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증이 더 무섭다고 알려진 당뇨병. 하지만 국내 당뇨병환자 10명 중 6명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당뇨병학회는 22일 당뇨병 환자의 고혈압, 고지혈증 관리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고지혈증 초고위험군의 비율 및 목표 치료치 달성률에 대한 전문의 인식이 실제와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사는 당뇨병 치료지침의 혈압 가이드라인인 130/80mmHg 미만을 기준으로 당뇨병 환자 3,936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유병률 및 관리 실태를 조사했다.그 결과, 10명 중 6명 꼴인 61.3%의 환자가 목표 혈압을 달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7.8%의 환자만이 치료제를 통해 고혈압을 관리하고 있었다.더구나 목표 혈압에 도달
[미국 센디에이고]미국 당뇨병환자수가 2,580만명이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군인 790만명까지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다. 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 때문에 환자의 삶의 질(QOL)을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 사망 위험도 높이기 때문에 당뇨병 자체보다 합병증이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아예 발병하지 못하게 하거나 발병했다면 적절한 혈당조절을 통해 더 이상 진행시키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약물에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약물의 개발은 계속되고 있다.지난달 24일열린 제71회 미국당뇨병학회(ADA 2011)의 Late Breaking Clinical Studies에서는국내에서도 출시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동제인 엑세나타이드를 지속적으로 주입하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체중증가나 혈당상승을 초래할 위험이 높다고 텍사스대 의과대학 헬렌 하즈다(Helen Hazuda) 교수가 71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했다.교수는 47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체중과 허리둘레, 다이어트 음료 섭취여부 등을 조사하여 10여년 간 진행한 연구결과, 다이어트 음료를 마신 그룹이 마시지 않은 그룹에 비해 허리둘레가 70% 증가했다고 밝혔다.또한, 다이어트 음료를 하루에 2번 이상 마신 그룹은 전혀 마시지 않은 그룹에 비해 허리둘레가 약 5배(5cm) 더 늘었다고 덧붙였다.하즈다 교수는 "다이어트 음료에는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가 함유돼 있으며, 이는 오히려 식욕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연구는 라이프스타일 등을 조정하지 않은 결과인만큼
제2형 당뇨병환자의 초기요법에는 메트포르민 단독보다는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병합한 자누메트(MSD사 제조)가 목표 혈당 수치 도달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ACE) 전 회장인 헬레나 로드바드 (Helena Rodbard) 박사는 제71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전세계적으로 2형 당뇨병의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2형 당뇨병환자의 약 절반이 목표혈당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초기요법의 중요성을강조했다.당뇨병 치료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분석한 이번 사후 분석의 대상 연구는 당화혈색소(HbA1c)가 7.5% 이거나 그보다 높은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자누메트와 메트포르민의 초기요법을 비교한 대규모, 무작위, 이중맹검 시험이다.이들 시험 결과를A
