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두드러기의 치료와 재발 위험인자가 규명됐다.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예영민 교수팀은 약 2천 명의 만성두드러기 환자를 21년간(1997~2017)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천식·면역학연구저널(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대상자를 3개월 약물치료 점수에 따라 낮은 군(1군)과 높아졌다가 낮아진 군(2군), 중간단계 유지군(3군), 계속 상승군(4군) 등으로 나누어 비교했다.그 결과, 알레르기항체인 면역글로불린(lg)E 수치와 연령, 말초혈액 백혈구, 호중구 분율이 높을수록,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사우디 국가방위부(MNGHA) 차세대 원격의료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 수출 계약을 맺었다. 설치 병원은 MNGHA 산하 KAMC 리야드병원(King Abdulaziz Medical City at Riyadh) 등 6개 병원 및 70여개의 클리닉이며 내달 1일 동시에 오픈 예정이다.이지온더콜은 이지케어텍이 LG전자(BS사업본부 ID사업부)와 공동 개발한 첫 번째 솔루션으로 미국의료정보기술표준인증(ONC-HIT), 의료정보보호법(HIPPA) 등의 글로벌 표준에 따랐다.클라우드 기반으로 구
눈물 속 염증 정도에 따라 안구건조증을 손쉽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팀은 안구건조증 염증진단 생체지표 '금속단백분해효소-9(matrix metalloproteinase-9)의 농도를 진단 키트의 붉은 판독 띠의 농도에 따라 0에서 4등급의 5단계로 분석할 수 있다고 사이언스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지금까지 염증 진단법은 정성 또는 반정량검사 방식으로 양성과 음성의 이분법적으로 판독해 정밀 진단이 어려웠다.김 교수는 "염증을 5단계로 판독할 수
류마티스치료제에는 생물학적 및 표적합성항류마티스제(b/tsDMARD)가 많이 사용되는데 약제마다 코로나19 중증화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제프리 스팍스 박사는 지난 2일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1)에서 코로나19 감염된 류마티스환자 가운데 종양괴사인자(TNF)억제제 보다 리툭시맙이나 야누스키나제(JAK)억제제 사용시 중증화 위험이 각각 4배와 2배 높아진다고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COVID-19 Global Rheumatology Alliance(코로나19 글로벌 류마티스학 연합) 의사
강동경희대병원이 11일 개원 15주년을 맞아 신축 강당인 차후영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김기택 원장 겸 경희대 의무부총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부족한 점에 대한 성찰 △경희의학의 탁월성을 구현하고 새로운 비전을 수립할 미래전략위원회 구성 △치과병원의 별관 이전과 병동 증축 등 효율적 공간 재배치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개선 △연구중심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역량 강화 사업 등을 통한 미래 성장계획을 밝혔다.아울러 중점실천과제인 Challenge(도전), Change(변화), Collaboration(협업), Communication(소통과
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팀이 5월 20일 열린 KAPARD-APAPARI 2021 국제학술대회 및 2021년도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정기총회에서 삼아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오 교수팀은 2007년부터 국립기상청에서 안내를 시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꽃가루알레르기 예보제에서 사용되고 있는 꽃가루알레르기 달력을 보정한 연구를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영문학술지 Asthma, Allergy, Immunology Research(AAIR)에 발표했다.
디젤차의 연소분빈이 만성부비동염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신현우 교수팀은 디젤연소분진과 기도 상피세포의 손상 기전과 만성부비동염의 악화에 미치는 관련성을 국제학술지 알레르기·임상면역(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대기오염은 비염과 천식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켜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 대기오염 인자인 디젤연소분진은 국제암연구소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됐다.연구팀은 쥐를 이용해 디젤연소 분진 흡입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장내세균 및 대사물에 이상을 초래하는 메커니즘이 확인됐다. 과거 양측의 관련성에 대한 보고는 있었지만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일본 홋카이도대학 첨단생명과학연구팀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장에서 분비되는 장내자연면역(알파디펜신) 분비량이 줄어들어 장내세균총과 장내대사물의 항상성이 무너진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리포트(Science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스트레스와 장내 상황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12일간 만성사회패배스트레스(CSDS)를 가한 쥐를 이용했다. 우선 변속의 알파 디펜신 지표인 단백
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영진 교수(오른쪽)와 오재원 교수팀이 5월 8일 열린 2021년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춘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소오우수논문상을 받았다.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설립에 기여한 고 소오 이상용 교수를 기리기 위해 만든 이 상은 전년 도 공식학회지 Asthma, Allergy, Respiratory Diseases (AARD)에서 우수논문을 선정해 수여된다.최 교수와 오 교수팀은 '대한민국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참나무, 소나무, 환삼덩굴, 돼지풀 꽃가루 알레르기 위험지수에 대한 보정 연구'를 발표해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센터(센터장 김원석 혈액종양내과, 사진) 가동에 들어갔다.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치료란 체내의 면역세포를 꺼내 항체의 바이러스 벡터를 활용해 암세포에 특이적인 키메릭 수용체(CAR)를 발현시킨 뒤, 다시 넣어주는 방식의 새로운 항암제를 말한다. 