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시민단체가 지난 12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급평위)가 늦어지면서 제약회사에게 255~307억원의 이익을 몰아준 꼴이라며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12일 심평원 급평위는 고지혈증치료제 시범평가 결과에 대한 적용방안을 약가인하는 성분별 인하율이 아닌 품목별 인하율로, 아토르바스타틴의 비교용량은 기존의 심바스타틴 20mg가 아니라 30mg으로 변경, 로수바스타틴은 최근 제출된 임상자료를 수용하여 비용최소화분석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는 재평가결과가 바뀌고 늦어지면서 결과적으로 제약사들의 배만 불려줬다며 비판하고 나섰다.시민 단체에 따르면, 리피토의 경우에는 지난 7월 제너릭의 출시로 1239원에서 991원으로 20% 약가가 인하되면서 기등재약 재평가 결과의
지질지표상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의 효과가 10일 미국심장학회(AHA)에서 공개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성공. 연구에서 크레스토는 위약 대비 주요 심혈관 발생률을 44% 감소시키며 1차 엔드포인트를 여유있게 만족했다.정상인들에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가 이같이 나오자 일부 해외 외신들은 크레스토를 제 2의 아스피린으로도 부르려는 움직임이다.주피터(JUPITER : Justification for the Use of statins in Primary prevention: an Intervention Trial Evaluating Rosuvastatin) 임상은 이전에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크레스토 20mg을 투여한후
이상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최근 스타틴 제제로는 최초로 죽상동맥경화증 적응증을 획득,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적응증을 계기로 약가재평가 위기(?)를 떨쳐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추가 적응증을 획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임상시험은 고위험 관상동맥질환자가 포함된 ASTEROID(A Study To Evaluate the Effect of Rosuvastatin On Intravascular Ultrasound-Derived Coronary Atheroma Burden) 연구. 여기에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낮은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METEOR(Measuring Effects on intima medi a Thickness: an Evaluation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스타틴 제제로는 최초로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에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회사 측은 지난 15일 식약청이 크레스토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증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해 식이요법과 병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크레스토는 광범위 죽상동맥경화증에 용법이 허가된 최초이자 유일한 스타틴이 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최현아 이사는 “이번 허가는 고위험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포함한 ASTEROID 연구와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낮은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METEOR 연구 등을 기반으로 이뤄졌다”면서 “이번 승인을 계기로 심혈관질환의 장기적인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피브레이트, 나이아신, 오메가3 등 계열이 다른 고지혈증 치료제 상당수가 급여가 유지된다.16일 건강보험심평원이 공개한 고지혈증 치료제의 비용효과성 평가결과 전문에 따르면, 피브레이트 계열, 나이아신 계열, 오메가3제제는 급여 유지키로 했다.심평원은 해당성분은 학회에서 필요성분으로 인정했고, 교과서, 관련학회의견, 임상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에서도 임상적 유용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급여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오메가3 제제의 경우 대체의약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관련 제약사가 자진인하를 신청했고, 현행 기준상 2차 약제로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급여를 유지키로 최종 결정했다.이와 함께 고콜레스테롤혈중 약물 가운데는 약가인하로 심평원 검토결과가 제시됐던 ‘콜레스티라민 레진’ 성분은
고지혈증약들이 현재 가격에서 최대 36% 인하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약물의 경제성평가 결과에 따라 건강보험 고지혈증치료제 가격을 22.6~35.9% 낮추는 약값 인하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가 결정한 인하안에 따르면 인기 고지혈증 약물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을 비롯해 신약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와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 약값이 30% 가량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두 신약의 경우 지난달 평가결과 발표에서 심혈관계질환 예방 자료가 불충분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날 회의결과 퇴출은 면하게 됐다. 크레스토와 리바로는 신규 약물로 현재 예방효과 자료를 입증하기 곤란하므로 우선 다른 고지혈증치료제와 유사한 수준까지 인하하고
