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이달 4일 홈페이지를 개편했다.이번 개편이 대국민 홍보에 무게를 둔 만큼 메인화면에는 '제약산업은 국민산업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첫머리에 위치시킨 롤링페이지로 디자인됐다.첫 화면 아래로는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을 소개하는 'K-Pharm Story', 언론을 통해 본 산업의 최신 정보와 흐름을 담은 '미디어 플라자', 회원사들의 사회공헌을 비롯, 중요 성과를 소개하는 ‘Inside Pharma' 순으로 배치했다.회원사에 소개와 관련해 '상세보기' 기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앞두고 회원 결속에 나섰다.최 회장은 10일 '우리는 10만 의병 챌린지'라는 동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과 의협 홈페이지에 올리는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일반 국민에게 드리는 의료 팁'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의사가 직접 제작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것을 말한다.얼마전 미국에서 유행했던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모방한 것으로 동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다음번 동영상을 제작해 올릴 의사를 지명하는 방식이다.동영상 제목인 '우리는 10만 의
기존 로봇수술시스템의 1회 수술 비용 보다 크게 저렴한 국산 로봇수술시스템이 출시됐다.미래컴퍼니(대표 김준홍)는 14일 그랜드워커힐 호텔비스타홀에서 자체 개발한 복강경로봇수술시스템 레보아이(Revo-i) 출시 행사를 가졌다.레보아이는 미래컴퍼니가 2007년부터 독자기술로 개발해 왔으며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유효성, 성능 그리고 편의성을 검증받았다.본 행사에 앞서 열린 미디어세션에서 회사측은 단순히 시스템과 소모품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로보틱 서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병원 마다 로봇수술의 니즈(needs
정부가 해외 주요 국가에 한의진료센터를 구축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5일 폐막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의진료센터에 외국인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한의진료센터 운영 소식은 국내에 와 있는 취재진 뿐 아니라 미국 NBC, ABC, Fox,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Washington Business Journal), 일본 아사히신문(디지털판), 에미레이트 뉴스와이어(Emirates Newswire) 블룸버그(Bloomberg), 스타 트리뷴(Star Tribune)
한국엘러간이 올해 매출액 목표를 1천억원 이상으로 삼았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성장한 802억원이었다.한국엘러간 김은영 사장은 8일 가진 미디어데이에서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신제품과 소비자 중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인게 주효했다"며 회사성장의 비결을 밝혔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쟁력있는 신제품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시장의 성장 리더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한국엘러간의 지난해 매출 성장에 공헌한 제품은 쥬비덤과 유방보형물 내트렐이다.히알루론산 필러인 쥬비덤은 전세계 시장의 44%를 점유하
우리나라 국민의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인지도는 높지만 예방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7일 해외유입감염병 예방에 대한 국민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표본오차 95%신뢰수준 ± 3.1%). 해외유입감염병의 종류는 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에볼라 등이다.이에 따르면 해외감염병 심각성에 대해 70%가 '심각하다'고 인지한 반면, 본인이 감염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38.6%가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했다. 10
임플란트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은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듯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작년 7월부터 임플란트 금액에 대한 본인부담률이 만65세 이상 50%로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임플란트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임플란트 수요가 급증한 데에는 평균수명이 높아진 것도 한 몫 한다. 수명은 늘어나는데 반해서 치아의 건강은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임플란트가 다른 치과 진료에 비해 금액이 높을뿐더러 치료의 난이도도 높은 편에 속한다는 것에 있다.노화나 충치,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한 많은 이들이 더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각종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얻고 온갖 사이트를 드나들지만 좀처럼 만족스러운 정보는 얻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후회 없는 최후를 맞이하게 하기 위한 Well-Dying 도우미 기법을 담은 ‘임종의료의 기술’이 (주)동명북미디어 도서출판 정다와에서 출간됐다.