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UI030(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상 임상시험을 받았다.천식치료제로도 개발 중인 이 제품은 이번 2상 임상에서는 항염증 작용과 기관지 확장 작용으로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증상을 개선되는지 알아본다.이번 승인으로 현재 국내에서 임상승인 계획이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는 14개(12개 성분)로 늘었다.
디젤차의 연소분빈이 만성부비동염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신현우 교수팀은 디젤연소분진과 기도 상피세포의 손상 기전과 만성부비동염의 악화에 미치는 관련성을 국제학술지 알레르기·임상면역(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대기오염은 비염과 천식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켜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 대기오염 인자인 디젤연소분진은 국제암연구소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됐다.연구팀은 쥐를 이용해 디젤연소 분진 흡입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인제대 서울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우경 교수가 5월 11일 열린 제15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질병관리청)에서 지역사회 아토피와 천식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영진 교수(오른쪽)와 오재원 교수팀이 5월 8일 열린 2021년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춘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소오우수논문상을 받았다.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설립에 기여한 고 소오 이상용 교수를 기리기 위해 만든 이 상은 전년 도 공식학회지 Asthma, Allergy, Respiratory Diseases (AARD)에서 우수논문을 선정해 수여된다.최 교수와 오 교수팀은 '대한민국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참나무, 소나무, 환삼덩굴, 돼지풀 꽃가루 알레르기 위험지수에 대한 보정 연구'를 발표해
간접흡연이 폐암 위험 뿐만 아니라 구강암 위험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포르투갈과 영국 공동연구팀은 간접흡연 노출과 구강암의 관련성을 계통적검토 및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토바코 컨트롤(Tobacco Control)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세계 구강암(구순암, 중인두암 포함) 신규환자는 44만명, 사망자는 22만명을 넘었다. 주요 원인은 흡연과 음주로 알려졌다.한편 간접흡연 폐해는 심질환, 천식, 저출생체중아. 유아돌연사, 폐암 등을 들 수 있지만 구강암과의 관련성은 명확하지 않았다.이번 분석 대상 연구는 펍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동네의원(양호의원)과 전체 의료기관을 1~5등급으로 구분해 30일 공개한다.대상은 외래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발생한 의료기관천식이며 분석 자료는 천식의 경우 2019년 7월에서 2020년 6월까지 15세 이상, COPD는 2019년 5월에서 2020년 4월까지 40세 이상이다.평가항목은 주기적 검사시행, 지속적인 외래환자 관리, 적절한 흡입약제 처방이었다. 그 결과, 검사 시행률은 천식에서는 증가했다. 반면 COPD에서는 줄어들었는데 심평원은 코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의 알레르기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가 적응증을 추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16일 비강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로 조절되지 않는 비용종을 동반한 성인 만성 비부비동염의 추가 유지 치료에 승인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좋은 의료기관의 정보를 지역 별로 구분한 '우리지역 평가 우수병원 안내서'를 발간했다.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고혈압, 당뇨병,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급성기뇌졸중, 혈액투석과 요양병원의 평가결과가 들어있다.최근 3회에 걸친 평가 결과로서 고혈압, 당뇨병, 천식은 '양호한 의원'을, 나머지는 '1등급인 기관'의 정보를 담고 있다.구체적인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그 덕분에 호흡기질환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교수 공동연구팀(가천의대길병원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실 김영은 박사,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손위생 등의 생활방역이 시행된 이후 주요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이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53% 줄어들었다고 국제학술지 흉부(Thorax)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데이터(2016~
GSK의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렐바 엘립타(성분명: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빌란테롤)가 시장점유율 40%(유비스트 기준)를 보여 4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했다.국내 최초로 1일 1회 흡입으로 24시간 약효를 지속되는 이 약물은 환자 편의성과 유효성에 힘입어 출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GSK는 매출 성과를 자축하는 행사 'No.1 Day with 렐바'를 진행하고 호흡기 분야 리더십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유관 부서 임직원의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나누었다.
