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8월 7일 코스닥협회에서 ‘제16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미소사랑후원금 총 5천2백만 원을 기부받았다.이 후원금은 코스닥협회가 소외 계층에 있는 환우아동의 수술비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에 후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모금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과 2012년 협약을 맺은 후 지금까지 총 12회, 누적금액 3억 4천3백만 원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8월 1일 열린 서울시립영보자애원 개원 38주년 기념행사에서 서울시장 표창장을 받았다.병원은 38년간 가톨릭 생명존중 정신 바탕으로 영보자애원 입소자 치료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암환자의 척추전이율은 약 70%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말기로 생각하고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척추 전이암이 진행되면 환자의 거동이 어려워지고 생존율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다만 원발암(암이 처음 시작한 기관의 암) 종류와 환자의 전신 상태가 달라서 여전히 척추 전이암에 대한 수술 결정 여부는 쉽지 않다.이런 가운데 비소세포폐암이 척추로 전이된 환자 가운데 표적항암제로 치료로 치료할 수 있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환자는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높아 척추 전이암 수술을 적극적으로
말기신부전환자의 생명 유지를 위해 필요한 혈액투석. 하지만 투석 중 저혈압 등이 발생해 불편감이 유발돼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 장기적으로는 심혈관 합병증 위험도 높아진다.저혈압 발생을 미리 알면 좋겠지만 환자 및 투석 치료와 연관된 다양한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정확한 예측은 어렵다.이런 가운데 혈액투석 중 저혈압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개발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정병하(공동교신저자)·이한비(제1저자), 여의도성모병원 신장내과 고은실(공동교신저자) 교수팀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분야 임상데이터 정보관리시
심장 및 신장질환까지 동반한 고위험 대동맥류를 개복수술이 아닌 스텐트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대동맥말초혈관센터 박순철·김장용(혈관·이식외과), 천호종(영상의학과) 교수팀은 복부 대동맥류가 재발한 70대 고령 남성환자를 T 브랜치 스텐트-그라프트[사진]로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대동맥류는 대동맥 일부가 풍선처럼 서서히 부풀어 오르다가 어느 순간 압력이 높아지면서 파열하는 위험한 혈관 질환이다. 복부 대동맥류의 가장 큰 원인은 혈관 노화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다. 대상 환자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강태훈 전임의가 7월 7일 열린 제1회 세계 양방향 척추내시경학회(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베스트 프리젠테이션상을 받았다.강 전임의는 '국소마취하(척추기립근면 마취)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의 유효성과 다른 마취법과의 비교'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 교수[사진]가 최근 제3회 아시아외과대사영양학회 및 제60회 일본외과대사영양학회(도쿄)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 Poster Award) 1위에 올랐다.또한 김혜성 임상강사, 임경무 외과 전공의(현 군의관)는 2위에 올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양성은 교수가 7월 8일 열린 44회 일본근관치료학회 및 21회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KAE)-일본근관치료학회(JAE) Joint Meeting(도쿄)에서 Merit Award를 받았다.양 교수는 금이 간 치아의 특성과 치료과정 및 예후를 10년 전과 최근 데이터를 비교한 후향적 분석한 '균열 치아의 발생 양상, 치료 및 예후 분석'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된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제품명 렉라자)의 3상 임상시험 LASER301 결과 개선 효과가 확인된 가운데 이번에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하위분석 결과도 나왔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한국인 대상으로 실시한 LASER301 하위분석 결과를 대한암학회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CRT)에 발표했다.LASER301 대상자는 동양인 258명과 비동양인 135명 등 총 393명. 이들은 치료경험이 없는 활성 EGFR 돌연변이(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
국내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간학회와 세계보건기구 간염 협동 연구 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 온 김부성 가톨릭대 명예교수(전 강남성모병원장·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겸 의무부총장)가 지난 11일(화) 향년 87세로 별세했다.가톨릭의대 1회 졸업생인 고인은 대한간학회·대한소화기학회·대한내과학회 회장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사무총장, WHO 간염연구소 한국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간 질환 연구에 헌신해 왔다.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대한병원협회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이 7월 7일 열린 2023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주최 한국표준협회, 후원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롯데호텔)에서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최고경영자상은 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CEO)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는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1차치료에 처방할 수 있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달 30일 렉라자를 EGFR 엑소 19 결손 또는 엑손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로 허가했기 때문.이번 허가는 3상 임상시험인 LASER301 결과에 근거했다. 이 시험은 13개국 96개 기관에서 치료경험이 없는 활성 EGFR 돌연변이[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열린 아랍척추학회(ArabSpine Society, 두바이)에서 중동 주요국에서 참석한 척추 수술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수술 시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내시경 분야 교육 모듈의 공동의장 자격으로 초청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방석환 교수가 6월 30일 열린 제30차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정기학술대회(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국외부문 학술상을 받았다.방 교수는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복막 접근 부분 신장 절제술과 후복막 접근 신장 절제술의 수술 결과 비교'라는 연구를 국제학술지 Journal of Endourology에 발표한 점을 인정받았다.
암이나 말기신장병 등으로 복부수술을 받은 경우 수술 후 감염 합병증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전신의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패혈증으로 진행되면 사망위험이 크게 증가한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복부수술환자는 패혈증 배양검사를 실시하는데 양성과 음성 간 사망률에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교신저자)·이겨라(제1저자) 교수팀은 수술 후 패혈증 환자에서 2차 배양 양성 여부에 따른 사망률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배양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도 임상적 악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국제학술지 ‘아시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가 2023년 대한간암학회 정기 총회에서 제25기 대한간암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이다.최종영 회장은 간질환 및 간암에 대한 다양한 기초 중개 연구 및 임상 연구를 주도하였고, 특히 간암의 전신 항암치료 및 간이식 후 면역 조절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가 제49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암컨퍼런스(서울롯데호텔)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미토콘드리아표적약물과 도시탁셀의 상승효과'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악성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의 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확인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교신저자, 제1저자: 김민주 가톨릭의대생)팀은 MRI(자기공명영상)에서 낭종 비율이 높을수록 교모세포종 환자의 생존기간이 길었다고 신경학 분야 국제학술지(Clinical Neurology and Neurosurgery)에 발표했다.교모세포종은 가장 흔한 원발성 악성 뇌종양으로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2년 미만으로 짧다. 질환 경과에 대해 연구되고 있는 가운데 종양 형태가 체액(fluid) 성분이 대부분인 낭종(cyst) 비율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구정완 교수가 6월 23일 개최된 제24차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는 1993년 4월 대한직업성천식학회로 출범해, 2007년 대한직업성천식폐질환학회로, 2018년에는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천식 및 폐질환을 포함하고 직업성 및 환경성 영역까지 확대했다.
류마티스관절염을 더욱 정확하게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가톨릭의대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 김완욱 단장(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 생명과학부 황대희 교수 공동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주요 병인 조직인 판누스와 그 구성 세포인 활막세포에서 분비되는 주요 단백질 16개를 발견해 국제학술지 '류마티스질병연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에 발표했다.판누스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류마티스 활막세포는 중증 류마티스관절염에서 크게 증식돼 연골을 파괴하고 염증을 증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