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길항제인 암로디핀과 스타틴계 약물인 아토르바스타틴을 병합한 카듀엣이 일반 요법에 비해 10년 이내의 관상동맥심질환 및 치명적인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더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 결과는 지난 2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제20회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발표된CRUCIAL(Cluster Randomized Usual Care vs. Caduet Investigation Assessing Long-term Risk) 연구에서 나왔다.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 19개국 136명이 참가한 CRUCIAL 연구는 고혈압 환자 중 3개 이상의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관상동맥 심질환이 없으며 총콜레스테롤 250 mg/dl 이하인35-79세 남녀 환자 1,461명.이들을 일반 치료군과 카듀
이상지혈증 환자의 상태에 따라 스타틴약물의 시작 투여량을 조절하면 빠른 강하효과와 함께 안전성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교수팀은 국내20여개 센터에서 425명의 한국인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실시한 AT-GOAL(The Atorvastatin Goal Achievement Across Risk Levels)의 연구결과를 Cardiovascular Drugs and Therapy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임상연구 시작시점에서 환자의 LDL-C(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수치와 심혈관계질환 위험도에 따라 아토르바스타틴(상품명 리피토)의 시작 용량별(10 mg, 20 mg, 40mg)로 복용시킨 결과, 81.
스타틴에 알츠하이머병(AD) 환자의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국제공동연구결과가 Neurology에 발표됐다.스타틴은 콜레스테롤 대사의 개선 외에 신경세포보호와 항염증 등의 다면적 작용으로 AD의 발병 억제와 증상개선에 유용한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서 실시된 이번 국제공동연구에서는 AD에 대한 스타틴의 효과와 안전성이 평가됐다.대상은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스코어 13~25의 경증~중등증인 AD환자 640례. 아토르바스타틴(상품명 리피토) 1일 80mg 군 또는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72주간 투여했다.대상자 모두가 도네페질을 3개월 이상 복용했다. 등록시의 LDL 콜레스테롤치는 96~195mg/dL 미만이었다.그 결과, 주
고지열증 환자에서 지용성 스타틴사용을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천의대길병원 심장내과 고광곤 교수가 고지혈증 환자에서 아토르바스타틴(상품명 리피토)이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고 당혈증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의 공식학술지인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3월 23일자에 발표했다.고 교수는 미국국립보건원 내분비내과 주임교수인 마이클 콴 (Michael J. Quon) 박사 등과의 공동연구에서 총 220명의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5군으로 나누어 위약 혹은 아톨바스타틴 10, 20, 40, 80mg을 각 군에 매일 2개월간 투여한 후 혈중 지질, 혈당, 인슐린, 당혈색소(g
일본-LDL 콜레스테롤(LDL-C) 억제효과를 가진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리바로(피타바스타틴)을 직접 비교한 결과, 간효소수치(GPT)에 이상이 나타나는 빈도가 아토르바스타틴군에서 24.7%로 로수바스타틴군 13.4%, 피타바스타틴군 12.6%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후쿠오카대학 심장혈관내과 사쿠 게이지로 교수는 다기관공동연구인 PATROL 시험에서 3개 약제의 안전성과 LDL-C저하작용을 비교검토한 결과를 지난 5일 교토에서 열린 제74회 일본순환기학회에서 발표했다.사쿠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약제 간에 특징적인 경향은 나타났지만 안전성과 LDL-C저하효과에 통계학적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결론내렸다.부작용 발현율 같고 10%가 복용 중지
대기적으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는 환자에게 수술 전날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을 1회 고용량 투여하면 주술기의 심근경색(MI)이 유의하게 줄어든다고 이탈리아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PCI 실시 전에 적어도 7일간 리피토를 투여하면 주술기 MI발병이 감소한다. 연구팀은 PCI 실시 전 고용량 리피토를 1회 투여할 경우 주술기 MI의 발병률이 낮아지는지를 검토했다.대상은 대기적 PCI를 시행하는 스타틴 치료경험이 없는 668례. 수술 전날 리피토 80mg을 1회 투여하는 군 338례와 비투여군 33례로 무작위 배정했다.개입 전 6시간과 개입 후 12시간에 크레아티닌키나제 심근아이소자임(CK-MB, 정상상한치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제58회 미국심장병학회(ACC 2009)/미국심혈관조영중재학회(SCAI)가 지난 3월 28일부터 4일간 1만 5,000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됐다.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새로운 디바이스 치료와 경피적 관동맥 중재술(PCI)의 차세대 약제방출스텐트(DES), 그리고 심혈관질환 예방제로 5개 약제를 병합한 캡슐 등 순환기의료가 어떻게 전개될지를 예상케 해 주는 발∼PROTECT AF시험∼장기 항응고요법 대체치료에 좌심방폐쇄술 효과D. R. Holmes 씨심방세동(AF) 환자의 뇌졸중 원인은 대부분 혈전인 경우가 많고 그 대부분이 좌심방에서 형성돼 있다는 점에서 메이요·클리닉 데이빗 홈즈(David R. Holmes) 교수팀은 좌심방을 폐쇄하여
