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16번 환자(42세 여성)의 접촉자가 총 362명으로 나타났다. 광주21세기병원에서 325명, 전남대병원 20명, 가족과 친지 17명 등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일 오후 브리핑에서 2월 5일 당시 16번 환자와 병원에 체류했던 직원과 입원환자, 보호자, 간병인 134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직원 중 유접촉자 14명은 현재 격리조치 중이며 증상 발생 여부에 따라 검사할 예정이다.17번 환자는 19번 환자와 같이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 민간회사 비지니스미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 또는 격리된 사람들에 대한 생활지원비가 마련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오전 브리핑에서 지원 대상 및 지원 규모를 발표했다.지원 대상자는 △보검소에서 발부한 격리(입원치료) 통지서를 받고 격리되고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지 않은 자로서 14일 이상 격리된 경우다. 14일 미만인 경우에는 일할 계산해 지급된다.생활지원비는 14일 이상 격리된 경우 4인 가구 기준 월 123만원이다[표].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진환자가 밤새 추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환자가 전날 대비 추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의사환자는 349명이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56명이 음성이며, 293명이 검사 중이다.현재 검사건수는 이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 어제부터 검사 대상자 범위를 △중국 방문 이후 14일 이내 증상 보유자 △확진환자와 밀접 접촉 후 14일 이내 증상 보유자 △의사 소견에 따라 감염증이 의심되는 자로 넓힌 때문이다.하지만 여전히 검사 대상에 해당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4명을 격리·치료 중인 서울의료원을 방문했다. 신 회장은 이날 간호사들을 만나 현장의 노고를 직접 듣고 간호 근무환경 개선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어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번에서 2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수가 현재까지 62명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7일 오후 브리핑에서 밝힌 19~23번째 확진자의 역학조사 경과에 따르면 19번째 환자의 접촉자는 54명이며 접촉자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19번 환자는 31일 자가용으로 분당 소재 회사에 출근했으며 12시에 분당의 본가에 들렀다가 오후 1시경 회사에 복귀했다.오후 7시경에는 송파구 파리바게트(헬리소시티점)에 들른 후 7시 15분 경 송파구 교촌치킨(가락2호점)에 들렀다가 귀가했다. 다음날인 2월 1일에는 걸어서 파리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아지면서 마스크를 일상 착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상 성인은 일상생활이나 야외활동시 마스크를 꼭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권고가 나왔다.대한의사협회는 7일 지역사회 생활에서의 신종코로나 예방마스크 사용에 대해 "특별한 질병이 없는 정상 성인이라면 일상생활이나 야외활동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일상생활 공간에서 활동할 때 정상 성인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질병통제센터(CDC), 대
보건복지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진단 대상이 확대되고 검사비도 지원한다.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7일 오전 브리핑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사환자에 대해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진단검사 대상 범위는 질병관리본부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대응절차(5판)'의 사례정의에 준한 의사환자로 내외국인 모두에게 적용된다.진단검사 비용은 위 정의에 해당하는 확진환자·의사환자의 진단검사비용에 한해 지원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가 1명 추가돼 국내 확진환자는 총 24명으로 늘어났다.7일 오전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4번째 환자는 28세 남성으로 아산의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 중이던 우한교민이다. 격리생활 중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했다.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사환자 총1,106명 가운데 84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64명이 검사 중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높은 수준의 격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의협은 6일 긴급 대정부권고문을 통해 감염환자만 진료는 코호트격리병원과 에이즈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인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혼합제제와 인터페론 등의 확보를 요구했다.코호트격리병원은 새로운 검사법의 도입으로 잠재됐던 감염환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검사의 불안정으로 인하 위양성 발생 증가 가능성도 한 원인이다. 현재 격리병실수는 전국의 260여개다.의협은 국공립병원의 일부를 감염환자 만을 진료하는 코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성형외과를 비롯한 병의원들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내원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고 감염증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각 병원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의료환경전체의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더아이언성형외과는 1층 로비입구부터 모든 내방객에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안내와 기본건강 상태챠트 기입 및 비접촉식 체온계로 검역한다. 아울러 각층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안내한 다음 성형상담진행 및 수술 등을 진행한다. 수술실의 모든 바닥과 시트 및 수술대 등 수술 전/후에는 영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확진자가 거친 음식점과 시설등에 대한 안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6일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적절한 방역만 이루어진다면 감염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방역을 마친 식당 등 시설물을 이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의협은 "적법하게 방역과 소독 조치가 이루어진다면 바이러스와 기타 대부분의 세균은 사멸하기 때문에 조치를 마치고 24시간 이후에는 해당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의협은 또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소독 및 방제약품은 아울러 식품의약품안
