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가 동아제약 본관 1층 휴게공간이었던 쉼터를 새 단장해 브런치 카페 ‘오딘(Odin)’을 열었다.이 카페는 임직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딘이라는 이름은 북유럽 신화에서 모든 신들의 아버지이자 천지와 인간의 창조자로 신족의 최고 신(神)에서 따왔다.전문 셰프가 새우완탕면, 에그베네딕트 등 음식과 커피,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식사는 조식(7시30분~9시30분), 브런치(11시30분~15시), 디너(17시~21시)타임에 할 수 있으며, 영업시간내에 음료도 가능하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이 경장영양제 ‘엔커버 옥수수맛’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엔커버’는 소화 기능은 정상이지만 식사를 하기 어렵거나 영양분 섭취가 부족한 환자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피딩(Feeding) 튜브를 통하거나 직접 경구 섭취를 통해 영양을 공급하는 액상제제(전문의약품)다.이번에 나온 신제품 옥수수맛은 직접 마실 수 있는 200mL 제형으로, 기존 밀크맛과 커피맛에 이은 세 번째 제품이다.‘엔커버’는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환자들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또 흡수율이 좋은 MCT(중쇄 지방산) 원료가 첨가되어 있어 소화력이 약한 환자의 장내 흡수율을 높이는데도 효과가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신제품 옥수수맛 출시
사지 마비된 환자가 스스로 식사할 수 있는 등 기능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 볼루 아지보이(Bolu Ajiboye) 교수는 만성적인 중증마비환자에 전극을 삽입해 케이블과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뇌와 근육의 회로를 부활시키는데 성공했다고 Lancet에 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 자신의 뇌활동을 통해 팔과 손을 움직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전문가들은 마비원인이 되는 척수손상 치료법을 찾고 있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대신 차선책으로 뇌와 근육의 회로를 다시 잇는 방법에 연구 촛점을 맞추고 있다.논문에 따르면 대상 환자는 10년간 머리 아래는 전혀 움직일 수 없었지만 이제는 커피를 마시거나 코를 풀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커피가 일부 노인에서 발생하는 만성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스탠포드대학 데이비드 퍼맨(David Furman) 교수는 "다년간의 연구결과 인간의 노화와 그에 따른 만성질환 및 염증기전, 그리고 카페인의 관련성을 밝혀냈다"고 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노화의 모든 비전염성 질병의 90% 이상이 만성염증과 관련있다. 여러 암이나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심혈관질환, 골관절염 및 우울증도 만성염증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1천여건이 넘는다고 밝혔다.교수는 관련연구 중 10년 전 시작된 장기추적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 연령층은 20~60세로 다양했으며, 이들은 혈액검사 및 병력검토 등을 통해 매년 모니터링됐다.교수는 참가자 중 노인 100여명의
수면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카페인 음료나 가당음료를 더 많이 마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에릭 프레이더(Aric A. Prather) 교수는 2005~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데이터를 이용해 수면시간과 가당음료 소비의관련성을 분석해 Sleep Health에 발표했다.약1만 9천명을 대상으로평소 수면시간과 탄산음료, 쥬스, 물, 커피, 차 등의 섭취량을 7년간 조사했다.그 결과, 수면시간이 하루 5시간 미만인 사람은 7~8시간인 사람에 비해 가당음료와 카페인 함유 음료 섭취율이 21% 더 높았다.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인 사람은 커피와 물 섭취량이적었고, 쥬스나 차, 다이어트 음료는 수면시간과무관했다.프레이더 교수는 "수면부족과 가당 및 카페인 음
임신부의대사는 자궁 내 태아환경을 결정하는 주요 인자로 알려진 가운데 임신부의소변 검사만으로 태아의 출생 체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임페리얼 칼리지런던 밀레일르 토레다노(Mireille B. Toledano) 교수는 806명의 산모에서 소변샘플을 채취해 핵자기공명분광법으로 태아 출생 체중을 예측해 BMC Medicine에 발표했다.소변 속 특정 대사물을 측정한 후 태어난 아기의 체중과 비교한 결과, 소변에 들어있는분지쇄 아미노산 수치가 태아의 출생체중과밀접하게 관련한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분지쇄 아미노산 수치가 1% 증가할 경우태아 체중은 최대 2.4%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련 인자를 보정하자 분지쇄 아미노산 수치는 태아 출생체중의 12%를 좌우하는 것으로
