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마스크로 인한 김서림이 불편해 시력교정수술을 받고 안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력교정수술의 대중화로 비용이 저렴해지긴 했지만 막상 수술을 받으려니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 등 고민은 여전하다.대표적인 시력교정수술로 불리는 라식과 라섹은 모두 동일한 엑시머레이저를 사용한다. 특정 파장의 레이저가 각막 표면에서 각막 실질부의 콜라겐을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한다. 각막의 표면을 일정하게 분해하는 것이다. 그러나 각막의 표면을 절삭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부작용을 마주하게 된다. 각막 표면 감각 신경의 변화로 눈물 분비 조절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겨울철 묵은 체중을 줄이려는 다이어트족도 증가하고 있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식이요법과 운동이다.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해서 체내 불필요한 지방을 태울 수 있는 신체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하지만 아무리 적게 먹고 열심히 운동해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다. 이럴 경우에는 지방흡입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지방흡입 수술이란 신체의 불필요한 지방을 흡입해 제거하는 방법이다. 수술 부위는 상복부, 하복부, 러브핸들, 허벅지, 팔뚝, 브라라인 등 다양하다.정교하고
20대 중반 부터 시작되는 피부 노화. 30대와 40대를 거치면서 탄력저하는 빨라진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주름도 깊어진다.이러한 환경에서는 피부 장벽을 보호해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피부가 손상됐거나 노화가 진행됐다면 레이저리프팅의 도움이 필요하다.휴먼피부과(광장점) 김윤미 원장[사진]은 레이저리프팅 중에서도 튠페이스를 우선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고주파 에너지가 피부 속 물 분자를 회전시켜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원리를 가진 튠페이스는 피부 속 탄력을 자연스럽게 촉진시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표피, 진피,
과거보다 여성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졌다. 이에 비례해 여성의 스트레스 수치도 높아지고 건강에는 적신호가 강해졌다. 생리불순은 흔해지고 각종 여성질환을 앓거나 병증이 재발률도 높아졌다.자주 발생한다고 해서 여성의 감기로 알려진 질염은 세균감염 등으로 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세균과 곰팡이 번식이 활발해지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레깅스나 속옷을 착용하는 경우 발병되기 쉽다. 질염은 원인에 따라 칸디다, 세균성, 트리코모나스 등으로 나뉘며 증상도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이로여성의원 송지영 원장[사진]에 따르면 가장
색소질환 기미의 주범은 자외선이다. 여름철 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심해질 수 있다.낮은 기온과 적은 일조량으로 자외선이 적다고 생각해 관리가 부실하기 때문에다.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비타민C가 많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등 계절에 관계없이 색소질환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색소질환이 퍼지고 짙어진다면 레이저치료 등 의료적 선택이 필요할 수 있다.치료효과는 레이저 마다 다르다. 미탐의원 황지희 원장은 "기미 등 색소질환 치료에 두루 쓰이는 GV레이저는 532nm 파장의 엔
피부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속 멜라닌 색소가 생겨나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여름철보다 자외선이 적어 색소질환이 줄어들 것같지만 관리 소홀로 인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색소질환은 초기에는 색이 옅고 크기가 작아 잘 안보이다가 수가 많아지고 커진 다음에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특히 색소질환은 관리하기 까다롭고 재발이 잦아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미 많아진 색소질환에는 레이저 치료가 적합하다. 다만 장비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치료 결과에 차이가 있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미앤클린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저하되는 만큼 두드러기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두드러기는 특정 음식, 약물, 감기 등으로도 발생하지만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두드러기 내원 환자 가운데 초기에는 단순 알레르기 반응으로 여겨 방치하다가 증상이 악화된 경우도 있다.