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치료제가 심혈관질환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캐나다 토론토대학 버나드 진먼(Bernard Zinman) 교수는 18일 끝난 제51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2015)에서 표준 당뇨병 치료에 SGLT2억제제 엠파글리플로진을 추가하면 2형 당뇨병환자의 심혈관질환이 유의하게 억제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엠파글리플로진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가 자디앙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판매 승인을 받은 바 있다.진먼 교수가 발표한 EMPA-REG OUTCOME시험에 따르면 엠파글리플로진이 주요 평가항목인 심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전체 사망 위험을 32%, 심혈관사망 위험을 38% 낮춘다.최근들어 DPP4억제제와 GLP1수용체작동제가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 12일 개최된 12회 KRPIA 파마컵(Pharma Cup) 축구대회에서 먼디파마를 1대 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억제제 계열의 새 당뇨병치료제 카나글리플로진(상품명 인보카나)에 안전성 문제가 지적됐다.미식품의약국(FDA)은 현지시각 10일 카나글리플로진에 골절과 골량감소에 대해 안전성서한을 발표했다.약물 승인 신청 당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카나글리플로진군의 골대사 마커 상승과 골절 위험 정보가 확인돼 골절 관련 부작용이 기재됐었다.이번에 미FDA는 9건의 임상시험을 통합분석해 위약군, 카나글리플로진 100mg, 300mg의 골절 발생률이 각각 100환자년 당 1.1, 1.4, 1.5라는 결과를 확보했다.카나글리플로진군의 골절은 치료한지 약 12주 후인 조기에 나타나며 서있을 때보다는 낮은 자세에서의 낙상 등이며 호발 부위는 팔이었다.시판 후에 2형 당뇨병(평
베링거인겔하임의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치료제인 닌테다닙(상품명 오페브)이 미국흉부학회(ATS), 유럽호흡기학회(ERS), 일본호흡기학회(JRS), 라틴아메리카흉부학회(ALAT)의 2015 특발성폐섬유화증 치료지침에서 조건부 권고됐다고 밝혔다.미국흉부학회(ATS) 및 유럽호흡기학회(ERS)는 닌테다닙이 노력성 폐활량(FVC) 감소율로 측정된 질병 진행과 사망률 개선에서 보여준 임상적 혜택을 바탕으로 치료지침에 등재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닌테다닙 치료군에서 심각한 이상반응은 증가하지 않았으며, 이로인해치료를 중단한 환자 수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덧붙였다.베링거인겔하임의 의학부 사장 크리스토퍼 코르시코(Christopher Corsico) 박사는 “주요 국제 학회의 치료지침에 닌테다닙이 등재된 것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호흡기 치료제인 LABA+LAMA 복합제 바헬바 레스피맷 (티오트로퓸+올로다테롤)이 성인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식약처 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은 5천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연구인 TONADO 1과 TONADO 2(NCT01431274/NCT01431287) 결과에 근거했다.베링거인겔하임의 처LAMA+LABA 복합제인 이 약물은 유지요법 치료 시작 직후부터 기존 티오트로퓸(스피리바) 또는 올로다테롤 단독요법 보다폐기능과 숨가쁨, 삶의 질을 유의하게개선시켰다. 안전성 면에서도 각 약물의단독요법과 대등한 수준이었다.
미FDA가 디펩티딜 펩티다제-4 저해제(DPP-4) 계열의 2형 당뇨병 치료제 복용에 따른 안전성 고지문을 공개했다.DPP-4 복용시 중증 및 장애를 동반할 수 있는 관절통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DPP-4억제제는모두 제품 라벨에 주의문 및 예방책을 추가해야 한다.여기에 해당하는 약물은 MSD 자누비아와 자누메트, 자누메트 XR, 아스트라제네카의 온글라이자,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 콤비글라이즈 XR,다케다의 네시나등이다.한편 미FDA는 DPP-4 억제제를 복용 중인 환자는 약물을 중단해선 안된다고 당부하고, 지속적인 관절통이 나타날 경우 의사와 상담받을 것을 권고했다.
