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7명 이상은 한방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7일 총 6천 9백여명(일반국민 5천명, 한방외래환자 1천여명, 입원환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국민의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 취급 기관의 한약소비 실태를 조사(한약진흥재단 주관)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일반국민의 74%가 한방의료 경험했으며, 60세 이상에서 91%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86.1%), 40대(77.7%) 순으로 나타났다.한방의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질환으로는 요통(53%)이었으며,
부광약품이 최근 바르는 타박상, 근육통 치료제로 잘 알려진 타벡스겔의 대용량 제품인 90g 제품을 출시했다.기존에 50g의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었으나 근육통의 특징 상 넓은 부위에 다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어서 이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대용량 제품을 발매하게 되었다. 타벡스겔의 주성분은 말밤나무 추출물인 무정형에스신, 살리실산디에틸아민으로 타박상, 삔데, 좌상, 척추의 통증성 병변 (디스크병변, 경부근육강직, 요통, 좌골 신경통), 혈종, 건초염에 사용이 가능하다.타벡스겔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2차 성장을 거치면서 성인과 비슷한 수준의 체격을 갖추게 된다. 때문에 청소년들은 자신이 어른과 다를 바가 별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성인이 되기 이전까지는 아직 성장이 끝난 것이 아니므로 건강 관리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기에 음주나 흡연을 금지하고 가급적 카페인이나 당분 섭취를 멀리 하도록 지도하는 것도, 자칫 성장에 해가 되거나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습관을 들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하지만 의외로 청소년들의 척추 건강에는 무심한 부분이 있어서, 이에 대한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청소년들은 기본적으로 아직 성장 중이고, 이는 척추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청소년들은 매일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는 게 일상이다. 또한 학업을 위해 하루의 절
지난 몇 년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불황의 늪으로 빠졌던 듯하다.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이 얼음장처럼 굳어져 지내왔다. 경기가 나빠서 구매력이 감소하고 그러다보니 시장이 위축되고 그래서 더더욱 경기는 어려워진다. 그런데, 이런 통상적인 주류 경제학적 개념이 위배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즉, 경기가 좋아도 오히려 구매력이 떨어지는 경우, 동일한 물건이 비쌀 때 더 잘 팔리는 경우 등등 합리적인 설명이 불가능한 것이 인간의 경제 활동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원인을 찾기 위해서 심리학과 접목된 분야로 행동경제학이 탄생했다고 한다. 즉, 대중의 심리적인 요인이 경제적인 흐름을 지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인간의 건강에도 그러한 면이 있는 듯하다. 몸이 나빠서 마음이 불편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은
추간판탈출증(디스크)과 함께 대표적인 척추질환 중 하나인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뼈 중앙의 척추 관이나 신경근관, 척추 뼈와 척추 뼈 사이공간이 좁아져 요통을 유발하고 다리에 복합적인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쉽게 말해 척추신경계통의 신경관이 지나가는 통로가 노화, 퇴행성변화 등의 이유로 정상상태보다 좁아지면서 신경관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질환이다. 이처럼 척추관협착증이 있는 환자들은 제일 먼저 척추관절 주변의 불편감을 느끼거나 요통을 호소 한다.인간의 신체부위 중 중심축에 해당하는 척추이기에 이 부분에 불편감이 생기거나 통증이 있으면 일상적인 생활에서 수많은 제약을 느끼기 쉽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이런 불편감과 지속되는 요통을 견디지 못해 병원을 찾아 치료를 결심하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김일섭·홍재택[사진 왼쪽부터] 교수가 최근 세계적인 의과학 출판사인 Theme에서 출간한 ‘경막외 내시경술(Epiduroscopy : Atlas of Procedures, 1stedition,Thieme)’ 교과서 저자로 참여했다.