질병관리본부가 신종코로나 17번째 확진환자의 미확인 동선을 6일 발표했다.질본에 따르면 17번 환자는 1월 24일 대한한공 KE646편으로 오전 8시 50분 인천공항 도착 후 9시 30분 경 공항철도로 서울역에 도착했다.이어 서울역 인근 북창동순두부 서울역점과 중앙온누리약국을 방문했으며, 12시 40분 KTX(463호 7호차)를 타고 오후 2시 20분 경 동대구역에 도착해 택시로 대구 본가로 이동했다.1월 25일에는 자가용으로 대구 소재 처가를 방문했고 도중에 주유소(수성구)를 방문했다. 이어 택시로 동대구역으로 이동, 동대구역 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사례정의가 변경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코로나 사례정의 확대 등 신종코로나 대응절차(5판)를 개정한다고 밝혔다.변경되는 사례정의는 중국 방문한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확대한다. 기존 후베이성에서 중국으로 대상지역 범위가 넓어졌다. 그리고 신종코로나 유행국가 여행력 등을 고려한 의사의 소견에 따라 의심되는 사람으로 변경됐다.이밖에도 7일부터 검사기관을 기존에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질병관리본부의 평가인증을 받은 50여곳의 민간의료기관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밤새 4명이 추가돼 국내 환자가 총 23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6일 오전 8시 현재 4명의 환자가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20번째 환자는 41세 여성으로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21번째 환자는 59세 여성으로 6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22번째 환자는 46세 남성으로 16번째 확진자의
신종코로나 17번째 확진환자의 서울역 도착 후 25일까지의 이동경로가 확인됐다.대구광역시는 5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이 환자의 이동경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월 24일 인천공항에서 공항철도로 서울역에 도착한 후 인근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은 후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 도착했다.이어 역 3번 출구에서 나와 광장 택시 주차장으로 이동한 후 수성구 본가로 이동했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자가용으로 본가에서 처가로 이동했으며 그 과정에서 주유소를 들렀고 이후 처가에서 머물렀다.당일 오후 9시 경 택시로 동대구역에 도착해 3번 출구로 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환자가 1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7시 현재 1명의 추가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환자는 총 19명으로 늘어났다.이 환자는 36세 남성으로 17번째 환자와 동일한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에 방문했다 귀국했다. 2월 4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5일 17번째 환자 확인 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 남성은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됐으며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2번째 확진자가 퇴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2번째 확진환자가 격리치료 13일 만인 2월 5일 최종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5일 밝혔다.이 환자는 중국 우한에 파견된 한국국적의 55세 남성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인후통, 19일경부터는 몸살 증상이 있었다. 20~22일에 중국에서 감기약을 복용하고 22일에 상하이를 거쳐 입국 후 능동감시 중 23일에 확진판정을 받았다.격리 입원치료 중 항바이러스제인 HIV-1(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치료제 칼레트라(kaletra, 한국애브비)를 경구 투여하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5일 용산임시회관에서 자유한국당과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중국 전지역 입국금지 조치와 위기단계도 심각 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의협은 내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안철수 전 의원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는 전문가 감담회'를 개최한다.
5일 오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총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10를 기준으로 현재 총 714명의 유증상자를 진단검사했으며, 522명이 음성으로 격리해제, 174명은 검사 중이다.특히 18번째 환자는 16번째 환자와 접촉자이면서 딸로 확인됐으며, 16번째 환자와 접촉자는 전남대병원 19명과 광주21세기병원 272명, 가족과 친지 등 15명 등 현재까지 총 306명이다.16번째 환자는 1월 15일에서 19일까지 가족과 태국여행 후 입국했으며 25일 저녁부터 오한증상이 발생했다. 당시
대한의사협회가 우한폐렴의 발생 원인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각종 동향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 'KMA코로나팩트'를 개발, 배포했다.의협은 5일 앱 개발 이유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증가를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라고 밝혔다.이 앱에는 실시간 상황판, 질병현황, 진료처 안내, 주요뉴스, 질병관련자료실, KMA 일일브리핑, KMA 회원 공지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질병현황’은 코로나 바이러스 정보제공 사이트와 바이두, 뉴욕타임즈 등 해외 주요 포털사이트 및 언론사의 뉴스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모아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