한국인의 비만률가 증가했다. 운동량이 줄고 지방섭취량이 늘어난 탓이다.질병관리본부가 6일 발표한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신체활동 지표인 걷기실천율이 2005년에 비해 19.5%p 감소했다. 반면 지방섭취량은 5.9g 늘어났다. 이는1주일에 삼겹살 1인분(150g)을 더 먹는 것과 같은 수치다.지방과 함께 커피와 탄산음료 등 음료 섭취량이 크게 늘었다. 젊은층과 남자에서 특히 섭취량이 높았다.운동량이 줄고 지방섭취가 늘다보니 비만유병률은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비만유병률은 40%로 2005년에 비해 약 2%p 증가했다. 여자 유병률은 비슷한 반면 남자유병률은 5%나 증가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도 남녀 각각 17%와 19%로 10년새 2배 이상 늘어났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금연길라잡이가 10월 17일 금연 메시지가 인쇄된 종이컵을 제작해 배포했다.일회용 종이컵을 재떨이처럼 활용하는 흡연자의 행동에 착안해 컵 안쪽에 '오랫동안 건강하게 커피를 즐기려면 지금 금연하라'는 메시지와 금연상담 전화번호(1544-9030)를 인쇄했다.현재 8개 기업의 회사 자판기용 종이컵으로 제작돼배포됐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가 심부전환자의 부정맥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브라질리오그란데도술연방대학 프리칠라 저치날리(Priccila Zuchinali) 교수는 고용량 카페인이 심부전 환자의 부정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2013~2015년 심부전환자 51명(평균연령 60.6세)을 대상으로 크로스오버 무작위 시험을 실시했다.참가자에게 삽입형 제세동기 장착시킨 후카페인 100mg 용량의 커피나 락토오스캡슐을 1시간 간격으로 5회동안 마시게 한 결과,2개군 간 심박수에 유의차가 없었다.또한 사이클이나 런닝머신 등을 통해 심전도를 지속적으로관찰한 결과에서도 카페인 섭취는 심실과 심실조기박동, 산소소비량, 심박수 등에도 영향을 주지 않
의약품과 동시 복용을 삼가야 하는 식품 정보를 담은 안내서가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원은 11일 ▲천식, 관절염, 통증약 ▲심혈관계질환약 ▲통풍, 골다공증약과 식품을 함께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상호작용 내용을 담은 '약과 음식 상호작용을 피하는 복약안내서'를 발간했다.안내서에 따르면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 등에 사용하는 알부테롤, 클렌부테롤, 테오필린 등 기관지 확장제는 초콜릿,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식을 함께 복용하면 중추신경계를 자극시켜 흥분, 불안, 심박수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아스피린, 피록시캄, 이부프로펜 등 진통소염제는 위를 자극할 수 있어 위장장애가 있을 경우 음식 또는 우유와 함께 복용하는게 좋다.또한 복합진통제나 감기약에
국립중앙의료원이 국유재산을 무단 사용해 176억원의 부당 임대수입을 올렸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 제출받은 '국유재산 활용실태' 등의 자료에 따르면 의료원은 국유재산인 대지와 건물의 일부를 매점이나 은행, 커피전문점 등으로 임대해 법인화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약 176억원의 임대수입을 올렸다.국유재산법에 따르면국가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은 자는 다른 사람에게 사용토록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즉 의료원 직영으로만 가능하다.최 의원은 "유사한 상황에 있는 타 공공기관들의 경우 매점 등을 직영으로 운영하거나, 대부받아 사용하고 있는 국유재산 일부를 국가에 다시 반납한 후 형식적으로 국가가 직접 임대하여 운영하게 하는 방식 등으로 국유재산
신장 결석을 유발하는 새로운 유전자가 발견됐다. 연세대의대 약리학 이민구·지헌영 교수팀과 미국 하버드의대 보스턴아동병원 프리드헬름 힐데브란트(Friedhelm Hildebrandt) 교수팀과 공동으로 신장결석 유발 SLC26A1 돌연변이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에 발표했다.이민구 교수에 따르면 신장결석 유병률은 전 인구의 약 10%다. 수분섭취 부족, 짜고 기름진 음식 섭취와 칼슘섭취 부족, 비만체형 등이 원인이다.현재까지 신장결석을 유발하는 유전자는 30여개이며, 이들이 전체 신장결석 환자의 15~20%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보스턴아동병원에 등록된 신장결석 환자 348명(성인 147명, 소아 201명).이들의 혈
커피가 발암물질에서 제외된 반면 뜨거운 음료는 발암 유발 등급이 상향 조정됐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뜨거운 음료를 인간에게 암을 유발할 개연성이 높은 2A군 물질로 분류했다는 발암성 평가보고서를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국제암연구소는 지난 1991년 커피를 발암가능성 있는 2B군, 차를 발암성을 분류할 수 없는 3군으로 분류한바 있다. 마테차를 뜨겁게 마시는 경우에는 2A군으로 분류한 바 있다.뜨거운 음료를 마시는 경우 열에 의해 구강과 인두, 후두, 식도에 손상이 발생하고, 이러한 손상이 반복 발생할 경우 암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뜨거운 마테차의 섭취를 2A군으로 분류한 것도 차에 들어있는 성분이 아니라 섭씨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마시는
오래 걷거나 운동해서 다리가피곤해지면안구도 피로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니콜라스 갠트(Nicholas Gant) 교수는 "자전거선수 대상실험결과 다리에 피로가 쌓이면 안구운동도 느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이럴 때는 커피가 도움이 된다"고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교수는 자전거선수에게 180분 동안 실내자전거를 타게 하고 위약과 카페인을 제공했다. 특수제작된 안구운동 카메라로 측정한 결과, 다리에 피로를 느끼게 되면 안구운동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격렬한 운동이 체내 신경화학물질의 불균형을 유발해 뇌의 조절기능을 분산시키기 때문이라고 교수는 지적했다.하지만 이렇게 나타나는 안구운동저하는 카페인을 섭취하면 예방이 가능했다. 실제
