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 별도의 조직검사 없이도염증이나 궤양, 암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순천향대학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조원영, 전성란)은 조기식도암, 위선종 및 조기위암환자 45명을 대상으로 공초점현미경내시경 검사와 병리조직 검사를 비교 분석한 결과 98%에서 일치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특히 조직생검에서는 위 선종으로 진단되었으나, 공초점현미경내시경에서 위암이 의심돼 내시경절제술을 시행한 조직 병리검사에서 조기위암이 진단된 경우도 2례가 발견됐다.공초점현미경내시경은 최근 개발된 기기로 기존의 내시경 장비에 특수 레이저를 장착해 검사시 실시간으로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한다.조주영 교수는 “조기암과 전암성 병변의 경우 내시경치료로 완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내년에 열리는 의협 33차 종합학술대회의 주요 프로그램과 예산 윤곽이잡혔다.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덕)는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2차 워크숍을 열어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위원회별 프로그램에 대해 조정 및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내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래 열린다.대회의 주요 학술프로그램으로는‘미래의 국가성장동력으로서의 보건의료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안철수 KAIST 교수를 초빙하고, 미래 의료기술의 핵심분야인 장기이식과 로봇수술의 전망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우리나라 의과학 기술의 발전과 연구의욕 고취를
만성 심부전 등 심혈관 질환자가 '파스' 형태의 헬스케어 칩을 통해 스스로 건강상태를 실시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KAIST(총장 서남표) 전기 및 전자공학과 유회준 연구팀은 최근 세계 최초로 가슴에 붙이는 심장건강상태 모니터링 장치인 '스마트 파스'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붙이는 파스형태로 제작된 이 장치에는 심혈관 저항 및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고성능 반도체 집적회로(헬스케어 칩)가 장착돼 있다. 파스 표면에 25개의 전극이 있어서 심장의 수축과 이완 능력, 심전도 신호를 동시에 검출해 무선으로 외부에 알려 준다.휴대전화 등의 휴대용 단말기기를 통해 원격으로 켜고 끌 수 있으며 데이터통신도 가능한 이 장치의 핵심은 헬스케어 칩(건강관리 칩)과 이
삼성서울병원이보건복지가족부의대규모 국책 사업인 ‘선도형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에 선정됐다.선도형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은 복지부에서 2006년부터 시행한 대형 과제로 최적의 연구 환경과 핵심 연구역량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의 육성 및 산학연 연계의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5년간 225억원이 투입된다.삼성서울병원은 ‘난치암 정복 바이오신약 개발 개방형 연구중심병원’이라는 주제로 이번 사업에 신청,6개의지원 병원 가운데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삼성서울병원의 사업단은 2019년까지 세계 최고의 난치암 치료제 개발 연구중심병원 확립이라는 목표를 설정해 네트워크 기반 표적 발굴 등의 기초연구를 통해 맞춤형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하는 실용적 대안을 제시하고 ▲난치암 정복
국제약품(대표 나 종훈)이 이달 초 KAIST(산학협력단장 박선원)와 연구단지 내의 우수기업들의 신기술로 개발되는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에 대하여 우선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상품화 및 영업,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에 들어오는 해외병원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 시설 및 서비스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장현준 카이스트 교수는 대한병원협회가 24일 개최한 '국가 녹색성장과 그린헬스케어 심포지엄'에서 태양열과 같은 친환경적 에너지를 사용할 경우 병원의 전력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디지털 시스템 도입과 에너지 관리를 통해 물자소비량을절감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특히 장 교수는 해외병원 개방과 관련 "국내 병원산업의 문이 열리면(그린헬스케어를 선보이는) 이노베이션해외병원이 한국에 앞장서서 들어올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이어 "한국환자를 두고 이런 병원과 우리가 경쟁할 때 준비가 돼 있느냐"고 반문하며 "다소 늦었지만 빨리 준비해서 병원산업의 부가가치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친환경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한국병원경영경영연구원과 함께오는 24일‘국가 녹색성장 전략과 그린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부터 병협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의 저탄소 녹생성장 정책에 부응할 병원계 대응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은 조우현 병원경영연구원장(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좌장으로 KAIST 장현준 교수의 ‘국내 녹색성장정책과 비즈니스 전략’과 장호근 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의 ‘병원의 그린 헬스케어 추진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이어 지정토론에는 국회(한나라당) 박용주 수석전문위원, 보건복지가족부박금렬 보건산업정책과장, 아주대학교 건축학부 권순정 교수, 중앙일보 고종관 부국장,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서영준 교수 등이 참석해
