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여성질환 중 하나인 자궁근종은 나이에 따라 크기와 위치, 개수가 모두 다르다. 근종이 크기면 증상이 심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발생 위치와 생리통, 월경량과다, 부정출혈 등에 따라서도 달라진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자궁근종은 발생 위치에 따라 근육층내 근종, 장막하 근종, 점막하 근종 등 3개로 나눌 수 있다. 이 가운데 근육층내 근종이 가장 흔하다.청담산부인과 김민우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근육층내 근종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산부인과 진료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자궁 바깥쪽에서 발생하는 장막하근종은 생리와 관련하는
계명대동산병원 비뇨의학과가 지난 1월에 로봇수술 1,500례를 달성했다. 병원 비뇨의학과는 현재 전립선, 방광, 요관, 신장 등 비뇨기계 종양에 대해 로봇 수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새로 도입된 단일공 로봇(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으로는 전립선비대증을 비롯해 신우성형술, 결석제거술 등 다양한 비뇨기 질환에 활용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질환을 진단하는 시대가 들어섰다. 이미 수술 현장에서는 로봇수술이 늘고 있으며, 특정질환과에서는 이제 로봇수술로 대세가 됐다.로봇수술이 최소 침습과 수술 후 빠른 회복, 적은 통증 등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정확하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는 만큼 의료진의 부담도 덜어준다.로봇수술 시행 여부로 병원 평가가 달라진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다. 로봇수술이 활발한 남성에서는 전립선, 여성에서는 자궁 관련 질환 등이다. 과거에는 자궁내 비정상 조직을 제거하려면 개복술이나 복강경수술이 필요했다.정상 조직의 절
건양대병원이 2018년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지 5년만에 1,5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5년이 채 되지 않아 로봇수술 1,500건을 달성한 병원은 중부권에서 유일하다.병원은 첫 수술 약 5개월 만에 100건, 20개월 만에 500례를 달성하는 등 도입 초기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일 시 : 2023년 1월 28일 13시~18시▲장 소 : 한양대의대 본관 6층 TBL룸▲평 점 : 대한의사협회 4점▲연 락 : 외과학교실(02-2290-8460)
건양대병원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이 로봇수술 500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중부권 병원의 로봇수술 집도의로서는 최단기간 최다 수술을 기록한 수치다. 수술은 자궁암과 근종, 난소종양, 자궁탈출증 등 부인암 및 각종 여성 질환이다.
흉터와 부작용이 적은 갑상선로봇절제술이 5세 어린이에서도 성공했다. 본격 성장하는 학령기 이전 환아에 적용되기 어렵다는 한계를 깬 첫 사례다.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최준영 교수는 바바(BABA, 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갑상선로봇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5세 환자의 갑상선 전절제술에 성공했다고 국제학술지 헤드 앤 넥(Head and Neck)에 발표했다.대상 환아는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그레이브스병(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는 18kg의 5세 여아다. 이 수술법은 양쪽 유륜과 겨드랑이에 1센티미터
차의과학대 강남 차병원(병원장 노동영)이 산부인과 로봇수술 4천례를 국내 최초로 달성했다. 2015년 6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이후 지난해 3천례 달성에 이어 1년 만에 1천례를 추가했다.병원은 수술실 확장 등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해 8월 부터 최신 장비인 다빈치 Xi를 추가 도입해 로봇기기를 2대 운영 중이다.병원에 따르면 수술환자 가운데 30대가 약 4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40대, 20대 순이었다. 최연소 환자는 12세, 최고령환자는 74세였다.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로봇수술센터장)가 12월 22일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활용한 갑상샘암 수술(SPRA)에 성공했다.SPRA는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환자의 한쪽 유륜 절개를 통해서만 갑상샘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BABA(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절개 창을 내고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에 비해 피부 아래 박리 범위를 5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 교수는 SPRA가 BABA에 비해 수술 시간 단축은 물론이고 수술 후 통증과 장액종 등 합병증도 줄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병원에 따르면
골드만비뇨의학과(강남점) 조정호 원장이 지난 10월 개최된 2022 제74차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서울 코엑스)에서 우수초록상을 받았다.조 원장은 전립선비대증 로봇수술의 임상결과를 담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아쿠아블레이션 치료 초기 경험(Early experience of aquablation therapy in patients with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in korea)'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이 연구에는 아쿠아블레이션 치료에 대한 현재까지의 성과 및 효능에 대한 소개와 함께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최근 경인 지역 최초로 21cm에 달하는 초거대 신장암을 로봇수술로 제거했다. 병원에 따르면 로봇수술로 제거할 수 있는 신장암의 크기는 최대 15cm다.