김 교수와 홍 교수는 이번에 출간된 교과서에서 새롭게 개발된 1414nm 파장의 의료용 레이저를 이용한 기초연구, 요통 및 추간판 탈출증 환자에서 경막외 내시경술을 이용한 치료 기구 개발 및 임상 적용에 관한 내용을 집필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가 최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1차 정기학술대회 및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학술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만성 요통을 정량화하는 바이오마커 연구’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도 불리는 ‘허리디스크’.바깥 활동보다는 한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 학생, 운전자는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쉽다. 체중이 허리의 근육과 신경을 압박하고, 오랜 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골반이 비틀어져 척추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허리디스크의 무서운 점은 단순히 허리 통증으로 증상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디스크가 약간 부푼 아주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허리가 먼저 아프기 시작한 뒤 엉치 부위가 시큰거리고 한 쪽 둔부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또한 통증을 방치할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리의 저림 증세, 땡김이 나타나는 등 통증이 다리를 타고 하체 전체에 퍼지게 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대변을 볼 때, 힘을 주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몸의
강남 우리들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배준석 신경외과 전문의가 취임했다. 신임 배 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강남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전임의를 거쳤으며, 우리들병원에서 연간 수술 400례 이상, 시술 200례 이상의 척추 치료 경험을 갖고 있다.특히 내시경 레이저 허리 디스크 절제술(PELD), 만성요통치료, 척추관 협착증 치료를 비롯해 퇴행성 척추후만증 같은 척추변형치료, 목디스크 치료 등여러 분야에서 정평이 나있다.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SCI급 국제학술저널에 20여 편의 논문 발표, 국제학회 초청강연도 40여회가졌으며, 2014년 우리들병원 최우수 구연 발표상, 2016년 베스트 척추 전문의상, 2016년 최우수 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국내 치매환자의 사망원인으로 순환기질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 정영호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60세 이상 노인코호트자료(2002~2013년)를 분석한 '치매 위험요인 기여도 분석과 치매 관리 방안 모색'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02년 치매 유병률은 0.52%였으나 11년 후인 2013년에는 10.70%로 급증했다. 치매환자가 가장 많이 갖고 있는 만성질환은 고혈압이며 이어 위염, 만성요통, 알레르기 순으로 나타났다.치매환자의 사망 평균나이는 약 84세로 치매를 앓지 않은 환자(약 81세) 보다 3세 정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대여명이 증가하면서 고령자의 기능저하가 수반되어 고령층 치
만성요통을 줄이는 효과는 요가나 물리치료가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보스턴대학 로버트 세이퍼(Robert B.Saper) 교수는 만성요통환자 320명(평균 18~64세)을 대상으로 요가와 물리치료의 효과를 비교해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요가군(주 1회 총 12회)과 물리치료군(최대 15회), 자가요법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12주간 실시하고 각 군을 비교했다.주요 평가항목은 12주째 요통관련 기능 및 요통정도(0~11점)으로 하고 시험초기와 6, 12, 26, 40 및 52주째에 측정. 기능의 경우 1.5, 요통정도의 경우 1 이하를 비열성으로 정의했다.검토 결과, 요가군은 물리치료군에 비해 기능과 통증정도의 하한치가 각각 0.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마헨더 나야크)은‘액티넘 이엑스 골드(Actinum EX Gold)’를 국내에 출시했다.눈의 피로, 근육통, 신경통, 어깨 결림, 목 결림, 요통, 오십견, 손발 저림 증상 등 각종 통증에 도움이 되는 고함량 활성비타민 액티넘이엑스 골드는다케다제약이 60년 이상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리나민의 국내 상품명으로, 2014년 IMS 데이터 기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판매 1위(IMS 2014 3Q MAT data, 비타민 부분) 에 오른 제품이다.지난 2015년 5월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Actinum EX Plus)를 국내에 첫 선보인 이후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이어 두 번째로 발매하는 비타민제다.
