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최소 부작용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와 세종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하진용 교수,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차정준 교수 연구팀은 광간섭단층촬영(OCT)과 분획혈류예비력 FFR)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심장혈관질환 진단 영상검사인 OCT는 혈관내 동맥경화 병변을 진단하며 FFR은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를 평가한다. 두가지 방법으로 중재시술의 필요성을 평가해 관상동맥중재시술을 보다
충남대병원 심장내과 선병주·박재형 교수팀이 11월 22일 열린 제49회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증FAPSC)을 취득했다. 아태 지도전문의 중에는 김 교수가 유일한 한국인이다.
심방세동환자에서 높게 발생하는 치매 위험을 심장리듬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대훈 연구교수,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팀은 심방세동 환자의 심장리듬을 전극도자 절제술로 정상화시키자 치매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심장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는 심방세동은 뇌졸중 및 사망 위험을 높인다. 환자의 절반 이상이 80세 이상으로 고령화시대에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에 따르면 심방세동환
부채표 가송재단이 후원하는 제11회 윤광열 의학상에 연세원주의대 심장내과 이승환 교수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우수한 논문을 게재하여 우리 나라의 높은 의학 연구 수준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왼쪽 관상동맥의 시작부분인 좌주간부에 병변이 생긴 환자에서는 심장기능 증상에 따라 시술과 수술의 효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박승정 교수, 울산대병원 심장내과 박상우 교수팀은 2003~2016년까지 아시아 주요 50개 병원에 좌주간부 관상동맥질환자 3,488명을 대상으로 심장기능 별로 우회수술과 스텐트 시술 효과를 비교해 미국심장학회저널(JACC)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심장기능 저하가 중등도 이상인 경우 치료 후 사망·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발생위험은 스텐트 시술이 우회술보다 최대 2.5배 높았다. 반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김대원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 '2020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김 교수의 연구 주제는 '연구 주제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객관적, 정량적 관상동맥 병변 측정방법 개발'이며 향후 3년간 9천만원을 단계적으로 지원받는다.
계명대동산병원 심장내과 한성욱, 김인철 교수가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논문을 발표했다. 교수들이 발표한 논문은 '심장 외막 지방 조직: 심장 손상을 유발하는 코로나19의 연료'로 심장 외막 지방 조직이 코로나19 감염 후 심혈관계 손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다.
약물방출스텐트 시술 후 출혈 위험을 막는데는 티카그렐러 단독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의대 심장내과 장양수·김병극·홍성진 교수 연구팀은 약물방출스텐트 이후 출혈을 억제하기 위해 투여하는 DAPT(아스피린+P2Y12억제제)를 일찍 중단하고 티카그렐러 단독요법으로 전환해야 허혈성 위험률은 높이지 않고 주요출혈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고 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했다.급성관동맥증후군은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혈전 등으로 막혀 심장에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주요 치료법은 약물방출스텐트인데 스텐트혈전증 발생이 단점으로 지적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가 심혈관질환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관련 기전을 국내연구진이 규명했다.세브란스병원 김중선(심장내과)·이용호(내분비내과)·이상국(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 김소라 교수 공동연구팀은 SGLT2 억제제가 대식세포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유의하게 감소시켜 심혈관질환을 억제시킨다고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염증반응에 관여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심근경색이나 심부전, 협심증 등 다양한 심혈관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이 최근 판막질환과 심근증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에게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심장이식수술은 공여자가 많지 않아 수도권에서만 진행돼 왔으나 최근 권역별 심장이식센터가 생기면서 중부권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을 시행했다.이 환자는 지난달 11일 심장이식수술을 받고 현재 퇴원을 앞두고 있다. 병원은 심장내과 정진옥 교수팀이 흉부외과, 마취과, 병리과, 감염내과, 장기이식센터 등으로 심장이식팀을 구성하고 있다.