마른 남성과 비만 여성에서 낙상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 연구팀은 체질량지수와 낙상위험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성별과 비만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고 골다공증 국제학술지(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한국지역사회건강조사(2013년)에 참여한 50세 이상 남녀 113,805명. 연구팀은 성별과 비만지수에 따라 분석했다.그 결과, 여성은 BMI가 25~29.9(비만)일 때 낙상위험이 23%, 30(고도비만) 이상에서는 51% 증가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수환 교수가 최근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이사회에서 6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김 신임 회장은 1993년 가톨릭대의대를 졸업, 1998년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2008년 미국 버지니아대학(UVA)에서 연수했고, 안면성형재건학회 부회장, 총무, 기획, 재무이사를 담당했다. 대한비과학회 보험이사, 알레르기면역연구회회장, 알레르기 천식학회 비염팀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보험, 학술, 고시위원을 맡고 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임상과장,
집안의 곰팡이가 중증천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유영 교수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은 천식과 곰팡이 노출과의 관련성을 분석해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은 곰팡이 알레르겐에 감작된 천식환아 20명. 가정 내 곰팡이와 세균의 집락수,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환경유해물질의 농도를 측정해 천식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그 결과, 곰팡이 농도는 천식 유병률과 뚜렷하게 관련하지 않았지만 기도과민성 지표인 메타콜린PC20과는 유의하게 관련했다. 기도과민성은 외부 자극이나 환경물질에 노출시 기관지 수축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알레르기 환자들의 고충도 더 커지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은 일반적으로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해 요즘처럼 기온이 낮고 건조할 때 악화되기 쉽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의 급성악화와 같은 호흡기․알레르기 증상은 코로나19 증상과 매우 비슷하여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건강에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천식환자 마스크 오래 착용으로 호흡곤란폐기능이 약한 소아 천식환자는 KF94나 N95 등의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를 장시간 사용할 때 천식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소아청
인공호흡기와 보존요법 외에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었던 급성폐손상에 대한 치료 후보물질 효과가 확인됐다.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은혜 교수,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박무석 교수,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와 연세대 약대 남궁완 교수 공동연구팀은 급성폐손상/급성호흡부전증후군에 단백질인 펜드린의 억제가 효과적이라고 국제학술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에 발표했다.급성폐손상의 발생 원인은 패혈증, 쇼크, 출혈, 췌장염, 외상 등 심한 내과적 스트레스나 외과적 손상 등 다양하다. 급성폐손상 중 하나인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정은희 센터장(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이 2020년 통합건강증진 유공표창에서 대전광역시장상을 받았다.
프로게스테론 단일제를 제외한 호르몬피임제가 가임기 여성의 천식중증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스웨덴 괴텐베르크대학 브라이트 은와루 박사는 영국 건강보험빅데이터로 천식과 호르몬피임제의 관련성을 장기간 추적관찰해 영국흉부학회지(Thorax)에 발표했다.천식 발생률과 중증도에는 성별 차이가 있으며 여기에는 여성호르몬이 관련한다고 알려져 있다. 월경 주기의 에스트라디올수치와 프로게스테론치의 변동은 여성 천식증상을 악화시킨다. 하지만 여성천식에 대한 스테로이드제의 효과는 수십년간 연구돼 왔지만 일관된 견해는 나오지 않고 있다.이번 연구 대
중증 피부부작용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약물이 통풍치료제 알로푸리놀로 조사됐다.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의 약물연구회가 구성한 한국인 중증피부이상반응 컨소시엄(KoSCAR, 책임연구자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교수)은 중증피부이상반응(SCAR)의 발생 현황 및 위험도 분석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알레르기·임상면역학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In Practice)에 발표했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자료에 따르면 100만 명 당 1~2명꼴로 발생하는데 심하면 실명, 만
한양대구리병원 호흡기내과 여유미 교수가 11월 13일에 열린 2020년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 13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호흡기계 질환을 동반한 천식 환자의 사망률을 빅데이터로 분석, 발표해 우수초록상을 받았다.
적당한 유산소운동이 아토피피부염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의대 알레르기면역연구소와 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소장 및 센터장 유영) 연구팀은 알레르기 진행 첫 단계의 아토피피부염 유사반응을 보인 쥐를 이용해 유산소운동의 효과를 연구해 피부학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Dermatology에 발표했다.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억제, 심폐기능개선 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도 개선할 수 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관련 메커니즘도 명확하지 않다.연구팀은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