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이달 4일부터 시행되는 '연명의료결정법'에 의해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됐다.국립암센터는 앞으로 말기환자의 진단·치료·관리에 관한 연구, 호스피스사업에 대한 정보·통계의 수집·분석, 사업계획 작성 및 평가, 호스피스에 관한 신기술의 개발 및 보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금까지 말기암환자에만 제공돼 온 호스피스 서비스가 에이즈를 포함해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간경화 환자에도 제공된다.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로 인한 환자의 고통을 완화시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받을 것으로 기대했다.아울러 호스피스 확대로 말기 환자가 편한히 삶을 마무리하고 아울러 그 가족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있다.이번에 발표된 주요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따르면 말기환자의 진단은 담당의사와 해당분야 전문의 1명이 ▲ 임상적 증상 ▲ 다른 질병 또는 질환의 존재 여부 ▲
국립암센터가 8월 10일(목)까지 정신종양학 전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의 주제는 △암 환자의 심리와 정신건강의학 △정신신경면역학: 스트레스와 암과의 관계 △암종별 심리 △암 치료와 디스트레스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와 임종 가족의 애도관리 △암 환자 및 가족의 디스트레스와 의료진의 소진 예방 등 암 진단부터 치료 중인 환자뿐 아니라 말기암 또는 암 생존자까지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문제를 다룬다.강의는 9월 6일(수)부터 11월 29일(수)까지 총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모집기간은 8월 10일(목)까지이며 접수는 국립암센터 교육 홈페이지(http://edu.ncc.
다음달 4일부터 연명치료를 거부할 수 있는 법이 본격 시행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이른바 웰다잉법이 시행되는 것이다.보건복지부는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이른바 웰다잉법과 관련 세부사항을 의결했다.지난해 1월 국회를 통과한 이 법의 적용 범위는 암 환자가 아닌 다른 질병의 말기환자에까지다.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에 따르면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 위촉 위원은 3년 임기로 하고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장의 임명권은 복지부 장관에 있으며 기관장은 보지부장관에게 사업운영계획, 사업추진실적, 재정운용계획 및 재정집행내역 등을 보고해야
삼성서울병원 암치유센터(센터장 안진석 교수) 완화치료클리닉이 암교육센터와 함께 호스피스완화의료 안내서 ‘돌봄’ 을 발간했다.호스피스완화의료가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이 책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용방법, 사전대비, 완화의료에 대한 오해 불식 등 보다 정확한 정보가 담겨 있다.특히 완화의료 사례자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엮어 공감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됐다.해당 책자는 삼성서울병원 암치유센터와 암교육센터를 방문하는 분들께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31일 장기려기념 암센터 중앙로비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암성 통증 바로알기’를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통증 참지 말고 말씀 하세요”를 주제로 통증을 어떻게 치료할것인가?, 진통제로도 통증조절이 어렵다면?, 아픈 것을 어떻게 이야기 할까요?, 통증은 어떻게 생기는 것인가? 등을 문답식과 OX 퀴즈의 방식으로 외래 및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전개됐다.병원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소책자, 기념품등을 준비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으며 간호부, 원목실, 사회사업실, 호스피스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 했다.행사에 참여한 임호섭 호스피스 전담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삶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외래 및 입원환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암성통증에 대한 의료진과 일반인의 인식 제고를 위한 행사로 대전성모병원 종양혈액내과 정준원 교수가 ‘암과 관련된 통증과 치료’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연구실(윤영호 교수)이 5월 29일 서울의대 학생회관에서 ‘한국형 호스피스완화의료 모형 개발 및 구축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인식, 제도, 문화적 측면의 조사 내용을 발표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발표는 서울대학교 윤영호 교수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및 죽음문화 관련 4개 집단 인식조사결과 및 정책 제언, 남서울대학교 한수연 교수의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종사자 및 관련자의 인식과 지향문화에 대한 질적연구, 서울대학교 하정화 교수의 국내외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의 비교 등이며 이후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오는 8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을앞둔 가운데관련 학회들이 법의 미흡성을 주장하며 시행 반대를 주장했다.연명의료결정법은 말기환자나 임종을 앞둔 환자가 보다 인간적이고 품위있게 치료받을 수 있고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대한가정의학회를 비롯한 13개 학회는 4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명의료결정법이 원래 취지와동떨어진 내용과 방식으로 구성돼 있는데다 하위법령 입법 예고안도 이를 보완하기엔 미흡하다"고 주장했다.학회는 모법(母法)과 하위 법령의 표현 및 기준이 애매하고 해석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의사는 처벌받을까 두려워 불필요한 연명의료를 조장할 가능성도 높다고도 덧붙였다.학회가 문제삼는 부분은 7가지. 우선 '연명의료결정을 2명 이상의 일치하는 의사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김열 암관리사업부장과 장윤정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장이 3월 21일 열린 제10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암관리사업 유공을 인정받아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호스피스 대상 범위가 올해 8월부터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세부내용을 규정한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3월 23일부터 5월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말기 및 임종기 환자의 진단기준은 대한의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각 질환 학회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다.임종판단에 대한 판단 기준도 향후 가이드라인 형태로 배포할 예정이다.아울러 호스피스‧완화의료를 관리할 중앙호스피스센터, 권역별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전문기관(입원형, 자문형, 가정형) 등의 관련 규정도 마련했다.