한미약품이 약효 지속 면에서 기존의 ‘심바스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속방정인 기존의 ‘심바스트’를 서방정으로 바꾼 만큼 이름도 이를 뜻하는 'controled release'의 약자인 ‘CR’을 추가했다.지금까지 다양한 심바스타틴 제제가 나와 있지만 서방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 배경은 심바스타틴 속방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낮춰 복용 층을 넓히기 위함한 것이라고 한미측은 설명하고 있다. 학계에 따르면 심바스타틴은 체내에서 활성대사체인 ‘β-hydroxy acid’로 빠르게 변환되는데 간 선택성이 높아 대사체가 간에 많이 분포하게 된다. 그만큼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따라서 한미측은 변환 속도를 늦추면 부작용도 줄어들 것으로 판단했다.결국 ‘rapid
바이토린(에제티미브와 심바스타틴 복합제)을 투여한 군에서 암유발률이 높게 나와 관심을 끌었던 SEAS(Simvastatin and Ezetimibe in Aortic Stenosis) 스터디가 의혹을 벗었다. 최근 ‘Journal of Clinical Lipidology’ 온라인 판(4월호)은 대규모 시판후 분석 자료를 통해 바이토린이 타 스타틴 제제들에 비해 암발생률이 높지 않으며 오히려 타 스타틴보다 더 적다고 발표했다.이같은 발표는 미국 보스턴 소재의 더프츠 메디컬 센터의 알라위 A. 알쉐이칼리 박사와 리처드 H. 캐러스 박사가 지난 3년 8개월(2004년 7월부터 2008년 3월까지) 간 처방된 주요 스타틴 제제의 처방건을 근거로 한 것이다.해당기간 동안 위 약물들의 총 처방횟수는 5억5천
이상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 중 일부가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가운데 Ca길항제를 병용하면 이러한 작용을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천의과대학 길병원 순환기내과 고광곤 교수는 2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73회 일본순환기학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고혈압과 당뇨병은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에는 비만을 기반으로 한 고혈압, 당 및 이상지혈증이 함께 나타나는 메타볼릭신드롬(대사증후군)이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사실은 고혈압과 대사이상이 밀접하게 관련하며, 고혈압치료에서도 대사이상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교수는 스타틴이 당대사 관련 인자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왔다.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심바스타틴 등의 지용성 스타틴이 인슐린
65세 이상의 관상동맥질환자들에게 5년간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칼슘) 80mg을 복용하게 한후 이후 심혈관 발생비율을 알아본 TNT(Treating to New Targets) 서브 분석 결과가 제 58차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CC)에서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TNT는 14개국의 35세~75세의 남녀 심혈관질환자 10,001명을 대상으로 리피토80mg과 10mg을 투여후 평균 5년간 심혈관 질환 발생을 추적 조사한 것이다. 최초 결과는 2005년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바 있다.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TNT 하위 분석에서는 65세 이상의 안정형 관상동맥질환자 3,809명을 대상으로 5년간의 TNT 전체 연구기간 동안 발생한 모
특허만료된 화이자의 리피토가 미국에서 재발행 특허를 인가 받음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24일 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지난 17일 미국 특허청은 화이자가 제출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칼슘) 관련 재발행 특허 RE40667을 인가했다고 발표했다.화이자는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의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 칼슘에 대한 ‘995 광학 이성질체 특허권’의 기술적 결함을 바로 잡고자 2007년 1월 재발행 특허를 신청했고, 미국 특허청은 올해 1월 6일 이를 받아 들인다는 ‘등록사정(Notice of Allowance)’을 발급한 바 있다. 화이자 측은 "이번 재발행 특허는 기존 ‘995 광학 이성질체 특허권’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되며, 만료일도 2011년 6월까지로 동일하다. 이 기간에는 소아 임상
아토르바스타틴 고용량인 리피토80mg에서 심혈관계질환 위험인자인 hsCRP (high-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 농도를 저용량 대비 현저하게 감소시켜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0일 한국화이자제약은 이같은 내용의 CAP 연구결과(아토르바스타틴 다면적 효과: Comparative Atorvastatin Pleiotropic effects)가 담긴 ‘Clinical Therapeutics’가 최근 발간됐다고 밝혔다.CAP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용량 리피토는 hsCRP 농도를 55%로 감소시켜, 리피토 10mg 투여군에서 21% 감소한 결과에 비해, 뛰어난 hsCRP 감소효과를 보였다. 또 5주차에 리피토 80 mg 투여군은 36% 감소했고, 연구 종
