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 및 시스템학회(HIMSS) 애널리틱스에서 부여하는 의료정보화 단계 중 최고 수준인 7단계 레벨을 획득했다. 7단계 레벨을 받은 병원은 미국을 제외하곤 한국이 처음으로 배출했다. 현재까지 스탠포드대학병원을비롯해 8개 병원군 만이 7단계를 획득했다.HIMSS 애널리틱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의료정보기술 분야 연구단체인 HIMSS의 비영리 자회사로 의료 IT 시장 동향을 분석하는 기관이다. 이 기관에서는 병원의 전자차트인 EMR 기능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0단계~7단계까지 그레이드를 부여하고 있다.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김원섭)가 삼성창원병원의 PACS(의료영상정보시스템) 교체사업을 수주했다.이번 PACS 수주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 삼성서울병원이 삼성창원병원과 환자 데이터 공유를 위해 시스템 통합을 구축하기 때문이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은 GE헬스케어의 PACS와 중환자실 EMR을 사용하고 있어 향후 EMR 구축 사업자로 GE가 선정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한편 GE헬스케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건국대병원 수주에 이은 또 하나의 대규모 PACS 교체사업으로, GE헬스케어는 이로써 국내 대형병원용 PACS교체를 연이어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 초 서울아산병원을 시작으로 고대의료원과 삼성서울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이 유비쿼터스 ‘Smart Hospital’을 선언했다.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특징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자가 늘면서 의료기관도 앞 다퉈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IT 환경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서울아산병원이 '쇼 옴니아폰'과 '아이폰'을 의료진에게 지급하고 모바일병원 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 모바일 환경에 대한 접근성과 기동성을 높여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켰다.이어 고대의료원도 8월 말 2000여 의료진에게 갤럭시 S를 제공했고 9월초에는 삼성서울병원이 5000여 명의 전 직원에게 갤럭시 S를 지급했다. 이 대열에 함유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3일 KT와의 협약을 통해 인턴 이상 의료진 전원에게 아이폰 4를
분당서울대 EMR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병원측은 21일 아시아 최초로 HIMSS(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 Analytics로부터 6단계 레벨을 획득했다고 밝혔다.HIMSS Analytics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료 IT분야 연구 단체인 HIMSS의 비영리 자회사로 의료 IT의 시장동향을 분석하는 기관이다.이 레벨은 EMR 기능을 평가하는 세계적인 기준으로 미국내 여러 의료기관에서도 상위 레벨을 받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평가는 HIMSS Analytics의 EMR 인증 0~6단계에서 요구하는 정보시스템(OCS, PACS, EMR, 진료지원시스템 등)과 표준용어체계, 표준진료지침, RFID를 이용한 실시간 투약 시스템, 약제/항생제/수혈/진단검사 CDSS 시스템 등으
20일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4월 1일부로 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의 모든 환자에 대한 처방정보와 검사결과 정보를스마트폰에서조회할 수 있는 ‘RefoMax mobile-OCS/EMR 시스템’을 개발, 국내병원 최초로 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서 동시에 오픈했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입원 및 응급·수술·외래 환자의 모든 검사 결과와처방내역, 진료의뢰 및 회신 등의 컨설트 내역, 환자의 바이탈사인(Vital Sign) 등 환자의 상태파악을 위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다. 따라서 의사가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장시간 자리를 비울 때나 예상치 못한 시간의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 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처방이 가능하다.이밖에 모든 약품에 대한 성분, 용법, 용량 및 금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카자흐스탄에 첫 PACS를 수출한다.인피니트는 18일 카자흐스탄 정부 산하 국립병원 관리기구인 NMH (National Medical Holdings)에 47만불 규모의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현재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병원을 디지털화하고 있으며 이번에 우리나라의 비트컴퓨터와 현대종합상사가 컨소시엄을 구성, 전자의무기록 (EMR), 처방전달시스템 (O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PACS)을 수출하게 됐다.설치될 병원은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에 소재하는 국립병원과 국립아스타나 의과대학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이혜란 의료원장) 산하 병원에 지난 9일일본 동해대학병원 시게루 타카기 진료부원장 등 의료진 7명이 방문했다.방문단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강남성심병원 등을 방문했으며, 특히영상유도 방사선치료기(IGRT),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Full -PACS(의학영상저장전송시스템), 첨단 전자차트(EMR), 국내에서 최초로 디지털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리포맥스(RefoMax)’ 시스템 등 첨단 의료 인프라에 큰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명지병원이 올해를 국내 1대 병원 진입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2010년을 ‘국내 10대 병원 진입을 위한 혁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삼으며,향후 2년간 시설과 장비부문에만 약 30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는 것을기본으로 하는 ‘핵심 7대 사업전략’을 최근 발표했다.16일 동양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2010 명지병원 혁신과 도약의 원년 확대간부 워크숍에서 이왕준 이사장은 “금년과 내년에 어린이병원 및 종합건강진단센터, 암센터, 치과센터 신축을 비롯한 외래공간 재배치를 위한 시설 증개축, EMR 도입을 비롯한 첨단 의료장비 도입 등의 기본 인프라 구축에 단계적으로 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명지병원의 핵심 7대
대한의사협회는 아주대학교의료원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20일(금) 오후 2시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제4회 의료와 멀티미디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IT 시대의 환자정보 보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에는▲전자차트(EMR)의 도입에 따른 환자정보 보호의 문제점 및 관련제도 ▲의료현장에서 본 국내의 환자정보 보호 실태 등의 발표와 ‘환자정보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주제로 자유토론이 열린다.
