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같은 두통환자라도 만성인 환자는 발작성인 환자보다 전체적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며 우울상태가 강하다고 알버트아인슈타인의대 신경학 돈 부스(Dawn C. Buse) 박사가 Journal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에 발표했다.업무 지장 2배지금까지 연구에서 만성편두통환자는 발작성 편두통환자에 비해 생산성이 낮고 결석률이 높고 생활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정확하게 진단되는 경우가 적고 적절하게 치료받는 경우는 3례 중 1례에 불과하다.부스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American Migraine Prevalence and Prevention(AMPP)의 2005년 조사데이터를 이용해 만성편두통과 발작성편두통환자에서 나타나는 사회경제상황과 건강문
미국 조지아주 아센즈-만성질환에 동반하는 불안은 환자의 삶의 질(QOL)을 서서히 저하시키고 환자가 치료계획을 세우기 어렵게 만든다.그러나 조지아대학 교육학부 운동과학 박사과정의 매튜 헤링(Matthew P. Herring)씨는 정기적인 운동으로 불안 증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12주 이하가 더 효과적헤링 씨는 다양한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 약 3천례를 대상으로 실시된 40건의 무작위비교시험(RCT) 결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군에서는 운동하지 않은 군에 비해 불안증상이 평균 20% 줄어들었다.그는 "이번 연구결과는 걷기와 웨이트트레이닝 등의 신체활동이 의사가 처방할 수 있는 최선의 불안경감약이라는 지금까지
독일·쾰른-급성요통환자에 대해 ‘기계적’으로 진통제를 주사하는 치료법은 한물 간 요법이 되고 있다.최근 제정된 독일요통치료가이드라인에서도 진통제 주사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고 있으며 치료의 제1선택으로 하는 것은 파라세타몰의 경구투여다.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영상진단도 진단의 핵심은 아니다. 샤리테병원 내과 마틴 루트발렛(Martin Rudwaleit) 교수는 “현재 영상진단의 적응증은 즉각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응급 증례 뿐”이라고 제37회 독일류마티스학회에서 보고했다.연간비용 1.322유로/환자독일에서 급성요통의 평생 유병률은 약 70%이지만 이 중 약 80%에서는 발병 후 4주 이내에 통증·기능이 모두 자연적으로 개선된다. 통증이 12주 이상 지속(만성통증으로 이행)되는 비율은
시카고-고령자를 대상으로 18개월간 추적조사한 결과, 만성통증이 낙상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베스 이스라엘디코네스의료센터와 매사추세츠대학 간호·보건과학 수전 레베레(Suzanne G. Leveille) 교수가 JAMA에 발표했다.중증 통증환자서 고위험미국에서는 낙상이 고령자 사망원인 톱10에 들어간다. 그런만큼 매년 190억달러 이상이 치료비로 투입되고 있다.낙상과 복수의 위험인자의 관련성을 입증한 여러 결과에도 불구하고 이를 낙상 예방에 활용하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또한 고령자의 만성통증과 낙상위험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도 많지 않다.레벨레 교수는 만성적인 근골격통이 고령자의 낙상위험을 높이는지 확인하기위해 2005년 9월~08년 1월 고령자(70세 이상) 749례를 대상으로 통
런던-저출력레이저요법(LLLT)이 비특이적경부통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시드니대학 뇌·정신연구소·신경연구재단 로베르타 추(Roberta T.Chow) 박사는 경부통에 대한 저출력레이저요법의 효과를 평가한 무작위 비교시험(RCT)을 검토, 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Lancet에 발표했다. 약물 등 타 요법보다 우수고령화가 진행되는 선진국에서는 향후 30년간 만성통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중에서도 만성경부통은 유병률이 높아 현재도 인구의 10~24%가 앓고 있다.LLLT는 레이저로 조직의 수복, 통증완화 및 경혈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침습성이 낮고 통증이 없어 쉽게 실시할 수 있다. 부작용 발생률도 낮아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 되지 않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은 총
시카고-코펜하겐대학 룬 가트너(Rune Gartner) 박사는 유방암 수술 여성의 약 50%가 수술 후 2~3년 이내에 통증을 경험하며 젊고 보조방사선요법을 받은 여성에서 그 가능성이 높다고 JAMA에 발표했다.액와림프절 제거와 관련깊어유방암 수술 뿐만 아니라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통증이 발생한다.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수술 후 통증은 외과적 수기와 관련한 신경손상 등 여러 가지 원인 때문이다.다른 수술에서도 수술 후에 다양한 감각장애(잔여감각, 작열감, 감각상실)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러한 감각장애는 유방암 수술 후 통증의 중요한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 등의 보조요법과 유방암 수술 후 통증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보고됐다.가트너 박사는 유방암
고령자의 만성적 근골격통은 낙상의 확실한 위험인자라고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만성통증은 고령자의 주요 장애 요인이지만 낙상 위험인자로서 만성통증이 미치는 영향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연구팀은 보스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고령자 794례를 2005~9월~08년 1월에 등록. 18개월간 추적하여 만성적인 근골격통과 낙상의 관련성을 조사했다.추적기간 중에 1,029건의 낙상이 보고됐으며 등록 당시 2군데 이상 근골격통이 있으면 낙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를 보정한 이후 1인 당 낙상률은 관절통이 2군데 이상인 300례에서는 1.18, 1곳인 181례에서는 0.90, 관절통이 없는 267례에서는 0.78이었다.마찬가지로 등록당시에 통증이나 통증에 의한 장애정
