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액상형 보톨리눔톡신제제 이노톡스의 100단위를 국내 시판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7일 이노톡스(INNOTOX)주 100단위를 허가했다. 이로써 메디톡스는 25단위, 50단위에 이어 다양한 용량을 확보하게 됐다.메디톡스는 100단위 시판에 대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시장 공략이 가능해졌다데 의미가 있다"면서 "추가 적응증을 위한 임상시험 중인 만큼 프리미엄 톡신 시장에 대한 선점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회사는 또 메디톡신, 이노톡스, 코어톡스 등 보톨리눔톡신 3종에 추가로 프리필드 시린지 제제도
주름이나 과도하게 뭉친 근육이 고민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게 보톨리눔톡신 시술이다.보툴리눔톡신이라는 신경독소를 정제해 만든 주사제로 주름이나 뭉친 근육에 주입하면 해당 부위 발달된 근육을 퇴화시켜 축소해주는 역할을 한다.쁘띠성형 전문 닥터쁘띠의원 천호점의 대표원장 이용훈 대표원장[사진]은 보툴리눔톡신 시술 장단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보툴리눔톡신은 얼굴의 사각턱 미간, 이마, 팔자주름 등의 얼굴 부위에 주사해 주름의 개선 및 뭉친 근육 크기를 축소시킨다. 또한 얼굴 외에도 승모근, 종아리 등의 발달된 근육을 잡아주어 줄
슈링크, 윤곽주사, 보톡스, 필러 등 2019년에도 쁘띠성형의 열풍이 불었다고 할만큼 인기를 누렸다. 특히 슈링크레이저는 TV프로그램에 나온 모 아나운서의 전후 사진이 이슈가 되면서 올 한해 최고 인기를 경신하기도 했다. 윤곽주사, 보톨리눔톡신, 필러 등의 쁘띠성형은 미적 트렌드가 바뀌면서 비영구적이라는 특징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쁘띠성형 전문인 닥터쁘띠의원 건대점의 강주희 원장[사진]은 쁘띠성형의 인기 비결을 이같이 설명한다. "과거에 쁘띠성형은 한번 하면 나중에 또 다시 해야 하니까, 오래 유지가 안되니까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과 밝고 탄력있는 피부는 미(美)의 필수요소다. 과거에는 갸름한 얼굴을 위해서는 안면골격을 바꾸는 안면윤곽 및 양악수술에 절대적으로 의존했다.하지지만 최근에는 윤곽주사와 함께 다양한 주사, 리프팅 시술 등 수술보다 위험과 비용, 시간 부담이 적은 쁘띠성형으로 대체되고 있다. 특히 윤곽주사는 이중턱, 볼 등의 얼굴의 특정부위 지방을 녹이고 말초혈관과 림프순환을 촉진시켜 체내 노폐물과 함께 배출되도록 도와준다.쁘띠성형 전문 강남 닥터쁘띠의원의 김연진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윤곽주사 시술은 5~10분 이내면 끝나
뷰티 브랜드 닥터쁘띠의원 네트워크가 12월 18일 명동점을 오픈했다.이로써 닥터쁘띠는 강남, 건대, 홍대, 노원, 은평연신내, 천호점 등을 포함해 서울 지역 7개 지점에서, 경기 지역은 분당, 일산 2개 지점에서 보톨리눔톡신과 필러, 윤곽주사, 슈링크, 리프팅 등의 피부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오픈한 명동점은 기존의 피부과 서비스와 함께 전문화된 반영구 시술도 제공한다. 반영구 시술(문신)은 눈썹과 눈, 헤어라인 등을 선명하고 보기좋게 만들어 깔끔한 인상을 주는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여성의 경우 반영구 시술로
바야흐로 자기관리 시대가 되면서 성별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저마다의 외모 콤플렉스의 보완이나 미적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성형을 고려하고 있다. 피부를 절개하는 등의 성형수술이 아니라도 필러와 보톡스로 많이 알려진 보톨리눔톡신 등 이른바 쁘띠성형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쁘띠성형은 성형수술 보다는 가볍지만 인터넷 커뮤니티 등의 잘못 알려진 상식 보다는 본인에 적합한 시술법, 경험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는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지름길이다.필러와 보톨리눔톡신은 쁘띠성형의 대표주자이지만 사용 목적과 방법은 분명히 다른데도 불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자체 개발한 보톨리눔톡신 나보타가 아랍에미레이트와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대웅은 아랍에미리트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와 인도네시아 식약청(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은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두 나라에서 승인받은 국산 보톨리눔톡신제제는 나보타가 최초다. 이번 허가는 할랄시장의 본격 진출 신호탄이자 글로벌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음을 의미한다.특히 아랍에미리트는 나보타가 처음으로 진출하는 중동 국가로, 이를