연명의료 관련사항을 관리할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할 사전연명의료의향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암을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가 제10회 암 예방의 날에서 발표한 '암예방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암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은 10년전 53%에서 2016년에는 약 67%로 늘어났다.예방 수칙 실천율도 약 40%에서 약 50%로 증가했다. 2007년 제정돼 지난해 음주 및 예방접종 부분을 개정한 '국민암예방수칙'에 대한 인지도와 신체활동과 절주, 식이를 제외한 10대 수칙 항목별 실천률도 약 46%에서 약 69%로 상승했다.반면 신체활동 실천율은 55%에서 54.0%로 낮아졌다. 특히 구체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실천율의 약 절반인 26%에 불과해 실천의지는 높지만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 및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3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4월 3일(월)부터 4월 5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3일간, 총 21시간)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다.세부 교육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말기암환자의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돌봄 및 통증 및 증상관리, 가정호스피스, 호스피스에서의 음악요법, 사별가족 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모집 기간은 3월 17일(금)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호스피스완화의료실(031-920-1025)로
대한가정의학회가 노인의학 분야를 강화하면서 가정의학이 미래 노인의학의 적자(適者)임을 강조하고 나섰다.학회는 이달 24일 부터 사흘간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건강장수, 노인의학 전문가인 가정의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춘계학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서 학회는 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대책, 노화와 뇌 건강 등에 대해서 다루고, 노인의학 전반에 대한 연수강좌와 노인건강증진 세미나를 통해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일차의료의사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우울증과 만성질환, 항우울제 등 개인정신건강, 그리고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가이드라인 제2판 출판기념회와 함께 예방 교육에 대한 토론을 갖는다.가이드라인 2판에서는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 관련 각 주제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의 제2병원이2020년 5월 개원을 목표로 올해 착공에들어간다.제2병원은 병원 앞 고객주차장에 지어질 예정으로, 기존 병원건물과 다리를 놓아 연결시키고 로봇수술과 초정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아울러호스피스 병동이나 회복기 재활센터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도 준비 중이다.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은 “새 병원은 단순히 병상수를 늘리는 외연 확장이 아니라 의료서비스 향상에 초점을 맞춰 철저히 환자중심의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무원장 이동수 △진료부장 박상은 △연구부장 김영율 △QI실장 김동기 △내과장 김승수 △호흡기내과장 겸 호흡기알레르기센터 소장 김명숙 △마취통증의학과장 정규돈 △산부인과장 박은경 △신경외과장 이형진 △안과장 노창래 △영상의학과장 김지창 △대장항문외과장 최병조 △위장관혈관이식외과장 겸 IRB사무국장 김정구 △장기이식센터 소장 황정기 △유방갑상선외과장 겸 유방센터 소장 선우영 △흉부외과장 겸 임상도서실장 이종호 △치과장 이경은 △핵의학과장 한은지 △세포치료연구센터 소장 김세준 △제1중환자실장 김세원 △제2중환자실장 안호영△간호부장 김지연 △전담간호팀장 송미경 △간호행정교육팀장 민승희 △호스피스팀장 유정희 △병동1팀장 신미숙 △병동2팀장 이저훈 △기획팀장 서승희 △홍보팀장 안희중 △CS팀장 이소라 △QI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2015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국립암센터는 암종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온라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금연지원센터, 민간에서는 하기 어려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운영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이강현 원장은 “암생존자에 대한 통합지지의료 제공,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달체계 구축, 공익적 임상연구 네트워크 활성화 등 공공보건의료 선도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12월 7일(수) 서울 스탠포드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의 경험을 갖고 있는 호주, 미국, 대만, 영국, 국제호스피스완화의료협회의 현황 및 제도화 방향성 등을 살펴보고, 비암성 말기질환 확대를 앞둔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향후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루어 진 것이다.심포지엄 행사는 주제발표 세션과 종합토론 등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제1세션은 우리나라와 각 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 발표를 제2세션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화 방안에 대하여 종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실장: 남은미)이 11월 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7회 호스피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호스피스·완화의료 법제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박진노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법제이사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결정 관련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이어 이순남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좌장으로 ▲ 간호 현장에서 겪는 말기 환자 돌봄의 윤리적 딜레마(박종연 이대목동병원 외과중환자실 수간호사) ▲ 비암성 질환에서의 호스피스 완화의료(강민정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완화의료센터장) ▲ 말기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임상에서의 접근(남은미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장)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대균 센터장이 지난 27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완화의료주간 기념식에서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대균 센터장은 2010년부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보험이사로서 호스피스건강보험수가개발 및 제반 제도화 과정에 지속적인 기여로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