GE가 헬스케어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대규모 펀드를 조성, 출범시켰다.GE는 22일 자사의 헬씨메지네이션 시책의 전략적인 목적에 부합되는 혁신적인 진단기기와 IT, 생명과학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규모 펀드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이 펀드의 투자 영역은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 중인 헬스케어 기업까지 아우른다.GE측이 밝힌 펀드의 투자 영역은 크게 3개 분야. 우선 진단 분야에는 질병 진단 분야의 진단 영상, 홈케어, 환자 모니터링, 분자 영상, 병리학, 새로운 영상 진단 시약이 해당된다.그리고 헬스케어 IT 분야는 전자의무기록(EMR), 임상정보시스템(CIS), 헬스케어 정보 교환 및 부가 가치 데이터 서비스 등이며, 생명과학 분양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오는 23일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임상질지표 및표준진료지침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대한 최신지견 공유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보건복지부 의료자원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임상질지표 및 표준진료지침의 활용방안에 대한 특강이 열린다.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개발·적용하고 있는 표준진료지침의 소개, EMR 표준진료지침 개발 및 활용 사례, 표준진료지침 활성화의 장애물 극복법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정진엽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질지표와 표준진료지침간의 상호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에 대한 사례별 발표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다”며 “병원 경영의 효율성과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위한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문의: 경영혁신실 QA파트(031-78
서울대병원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전체가 국제인증을 획득했다.25일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국내 최초이자 국제적으로도 처음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전체에 대해 지난 6월 29일 정보보호관리(ISO 27001) 인증을 획득하고, 이달 24일 디드릭 톤셋(Didrik Tonseth) 주한 노르웨이 대사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규격으로, 위험관리와 정보보호 정책, 정보보호 조직, 정보자산 분류 및 관리 등 11개 분야 133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친다.특히 모든 항목에 대해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이 부여돼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고 권위 있는 정보보호관리체계 표준규격으로 인정받고 있다.이번에 서울대병원이 취
3일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디지털 종합의료정보시스템(RefoMax)의 하나인 OCS/EMR 시스템에 OCS C to C(Click to Call:원클릭 폰)을 접목하는데 성공해 지난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원클릭 폰은 외래 및 병동에서 OCS/EMR 프로그램을 통해 한번의 클릭으로 고객과의 통화가 가능한 기술로, 내부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환자와의 전화통화시 잘못 걸릴 수 있는 오류 최소화 및 시간단축을 통해 업무 효율화를 극대화 할 수 있다.또한 진료예약이나 검사예약 부도환자와의 신속한 전화상담을 통해 환자이탈을 방지하고 초진환자나 퇴원환자와의 전화방문을 통한 환자만족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납과 직원의 진료비 횡령사건이 발생했다. 30대 여직원 A씨는 2007년부터 지난 2년여 동안에 걸쳐 약 7600만원의 병원 수입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의학과와 응급실 수납업무를 맡았던 A씨는 해당 대학병원이 EMR 전자차트 방식이 아닌 기존 OCS 입력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과 특히 산업의학과 처방이 전산화되지 않은 점을 악용했다.A씨는 병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진료비를 취소해 금액을 환불한 것처럼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차액을 발생시킨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병원 전산상의 이 같은 빈틈을 이용해 처음 5~7만원의 소액으로 시작, 이후 하루 100만원 이상의 거금에 손을 대는 대범함까지 보였다.그러다 이 사건은 최근에서야 산업의학과에 전산