가려움과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주요 증상 외에 따가움, 화끈거림, 열감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 생기한의원(안산점) 정혜진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피부 증상 외에도 구토, 메스꺼움, 복통 등 소화기계통 증상과 쉰 목소리 등 호흡기계통 증상 또한 나타날 수 있다.겨울철 호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했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요로결석이란 비뇨기계통에 발생하는 각종 돌을 가리킨다. 소변의 생성 및 배출과 관련된 장기는 소변을 만드는 신장과 요관, 내려온 소변이 모이는 방광과 배출되는 요도가 있다. 이들 장기에는 모두 결석이 생길 수 있지만 주로 신장에서 발생한다. 요로결석은 시간이 지날수록 산통에 버금가는 통증이 발생하며 오심이나 구토, 혈뇨, 배뇨장애를 겪을 수 있다. 요로결석 발생률은 노인층 보다 젊은 층에서 많다. 서울리더스비뇨의학과의원 정재현 원장[사진]은 "요로결석은 고령층 보다는
2월도 중순을 넘어 3월을 열흘 정도 앞두고 있다. 여전히 쌀쌀하지만 곧 날이 풀리면 그야말로 환절기를 마주하게 된다.환절기에 조심해야 할 질환은 많지만 특히 피부 건강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여전히 건조한 환경이 지속되는 데다 큰 일교차, 심한 기후 변화 등 피부에 좋지 않은 환경이 남아있기 때문이다.환절기 조심해야 할 대표적 질환으로는 여드름이다. 피지가 늘면서 염증이 생기고 검붉은 자국이나 흉터가 남아서다.여드름 치료를 해도 흉터는 없어지지 않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대표적 치료법은 약물이나 필링, 레이저 등이다. 레이저 효
겨울철 차갑고 건조한 날씨, 난방기 사용 등으로 건조한 환경 탓에 피부 탄력 감소로 팔자주름, 이중턱 등의 피부 노화증상이 늘어난다. 동시에 피부 탄력 개선법인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데 자극적이고 아프다는 인식에 망설이는 이들이 적지 않다.이런 경우 닥터스피부과의원(신도림) 조경종(피부과전문의) 원장[사진]은 자극과 통증을 줄인 코레지셀핏을 꼽는다. 이 방법은 16가지 공명 에너지를 이용해 진피 내 콜라겐을 자극해 리프팅하는 원리를 갖고 있다.세포를 운동시켜 주름 개선과 탄력 증진을 돕는다. 홍조나 트러블 등의 치료에도
하지정맥류는 정맥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돼 혈관 압력이 높아져 발생하는 만성질환이다.주로 종아리 등 하체 주변에 발생하며 전조증상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특성 탓에 자신도 모르게 종아리 뒤 또는 허벅지 주변에 혈관이 튀어나온다.증상이 심해지면 늘어난 혈관이 피부 표면에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와 보이기 때문에 하지정맥류수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다.삼성바로하지의원(일산) 홍상민 원장[사진]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질환의 발생 원인은 유전이나 직업적 요인, 임신, 비만 등 다양하다.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혈관의 수축과 팽창이
겨울에는 치질환자가 늘어난다. 기온 저하로 모세혈관이 수축돼 혈액 순환이 원활치 못해지기 때문이다.잦은 술자리와 식사 모임 역시 원인이다. 과음하면 항문 혈관이 확장하고 맵고 짜거나 기름진 음식은 장부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서다.치질 증상의 대부분은 출혈과 항문이나 직장 조직이 빠져나오는 탈항이다. 배변 시 선혈이 묻어 나오고 악화될수록 치핵 조직이 항문 밖으로 나오게 된다. 심한 경우 항상 항문 밖으로 나와 있어 항문이 빠지는 듯한 불편감과 통증을 호소한다.치질 진단은 문진과 육안, 그리고 직장수지검사를 이용한다. 직장수지검사란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가 부쩍 당기고 각질 생성과 따가움 및 가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다양한 피부질환이 상대적으로 발병 및 악화되기 쉬운데, 그 이유는 건조한 대기와 실내 난방 등이 있다. 이때에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습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습진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으로, 진물과 부종이 나타나 딱지를 형성하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주된 발병 부위는 팔, 다리이며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나타날 수 있다. 습진은 염증의 정도와 시기에 따라 나뉜다. 급성(acute), 아급성(