책은 ‘왜 지금, 임종의료 기술이 필요한가’, ‘노쇠(老衰)’ 그리고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병세를 이해시키고 설명하는 방법 등 총 세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또 부록을 별첨하여 저자가 실제로 경험한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환자의 ‘증상 및 앞으로의 예측’에 관해 설명한 11건의 면담표 기재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히라가타 마코토 저/정가 15,000원/(주)동명북미디어.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의 수술혁신센터가 오픈됐다.인튜이티브서지컬사는 7일 첨단로봇수술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수술혁신센터를 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첨단산업센터에서 오픈했다.이 센터는 서울시 서비스형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난 4월 서울시와 체결한 투자유치 앙해각서에 기반해 설립됐다. 센터에는 국내외 의료진이 로봇수술 기술을 접하고 수술시스템을 이용해 술기를 트레이닝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공간을 갖췄다.소규모 교육 및 대규모 워크샵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교육 공간에는 5개의 작업 공간에 7대의 다빈치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아울러 의료진이 전세계 다른 기관들과 연결해 협업하거나 합동 교육 세션에 참여할 수 있는 최신식 화상회의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또한 70명을 동시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반건호·거붕백병원 홍보차장)가 2017년도 하반기 병의원 홍보 세미나를 오는 11월 24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부산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부산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 1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하반기 홍보 세미나는 ‘변화의 시대, 병의원 홍보의 새로운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미디어를 활용한 병의원 홍보 전략(의학채널 ‘비온뒤’ 홍혜걸 대표) △모바일 트렌드에 따른 의료시장의 변화(주식회사 케어랩스 ‘굿닥’ 이현민 운영이사 / 이석희 전략팀장) △병의원 홈페이지의 검색엔진 최적화 전략(주식회사 마인드마이닝 ‘빅풋9’ 장병수 대표) △의료관광, 개척의 험로를 넘어 도약으로(고신대학교병원 대외협력실 박창효 홍보협력과장) 등 병·의원
흔히 뼈주사라고 하는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에 대해 10명 중 6명은 알고 있지만 10명 중 5명은 무슨 성분인지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통증학회(회장 조대현/대전성모병원 통증클리닉)는 전국 9개 대학병원 통증클리닉 환자 574명을 대상으로 뼈주사 인식조사 '통증 주사치료에 대한 인식도 현황'을 27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뼈주사 치료경험률은 85%였으며, 74%는 뼈주사에 대해 들어본 경험이 있었다. 뼈주사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66%였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적절한 간격으로 맞으면 부작용없는 안전한 주사라고 응답했다.명칭만으로 '뼈에 놓는 주사'라는 응답은 22%, '많이 맞으면 뼈가 녹는다'는 응답도 13%로 나타
GE헬스케어 코리아와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가 지난 21일(목)첨단 의료기기 솔루션 및 기술을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로봇 수술의 보다 나은 임상적 결과를 이끌기 위한 것으로 GE 헬스케어 코리아는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가 운영하는 다빈치 트레이닝 센터에 가스마취기 CS600 시리즈 모델 및 환자감시장치 솔루션을 제공한다.이번 협력에 따라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설립할 수술혁신센터에 다빈치 수술로봇 7대를 상시 설비로 설치한다. 또한 국내외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장비를 이용한 최소 침습수술기법을 개발하고,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노동영, 이하 강남센터)가 10월 22일(일) 대학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1층 임상강의실에서 건강검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에서 ▲안전한 건강검진 ▲검진결과의 올바른 해석 ▲검진 후 처방하는 약물 ▲검진 시 흔히 묻는 질문들을 주제로 검진의 최신 경향과 강남센터 교수들의 검진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구성됐다.더불어 최근 영향력이 크게 확대된 소셜미디어와 의료정보 간의 관계를 고찰해 보고 의료기관의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는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오흥권 교수의 특별 강연도 펼쳐진다. ▲문의 02-2112-5774, 5631.
