) 공동연구팀는 파킨슨병환자 9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무용치료(펠든크라이스기법)를 실시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운동장애저널(Journal of Movement Disorders)에 발표했다.펠든크라이스기법이란 자기자각을 가르치고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움직임을 사용하는 교육시스템이라고 국제펠든크라이스연합회(IFF) 정의하고 있다.파킨슨병은 뇌 신경계 퇴행성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효과가 확인되면서 국산화에 한발짝 다가섰다.SK는 고대구로병원 등 14개 기관에서 건강한 성인 328명을 대상으로 GBP510와 면역증강제를 병용투여한 1/2 임상시험 결과, 중화항체 생성률이 99%라고 4일 밝혔다.결과에 따르면 백신접종완료 후 2주째에는 중화항체 유도 수준이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청 대비 약 6배 높았다. 플라크억제시험법에서는 약 3.6배 높게 나타났다.ELISA(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에서도 항체가가 13.3배 높은 등 높은 항체가를 보였으며, 투약 관련
고대구로병원 위장관외과 서원준 교수가 10월 2일 열린 2021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2021에서 최우수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을 받았다. 이번 학회에서 서 교수는 '복막전이를 동반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위암에 대한 복강 내파클리탁셀(Paclitaxel)과 동반된 전신 S-1/옥살리플라틴(Oxaliplatin)을 이용한 항암치료 1상 연구 결과; PIPS-GC 임상연구'를 발표했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배지훈 교수가 10월 15일 열린 제65차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정기총회(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학술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문학술지 우수편집위원상을 받았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태진 교수가 10월 2일 열린 제 41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백범김구기념관)에서 '슬개골 탈구에 영향을 미치는 해부학적 요인에 대한 분석'이라는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정규하 교수가 10월 14일 열린 제61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KNS 2021, 송도)에서 '악성 신경교종에 대한 약물전달 대안표적 및 암진단-예후 바이오마커로서의 피브로넥틴 엑스트라 도메인 B'라는 연구로 이영우 학술상을 받았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팀이 직접 개발한 골절수술법이 우수성과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달 31일 열린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에서 최우수 비디오상을 받았다.이 수술법은 '경골 고평부 후외측 골절에 대한 새로운 도달법 및 림플레이트 고정 방법'으로 기존 전외측 도달법을 개선해 신경과 혈관 손상 없이 후외측 골편을 고정하는 방식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에서 수십 차례 수술법에 대한 강의 초청을 받았으며,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가 내년에 실시하는 골절전문가 교육코스에서 정식 프로그램으로 채택됐다.
"SGLT2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만성신장병의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이다."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대한신장학회 이사장)는 30일 포시가의 만성신장병 적응증 추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양 교수는 또 "포시가의 신장보호 이점은 만성신장병 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고도 말했다.이날 기자회견에 연자로 나선 고대구로병원 신장내과 고강지 교수(대한신장학회의 부총무이사)에 따르면 최근 만성신장병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련 치료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백신 GBP510의 3상 임상시험이 본격 시작됐다. 회사는 30일 동아대병원에서 피험자 대상 GBP510 첫 투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3상 임상시험은 고대구로병원 등 국내 14개 기관과 유럽, 동남아 등 해외 기관에서 만 18세 이상의 국내외 성인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내년 상반기에 면역원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한 후 국내 승인을 받아 WHO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과 각 국가별 긴급사용허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