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수술의 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의료진이 세계 첫번째로 로봇 팔 3개만으로 위암 수술에 성공했다. 기존 로봇위암수술에는 단일공이라도 로봇 팔이 4개가 필요했다. 고대안산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이창민 교수는 로봇 팔의 개수를 줄여 한 구멍에 로봇기구가 여러개 삽입되지 않게 하고 수술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이 교수의 새 수술법은 수술 상처는 물론 수술 중 췌장 등 내부 장기의 접촉과 공기 노출시간을 줄여 통증과 합병증 위험까지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뿐만 아니라 환자의 회복이 빠른데다 수술기구와 입원기간이 줄어들어 의료비도
수면무호흡을 방치하면 뇌 세포간 연결이 어려워져 뇌기능 저하와 뇌조직 손상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팀은 수면무호흡증 환자와 증상이 없는 일반인의 뇌 영상을 분석해 미국수면연구학회저널인 수면(SLEEP)에 발표했다.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기도의 막힘이나 호흡조절의 어려워 짧은 시간 호흡이 멈추는 증상이다. 성인 유병률 4~8%로 알려진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신체 내 산소공급이 중단되고(저산소증), 뇌가 수시로 깨는 수면분절을 초래해 주간졸음, 과수면증, 집중력 저하를 유발하기도 한다. 또
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송주현 교수가 지난 6월 14일 열린 제18차 세계 응급의학회(ICEM 2019, 서울 코엑스)에서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고대안산 송태진 교수가 스타트업 (주)크림슨스타의 대표로 취임했다.고려대가 지주회사인 크림슨스타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특허를 이용해 산하 안암·구로·안산 3개병원의 의료진과 협력하여 제품의 연구와 임상실험을 실시하고 있다.회사의 대표상품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으로 향후 아토피와 화상, 상처의 드레싱 등 의료용 팩과 상처 치유 촉진기, 의료용 손세정기 등과 같은 의료용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고대안산병원 응급의학과 문성우 교수가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임명됐다.신임 문 센터장은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대의료원에서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고대부속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2014~2018년에는 국립중앙의료원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장을 담당하면서 경기응급의료지원단, 경기구급품질향상지원단을 구성 운영하여 지역사회 응급의료 개선 활동에도 앞장 서 왔다.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중앙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지원센터의 업무를 총괄한다.
고대안산병원 최병민 병원장이 5월 28일 32차 대한병원협회 경기도병원회 정기총회(라마다플라자 수원호텔)에서 경기도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갑상선호르몬수치가 정상범위내에 있어도 낮으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 참여자를 대상으로 갑상선호르몬농도와 대사증후군의 유병률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일반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넘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진단한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남성 2,285명으로 모두 갑상선호르몬 농도는 정상범위 내였다.연구팀은 티록신과 칼시토닌 등 2가지 호르몬을 측정하고 수치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누고 대사
고려대 안산병원 피부과 김일환 교수 연구팀(이세라-Sheila Natari, 김고은, 유숙인, 김보영, 박지현, 김일환)이 3월 27일 열린 미국레이저의학 및 수술학회(ASLMS) 총회(미국 콜로라도 컨벤션센터) 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 논문상을 받았다.