시카고 - 윌리엄버몬트육군의료센터 안네 살라디가(Anne T. Saladyga) 박사는 “배꼽허니아수복술을 하면 허니아에 의한 통증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완전히 없앨 수도 있다”고 제95회 미국외과의학회(ACS)에서 보고했다.환자 약 90%에서 통증 개선살라디가 박사는 배꼽허니아의 수복술을 받은 환자에게 질문표를 이용해 155례의 데이터를 검토했다.박사에 따르면 배꼽허니아 환자가 수복술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통증이다. 특히 복부에 부담되는 훈련이나 업무강도가 높은 군인은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개중에는 통증이 너무 심해 맡은 임무가 불가능한 사람도 있다. 박사는 “군인은 수술시간을 내기가 어렵다. 때문에 수술을 받기 전에 허니아의 통증이 수술로 줄어든다는 보장을 받고 싶어한다
3단계의 진단 과정을 거치는 등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섬유근통증 진단을 좀더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됐다.한국화이자제약은 섬유근통증 진단 과정인 시각통증등급(VAS), 압통점 체크(TP/ Tender point Check), 섬유근통증후군 진단 설문 (FIQ) 을 자동으로 체크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섬유근통증후군은 주로 30~40 대 여성에게서 주로 많이 나타나는 만성통증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2%가 환자로 추정된다. 섬유근통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만성적인 전신통증과 특징적인 압통점, 피로감, 수면장애이며 특히, 온 몸이 아프고 힘든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매우 피곤함을 느끼는게 특징이다.전문가들은 아침에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고 편두통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
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그룹은 12일 정오차병원 별관에서 최첨단 의료 인프라와 국내 최고의 줄기세포 기술력을 이용한 신개념 메디컬 클러스터 '차병원 세포성형센터'(CHA Cell Based Anti aging Institute, 소장 이영진)의 개소식을 가졌다.센터는 피부성형센터, 맞춤종합검진센터, 척추관절 만성통증센터, 노화센터, 대체의학·난치병센터, 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등으로 구성,노화에 대한 임상의학연구부터 노화도 정밀진단 및 치료, 피부미용 및 성형 관리까지 최적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차병원 세포성형센터 이영진 소장은 "앞으로 5년 이내 국내 외 20여 개를 추가로 오픈해 명실상부 노화방지에 대한 치료전문기관으로 세계적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차병원그
일반 진통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만성통증 환자들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면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얀센과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최근 NSAIDs를 비롯한 기존 통증치료를 복용하고도 효과를 보지 못한 만성통증환자 1,037명에게 듀로제식 디트랜스를 투여하고 8주간 진행한 국내 임상결과를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약 84%의 환자가 통증억제 효과를 경험했으며 효과가 없었던 경우는 3.3%에 불과했다. 또 환자의 92.6%는 마약성 진통제인 듀로제식 디트랜스가 이전 치료법보다 좋다고 답변했다. 점수로 산정한 경우, 가장 심한 통증을 10점으로 기록했을때 평균 8.1점이던 환자들의 통증은 8주 후, 4.1점으로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으로 인한 수면 불편도 6.6점에서 3.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이 6일 적외선 체열검사기(모델명: T1000 DITI)를 도입하고 검사를 시작했다.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정확하게 어느 부위에 얼마만큼의 통증이 있는지 컬러값을 통해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이 장비는 척추센터를 비롯해 여러 진료과에서 신경계 질환이나 만성통증 치료에 이용된다. 검사에 걸리는 시간은 10분~15분 가량으로 MRI나 EMG 등의 검사에 비해 훨씬 짧고 환자에 무해하면서도 검사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려대 나흥식 교수가 2008년 대한통증연구학회 추계학회 및 정기총회에서 ‘노인환자의 만성통증에서 Morphine의 진통효능’이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독일 베를린】 약한 직류를 이용하여 대뇌피질의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경두개직류전류자극(tDCS)이 만성통증과 편두통 증상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독일 게오르그 아우구스트대학병원 임상신경생리학과 발터 파울루스(Walter Paulus) 교수는 "tDCS를 이용하여 뇌세포가 쉽게 흥분하는 현상을 줄이면 통증지각을 억제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을 대상으로 입증했다"고 독일연방교육연구성(BMBF)이 발행하는 뉴스레터(2007; 35:3-4)를 통해 밝혔다.신경가소성이 새로운 치료tDCS를 적용하면 신경세포막내 전하가 바뀌어 뇌세포가 쉽게 흥분하는 현상을 강하거나 약하게 조절할 수 있다. 흥분이 약해지면 통증지각도 낮아지는데 충분하게 자극하면 이러한 변화는 치료 후에도 지속된다고 한다.파울루스 교수는