오는 2020년까지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당류 섭취량을 하루 열량의 10% 이내로 억제하는 정책이 추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청년층(3∼29세)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2013년에 이미 섭취기준을 초과했다.19~29세 연령층의 당 섭취량은 2010년에 이미 기준을 초과했으며, 전체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평균 당류 섭취량도 올해에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식약처는 지금까지 음료류 등 가공식품에 대한 영양표시, 어린이기호식품 중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를 제한하는 정책 등 당류 관리 정책을 해 왔으나 별 효과를 얻지 못했다.이번에는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민 개개
폐경 여성들이 하루 1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뼈 건강을 높이는 것으로 나왔다.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팀(최은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최경현)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골밀도 검사를 받은 폐경여성 4,066명의 커피와 골다공증과의 관련성을 PLOS ON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조사 결과에서 커피 음용량이 하루에 1잔 미만이면 21%, 1잔이면 33%, 2잔이면 36%의 골다공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왔다.즉 적당량의 커피가 골밀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과거 연구에서는 커피 성분의 하나인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카페인량은 하루 330mg이상이며 이는 커피량으로 따지면 하루에
커피나 초콜릿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날마다 섭취해도 심장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샤리니 디시트(Shalini Dixit) 교수는 심장혈관건강연구 참가자 1,388명을 대상으로 커피, 차, 초콜렛 등의 카페인 함유 음식섭취를 평가하고 24시간관찰한 심전도 결과를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했다.참가자 중 840명(61%)가 카페인 함유 음식을 하루 1개 이상 섭취했다.그 결과, 초콜릿과 차, 커피 섭취율에 따른 심방과 심실 수축정도는 큰 차이가 없었고 혼란 변수를 보정해도 결과는 같았다. 섭취 시간이나 섭취량에 따라서도 심방 및 심실 수축에도 변화가 없었다.디시트 교수는 "하루 카페인 과다섭취량의 해
운동 전 커피를 마시면 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조지아대학 시몬 히긴스(Simon Higgins) 교수는 카페인과 지구력 향상에 관련된 9건의 연구결과를 분석해 Sport Nutrition and Exercise Metabolism에 발표했다.이들 연구 참가자들은 운동 시작45분 전 커피를 마셨으며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했다. 그 결과, 운동 전 커피를마신 사람은 지구력이 평균적으로 24.2%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적당한 커페인 섭취량은 3~8.1mg로지구력 향상효과는 장시간 운동선수에서 더 두드러졌다. 히긴스 교수는 "커피는 천연성분인 만큼운동효과증진에 안전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료과 별 커피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 정형외과가 가장 많고 마취과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스위스 캔톤스피탈 세인트 갈렌 정형외과 칼바인라드 가이싱어(Karlmeinrad Giesinger) 씨는 대형병원의 2014년 의사 커피 소비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BMJ에 발표했다.이 병원 의사 766명(남성 425명)의 84%인 644명이 커피를 마셨으며 1년간 커피 소비량은 7만 772잔이었다.진료과별로는 내과 201명, 일반외과 76명, 마취과 67명, 영상의학과 54명, 정형외과 48명, 산부인과 43명, 신경과 36명, 신경외과 23명 기타 96명 등이다.1인당 연평균 소비량이 가장 많은 과는 정형외과(평균 189잔), 영상의학과(177잔), 일반외과(167잔)가 상위에 올
커피 속 특정 성분이 2형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덴마크 오르후스대학 소렌 그레게르센(Søren Gregersen) 교수는 커피 속 카페스톨과 카페인산이 포도당에 노출되면 인슐린 생성을 증가시킨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Journal of Natural Products에 발표했다.교수는 카페스톨과 카페인산은 근육세포로 당 흡수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그 효과가 당뇨병 치료약물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커피에는 극소량이 들어있는데다카페스톨은 커피 필터를 통해 대부분 걸려져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적을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