세계로병원이 로봇인공관절수술 광주·전남 지역에서 최초로 최단기간 500례를 돌파했다. 2021년 7월 로봇수술센터 개소해 마코 스마트 로보틱스로 인공무릎관절수술을 시작한지 1년 4개월만이다. 병원은 "숙련된 의료진의 다양한 임상경험에 로봇의 정확함을 더한 결과"라면서 "병원이나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안전하고 정확한 인공무릎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의료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김하성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수술 로봇이 의사를 온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면서 "수술 숙련도가 높은
중장년 여성 중에는 골반 아래 부분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다. 일명 자궁의 일부 또는 전체가 질을 통해 빠져나오는 일명 밑빠짐 병으로 알려진 자궁탈출증이다. 요실금이 추가된 복합적인 상태일 수 있다.심한 불면증을 겪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심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노화나 폐경, 비만 때문이라며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출산 후 자궁하수증이나 방광류, 직장류 등의 질 탈출증가 요실금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청담산부인과 김민우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자궁탈출증 발생
이대서울병원이 인공지능로봇을 이용한 전립선비대증 수술에 성공했다.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전립선정밀진단치료클리닉팀(심봉석, 윤하나, 김광현, 김명, 안현규 교수팀)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도입한 아쿠아빔 로봇시스템으로 아쿠아블레이션 로봇수술을 지난 10월 25일에 시행했다고 밝혔다.미국 프로셉트 바이오로보틱스(Procept BioRobotics)가 개발한 아쿠아블레이션 로봇수술은 미식품의약국(FDA)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이 로봇수술은 방광경내시경과 초음파 유도 영상을 결합해 수술자에게 실시간으로 다차원 시야를 제공한다.
몇해 전만 해도 부인과 수술은 대부분 개복수술이었다. 하지만 의료기기와 기술의 발달로 복강경 수술법이 나오면서 흉터는 작아지고 입원 단촉과 빠른 회복과 함께 통증도 크게 줄어들었다. 복강경수술이 나온 후에도 부인암을 비롯한 일부 질환에서는 불안정하고 좁은 시야, 복강 내에서 수술기구 움직임 제약 등으로 여전히 개복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은 로봇수술의 등장으로 해결됐다. 청담 산부인과 김민우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다빈치 로봇수술은 최대 15배까지 확대되는 특수카메라를 활용해 복강경수술의 2차원 영상이 아닌 3차원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10월 13일 조기 위암환자(남, 62세)의 로봇 위절제술에 성공하면서 국내 최단 시간으로 다빈치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진료과 별 수술 건수는 비뇨의학과가 3,685건(37%)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산부인과 3,527건(35%), 외과 2,417건(24%), 이비인후과 301건(3%), 흉부외과 70건(1%) 순이었다.질환 별로는 자궁 2,909건(29%), 전립선 2,014건(20%), 신장 1,142건(11%), 간담췌 758건(8%), 대장직장 644건(6%), 갑상
자궁근종 수술 기법이 발전하고 있다. 1세대인 개복수술에서 2세대 최소침습수술로, 그리고 3~4세대를 아우르는 로봇수술로 진화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10~20㎝ 길이로 절개하는 개복수술이 대세였지지만 최근에는 복강경과 내시경술, 4세대로봇수술 등 최소 침습수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로봇수술은 산부인과뿐 아니라 외과를 비롯해 비뇨의학과, 심장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대부분 다빈치 로봇이다. 로봇수술은 손에 닿지 않는 깊고 넓은 병변의 고난도 수술에 적합하다.최근 로봇수술로 거대 자궁근종(12cm/
갑자기 월경량이 늘거나 월경통이 심해지면 자궁근종을 의심해야 한다. 자궁벽 근육층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은 20~60대에서 발생하는데 주로 호르몬 작용이 활발한 30~40대 가임기 여성에서 많다.자궁근종이 작으면 자각증상은 거의 없지만 어느 정도 커지면 생리량과 생리통증이 증가한다. 방광과 직장 사이에 발생한 근종은 방광을 압박해 소변이 자주 마렵고 허리 통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아랫배를 누를 때 딱딱한 혹이 느껴지면 근종이 큰 상태이기 때문에 즉각 산부인과 진료와 MRI(자기공명영상)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
세브란스가 2023년에는 중입자가속기를 도입, 상반이내에 첫 환자를 치료한다는 계획이다.윤동섭 의료원장은 19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지금까지 선도했던 로봇수술 외에도 신약치료, 중입자치료 등 정밀의료를 통해 중증 난치질환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병원은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등 데이터 사이언스와 세포치료제 등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를 강화하고 있다.지난해 8월 카티(CAR-T)세포 치료제 투약에 성공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중입자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입자치료는 탄소원자를
로봇수술 시스템은 최소침습으로 수술할 수 있는 첨단 의료기기로서 국내에서는 다빈치로봇수술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수술 시스템 보유 여부에 따라 병원 평가가 달라지기도 할 만큼 이제는 병원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최근에는 종합병원뿐 아니라 개인병원에서도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이 늘면서 자궁근종 수술에 많이 도입하고 있다.다빈치로봇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집도의 컨트롤유닛과 실시간 움직임이 가능한 로봇팔이 장착된 환자메인카트, 4k영상시스템으로 구성된 비전카트 및 손목기능이 있는 독자적인 수술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