추운 겨울에는 손과 발이 시린 증상이 흔히 나타난다. 낮은 기온에 체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손과 발 등 말초 부위 혈관에 혈액공급이 원활치 않아 심장의 혈류량이 떨어진다.겨울철에 손과 발이 시린 증상은 정상적이지만 따뜻한 실내나 춥지 않은 날씨에도 손발이 시린 증상이 있다면 수족냉증으로 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족냉증은 주변 온도가 낮지 않고 충분한 보온에도 불구하고 손과 발이 차가운 증상이다. 확실하지 않지만 혈액순환이 주요 발생 원인으로 꼽힌다.센트럴흉부외과 김승진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수족냉증은 하
2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영상의 낮 기온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아침 저녁에는 여전히 추위가 이어지면서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다.때문에 면역력 저하로 아토피 발생률이 높아지고, 기존 증상 역시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영상의 낮기온만 생각해 신체 보온에 방심하면 안된다.특히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 등 호흡기질환은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감기로 체온이 올라가면 피부질환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늘마음한의원(대전점) 조수안 원장[사진]은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를 2
스키나 스노보드 등은 겨울철 인기 스포츠다. 체력 강화와 함께 스피드를 통한 스트레스도 해소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을 고정한 상태에서 무릎이나 신체를 이용해 회전시키는 동작이 많은 만큼 무릎 인대 파열의 부상 위험이 높은 편이다.만약 운동 후에 가벼운 무릎통증이 생겼다면 무릎 힘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안정을 취하고, 약물 복용이나 찜질 및 스트레칭을 하면 나아질 수 있다. 하지만 강한 충격을 받았거나 비틀린 후에 통증이나 부종, 불안정 증상을 보인다면 무릎인대 파열, 특히 전방십자
절기상 입춘(入春)이 지나면서 강추위는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하지만 아직은 두터운 겨울옷이 필요한 만큼 근육, 혈관 등이 수축과 경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 통증 부위가 많아질 수 있다. 특히 노화 증상인 퇴행성 관절염 등이 있는 경우 악화되기 쉬운 만큼 조기 치료가 바람직하다.5~60대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내 연골의 과도한 사용으로 점점 닳아 없어지면서 염증, 통증 등을 유발한다. 증상 초기에는 무릎 위아래 근육, 인대에서 시작된 통증이 나타났다 사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겨울철 차고 건조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면 다양한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피부 장벽이 무너진 아토피 환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아토피는 가려움, 열감, 등을 동반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발병 초기에는 붉어진 피부가 목, 이마, 눈 주위 등에 나타난다. 이와 함께 건조함이 동반되고 이후에는 병변에 진물이 흐르는 경우도 있다. 가려움을 못참고 긁는 경우가 많아 피부가 단단해지고 병변에 세균이 감염되는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아토피는 보통 유아기에 발생해 나이가 들면서 사
겨울철 몸이 허약해져 한의원을 찾은 A씨. 기력회복에 공진단이 효과적이라는 지인의 말을 들어서다. 공진단은 13~14세기 끊임없는 권력 다툼과 전쟁에 따른 과로와 긴장, 스트레스를 받은 원나라 황제에게 처방된 약재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생명의 원천적인 기운을 강화시켜 수(水)는 올리고 화(火)는 내려 질병 예방력을 갖고 있다. 참편한한의원(부곡점) 정성문 원장[사진]은 "관련 연구가 많이 진행된 오늘날 공진단에는 항산화작용과 중추신경계질환, 염증질환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간 손상 회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근육 및 골격계 등에 급성 및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단기 통증과 달리 만성 통증은 자칫 우울증과 사회생활 저하 등 삶의 질을 떨어트릴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통증 가운데 삼차신경통은 칼로 얼굴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치아, 구강 내, 얼굴에 감각 이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감각이상의 유형으로는 얼굴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이나 발작 시 한쪽 얼굴만 통증이 있거나 음식, 칫솔질, 말할 때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다.통증은 짧게는 수초에서 길게는 수십 초 동안 반복되며 가벼운 자극이나 접촉으로도 발생하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