동화약품이 보건산업기술대상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서 시상식을 갖고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DW-1350)’를 개발한 동화약품(대표 조창수)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07년에서 항생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진흥원 측은 동화약품이 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 개발사업에 참여해 골흡수억제와 골형성 촉진 효능을 통해 골밀도 및 골강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골다공증 치료제를 개발, 임상1상 시험 후 미국 Proctor&Gamble Pharmaceuticals社와 일본 Teijin Pharmaceuticals社에 총 6억800만불의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보건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고 수상
삼성전기가 차세대 바이오 분야에서 원천 기술과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에 세포벤치연구센터를 설립했다.지난 17일 KAIST 정문술 빌딩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전기 기술총괄(CTO) 고병천 부사장을 비롯해, KAIST 서남표 총장, 삼성서울병원 임효근 진료부원장 등 관계자 100 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기-KAIST-삼성서울병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세포벤치연구센터는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조영호 교수가 센터장을 맡았으며, 생체모사 세포칩(Bio-inspired Cell Chip)을 이용한 개인별 맞춤형 항암제 발굴과 임상적용 기술을 개발한다. 세포벤치 연구센터 조영호 센터장(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폐암용 항암제 세
비교적 안전하다는 라식 수술. 하지만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에는 절대 삼가야 할 수술이다.최근 국내 연구진(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응권 교수, KAIST 이상엽 박사, (주)메디제네스)은 DNA칩을 이용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쉽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방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이번 DNA칩 개발로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라식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환자의 혈액에서 DNA를 분리하여 특정 돌연변이 유무를 진단하는 이 DNA칩은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관련 유전자만 골라낼 수 있다. 특히 현미경으로 안구를 관찰하던 기존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존 현미경 관찰법 외에 유전자 검사법인 Direct sequencing DNA 염기서열분석은 실험자의 숙련도에 따라 많
자누비아 보다 20배 더 효과가 뛰어난 DPP-4 저해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가 순수국산 기술로 개발되어 곧 임상대에 오른다.개발된 물질은 과학기술부 21세기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화학연구원 안진희 박사팀과 영진약품 그리고 KAIST가 공동개발한 것으로 후보명은 ‘KR66223’이다.연구팀은 KR66223의 생체외 실험결과 활성이 매우 우수하여 현재 상품화된 Januvia(MK-0431)보다 시험관 시험에서 20배 이상 우수한 약효를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DPP-IV 저해제 연구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DPP-IV 유사 효소에 대한 선택성 실험에서도 매우 좋은 선택성을 보인다고 소개했다.연구팀은 DPP-2, 8, 9에 대해서 최소한 10000배 이상의 선택성을 보여주었고 그 외 다른 유사효소(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고규영 교수가 올해 분쉬의학상 수상로 선정됐다.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17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규영 교수 (사진, 50세), 젊은의학자상에 고려의대 안암병원 박지영 조교수(39세)와 삼성서울병원 김희진 임상 조교수(36세)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고규영 교수는 심장 재생을 위한 심장 세포 이식을 최초로 성공한 과학자로 안지오포에이틴이라는 물질이 혈관내피세포의 손상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혈관내피세포질환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계기로 고규영 교수는 용해도가 높고 활성도가 큰 ‘COMP-Ang1’이라는 치료 단백질을 개발한 바 있으며 탁월한 혈관치료제로 인정 받고 있다. 또 젊은의학자상 기초계 수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배상훈)이 지난 8~9일 일송문화관에서 한국기계연구원과 Joint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바이오조형기·생체재료·화상치료에 대한 조직공학 분야와 바이오 메디칼 센서 및 의료용 필터, 인공와우 인공전정기관 등 총 세 가지 주제로 의료기계 기술 공급자인 한국기계연구원과 실수요자인 임상 의사들이 함께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유토론형태로 진행됐다. 배 원장은 “서로 다른 분야의 연구자들이 시각의 차이를 줄인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는 실질적인 연구에 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박완두 한국기계연구원 미래기술부 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실제로 현장에 적용할 수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연구