미국 터프츠대학 내과 교수, 터프츠·뉴잉글랜드의료센터 순환기과 부장 Marvin A. Konstam1975년 컬럼비아대학 내과·외과학부 졸업. 89년 터프츠대학 내과 교수 취임. 주요 연구영역은 심실리모델링의 병인론적 연구, 심부전의 약물요법, 치료의 질적 개선 등. 미국심장병학회/미국심장협회 및 미국심부전학회의 심부전진료 가이드라인 집필위원 역임. 현재 미국심부전학회 부회장.심부전의 병태에는 교감신경계,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RAAS)의 활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때문에 β차단제와 RAAS 억제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예후 개선이 좌우된다. 터프츠대학 내과 마빈 콘스탐(Marvin A. Konstam) 교수로부터 최근의 심부전 약물요법의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들어본다. 중증·심근경색 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늘(8일) 오후 4시부터 고지혈증치료제 약물에 대한 2차 평가결과 설명회를 개최한다.해당 고지혈증 약물은 심바스타틴 10·20·40mg, 아토르바스타틴 10·20·40mg, 로바스타틴 20mg, 플루바스타틴 20·40·80mg, 로수바스타틴 5·10·20mg, 피타바스타틴 2mg, 프라바스타틴 5·10·20·40mg 등 7개 성분 217개 품목이 평가 대상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앞서 진행된 편두통 치료제 평가결과 설명회와 유사한 수준으로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평가과정, 평가모델 및 지표, 성분별 1일 소요비용 및 비용·효과성 여부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심평원은 1차 평가에서 비용·효과성 대비 상대적으로 저가의약품이 아니라고 판단된 약제에 대해 다시 시장점유율, 등재년도, 약효 등을
크레스토가 아스테로이드(ASTEROID) 확장 연구에서도 관상동맥 죽상경화증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이 결과는 지난 달 30일 시카고에서 열린 제 57회 미국 심장병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서 발표됐다.아스테로이드의 확장 연구인 만큼 대부분의 임상조건은 전과 동일하다. 단 관상동맥 죽상경화증 감소효과를 혈관내 초음파 진단법(IVUS)이 아닌 정량적 관상동맥 조영술(QCA)을 사용했다는 점이 다르다. QCA는 사용한 이유는 관상동맥질환 진단의 표준 기법이기 때문이다. 환자는 내강 직경(LD, lumen diameter)의 협착율이 25% 이상인 292명의 환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을 분석한 결과, 24개월간 크레스토 40mg을 투여 받은 환자들의 LDL 콜레스테롤이
용호상박(龍虎相搏) 관계인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와 리피토(성분명 아토바스타틴)가 직접 비교 연구를 통해 우열을 가진다.연구를 진행하는 회사는 아스트라제네카로 고위험군 환자의 죽상동맥경화 진행에 대해 자사의 크레스토40mg과리피토80mg의 효과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연구명은 새턴(SATURN, Study of Coronary Atheroma by InTravascular Ultrasound: Effect of Rosuvastatin Versus AtorvastatiN)이다. 이 연구는 전세계 170개 센터에서 약 1,300명의 관상동맥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치료를 실시한 후, 이들 두 개 스타틴 약물의 죽상동맥경화 진행 지연 및 감소에 대한 효과를 혈관내 초음파 진단법(IVUS, intra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스타틴제제로서는 최초로 죽상동맥경화증 적응증을 추가했다.13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지난 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메테오(METEOR : Measuring Effects on intima media Thickness: an Evaluation Of Rosuvastatin) 임상을 근거로 크레스토에 광범위의 죽상동맥경화증 적응증을 추가했다. 메테오는 크레스토의 동맥 내 축적된 플라크 감소효과를 입증한 연구다.아스트라제네카 심혈관계 1차 치료 담당 부사장인 마이크 틸튼은 “이번 새로운 적응증은 크레스토의 임상 시험에서 확인된 대로, 프레밍험 위험지수가 낮고, 죽상동맥경화가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질병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상
외국계 제약사가 주도한 스터디가 당사의 실패 인정 선언에도 불구하고 데이터를 잘못 해석함으로써 과학적으로 오류가있다는 지적이나와논란이 일고 있다.연대의대심장내과 전문의 조홍근 교수는 8일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발표한 코로나(CORONA) 스터디에 대한 데이터의 문제점을조목조목 지적했다.조 교수는 지난 6일 코로나 스터디를 통해 크레스토가 심부전 환자에게 유효성이 있다고 발표한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보도자료에 대해“코로나 스터디가 우리나라에 오면서 분석이 왜곡됐다”고지적하고 “코로나 스터디의정확한 분석이 필요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기자회견의 배경을 밝혔다.교수는 결론적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밝힌 중증 심부전과 스타틴 치료효과 유효성은 잘못됐다고 말하고,▶일차 분석 실패▶Soft ho
크레스토가 다른 스타틴 계열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을 더 많이 감소시켜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두 가지 연구를 통해 입증한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더블린에서 개최된 제10차 국제의약품경제성평가 및 결과연구회(ISPOR : International Society for Pharmacoeconomics and Outcomes Research) 유럽 학회에서 발표됐다.특히 발표된 두 연구는 실제 진료환경에서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 470,000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첫 번째 연구는 네덜란드에서 실시된 것으로 스타틴계 약물(로수바스타틴, 심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복용자들의 치명적 혹은 비치명적 허혈성 심장질환을 포함,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입원치료 차이를 비교했