환절기 피부의 변화 속도는 너무 빠르다.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문제없던 피부에 모공이 보이는건 물론이고 붉음증을 동반한 피부 처짐도 발생했다. 거울을 자주 보게 만드는 이유다.올해 큰 화제와 관심을 모았던 레이저 시술 슈링크리프팅의 장정과 효과를 닥터쁘띠의원 강남점의 김연진 대표원장[사진]으로부터 들어본다.-슈링크 리프팅은 무엇인가?노화로 약해진 얼굴의 SMAS(피부근막)층을 강화시켜 늘어진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는 레이저 시술이다. 일반 레이저가 침투하지 못하는 피부속 1.5~4.5mm 깊이에 강력한 초음파 에너지를 정확히 집
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가 현지시각 10월 16일 누시바(Nuceiva)라는 이름으로 캐나다에 공식 출시됐다. 국산 보톨리눔톡신제제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이어 캐나다 진출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캐나다는 주요선진 7개국(G7)의 회원국이자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미국, 유럽연합, 일본, 스위스에 이어 5번째로 가입한 의약품 규제 관련 선진국이다.대웅제약의 독점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는 지난해 8월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누시바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
보톨리눔톡신 균주 출처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이 자신들의 균주를 훔친게 맞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메디톡스는 15일 미국 애리조나대학 폴 카임(Paul Keim)교수가 지난달 20일 ITC에 제출한 대웅제약 보툴리눔 균주 분석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에서 유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카임 교수는 유전체 분석을 통해 병원균의 기원과 진화를 추적하는 미생물유전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다. 지난 2001년 9.11 탄저균 테러 당시 미국 정부 및 사법기관과 함께 유
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판매된다.대웅제약의 독점파트너사인 에볼루스는 현지시각 1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나보타(현지 판매명 누시바)에 대해 품목허가했다고 밝혔다. 적응증은 미간주름이다.이번 EC의 승인으로 나보타는 유럽연합내 28개 국가를 비롯해 유럽경제지역 3개국 등 총 31개국에서 누시바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미국과 유럽 양쪽에 진출한 국내 보톨리눔톡신으로는 나보타가 처음이다. 유럽은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양쪽을 합치면 전세계의 70%에 이른다.누시바의 유럽 판권은 대웅제약의 북미
60대 이상에서 암과 함께 가장 무서운 질환은 뇌졸중이다. 사망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후유증도 커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주기 때문이다.뇌혈관이 파열되거나 막히는 뇌졸중은 뇌에 산소를 공급하지 못해 뇌 기능이 떨어지고 사지마비, 언어장애, 시야장애 등 후유증을 남긴다.대구 참튼튼병원 재활의학과 김태건 원장[사진]은 “뇌졸중 등의 중추신경계 질환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있으나 뇌신경재활을 통해 그 이후 일상생활을 다르게 만들 수 있다”면서 “평균적으로 뇌질환 환자의 약 80%는 재활치료 후에 기능을 회복할 수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흔한 질병 두통. 개인마다 다르지만 두통 증상이 심하면 머리 속에서 심장이 뛰는 듯한 맥박이 느껴지며 욱씬거리는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또한 약물이나 별다른 치료없이 방치할 경우 길게는 3일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두통 경험자 10명 중 8명은 이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호소한다.박용식신경과의원(남양주)의 박용식 원장[사진]으로부터 두통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Q&A 방식으로 알아본다.Q : 두통의 원인은 무엇인가?A : 두통은 특정 원인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따라 나타난다. 예컨대 불규칙한 생활
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의 포자형성이 미국ITC소송에서도 확인됐다. 대웅은 지난 7월에 진행된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의 감정시험에서 자사의 균주가 선명한 포자를 형성하는 것으로 관찰됐다고 5일 밝혔다.대웅제약이 균주를 훔쳤다고 주장하는 메디톡스는 자사의 균주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포자를 생성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다.대웅은 "국내민사소송에 이어 미국ITC소송에서도 포자 형성이 재확인됐다"면서 "메디톡스의 균주와 다른 균주임이 명백히 입증됐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국내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지정