스페인 제약 기업 라보라토리 신파(대표 이주철)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대표 김의성)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이번 제휴를 통해 라보라토리 신파는 자사의 압박스타킹을 베링거인겔하임의 만성정맥부전 치료제인 안티스탁스와 함께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신파에 따르면 파마라스틱의 압박스타킹은 약한 압박 스타킹(베이지 블랙)과 중간 압박 스타킹(베이지 카멜 블랙) 2종이다. 혈액 흐름 개선을 통한 다리 뭉침, 부종, 피로함은 물론 정맥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베링거인겔하임의 LAMA+LABA 복합제 티오트로퓸(스피리바)+올로다테롤 복합제가 EU로부터 발매승인을 받았다.이복합제는 성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1일 1회 유지요법 치료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번 승인은5천명 이상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TONADO 1&2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다.이번 승인으로 COPD 환자들은 더 오랜 기간 동안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삶을 영위하며 삶을 위협하는 COPD 악화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사장 클라우스 두기(Klaus Dugi) 박사는 “스피리바를 바탕으로 개발된이 복합제는 COPD 치료의 새로운 진전”이라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심혈관안전성 시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두 회사에 따르면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하는 EMPA-REG OUTCOM시험 결과가 올해 가을 유럽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된다.사이아졸리딘계 약물이 심혈관사고 위험을 높인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2008년 이후 시판된 인크레틴 관련제와 SGLT2억제제에는 심혈관안전성 시험 결과가 필수사항이다.지금까지 당뇨병치료제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검증한 약물로는 DPP4억제제인 다케다의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 EXAMIN시험), 아스트라제네카의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SAVOR-TIMI 시험), MSD의 자누비아(시타글립틴, TECOS시험), GLP-1수용체 작동제 사노피의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내성표적 폐암치료제가 베링거인겔하임(이하 BI)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한미는 28일 BI와 약물 라이센스 계약 체결 사실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BI는 한국과 중국, 홍콩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신약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이번 계약으로 한미는 계약금 5천만 달러와 임상시험, 시판허가 등에 성공할 경우 단계별 마일스톤 6억 8천만 달러를 별도로 받는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릿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고 한미측은 강조했다.한미가 개발 중인 신약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기존 치료제의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내성표적 폐암신약이다.신약의 안전성과 종양
동서양 4개 학회가 공동으로 만든 특발성폐섬유증 치료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미국흉부학회, 유럽호흡기학회, 중남미흉부학회, 일본호흡기학회는 15일 특발성폐섬유증 치료가이드라인을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했다.4년만에 개정된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신약 닌테다닙이 치료선택지로 권고됐다. 이 약물은 작년에 보고된 INPULSIS시험에서 양호한 성적이 보고됐다.간질성폐렴 중에서도 가장 빈도가 높은 특발성폐섬유증은 근치요법이 없고 대증요법이 중심이었다. 하지만 최근 진행 억제효과를 가진 항섬유화제 피르페니돈(pirfenidone)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작년에는 티로신키나제억제제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와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이 7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바이엘헬스코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9일 각각 고위험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1차 치료제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첫번째 LABA+LAMA 복합제 티오트로퓸(스피리바)+올로다테롤이 미FDA로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로 허가받았다.이 복합제는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기종을 비롯한 COPD 환자의 기류 폐쇄에 대한 장기적인 1일 1회 유지요법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천식이나 COPD의 급성 악화 치료에는 미허가 상태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3상 임상 결과에 따르면 티오트로퓸과 올로다테롤 병용요법이 각 약물의단독요법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폐 기능 개선을 보였다.뿐만 아니라 안전성은 티오트로퓸 또는 올로다테롤 단독요법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베링거인겔하임 호흡기 분야 임상개발 및 의학부 대니 맥브라이언(Danny McBryan) 부사장은 “최근 COPD 분야의 주요연구 결과에 따르면, CO