과천에 사는 박민영(가명) 씨는 요즘 중학교 1학년 딸아이 때문에 걱정이 많다. 초등학교까지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특별한 점 없는 보통 학생이었다. 미술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그림 스케치하는 것을 좋아한다. 중학교에 입학해서 학습량도 많아지고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그런데 1학기 기말시험이 끝나고 학부모 상담시간이 잡혀있어 학교 담임 선생님을 만났는데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셨다.아이가 이번 기말시험 시간 중에 문제를 푸는데 제대로 집중을 하지 않고, 문제를 풀다말고 멍하니 앉아있거나 그림 스케치를 했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 까지만 해도 크게 문제는 없었기에, 시험성적이 떨어진 과목은 학원을 보내는 정도로 대응하였다. 학원 선생님에게도 물어보니 잘 이해 못하는 부분을 여러 번 설명해줘도 머
기도폐색 정도 덜할수록 니코틴 의존성 증가금연성공위해 환자마다 다른 금연전략 필요전세계 3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에 금연은 필수다. 증상이 심할수록 기도를 좁히는 질병 특성 때문이다.이 때문에 젊고 고학력일수록 금연성공률이 낮아 COPD치료에 방해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내과 심윤주 교수와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이진화 교수는 니코틴 의존성이 높은 COPD환자는 금연전략을 달리 해야 한다고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한국폐쇄성폐질환 코호트 등록 COPD환자로서 현재 흡연 중인 53명(40세 이상). 이들은 현재까지 흡연량이 100개비 이상이고 최근 28일 전에도 흡연했다. 파거스트롬 테스트(fagers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윤미 교수가 집필진으로 참여한 미국 인터넷 중독 관련 서적 ‘아동과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위험요인, 평가 및 치료(Internet addiction in children and adolescents: risk factors, assessment and treatment)’가 7월 12일 발행됐다.신간 ‘아동과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스프링거 출판사)은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이 소아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조사한 서적이다. 총 15개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아이들이 미디어에 과도한 시간을 할애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인지적, 발달적, 학문적 문제를 보여주고 아동 및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을 평가하고 치료, 예방을 위해 애쓰는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준다.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되면서 임플란트에 대한 지나친 맹신이 오히려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성남 서울플러스치과 남일우 원장은 “현재 임플란트가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맞다. 하지만 최근에는 임플란트에 대한 과도한 맹신으로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치아가 없으면 임플란트 하면 되지, 식의 치아관리는 옳지 못한 생각이다”고 지적했다.그는 “임플란트가 아무리 뛰어난 효과를 자랑한다 하더라도 결국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보조수단 일 수 밖에 없다”며 “임플란트를 시술을 생각하기 전에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생각해야 하고, 그 전에 먼저 자신의 치아관리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와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재)다음세대재단(대표이사 방대욱)과 오는 7월 1일부터 8주간 ‘초록산타 상상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아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정서함양 교육 프로그램이다.신체적·정신적으로 매우 중요한 발달 시기인 아동·청소년기에 질환을 겪는 아이들은, 장기간의 치료 과정에서 오는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질환에 대한 관리와 함께 정서적인 지원도 중요하다. 사노피는 2013년부터 미술,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로 아픈 아이들을 위한 ‘초록산타 상상학교’를 운영해왔다.올해 운영되는 ‘2017 초록
SCL헬스케어그룹 이경률 회장이 5월 12일 열린 ‘2017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大賞’ 시상식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글로벌리더 大賞’ 은 매년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국가 경제발전과 신규 고용 창출, 창조적인 경제활동 등 글로벌 경영환경 개척에 힘써온 기업 경영인과 기관대표자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로봇수술 다빈치로 유명한 인튜이티브서지컬과 서울시가 10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수술로봇 등 첨단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통해 의료기기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다.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에 로봇수술 교육서비스 사업 및 수술기법 개발을 위한 수술혁신센터설립에 향후 3년간 100억원 규모의 증액투자한다. 아울러이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고용 창출도 계획 중이다.인튜이티브 서지컬은올해 하반기 서울시 공유 재산인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해 향후 10년간 관련 사업을 시행하면서 서울시로부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지원을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