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한겨울이지만 내달 4일은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다. 봄에는 본격적인 취업과 면접, 결혼 시즌이다. 대사를 앞두고 있으면 외모에 대한 관심도 역시 함께 높아진다.내적인 미가 더 중요하다는데 반대할 사람은 없지만 호감있는 인상이나 신뢰성있는 외모는 경쟁력인게 사실이다. 때문에 의학기술의 힘으로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거나 개선하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사납고 날카로운 인상의 원인으로는 사각턱을 들 수 있다. 한국인을 비롯해 동양인 얼굴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으며 실제보다 얼굴이 더 커 보이거나 투박한 인상을 주기 십상이라 대표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인 메디컬 강국이자 K-뷰티를 만들어낸 나라다. 우리나라로 성형 관광을 오는 외국인이 많은 만큼 유명세와 기술력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전히 성형 부작용, 재수술 사례 등은 이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이고 재수술을 해야 한다면 어떤 부분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티에스 성형외과 이상균대표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사진)으로부터 들어보았다.재수술은 수술 빈도에 비례한다. 그 중에서도 눈과 코 부위가 가장 많다. 특히 코는 매우 예민하고 복잡한 부위라서 최초 수술 때부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라인이나 모양이 약간
초미세먼지(PM 2.5)보다도 작은 나노미세먼지(100nm이하, PM 0.1)가 기침이나 기도염증을 악화시키는 메커니즘이 확인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는 나노미세먼지가 특정 신경염증 관련인자를 폐조직에서 증가시킨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호흡기생리학과 신경생물학(Respiratory Physiology & Neurobiology)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천식에 걸린 쥐 모델을 이용했다. 쥐에 나노미세먼지 200μg/㎥를 매일 1시간씩 3일간 노출시키자 신경염증 관련인자인 TRPV1, TRPV4,
초미세먼지(PM2.5)가 75㎍/㎥이하면 집에 있기 보다는 운동하는게 득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서울대의대 홍윤철 교수는 11일 열린 국가기후환경회의·질병관리본부·대한의학회 공동컨퍼런스(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민행동 권고[그림]를 발표했다.홍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기환경과 비슷한 대만의 연구사례를 들어 PM2.5가 50㎍/㎥이하면 운동하는게 유익하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영국은 각각 55~149㎍/㎥와 71㎍/㎥ 이상에서 일반인의 야외활동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건강한 일반인이면 PM2.5가 75㎍/㎥까지는 규칙적인 운동으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유병률이 상승하고 증상은 더욱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시보라매병원 김덕겸 교수는 2019 대한결핵호흡기내과학회 추계학회 기자간담회에서 미세먼지와 COPD의 관련성을 추적관찰한 연구 3건을 소개했다.우선 미세먼지가 폐기능과 COPD 유병률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유럽호흡기저널에 발표됐다. 이 연구는 40~69세 성인 약 30만명의 UK 바이오뱅크 자료를 이용해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등의 농도와 폐기능 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성별과 나이, 비만여부,
▲일 시 : 2019년 6월 29일(토) 오후 2시▲장 소 : 순천향대 서울병원 동은대강당▲내 용 : -빈혈관리 식이요법(윤수진 영양팀장) -미세먼지와 호흡기 건강(김신애 이비인후과 교수) -턱관절 장애와 양악수술(이기철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새로운 삶의 시작,신장이식(전진석 신장내과 교수) -복부대동맥류 파열의 무수혈적 치료(오홍철 흉부외과 교수) -심한 빈혈을 동반한 3도 치핵(인명훈 외과 교수)▲문 의 : 02-709-9924
국내 택시기사의 폐질환에 적신호가 켜졌다.서울아산병원이 19일 발표한 택시기사 대상 검진 및 설문조사에 따르면 5명 중 1명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이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 대상자는 50대 이상 159명(남 157명, 평균 66.2세)으로 근속연수는 19년이다. 주당 근무일수는 4~5일, 하루 근무시간은 10~12시간이 가장 많았다. 112명은 현재 흡연 중이거나 과거 흡연자였다. 이들을 호흡기내과 전문의 진료와 흉부X선 및 폐기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COPD 의심자가 39%, 천식이나 폐암 의심자가 각각
어느덧 여름이라는 계절이 한 발짝 성큼 다가왔다. 이 즈음에는 등산, 캠핑과 같은 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좋으며, 각종 행사 및 야외활동을 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다만 미세먼지, 자외선, 높은 일교차 등에 따른 피부 문제로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이렇게 기온은 따뜻하지만 햇살이 뜨거운 날이 지속될 때에는 자외선차단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이 피부의 균형을 깨뜨려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사춘기 시절부터
일동제약그룹이 국제연합(UN)과 미세먼지 관련 특별 캠페인 추진 협약을 맺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했다.협약 당사자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협회.일동제약은 이번 활동의 일환으로 캠페인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별도로 제작해 이달 말부터 시중에 공급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경영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일동제약그룹은 2013년부터 UN지원 SDG한국협회의 회원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
완연한 봄 기운이 느껴지는 5월이 되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이로 인해 야외 활동을 나서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봄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황사, 자외선 등으로 피부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피부의 유분이나 화장품과 엉겨 붙어 모공을 막기 쉽다. 특히 봄철 기온이 높아지면서 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피지와 각질, 미세먼지가 서로 섞여 피지 배출이 막히면서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여드름은 환경요인 외에 스트레스나 호르몬, 식습관 등 생활습관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한 번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혈관에 염증 반응을 통해 고혈압과 관련된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장애가 발생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복부 내장비만이 많은 성인은 그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국립암센터 김현진 박사 공동연구팀은 동일 농도의 미세먼지라도 복부비만자는 일반인에 비해 고혈압이 될 위험이 높다고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했다.지방세포는 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고 활성산소종을 생산하는데 피하지방보다는 내장지방 축적과 더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연구 대상자는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검사를