시카고-비만과 당뇨병에 의한 의료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비만수술 시행건수도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반면 당뇨병 환자에서 비만수술의 효과나 의료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한 연구는 적은 편이다.존스홉킨스대학 블룸버그보건대학원 마틴 마카리(Martin A. Makary) 박사가 "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비만수술이 환자의 당뇨병 치료제 사용량을 줄이고 의료비를 줄일 수 있다"고 Archives of Surgery에 발표했다.마카라 박사에 따르면 비만과 당뇨병의 급속한 증가는 의료비를 증가시키고 전세계 의료제도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 역학적으로 볼 때 이러한 질환은 일단 발병하면 회복되기 어렵다. 비만환자에 대한 식사요법, 약물요법, 행동요법의 실패율이 높은데다 당뇨병환자의 의
로시글리타존과 피오글리타존이 당뇨병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 발생이비슷한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헬스코어 데브라 웰츠(Debra A. Wertz) 박사가 Circulation: Cardiovascular Quality and Outcomes에서 의료보험 데이터를 토대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지금까지 미국순환기전문의와 미식품의약국(FDA) 연구팀은 로시글라타존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보고해 왔으며, FDA와 유럽의약품청(EMEA)도 승인 재고 등을 검토 중이다.미국당뇨병학회 "위험 발생률 4%는 확실히 높은 수치"이번 연구 대상은 2001년 1월~05년 12월에 로시글리타존 또는 피오글리타존을 처방받은 18세 이상 당뇨병환자 3만 6,628명[58%가
제70회 미국당뇨병학회ADA 2010)의 최신 이슈 ‘DPP-4억제제는 SU제를 대체할까“에서는 새로운 인크레틴 관련제 디펩티딜펩티다제(DPP)-4 억제제와 반세기 이상 사용돼 온 인슐린 분비 촉진제인 설포닐요소(SU)제를 둘러싸고 독일과 영국의 전문가가 토론을 가졌다. “대체가능” DPP-4억제제는 SU제 관련위험 없어독일 바트라우타베르크당뇨병센터 미카엘 녹(Michael A. Nauck)씨는 DPP-4억제제에는 SU제 사용에 따른 위험이 없다면서 대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1)SU제의 인슐린분비 촉진작용은 혈당치가 높아져도 그다지 증가하지 않지만 DPP-4억제제가 증가시키는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GLP)-1의 인슐린 분비촉진작용은 혈당치에 비례해 증가한다 (2)SU제는 체중이 쉽게 늘지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의 승인 여부를 검토 중인 유럽의약품청(EMEA)이 7월 19~22일에 열린 의약품위원회(CHMP) 본회의에서 아반디아 및 아반디아가 들어있는 병합제에 관한 토론을 실시한 결과, 올해 9월로 최종적인 결과를 내기로 했다.FDA는 TIDE의 신규등록 중지 신청얼마전 CHMP은 로시글리타존에 관해 보고된 최신 데이터를 근거로 전문가와 의약품안전성 감시전문가, 환자가 모여 예비적 토론을 가졌다. 그 결과, 이번 새로운 데이터는 최근에 보고된 것인 만큼 다른 데이터까지 고려해 자세히 분석해야 한다고 판단, 올 9월까지 현재의 데이터를 최종 평가하기로 했다.한편 미국당뇨병학회(ADA)는 23일 미식품의약국(FDA)이 아반디아 판매회사인 GSK에 진행 중인 TID
당뇨병과 공복시혈당이 여러 심혈관질환 위험에 얼마만큼 관련하는지는 여전히 확실하지 않은 가운데 당뇨병은 다른 위험인자와는 독립적으로 여러 심혈관질환 위험을 약 2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나딤 사르와(Nadeem Sarwar) 교수가 제70회 미국당뇨병학회(ADA2010)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Lancet에도 게재됐다.이번 결과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에 대해 자세한 역학연구를 진행 중인 연구팀(Emerging Risk Factors Collaboration)이 다양한 상황 하에서 이러한 관계를 정량화하기 위해 102건의 전향적 연구에서 약 70만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메타분석한 것이다.선진국 심혈관사망의 11%는 당뇨병이 원인 추정당뇨병은 관상동맥질환과 허혈성뇌졸중 위험인자로
최근 DPP-4계열의 새 당뇨병치료제가 속속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SGLT-2(sodium-glucose cotransporter-2)라는 새로운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이 미국당뇨병학회와 Lancet에서 좋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국에인트리대학병원 당뇨및내분비계임상연구센터 존윌딩(John Wilding) 박사는 2형 당뇨병 환자 800명(18세~80세)를 대상으로 다파글리플로진의 안전성과 효과를 알아본 3상 임상결과를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했다.대상자는 적절한 혈당관리가 되지 않은 채 인슐린을 최소 8주간 (1일 평균 인슐린 투여량 ≥30IU) 투여받는 2형 당뇨병 환자.다파글리플로진 2.5mg(202명), 5mg(211명), 10mg(194 명) 투여군, 그리고 위약 투여