심방세동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비(非)비타민K경구용 항응고제(NOAC)가 망막혈관폐쇄에는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안과 정유리·의료정보학과 박범희 교수와 강릉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세준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처방데이터(2015~2018년)를 분석해 망망혈관폐쇄에 대한 NOAC과 와파린의 효과를 비교 분석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발표했다.망막혈관폐쇄는 안구 내 망막 혈관(동맥 또는 정맥)이 막히는 질환이다. 망막혈관은 뇌와 심장의 큰 혈관과 달리 매우 작아 막히면 뚫기가
가장 중요한 심장혈관인 좌주간부 치료에 수술요법과 스텐트시술의 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박덕우·안정민 교수팀은 좌주간부 질환자 1,454명을 대상으로 수술과 스텐트시술의 10년 결과를 비교해 써큘레이션(Circulation)에 발표했다.심장의 관상동맥 가운데 좌측관상동맥의 시작 부분인 좌주간부에 병변이 생기면 심장 근육에 혈액이 광범위하게 공급되지 않을정도로 중요하다. 명칭도 레프트 메인(Left Main)이라고 부른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스텐트시술군과 수술치료군으로 각 300명씩 무작위 배정했다
-의무원장 : 정철운 교수(외과) -진료부원장 : 진병호 교수(신경외과)-기획조정실장 : 김명곤 교수(심장내과)-관리실장 : 김수현 요셉 신부 -원목실장 : 최덕성 안토니오 신부
심장이 수축할 때마다 혈액이 심장 안쪽으로 역류하는 승모판역류증. 지금까지는 가슴을 여는 개흉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었지만 클립으로 시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고령이거나 개흉수술에 부담이 있는 환자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승모판이란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가는 입구에 위치한 판막을 말한다. 승모판역류증 발생 원인은 승모판의 노화나 심장근육이 판막을 안으로 잡아당겨 완전히 닫히지 못하기 때문이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 김대희 · 강도윤 교수팀은 최근 82세 고령의 남성환자을 대상으로 마이트라클립(Mitraclip)
심방세동 치료 후 신장기능을 높이려면 약물요법보다는 전기도자절제술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박희남 교수, 박제욱 심장내과 전문의,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팀은 심방세동에 대한 약물요법과 전기도자술 이후 신장기능을 추적관찰해 미국심장협회저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전기도자술을 받은 심방세동환자 571명. 이들과 약물요법을 받은 심방세동환자 1,713명의 신장기능을 5년간 비교, 평가했다. 평가지표는 사구체여과율(GFR)이었다. 그 결과, 전극도자절제술군의 GFR은 치료 전 81.4㎖에서 84
베타차단제 네비보롤이 한국인 고혈압환자의 혈압을 낮추고 심장박동과 맥박수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한양대병원 심장내과 신진호 교수는 네비보롤(상품명 네비레트)의 한국인 대상 대규모 연구결과를 고혈압저널(Journal of Hypertension)에 발표했다.네비보롤은 3세대 혈관확장성 베타1-아드레날린 수용체 길항제로 베타차단제 가운데 심장선택성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연구명은 BENEFIT(BEnefits after 24 Weeks of NEbivolol administration For essential hypertensIo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에 정형외과학교실 서유성 교수[사진]가 임명됐다. 서유성 신임 부총장은 순천향대서울병원장도 겸직하게 되면서 5대 병원장을 맡게 됐다.△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인사-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겸 서울병원장 서유성(정형외과학교실)-의과대학장 변동원 (내과학교실·서울병원 내분비내과)-부천병원장 신응진(외과학교실·부천병원 외과)-천안병원장 겸 부속병원 관리원장 이문수(외과학교실·천안병원 외과)-구미병원장 임한혁(영상의학교실·구미병원 영상의학과)-서울병원 경영부원장 이정재(산부인과학교실·서울병원 산부인과
우리나라 고혈압환자의 최적 수축기혈압은 130~140mmHg라는 데이터분석 결과가 나왔다. 연세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박성하 교수는 5일 열린 보건의료빅데이터활용 성과심포지엄(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공단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목표혈압 연구사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분석 대상자는 공단검진 표본코호트에서 60세 이상 노인성 고혈압 환자인 2만 3천여명. 박 교수는 이들을 수축기혈압 수치에 따라 130mmHg 이하, 130~140mmHg, 140mmHg 이상으로 나누어 전체 및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분석했다.
한양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 심장내과 서용성 교수가 12월 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생명나눔 공로상을 받았다. 서 교수는 장기기증 활성화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증활성화를 위해 의료진 협업 및 조율, 뇌사추정자 발굴 및 보호자 기증면담 연계를 통해 생명나눔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