최근 한미 FTA 타결, 포지티브 약가도입, GMP(의약품 생산 제조시설 기준) 강화 등 급변하는 제약환경에 대한 대응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복합제제의 개발 및 특허출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초근 특허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전문의약품 복합제제와 관련된 특허출원은 총 436건으로 매년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외국인 출원이 403건(92%)으로, 특허전반을 다국적 제약사에 의한 외국인 출원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출원의 경우 34건으로 전체 8%를 차지하고 있다.국가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미국이 전체출원 436건 중 167건으로 전체 출원건수 대비 38%를 차지하여 단연 선두에 있고, 그 다음이 독일(12%), 스위스(9%), 스웨덴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로 치료를 받은 이상지혈증 환자 10명 중 8명이 지질 치료 목표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올해 전국 주요 10개 병원의 도움을 받아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이상지혈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1000명을 역학 조사해 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약제복용 비율이 증가하면서 치료 목표치에 도달하는 비율(LDL-C
이상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가 관상동맥중재술(PCI) 전후에 환자에서 나타나는 심근손상을 막아준다는 연구가 지난 2월 ACC(미국심장협회) 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이러한 결과를 도출해 낸 연구 ARMYDA-ACS(Atorvastatin for Reduction of MYocardial Damage during Angioplasty - Acute Coronary Syndromes)를 주도한 연구자인 이탈리아 산 필리포 네리병원 심장내과 빈센초 파체리(Vincenzo Pasceri) 교수가 최근 국내 의학자들과의 심포지엄을 위해 내한했다.6일 하이야트호텔 15층 컨퍼런스룸에서 파체리 박사로부터 연구의 계기와 함께 이상지혈증과 PCI의 관련성그리고 향후 그의 연구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화이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TM(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크레스토팀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3년간의 크레스토 활약을 되새기면서 앞으로의 더 큰 성장을 다짐하는 의미로 팀원들이 힘을 합쳐 역기를 들어올리고 있다.
로수바스타틴이 다른 스타틴중 비용대비 치료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 연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Prakash C Deedwania 박사와 미시건대 Dean G Smith 박사가 기존의 연구를 재분석한 것으로 약물경제학 연구 전문가 리뷰지(Expert Rev. Pharmacoeconomics Outcomes Res.) 최신호에 게재됐다.로수바스타틴, 아토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심바스타틴 4가지 제제를 대상으로 LDL-C 및 HDL-C 수치의 변화율, 미국의 국립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인 NCEP(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가이드라인 목표를 달성한 환자의 비율, 심혈관 질환 발병 및 사망률 등을 따져보고 소요되는 비용을 조사했다.그 결
55차 미국심장학회서 아스테로이드 연구 발표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스타틴 제제 중 유일하게 임상을 통해 죽상동맥경화의 플라크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고지혈증과 혈관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배경은 올해 3월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제 55차 연례 학술회의(Annual Scientific Session)에서 발표된 아스테로이드(ASTEROID, A Study To Evaluate the Effect of Rosuvastatin On Intravascular Ultrasound-Derived Coronary Atheroma Burden) 연구가 크게 작용했다.아스테로이드 연구는 혈관 내 초음파 진단법(IVUS)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대사성 증후군 환자의 고지혈증 치료에도 적합하다는 연구가 나왔다.지난 9일 당뇨병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새틀라이트 심포지움에서 경희대 의대 오승준 교수는 ‘스타틴 요법의 최신 연구’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크레스토가 대사성 증후군 환자들의 LDL-C와 HDL-C의 목표치 도달률에 있어 아토바스타틴 보다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고 밝혔다. 교수는 “대사성 증후군 환자들은 보다 효과적이고 강력한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이 필요하다”며, “그런의미에서 크레스토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와 중성지방 감소 효과를 갖고 있어서 대사성 증후군 환자에게 안성맞춤인 스타틴 제제”라고 설명했다.당뇨병을 동반한 고지혈증 환자가 스타틴 복용시 병용약물에도 신경써야한다는 입장도 제기됐다.교수는 “당뇨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