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이 병원본관 3층에 첨단 연구장비 및 동물실험실, 각종 연구실을 구비한 약 170평의 대규모 영상의학센터를 개소했다.병원측은 센터개소로 첨단 고해상도 복합생체영상기술과 생체분자영상기술, 4D의료영상기술의 의학적분석 및 핵심응용기술 등 첨단영상 진단기기 기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서울시 지원 클러스터 사업 중 ‘분자영상기반 난치병 치료 기술 개발 사업’을 동시에 수행하게 돼 두 사업간의 시너지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센터에는 2010년까지 정부, 민간지원금을 포함해 약 170억원이 투자되며 향후 세부연구를 통해 종양의 조기진반 및 치료효과 판정, 혈관성 질환 조기진단 및 예방, 퇴행성 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 및 중재적 시
조직공학전문 바이오벤처기업 리젠의 자회사인 리젠바이오텍은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와 연골재생용 지지체인 ‘이노폴-씨(InnoPol-C)’의 독성 및 유효성 검사를 위한 전임상동물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리젠의 배은희 대표는 “이노폴-씨의 대상 환자는 무릎연골 손상에 대한 유전적 소견이 거의 없는, 운동 및 사고에 의한 무릎연골 손상환자와 노인성 무릎 연골 손상 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KAIST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조직공학용 지지체 개발을 진행해 온 리젠바이오텍은 2004년 12월 음경확대용 지지체인 이노폴-디(InnoPol-D)에 대한 KFDA의 제조판매허가를 취득, 리젠을 통해 시판하고 있다. 이노폴-씨는 이노폴-디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지만 개발 과정은 훨씬 복잡하고
인제대학교대학원(학장 백수경 교수)이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 제5기를 모집한다. 다음달 28일 개강하는 이 과정에는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장, 김성희 KAIST 교수,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등의 전문가를 초빙해 총 30개 강좌를 16주 동안 진행하게 된다. 특히 사례발표와 보고서 작성 및 발표를 통해 서로 경험을 공유하며, 리더십 워크숍과 의료정책토론회를 통해 함께 나누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문의 : 인제대학원대학교 02)2270-0978
제일약품이 바이오 벤처기업인 제넥셀세인주식회사와 제휴를 맺고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에 나선다. 동사는 9일 조인식을 갖고 신약개발, 기존 의약품의 개량 또는 개선, 의약품의 생산 및 판매 등의 광범위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양사의 제품개발 및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기술자문과 행정지원을 서로 제공하게 된다. 제넥셀은 KAIST 생명과학과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혈관형성 촉진제, 탄저균 해독제, 치매치료제 등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기업으로 생화학, 세포학, 유전학, 면역학 등의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의 첨단 연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형질전환 초파리를 이용한 질병 유전자 발굴 기술과 항체 의약품 개발
환자와 요양기관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5년 11월 30일자로 국가정보보안협의회 회원으로 가입됐다.심평원은 11월 30일 개최된 국가정보보안협의회 2005년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투표결과 본 원이 국가정보보안협의회 회원으로 가입됐다고 8일 밝혔다.정보보안협의회는 국가정보보안에 관련된 정보교류, 정책제안 및 범국가적 역량결집 등 정보보안업무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 사무국을 둔 협의체다. 산하에 국가기관, 공기업, 산학연 정보보안협의회를 각각 두고 있으며 국가기관에는 행정자치부 등 25개 중앙부처, 공기업에는 한국전력 등 27개 공공기관, 산학연에는 KAIST,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심평원을 대표한 최유천 정통실장은 투표결과
유나이티드 강덕영 사장 KAIST 강연“바이오시스템의 발전이 곧 제약산업의 발전입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이 대전 카이스트 바이오시스템학과 학생들에게 강의한 핵심내용이다.강사장은 26일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전략이라는 주제로 바이오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 연구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바이오시스템학이란 바이오 분야와 정보· 전자· 나노 분야 등을 융합한 새로운 학문영역으로 이 학과는 생물학 및 의학과 공학의 연계를 통해 미개척 학문분야에서의 새로운 지식창출과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KAIST에서 지난 2002년에 설립됐다.강사장은 강연에서 바이오개량신약은 합성신약에 비해 연구기간도 절반정도로 짧고 비용도 10분의 1이지만 성공확률은 10배나 높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이 오는 25일 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제12회 원자력의학원 국제심포지움 및 춘계 원자력학회 방사선생명의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방사선 암연구에 있어서의 분자표적’(Molecular targets in radiation cancer research)을 주제로 방사선 의학의 세계적인 연구자인 美노스캐롤라이나 대의 아드린 콕스 박사와 英 버지니아 커먼웰스대의 폴 덴트 박사를 초빙, 방사선 암 연구의 국제적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특히 방사선 치료 효율을 증가하기 위한 바이오기술 개발에 초점을 두어 필요한 타겟 개발과 이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이행성연구 (Translational study)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연자로는 이수재 (원자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