삼진제약이 하나의 약물로 혈압 강하 효과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저하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캬듀엣의 제네릭인 듀스틴 정을 최근 출시했다. 보험약가는 753원.회사 측에 따르면, 듀스틴 정은 암로디핀과 아토르바스타틴이 복합 처방된 제제로서 두 성분의 상승효과를 통해 심혈관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오리지널 대비 절반에 가까운 저렴한 약가가 특징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듀스틴 정은 암로디핀과 아토르바스타틴을 각각 투여했을 때 보다 저렴한 약가로 환자들에게 경제적인 이점을 줄 수 있고, 두 약물 복용을 하나로 줄여 환자의 약 복용 순응도를 향상시켜 심혈관질환자나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들이 치료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데도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성제약이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강하시키는 카로디엣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오리지널 카듀엣의 제네릭으로 고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의 복합제다.회사 측은 "카로디엣정은 장기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고혈압 환자에게 순응도의 증진과 편리성, 경제성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이 카이랄드럭인 에스암로딕스정(성분명 베실산 암로디핀)을 출시했다.1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에스암로딕스정는 기존의 베실산 암로디핀의 이성질체인 R-암로디핀을 떼어낸 제품으로, 기존의 절반 용량으로도 동등이상의 작용시간 및 혈압강화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 및 혈관수축에 의한 심근증허혈증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광동제약 측은 “‘에스암로딕스정과 지난 연말에 발매한 케이살탄정(ARB계열) 그리고 향후 2009년 1분기에 발매 계획인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정, 항혈소판제 프로빅정을 통해 향후 순환기 관련제품의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고혈압·고지혈증 전문치료제 '듀오스크정'을 신발매 했다. 해당 제품은 암로디핀베실레이트 5mg과 아토르바스타틴칼슘 10mg 복합제로 한국화이자의 카듀엣 제네릭이다. 보험약가 837원이다.
아토르바스타틴 칼슘(상품명 리피토)이 심혈관계 위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을 심바스타틴보다 13% 더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화이자는 미국 최대 의료보험 청구 데이터베이스 자료(21만9천명)를 바탕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가 메이요 클리닉 초록(Mayo Clinic Proceedings) 12월호에 수록됐다고 8일 밝혔다.뚜렷한 심혈관계 질환이 없고 아토르바스타틴과 심바스타틴을 처음으로 복용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웰포인트의학 연구소인 헬스코어(HealthCore)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아토르바스타틴 투여군은 전반적인 심혈관계 위험을 크게 줄였으며 심바스타틴 투여군에 비해 개별 질환 발생률, 1차 심장발작,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률
광동제약이 ‘로살탄 칼륨’ 성분의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 II) 고혈압치료제 ‘케이살탄 정’을 발매했다3일 회사 측은 "케이살탄 정은 ARB 제제로서 혈관수축과 세포증식을 촉진하는 AT1 수용체의 작용을 억제하여 혈압상승을 막는 반면, 이차적인 A-II 의 상승작용으로 인해 역으로 AT2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혈관확장과 세포증식 억제효과로 강압작용과 항동맥경화작용을 나타낸다."고 밝혔다.한편 광동제약은 ‘케이살탄 정’을 필두로 2009년 1분기까지 에스 암로디핀(S-amlodipine, 고혈압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고지혈증치료제), 크로피도그렐 제제를 순차적으로 발매해 순환기관련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지혈증약 재평가 방법을 기존의 성분별 동일인하율 적용에서 품목별 인하방법으로 변경한 이유는 형평성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심평원은 18일 시민단체가 지적한 고지혈증약 재평가 방법과 관련해 “성분별 동일인하율 적용은 기준 가격인 심바스타틴 가중평균가보다 가격이 낮은 품목은 약가가 인하되며, 높은 품목은 인하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경제성 평가 취지 등을 고려해 기준 가격보다 높은 품목에만 약가인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또한 아토르바스타틴 10mg의 비교 용량으로 존재하지도 않는 심바스타틴 30mg의 가중평균가를 기준으로 한 점에 대해서도 제약사가 제출한 메타분석을 근거로 했음을 강조했다.당초 아토르바스타틴은 주 평가지표인 심혈관계질환 예방효과를 입증했으나, 성분간 효과 차이를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