▲일 시 : 2019년 4월 6일(토) 오후 1시▲장 소 : 일산백병원 지하 대강당▲제 목 : 제3회 신경외과 연수강좌▲연 자 : -뇌동맥류 치료: 수술적 클립 결찰술과 혈관 내 코일 색전술(신경외과 박영기 교수)-뇌혈관 질환 수술에서 하이브리드 수술의 트렌드와 효과(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 박정현 교수) -뇌내 경막 동정맥루 치료의 오닉스 사용 결과(카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최재호 교수)-모야모야 병의 최신 지견(서울아산병원 박원형 교수)-경동맥 협착 및 뇌내 혈관 협착의 진단 및 치료(고대안산병원 이상헌 교수)-허리통증 및 다리 통증
눈꺼풀이 내려앉는다는 안검하수. 기존에는 졸린인상을 없애기 위해 수술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시력저하나 목 통증, 눈 피로감 등 시야의 방해로 인한 다양한 건강문제로 수술받는 경우가 많아졌다.특히 유소아의 경우 시력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고 전문가는 강조한다.고대안산병원 안과 이화 교수로부터 안검하수의 발생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들어본다.윗눈꺼풀에는 눈꺼풀 올림근(상안검거근)이라는 근육이 있다. 이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고, 눈꺼풀의 틈새가 작아지는데 이를 안검하수라
잦은 기침이 오래가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에는 기관지에 문제가 아니라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30대 젊은 직장인 A씨는 최근 목에 이물감이 있어 이비인후과를 찾아 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진 느낌이 없었다. 오히려 마른 기침이 계속되면서 증상 목 이물감은 더 심해졌다. 다시 병원을 찾아 진단해 보니 역류성식도염으로 진단받았다.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나 위장의 내용물이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유발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상복부 통증과 함께 소화불량, 입 냄새, 쉰 목소리 등이 함께 찾아온다. 목과 가슴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최병민)은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 Xi를 도입했다. 다빈치 Xi의 로봇 팔은 수술 중 복강 내의 어느 곳으로도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149도에 제한되었던 움직임의 범위를 177도까지 확대했으며, 기구의 길이를 약 5cm 더 늘려 단 한 번의 도킹으로 로봇의 위치 변경없이 복강 4분면 전체에 더욱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또한 4개의 로봇 팔은 더욱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길이가 길어지고 가늘어져, 수술 움직임의 가능 범위가 확대돼 보다 넓은 영역에서 최소침습수술이 가능하다.
여성호르몬 급감 탓, 자연폐경 보다 갱년기증상 커폐경여성 10명 중 2명은 수술 탓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했다가 폐경을 맞은 여성은 자연폐경된 여성에 비해 수면문제와 우울증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 연구팀과 성신여대 심리학과 서수연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유전체조사사업 참여자 중 폐경여성 526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문제와 수면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Menopaus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수술폐경군과 자연폐경군으로 나누어 우울증 및 수면장애 발생률을 비교했다.그 결과, 우울증 발생률은 자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19일 홍보·공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임 비상근 임원 2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김대하 홍보이사는 고대 의대 출신으로, 고대안산병원에서 내과 전공의 수료와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임상강사로 근무해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 기획이사를 지냈으며,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과 홍보자문위원으로 협회 회무에 참여해 왔다.신임 조승국 공보이사는 연대원주의대를 나와 현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과 임상강사로 근무 중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수련이사와 정책이사를 맡아 대한전공의협의회 사업과 정책 전반을 뒷받침했다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 증가에 따라 임신부터 출산, 중증질환 신생아의 치료까지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시행한다.고대안산은 인력과 시설, 지역 내 연계사업 등 전반적인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이 5월 25일 고려대 안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의료산업 연구 및 사업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산병원은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의료기기 연구개발 시설과 시험평가를 지원하고, 시험에 통과한 의료기기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제공한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병민)이 지난달 17일부터 8일간 세계소아심장 네트워크와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헤브론 병원에서 소아심장수술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많아서 한번에 처방타 과에서는 오래된 약물 위주, 복잡증상에 미흡전립선비대증환자가 대폭 증가하는 가운데 고령환자의 치료율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뇨기과학재단은 국민건강보험 표본 코호트 100만명 빅데이터(2005~2016년)를 이용해 전립선비대증 치료 실태 및 약물 복용현황을 분석,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전립선비대증 진료환자162,773명으로 고대안산병원 배재현 교수팀이 주도했다.연구에 따르면 2016년 전립선비대증 약물 복용 환자는 약 2만 4천명으로 2005년 3,700여명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했다.하지만 고령의 전립선비대증 환자 다수가 비뇨기과기 아닌 다른 진료과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을 기준으로
고대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이기열 교수가 11월 26일 미국 시카고 맥코믹(McCormick)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인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IWPFI(국제 폐기능 영상의학회)의 한국 대표 위원으로 선출됐다.이 교수는 앞으로 폐기능 영상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활동하게 된다.
안구 유리체에 혼탁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비문증. 마치 눈 앞에 무언가가 떠다닌느 것처럼 느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안구 내부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망막과 수정체 사이의 젤리 형태인 유리체의 일부분이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유리체 액화' 현상 때문으로 노화가 원인이다. 40대에 증가하기 시작해 80~90대가 되면 유리체 대부분이 액체로 변하는 만큼 비문증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특히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2배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비문증 발생률은 여성이 63%, 남성이 37%다. 연령별로는 60대(30.7%)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50대 (30.2%)로 50~60대가 전체의 약 61%를 차지한다. 지난해 비문증환자는 22만 2천여명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