과다한 체지방을 가진 상태를 이르는 말인 '비만'. 비만은 외형적으로 살이 쪄 보이며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는 등의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초래한다. 또 신체에 체지방이 많으면 성인병이나 대사증후군, 고혈압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살을 빼기 위해 한방다이어트를 시작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는 P씨(34세, 남)은 잦은 회식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증가한 체중을 줄이기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을 내원하였으나 충격적인 이야기를 의료진으로부터 듣게 되었다. 바로 비만으로 인해 고혈압이 발생했다는 것. 평소 P씨는 과체중으로 인해 머리가 자주 어지럽고 조금만 움직여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찬 증상으로 일상생활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B형 간염치료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출시 허가를 받았다.이번 승인은 22개국 성인 만성 B형간염 환자 1,298명을 대상으로 48주간 비리어드와 비교한 다국적 임상연구 결과에 근거했다.길리어드에 따르면 베믈리디는 새로운 테노포비르 표적화 전구약물로 비리어드 300mg에 비해 10분의 1 이하의 적은 용량인 25mg으로 비열등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발휘한다.혈장 안정성을 높여 간세포에 테노포비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1일 1회 1정을 식사와 같이 복용하면 된다.안전성이 높아진 덕분에 증상 정도에 따라 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없다. 경증 간장애환자에도 마찬가지로 동일한 용량을 투여한다.비리어드에 비해 사구
추간판증(discopathy)에 의한 허리통증에는 염증이 관계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스테로이드 주사효과는 처음에만 효과를 보일 뿐 장기간 지속 효과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프랑스 연구팀은 추간판환자를 대상으로 스테로이드 주사효과를 알아보는 이중맹검 무작위비교시험 결과를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MRI에서 증상이 확인된 135명. 연구팀은 추간판 조영 중에 프레드니솔론 25mg을 주사하는 스테로이드군(67명)과 추간판조영만 실시하는 대조군(68명)을 비교했다.주요 평가항목은 개입 후 1개월째가 되기 48시간 전 요통평가스케일(NRS, 0~100점)에서 40점 미만인 환자의 비율이었다.2차 평가항목은 12개월 후 통증 강도와
▶ 일 시 : 4월 27일(목) 오후 3시▶ 장 소 : 강남힘찬병원, 강북힘찬병원▶ 제 목 : 허리디스크대 협착증 만성요통 극복법▶ 문 의 : 1899-2226
▶ 일 시 : 4월 12일(수) 오후 2시▶ 장 소 : 재활센터 3층 대강당▶ 제 목 : 장애인과 노인의 요통 및 재활▶ 문 의 : 042-280-6022
기존 마약성진통제 보다 효과는 2배이면서 부작용은 절반으로 줄인 새로운 기전의 먀약성진통제가 출시됐다.한국얀센은 중증 만성통증치료제 뉴신타(성분명: 타펜타돌염산염) ER(서방형) 50mg, 100mg을 국내 출시했다.뉴신타는 아편양 수용체를 활성화하고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를 억제하는 두 가지 작용기전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2가지 작용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마약성진통제 옥시코돈/날록손에 비해 효과는 2배 높으면서도 부작용은 약 절반으로 줄이는 장점을 갖고 있다.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서정훈 교수는 "뉴신타는 이중 작용 기전을 통해 침해성 통증과 신경병증으로 인한 만성 통증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HIV치료제 티비케이(성분명 돌루테그라비르)와 에듀란트(성분명 릴피비린)의 병용용효과를 입증하는 3상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이들 병용요법은 아직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기존 요법과 동일한 효과를 보이는 만큼 약물투여량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3일 열린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학회(CROI, 미국 시애틀)에서 발표된 SWORD1과 2에 따르면 돌루테그라비르와 릴피비린 2제 요법군의 95%가 48주째에 바이러스학적 억제(HIV-1 RNA
한국인이 가장 크게 부담을 느끼는 질병은 당뇨병과 허리통증인 것으로 분석됐다.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뢰를 받아 '2012년 한국인의 질병부담 분석 결과'를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당뇨병과 요통에 이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허혈성심장질환, 허혈성뇌졸중 순으로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당뇨병, 요통, 간경변, 허혈성 심장질환, 만성폐쇄성 폐질환 순이며, 여성의 경우 요통, 당뇨, 만성폐쇄성 폐질환, 골관절염 순이었다.연령대별로 질병 이환 및 부상의 관점에서 측정한 질병부담이 가장 큰 질환은 0~9세의 경우 천식, 10~19세는 굴절 및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