한국얀센의 ‘듀로제식 디트랜스’가 함량을 높여 출시된다. 증등도 이상의 만성통증, 암성통증 환자에 투여하는 이 약은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편리성 등에서 정제보다 뛰어나 이상적인 진통제로 평가받고 있다.이러한 평가는 모두 임상에 근거하고 있다. 듀로제식 디트랜스는 여러 해외임상을 통해서 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는 국내 환자대상의 임상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지난 2005~2006년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팀이 3개월 이상 지속된 척추관련 및 사지통증을 가진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 국내의 대표적 임상연구다.연구자(의사)와 환자의 만족도를 각각 평가하여 약의 유용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듀로제식 디트랜스 투여 후 4주, 8주, 12주 등 기간 별로 통증 개선도를 투약 첫날과 비
【독일 울룸】 배부통의 원인에는 근막도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울룸대학 응용생리학교실 로버트 쉘립(Robert Schleip) 박사와 마취과 베르너 클링글러(Werner Klingler) 박사팀은 “최근 연구에서 근막은 장력을 수동적으로 전달하는 것 이상의 기능을 가진 것으로 시사되면서 이러한 지견이 독일의 국민병이라고 할 수 있는 배부통 치료법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고했다. 근막은 근육의 겉을 싸고 있는 엷은 막으로서, 근육의 활동을 도와주고 근육의 과다 수축을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사람의 근막에는 근섬유아세포가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요골근막에는 매우 많이 존재한다. 박사팀은 신전시킨(당겨진) 근막조직 검체에 여러 가지 약제(항히스타민제인 mepyramine나 옥시토신 등)를 첨가하
붙이는 약물인 패취제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옛날에는 파스나 밴드 등 상처를 감싸는 정도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통증, 천식에 이어 암성동통과 협심증 그리고 치매까지도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패취형 전문의약품이 나오는 이유는 정제 및 주사제의 약점인 순응도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순응도가 높아지면 빠른 치료를 기대할 수 있고 안전성이 높아지면 장기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사와 환자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이러한 폭발적인 관심은 때론 제약사의 계획도 바꾸게 한다. 엑셀론(노바티스사)은 아직 보험급여가 정해지기 전인데도 의사와 환자의 요구에 출시를 강행했다.엑셀론은 1일 1회 부착하여 24시간 효과를 지닌 치매 치료제다. 경증 치매는 정제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중증 이상인 경우는 복용시간을
극심한 통증으로 오히려 죽는게 낫다는 사람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미국과 유럽에서 많이 이용되는 약물주입 시스템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성공했다.서울대병원 통증센터 이상철, 김용철 교수팀은 14일 중증의 암성동통환자와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모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수준으로 통증이 감소돼 퇴원한 상태다.특히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환자는 계단을 오르는 등 삶에 대한 의욕을 가질 만큼 회복됐다.교수팀에 따르면 이식형 약물주입시스템의 적응 대상은 먹는 약이나 주사로 효과적인 치료가 불가능했던 만성 난치성 통증 환자다. 특히 3개월 이상의 기대여명이 있는 암성통증 환자들이나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 중 마약제제로 통증조절이 효과적인 경우가 주 시술대상이다.이식형 약
피부질환을 취급하는 피부과 현장에서 ‘가려움증’은 자주 만나게 되는 질환으로, 그 치료는 여전히 커다란 숙제거리 중 하나다. 가려움의 메커니즘은 어떻게 해명되고 있으며, 임상적으로는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은지 등 가려움에 대한 최신 정보에 대해 3명의 전문의로부터 들어본다.Makoto KawashimaDepartment of Dermatology, Tokyo Women’s Medical University Kenji Takamori Department of Dermatology, Juntendo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Akihiko Ikoma assistant professor at the Department of Dermatology, Kyoto University가려움증을 차단
전세계 심장제세동기와 페이스메이커를 공급하고 있는 메드트로닉.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상당한 윤리적인 기업으로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메디칼트리뷴은 최근 메드트로닉에 시니어 엔지니어로 입사한 박성민 연구원과 인터뷰를 갖고 메드트로닉의 연구환경과 기업이미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편안하게 연구할 수 있는 회사”라고 높이 평가하고 있는 박 연구원은 현재 메드트로닉의 차세대 핵심기술인 MRI 전자장 관련 안전성 분야를 연구 중이다. 그는 한국에서 중앙고를 나와 퍼듀대학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Q;메드트로닉 입사하게 된 동기에 대해 궁금합니다.-학부 때 저의 대학원 지도 교수님이셨던 John Nyenhuis 교수님이 연구하고 있던 메드트로닉의 뇌심부자극기(DBS, Deep Brain Stim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