최근 등장한 당뇨병치료제 DPP-4가 향후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 쉬프트를 예고하고 있다.이미 국내에는 동일 계열 치료제 2개가 들어와 있어 관련시장에서 독주하다시피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몇가지 치료제가 출시될 경우 경쟁를 통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실제로 지난 달 말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제70회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는 동일 계열 신약이 삭사글립틴과 알로글립틴에 대한 연구 결과가 다수 발표돼 많은 연구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BMS(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삭사글립틴의 경우 경구용 혈당강하제인 메트포민(metformin)과 병용 시 우수한 혈당조절 효과를 나타냈다는 두 개의 임상결과가 발표됐다.첫번째 연구에 따르면 치료경험이 없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베링거인겔하임이 준비 중인 DPP-4계열의 새 당뇨병치료제 리나글립틴이 유의한 혈당감소 뿐만아니라 메트폴민과 병용시 저혈당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3상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제70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따르면 당화혈색소(HbA1c), 공복혈당(fasting plasma glucose, FPG) 및 식후혈당(postprandial glucose, PPG) 농도 측정을 한 결과, 리나글립틴이, 유의하고 지속적이며,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혈당 감소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리나글립틴 단일요법 또는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이나 메트포르민(metformin)과의 병용요법에서 리나글립틴으로 인한 저혈당 위험도 증가하지 않았다.이번 연구를 진행한 텍사스사우스웨스턴의대 줄리오 로젠스탁(Julio
당뇨병은 심혈관질환과 미세혈관질환과 밀접하게 관련한다고 지적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암도 여기에 추가될 지도 모른다.미국당뇨병학회(ADA)와 미국암학회(ACS)가 "당뇨병과 암에 관한 컨센서스 리포트"(Diabetes and Cancer: A Consensus Report)를 16일 CA Cancer Journal of Clinicians에 발표했다.당뇨병과 암의 발병에는 비만과 식사, 운동부족 등 수정 가능한 공통의 위험인자가 있다는 점에서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 외에 주치의가 당뇨병환자에 대해 적절한 암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는게 필요하다.당뇨병과 암 관련성 보이는 데이터 증가가 배경최근 암발병과 당뇨병 또는 당뇨병 치료와 암 위험인자가 관련한다는 역학적 에비던스가 축적되고 있다고 이 리포트는 지
런던-2형 당뇨병 스크리닝은 30~45세부터 시작해 그 후 3~5년마다 실시하면 비용효과가 높다고 미국당뇨병학회(ADA)의 리처드 칸 박사가 Lancet에 발표했다.다른 8개 계획 상호 비교칸 박사에 따르면 2형 당뇨병의 정기적 스크리닝에 대해 그 비용 효과를 검토한 임상시험은 지금까지 없었다.이번 연구에서는 미국인을 대표하는 데이터을 이용해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30세 32만 5천명을 대상으로 수학적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스크리닝 효과는 '아르키메데스모델'이라는 컴퓨터 모델을 이용해 2형 당뇨병에 대한 검사 계획과 검사하지 않은 경우를 비교했다.설정은 검사시작 연령, 실시빈도와 형태(당뇨병 검사로 하거나 아니면 고혈압 관찰의 일부로 하거나)가 다른 8개.이번 연구는 1회가 아니라 연속
미국 텍사스주 다람-사람의 유전자 샘플 및 모델마우스를 이용한 실험 결과, 안키린(ankyrin)B라는 유전자에 문제가 생기면 부교감신경계를 통해 인슐린 분비가 억제된다고 듀크대학의료센터 세포생물학 반 베넷(Vann Bennett) 교수가 Science Signaling에 보고했다.이번 연구로 음식의 맛이나 냄새에 대한 반응 변화도 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을 가능성이 제시됐다.안키린B유전자가 변이음식를 기다리는 동안 음식 냄새를 맡았을 때 부교감신경계는 타액을 분비시키고 혈중 글루코스과 인슐린 생산을 촉진시킨다.베넷 교수는 "이 부교감신경계의 반응은 2형 당뇨병에서 중요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안키린B유전자의 특정 변이가 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변이가 부교감신경계