중외제약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바이오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중외는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로 사용되는 바이오 항체치료제 `악템라(Actemra)`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중외제약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다국적제약사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오리지널 항체의약품을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악템라`는 항체-항원 반응을 통해 체내에서 류마티스관절염과 관련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터루킨-6)을 차단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개발된 신규 항체의약품이다. 이 치료제는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인 MTX(메토트렉사이트)나 대표적인 생물의약품 제제인 `TNF-α 저해 치료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게도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특
【런던】 살충제 처리 모기장(insecticide-treated bednest;ITN)이 아프리카의 어린이를 말라리아로부터 보호하고 있다.옥스포드대학-웰컴트러스트 KEMRI 공동연구프로그램(케냐·나이로비) 압디살란 누르(Abdisalan Noor) 박사팀은 2000∼07년에 살충제 처리 모기장 덕분에 2,000만명이 말라리아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9,000여만명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그 중 25%는 나이지리아 어린이라고 Lancet(2009; 373: 58-67)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ITN이 보급되면 말라리아 예방전략을 확대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누르 박사팀은 말라리아의 감염위험, 빈곤, ITN 구입방법에 따라 층별화된 인구 데이터를 근거로 5세 미만 어린이의
3월 중순 오픈될 서울성모병원(구 강남성모병원)의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주)평화이즈가 창립 2주년을 맞아 병원IT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평화이즈는 가톨릭재단 산하 기업으로 대표이사 역시 이성우 신부[사진]가 선임됐다. 평화이즈의 강점은 가톨릭산하 30곳의 병원이다. 국내 이러한 병원네트워크를 가진 곳은 가톨릭 계열 병원 뿐으로 3월 서울성모병원에 이어 6월에는 의정부성모병원, 7월에는 성가병원, 11월에는 빈센트병원 등이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서울성모병원의 정보시스템구축비는 약 100억원으로 알려져 산하 30개 병원만 해도 상당한 규모다.평화이즈는 또 이들 병원에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EMR/OCS 솔루션 사업기반을 견고히 하는 한편 병원CRM, 의료스마트카드시스템 등의
이라크 사회부와 체육부 먼타나 하미드 카밀 차관보(가운데 하늘색 넥타이) 2일 건국대병원을 방문했다. 자국의 종합병원 리모델링을 위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건대병원을 방문한 카밀 장관 등은 약 2시간 동안 병동 운영, 인력, 시설 및 장비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걸쳐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했다. 특히 건대병원이 개발해 가동 중인 인터넷 기반의 EMR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당뇨병을 갖고 있거나 임신성당뇨로 진단받은 임신부를 원격 관리하는 서비스가 내달부터 실시된다.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U헬스케어사업단(단장 윤건호 교수)는 원내 벤처기업인 C&I헬스케어(대표 최윤희 교수)와 함께 국내 최초로 온라인으로 당뇨관리를 전문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케어디 매터니티(Care D maternity)’라는 이 서비스의 대상은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에서 임신 중 당뇨관리가 필요한 환자. 환자들은 케어디 홈페이지를 통해 환자의 기본적인 건강자료(혈당, 혈압, 케톤, 체중 등) 및 음식종류와 식사량, 운동량 등을 매일 3~4차례 측정해 기록하면 병원의 담당의사와 전문관리팀이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온라인, 전화, 휴대폰 문자 등을 통해 환자에게 즉각 맞춤 관리 지침을 전달해 준다. 이 데이터는
지난 1991년 의료법인 녹십자의료재단 부설로 설립된 녹십자 종합검진센터가 서초구 서초동으로 확장이전하는 동시에 이름을 ‘녹십자 헬스케어센터(원장 정태준)’로 바꾸며 새롭게 태어났다.이전 장소는 서초역 근처에 신축된 ‘오퓨런스 타워’로 이곳 3, 4, 5층을 사용한다. 센터 측은 “건강검진 특성상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최대한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고가의 장비도 들여놨다. 심장이나 대장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64채널 MDCT(전산화단층촬영기)와 MRI(자기공명영상진단기), 초음파 및 기타 영상 촬영기 등 최신기기를 도입했다.이와 함께 디지털 헬스콜센터와 연계된 EMR(전자의료차트), PACS(의료영상전송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누적된 검사결과나 X-ray, CT촬영 이미지를 인터넷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