진료시 의사의 친절한 격려의 말 한마디가 당뇨병환자의 치료의 질을 높여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2형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 간의 대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 설문조사 IntroDia 분석 결과, 병용치료제 처방 시 담당 의료진과의 대화에서 만족한 환자는 당뇨병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또한 운동 및 식이요법이 개선되는 등 자가 치료 및 감정적으로 느끼는 행복감이 높아지고 치료 순응도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설문조사의 대상자는 전 세계 26개국의 제2형 당뇨병 환자 4,235명. 이들은 당뇨병 치료제 추가시 의료진의 대화법을 '격려', '협력' 그리고 '부정' 등3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의료진이 '격려'하거나 '협력'적
미식품의약품국(FDA)의 뼈, 생식비뇨기용약물 자문위원회가 4일 여성용 비아그라 아띠(성분명 플리반세린)의 승인을 권고했다.아띠(스프라우트 파마슈티컬사)는 2009년부터 승인을 신청해 왔지만 2번이나 실패했다. 당시 자문위에서는 반대표가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이번에는 찬성 18표, 반대 6표로 다수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비아그라가 원래 심장약으로 개발하려다가 부작용으로 발기능력에 강해지면서 발기부전치료제가 됐다는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아띠 역시 처음에는 항우울제로 개발됐다. 성분인 플리반세린은 세로토닌 1A 수용체와 5-HT2A 수용체를 억제하는 새 분자화합물이다. 폐경전 여성에 100mg을 취침 전 복용한다.미FDA에 따르면 임상시험에서 성기능장애 우려 때문에 실시된 부작용
한국베링거인겔하임(주)의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 치료와 재발 위험 감소에 대해 5월 1일부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응고제인 프라닥사를 신속하게 역전시키는 해독제(antidote) 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이 미FDA로부터 신속심사 지정을 받았다.이다루시주맙은 프라닥사 복용환자 중 응급시 혈액응고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역전제로 지난해 6월 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로 지정받은 바 있다.프라닥사 복용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 결과 이다루시주맙은 신속하고 지속적인 역전반응을 보였으며 항혈전 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부작용 또한 유의할만한 증상이 없었다.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3월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 및 캐나다에도 이다루시주맙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박봄뫼 전 인사부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박봄뫼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07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입사하여 인적 자원 관리에서 임직원 역량 개발은 물론, 일하기 좋은 제약회사로 유명한 베링거인겔하임의 ‘행복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 구축과 조화로운 노사 관계를 유지하는 등 HR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혈전용해제 액티라제(성분명: 알테플라제, rt-PA)의 환자 본인부담금이 2015년 2월부터 기존 20%에서 5%로 인하됐다고 밝혔다.이번 본인부담금 경감 혜택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5-2호 본인일부 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개정에 의한 것으로, 특정 뇌혈관질환 및 심장질환의 치료를 위해 액티라제를 투여 받은 경우 최대 30일간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5%만 환자가 부담하면 된다.액티라제는 혈관 폐쇄의 원인인 혈전을 용해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제로 전 세계 치료지침에서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유일한 혈전 용해제이다. 주요 임상 결과 뇌졸중 증상 발현 후 4.5시간 이내에 액티라제®를 투여할 경우, 급성 허혈성 뇌졸중 발생 이후 장애를 유의하게 줄일 수
최신 당뇨병치료제인 DPP4억제제와 SGLT2억제제의 복합제가 미국에서 승인됐다.베링거인겔하임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FDA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과일라이릴리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복합제 글릭잠비(Glyxambi) 발매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글릭잠비의적응증은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이며, 단중증 신장이 손상됐거나 말기 신장병환자 및 리나글립틴에 과민반응을보이는환자에게는 복용을 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