말기암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지면서 획기적인 항암제로 평가되고 있다.센터는 이달 20일에 재발성·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 대상 임상시험에 등록한 환자에게 큐로셀의 CAR T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8일 유방암 PET(양전자단층촬영) 보험급여 인정기준 심사기준을 개정, 발표했다.변경에 따르면 원격전이가 의심된 경우에는 병기 3에도 해당되도록 기준이 완화됐다. 전이가 확인되면 인정받지 못하지만 다발성 골전이가 있고 고식적 화학요법 치료(palliative chemotherapy)를 계획하는 환자에는 인정된다.2기b라도 만 40세 이하, HER2양성, 삼중음성 유방암에 한정해 인정된다. 기존에는 3a기 이상에는 인정하지 않았으며 앞서 해당되는 조건이라도 2a, 3b기에만 한정했다.또한 치료 중 효과를 판정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가 (사)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에 환자 치료비 지원 및 교육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기부금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지난 2월 4일 ‘세계 암의 날’을 앞두고 진행한 ‘머크 타임 챌린지(Merck Time Challenge)’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미식품의약품국(FDA)이 세포치료제 아벡트마(성분명 이데캡타진 바이클루셀)를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에 승인했다.미국 제약사인 BMS와 바이오기업 블루버드바이오가 공동개발한 아벡트마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 chimeric antigen receptor) T세포 치료제다. CAR-T 세포는 T세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암세포의 특정항원을 찾아내는 소위 정찰 유전자를 결합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든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종은 골수에서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백혈구의 하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
발목인대파열 환자 가운데 30% 내외가 만성불안정증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불안정증은 쉽게 발목을 접지를 만큼 발목이 불안정한 상태로서 거골골연골병변과 외상성 발목관절염의 원인이다. 때문에 진단 후 수술로 교정해야 한다.일반적인 인대봉합술은 개방형 변형브로스트롬(MBO) 수술이다. 발목 부위에 최소 3cm 내외의 절개를 한 뒤 전거비인대와 종비인대를 봉합하는 방식이다. 수술 후 인대 기능이 잘 회복되고 합병증 발생률도 낮아 보편적으로 시행된다.기능회복은 양호한 반면 회복속도는 더디다. 서울 바른사랑병원 족부팀 배의정 병원장[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노바티스의 항암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에 대해 제 1호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적응증은 재발성·불응성의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과 25세 이하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pALL)이다.이번 허가는 노바티스와 펜실베니아대학이 공동 실시한 2상 임상시험 JULIET 과 ELIANA 결과에 근거했다.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성인환자 대상의 JULIET 결과에 따르면 투여 3개월째 전체 반응률이 53%, 완전관해는 39%를 보였다. 투여 2년째 무진행 생존율은 3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한정판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스페셜 굿즈 세트를 출시했다.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혼술(혼자 마시는 술),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해 만든 이 세트는 모닝케어H, 모닝케어D, 모닝케어S 3병과 모닝케어 뚜껑 모양을 본떠 만든 술잔 2개로 구성됐다.잔은 깨지기 쉬운 유리가 아닌 내구성이 좋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져 캠핑 등 야외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1천 세트만 한정 판매한다.
▲주최 : 분당서울대병원▲일시 : 2021년 2월 21일(일) 8시 50분~17시▲장소 : 온라인(사전등록 2월 15일 18시까지)▲문의 : 031-787-7019, 7039, alldbs1004@snubh.org)▲평점 : 대한의사협회 연수 6점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통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으로 제증명을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동인증서 또는 아이핀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일반진단서, 입퇴원확인서 등 총 10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을 가리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피부알레르기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미생물학교실 권호근 교수와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임신혁 교수, 이뮤노바이옴(주) 연구팀은 아토피·접촉성 피부염에서 항염증성 장내공생미생물(이하 프로바이오틱스균)이 염증인자를 크게 줄였다고 국제학술지 '알레르기·임상면역학 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장내미생물의 불균형은 소화기질환 뿐만 아니라 호흡기질환, 감염질환, 암은 물론 염증성피부질환
대웅제약이 첨단바이오의약품제조업 허가를 받고 위탁개발생산(CDMO)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CDMO란 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과 위탁개발(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을 함께 일컫는 말이다. 세포주를 받아 생산하면 CMO, DNA를 받아 세포주를 만들어 생산까지 하면 CDO다. CDMO사업을 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대웅은 이번 허가를 기반으로 세포치료제를 비롯한 첨단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