유럽당뇨병학회(EASD), 미국당뇨병학회(ADA), 국제당뇨병연맹(IDF), 국제임상화학연맹(IFCC), 국제아동청소년당뇨병학회(ASPAD)가 5월 26일 HbA1C 측정법에 관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2007년 이후 3년만에 개정된이번 공동성명에서도 2007년 발표된 IFCC치가 여전히 중심이 됐지만NGSP환산치와 병용할 수 있음을 약간 내세웠다.ADAG의 기술은 없고, IFCC와 NGSP병기 요청현재 HbA1c측정법에는 미국의 NGSP치, 스웨덴의 Mono S치, 일본의 JDS치 3개가 있으며 모두 국제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표기의 NGSP 치는 일부 환자에서 혈당조절 불량을 초래할수 있어상대적으로 오차가 적은 mmol/mol표기의 IFCC치가 등장했다.2007년에는 구미 관련 5
국내 당뇨병환자의 지질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한당뇨병학회가 국내 총 53개 병원2,017명의 당뇨병 환자 가운데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균 18개월간 지질치료 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상자 가운데 85.6%는 당뇨병 외에도 1개 이상의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갖고 있었다.이에 따르면 38.3%(10명 중 4명꼴)이 LDL콜레스테롤(LDL-C) 치료 기준에 도달했으며, 특히 여성이거나 LDL-C 농도가 높은 환자일수록 10년 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당뇨병환자의 지질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DART(Investigation into LDL-C goal achievement rate i
일본당뇨병학회가 당뇨병 진단 기준의 하나인 당화혈색소(HbA1C)를 6.1%로 낮추기로 했다. 이는 작년말 '당뇨병 진단기준과 HbA1C의 국제표준화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결정됐다. 이번 기준의 개정에 따라 일본은 10년만에 당뇨병진단 기준 개정안을 올해 초 학회지를 통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기준의 초점은 기존에 '보조요법'에 불과했던 HbA1C치. 개정안에 따르면 당뇨병 진단의 제1단계인 당뇨병형 판정 지표에 HbA1C를 신설하고 컷오프치는 기존 6.5%에서 6.1%로 낮췄다. 한편 이번 진단 기준에서는 HbA1C의 위치를 격상시켰지만 혈당치 중심의 진단체계는 그대로 두어 국제적인 동향과 일본만의 독자적인 견해를 배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혈당치 중심의 진단체계는 유지1999 년 만들
런던-미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NIDDK) 윌리엄 노울러(William C. Knowler) 박사와 당뇨병예방프로그램연구팀은 생활습관개선과 메트폴민의 2형 당뇨병 예방 및 진행억제 효과는 10년 이상 지속된다고 Lancet에 발표했다.장기추적연구에서 확인노울러 박사는 당뇨병예방프로그램(DPP)으로 2.8년간 무작위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고위험 성인의 당뇨병 발병률은 위약군에 비해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시 58%, 메트폴민 투여시 31%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박사는 이어 장기추적연구(당뇨병 예방프로그램 결과연구)를 실시하고 효과의 지속성을 검토했다.추적시험에서는 DPP시험을 마친 전체 3,150례 가운데 2,766례(88%)를 대상으로 (1)생활습관 개입군 (190례) (2)메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예방효과를 검증한다.중외제약은 서울아산병원 한기훈교수 연구팀과 함께 당뇨병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높은 환자 2천여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의 대규모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이달부터 5년 동안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보라매병원, 부천성가병원, 아주대병원 등 전국 20여개 종합병원의 심장내과와 내분비내과에서 진행한다. 지금까지 고지혈증치료제의 지질수치 개선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은 있었지만, 한국인을 대상으로 스타틴을 투여해 심혈관 질환 감소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임상엣는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