봄이면 항상 찾아오는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만연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고 있다. 연일 낮 기온이 20℃이상을 웃돌면서 따뜻한 날이 연속되고 있다. 당분간은 중국발 미세먼지나 스모그 유입소식이 없다보니 나들이를 나서기에도 좋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자외선에 노출이 많아 미리부터 자신의 피부를 보호하는 편이 좋다. 4월부터는 자외선지수가 점차 높아지기 때문에 나들이나 외출 시 피부보호를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UV-A, UV-B, UV-C로 나뉘는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이렇게 세 가지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흡연 사망자수를 넘어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 막스플랑크화학연구소 조스 릴리벨드 박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인구밀도, 지리적정보, 나이, 각종 질환의 위험인자, 사망원인 등에 관한 데이터와 16개국 41건의 코호트연구에 근거한 새로운 모델을 조합한 결과, 대기오염 사망자수는 연간 88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유럽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이는 세계질병부담연구(GBD) 2015 추정치의 약 2배에 이른다. 유럽에서는 79만명, 유럽연합 28개국에서는 65만 9천명으로 산출됐다.전세계 대기오염에 의한 연간 초
최근 미세먼지등 대기악화로 인해 코관련 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코막힘, 비염 그리고 비중격만곡증 등 다양한 질환으로 나뉘는데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코막힘과 비염을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장기간 코질환을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악화돼 불편함을 겪게되는 만큼 증상이 시작된 초기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게 중요하다. 날씨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아니라 평소 만성적인 비염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정확한 원인 파악이 우선이다. 실제 비염환자 중에는 코뼈구조에 이상이 있는 경
환절기 알레르기비염 진료환자가 월평균 1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비염이란 외부 항원이 코를 통해 코 점막을 자극시켜서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맑은 콧물이 지속적으로 흐르고 재채기가 발작적으로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코점막이 붓는 부종이 보이고 지속적인 코막힘이 나타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5일 발표한 최근 5년간 진료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비염 진료환자는 10만명 당 13,503명으로 전체 건보가입자의 13.5%에 해당한다. 2017년에는 689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는 환절기의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까지 더해져 피부가 예민해지고 노화가 가속화되기 쉽다. 대표적인 피부 노화 현상으로는 얼굴 주름과 피부 탄력 저하를 꼽을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 등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가 관리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때문에 최근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레이저 리프팅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리프팅 시술은 고주파나 초음파 등을 피부층에 전달하여 피부 탄력을 개선해주는데 시술 시간이 짧고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초미세먼지가 심방세동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 공공의료사업단 권오경 교수(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파견) 연구팀은 대기오염과 심방세동 발생 위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예방심장학회지(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발표했다.심장의 정상적 리듬이 깨진 상태를 부정맥이라고 한다.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심방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는 심방세동이다.고혈압, 당뇨병, 기저 심혈관질환 등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많이 발생 하며, 비만이나 음주, 과도한 운동 등도
한국인 10명 중 8명은 미세먼지로 인해 생활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닐슨코리아가 2일 발표한 '미세먼지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80%는 미세먼지가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주며, 절반은 미세먼지로 일상생활, 업무 등의 활동을 연기하거나 취소한 경험이 있었다.'“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이 악화됐고, 걱정이 된다'며 미세먼지에 대해 가장 걱정이 많은 연령대는 30대가 가장 많은 약 17%로 나타났다. 이어 제대, 50대 이상 40대 순이었다.미세먼지 정보를 가장 많이 얻는 곳은 인터
직장인 A씨는 요즘 들어서 자꾸만 막히는 코 때문에 고민이다.겨우내 막혔던 코가 겨울이 끝나면 풀릴 줄 알았는데 일교차가 큰 봄철에 비염증상이 더욱 심해진 것이다.직장인 A씨는 코막힘을 치료하기 위해 코막힘 약도 먹어보았지만 증상 완화는 일시적일 뿐,약기운이 떨어지면 다시 꽉 막히는 코로인해 직장생활과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처럼 봄철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 비염 증상으로 고민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보통 봄철이나 환절기에 코막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급격한 일교차로 봄철 비염환 증가꽃샘추위가 찾아
화사한 봄이 성큼 다가왔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꽃샘추위가 잊지 않고 찾아오지만,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옷차림은 봄답게 화려하고 가벼워졌다. 하지만 피부는 정 반대다. 화사한 옷차림에 상반되게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해 피부는 겨울보다 더 탄력이 없어졌고 주름도 확연히 티가 나기 시작한다. 한 살 더 나이 먹은 내 피부의 콜라겐 섬유 감소에 봄 날씨 건조함이 더해져 V라인 얼굴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육안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설상가상 가벼워질 옷차림에 대비해 꾸준히 해 왔던 다이어트로 필요했던 얼굴 지방 구획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