메디톡신이 30일 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균주의 포자 형성 관련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메디톡신은 이날 "포자감정 결과에 관한 대웅제약의 주장은 일부 내용만 부각한 편협한 해석에 불과하다"면서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이어 다음달 20일까지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출되는 양사의 균주 조사 결과에서 최종 판단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메디톡신은 보툴리눔톡신의 도용 증거는 포자형성 뿐만 아니라 유전체염기서열 및 허가관련 서류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의 보톨리눔톡신 균주 출처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사의 균주가 다르다는 감정 평가가 나왔다.대웅제약은 30일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양측의 전문감정인으로부터 대웅의 균주가 포자를 형성했으며, 이에 따라 메디톡스의 균주와는 다른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대웅의 감정인에는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의 팝오프 교수, 메디톡스에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의 박주홍 교수가 임명됐다.이번 결과에 대해 대웅은 14일에, 메디톡스는 29일에 감정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앞서 메디톡스는 자사의 균주가 어떤 시험 환경에서도
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가 눈꺼풀경련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20일 나보타 100단위에 눈꺼풀경련 적응증을 추가한다고 밝혔다.이로써 나보타의 적응증은 기존 미간주름과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눈가주름 등을 포함해 총 4개로 늘어났다.이번 승인은 성인 230명을 대상으로 보톡스와 비교한 3상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다.이에 따르면 투여 4주 후 나보타군의 96.15%가 눈꺼풀경련 개선효과를 보여 보톡스군(96.12%)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비열등성)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눈꺼풀경련 질환 특이적 기능성 측
메디톡스가 부당광고 행위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100만원을 부과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메디톡스가 기만적인 광고와 비방 광고 행위를 통해 소비자를 오인하고 공정거래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메디톡신은 보톨리눔톡신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하지 않았는데도 공개했다고 광고하고(기만적광고), 염기서열을 공개하지 않은 경쟁사업자 또는 그 제품이 진짜가 아닌 것처럼 광고(비방광고)했다.메디톡스는 2016년 말부터 이듬해 초 까지 일간지, 월간지, TV, 라디오, 포털사이트, 자사 홈페
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현지명 주보)가 15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공식 출시됐다.대웅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나보타는 국내 보톨리눔톡신으로는 처음으로 미식품의약국(FDA)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적응증은 미간주름이다.대웅은 나보타의 미국 출시는 자사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국내 제약사의 위상을 드높인 것이라고 평가했다.한편 나보타는 보톨리눔톡신 시장 2위인 유럽 진출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지난 4월 유럽의약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는 나보타(현지명 누시바)에 대해 판매 허가 권고를 내린바 있다.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의 나보타균주 관련 서류와 정보를 제출토록 명령했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에 따르면 ITC 행정법원은 지난 8일(미국 현지 기준) 대웅제약 측에 보톨리눔톡신 나보타의 균주 및 관련 서류와 정보를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에게 이달 15일까지 제출토록 명령했다.ITC의 증거 개시 절차에 따른 이번 명령으로 대웅제약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대웅제약은 지난번 제출을 거부한 바 있다.증거개시란 ITC는 소송 관련 일방 당사자가 보유한 정보 및 자료를 상대방이 요구하면 제출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절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