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가 간암 극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관심을 주문했다.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소화기내과)는 18일 간암 질환 극복을 주제로 한 제8회 간의 날 기념식과 토론회에서 간질환 환자들이 보다 폭넓은 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의사, 환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간암 극복을 위해 ▲우리나라 간암 조기 검진 사업 실태 ▲간암의 원인, 위험인자와 그 예방을 위한 대책 ▲간암정복을 위한 연구와 치료는 어디까지 왔는가? ▲간암환자로서 겪는 사회적, 의료적 모순 ▲간암에 대한 일반인 및 환자 인식도 조사에 대한 결과 등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 발표자로 나선 성균관대 의대 고광철 교수는 “B형간염은 암진행측면에서 고혈압보다 심각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급여제한이 있다”면서 “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부산, 서울 등 5개 대도시에서 개최된다.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교수)가 주최하고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이 후원하는 이 콘서트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로, 만성 B형 간염의 심각성 및 장기적이고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간염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타파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에는 23일 광주(오후 7시30분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공연을 시작으로, ▲2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25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대극장 ▲26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순으로 공연이 개최된다.
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소화기내과)는 10월 한달 간 간암 퇴치를 위한 ‘제8회 간의 날’ 행사를 맞아 1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38개 병원에서 간질환 안내와 진단, 치료법에 대한 공개강좌와 무료검진행사를 개최한다.이효석 이사장은 “최근 국내 의료진의 기술 향상을 통해 많은 경우 간암을 비롯한 간질환들이 극복되는 경우가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간염 질환이 얼마나 무서운 만성 질환이며 본인이 B형 혹은 C형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모르는 일반인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본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행사 위치 및 내용은 ‘간의 날’ 홈페이지를 참조 http://www.liverday.co.kr)하면 된다.
국내 B형간염치료의 가이드라인이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는“전 세계 치료패턴 변화와신약의 출시, 그리고미국 등 선진국도 가이드라인을바꾸고 있다”며 개정을 추진 중이다.학회는 이미 ‘B형 만성간염 치료가이드라인 개정위원회’(위원장 이관식)를 구성했으며, 미국과 유럽 등 다른 나라의 개정내용을 참고해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을 세워놓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가이드라인 개정 추진에 따라관련 제약업계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어디까지나권장사항이지만 많은 개원의들이가이드라인을 활용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B형간염치료제 시장상황은 크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GSK의 제픽스(1차)와 헵세라(2차), 부광의 레보비어(1차), 한국BMS의 바라크루드(1차,
이창홍(건국대 소화기내과)교수가 지난 1일 신임 의료원장으로 임명됐다. 또 의무부총장도 겸임하게 됐다. 이 교수는 1966년 서울의대 졸업했으며, 대한간학회장, 대한소화기학회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 6월부터 건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 소장으로 근무해왔다.
이영석(가톨릭의대)교수가 지난 22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이사장, 임규성(포천중문의대)교수가 신임회장에 각각 선출됐다.
2명중 1명 “간염환자와 함께 일하기 싫다” 만성간염 위험성인식 비해 예방접종률 낮아만성바이러스성간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일반인들 사이에 아직도 팽배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교수)는20일 제7회 간의 날을 맞아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식 및 실태조사는 있었지만 일반인 대상의 대규모 인식조사는 처음이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간염환자와 함께 일하거나 식사하는데 거부감을 느낀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49.4%, B형 혹은 C형 간염환자와 함께 식사를 하거나 술잔을 돌리면 간염이 전염된다는 질문에는 4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 B형 혹은 C형 간염환자의 식기는 따로 끓
대한간학회는 제 7회 간의날을 기념해 20일 오후 5부터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만성간염 예방부터 관리까지라는 주제로 대규모 간질환 인식조사에 대해 발표한다.
간암을 극복한 송지헌(55) 아나운서가 간질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대 의대 교수)는 오는 20일 제 7회 간의 날을 맞아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아나운서 송지헌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9일 밝혔다.송 씨는 대학시절 수혈로 전염된 B형 간염이 지난 2004년 간암으로 발전,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후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관리를 통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방송가로 복귀,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송 아나운서는 “간질환으로 고생하다 새로운 삶을 찾은 터라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된 것을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예방,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간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김부성(순천향의료원)의료원장이 유임됐다. 임기는 2008년 2월 28일까지 2년. 김 원장은 가톨릭의대를 1회 졸업생으로 강남성모병원장,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무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 대한간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지역 간장학회 평의원 및 사무총장, 세계보건기구 간염협동연구 한국측 소장,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한국BRM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회장, 대한내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현재는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사립대학교의료원장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제픽스에 이어 헵세라의 보험기간이 2년으로 연장된다.보건복지부는 감염치료제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두약제인 제픽스와 헵세라에 대해 보험기준 완화와 급여기간연장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의 의견조회에 나선다.세부사항에 따르면 제픽스는 보험기준이 B형간염환자 (간암, 간경변을 동반한 경우에도 동일)로서 SGOT 또는 SGPT가 100단위 이상인 환자에서 80단위인 환자도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게 완화됐다.또 헵세라의 경우 간기능 악화 수지인 ALT가 100이상인 경우 보험적용되던 것을 80IU/L로 완화했으며 보험기간도 최대 2년으로 연장했다.헵세라의 경우 단독투여시 보험적용이 원칙이나 Hepatotonics(레가론, 우루사 등) 병용투여시도 가능하며 이때 헵세라 요양급여시는 Hepa
이효석(서울대의대)교수가 지난 2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이사장에서 선임됐다. 신임회장에는 기춘석(한양대의대)교수, 총무이사에는 정영화(울산의대)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박중원(국립암센터)연구팀이 지난 2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에는 이천균(일산병원)연구팀, 간산한술상은 서동진(울산의대)교수팀이 각각 수상했다.
만성 B형 간염의 적절한 항바이러스제는 간염 바이러스를 제거하거나 영구히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 감염력을 감소시키고 간세포 손상이 호전되도록 하는 것이다. 단기적으로 바이러스가 줄어들고, 간수치가 정상으로 되면서 간세포 염증을 호전시키는 효과를 보이고, 장기적으로는 간경변이나 간암 발생을 억제하여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항바이러스제는 전반적인 유효성과 안정성 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보여 준다. 본 내용에서는 기존의 항바이러스제와 현재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원혁 교수 인터페론은 치료 기간이 한정적이고 내성 발현이 드문 장점이 있는 반면, 부작용이 흔하고 일부 환자에서만 국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치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26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간염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에서 관람객들이 구입한 장미꽃으로 건강한 간(肝)을 만드는 즉석 모금행사를 가졌다. 장미꽃을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대한간학회를 통해 B형간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3년간 지속 투여시 79%서 정상치 유지만성B형간염치료제 아데포비어(상품명 헵세라, GSK)를 3년간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단기투여한 경우에 비해 바이러스 내성의 출현 빈도가 적으면서도 효능은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NEJM(2005;352;26)에서 발표됐다.그리스 앙리뒤낭병원 스테파노스 하지야니스(Stephanos J. Hadziyannis) 박사는 아데포비어를 48주간 복용한 후 투약을 중단하면 대부분 바이러스가 재증식했으나 144주(3년)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내성 출현빈도가 적으면서도 약효가 지속됐다고 밝혔다.특히 위약을 복용하다가 49주부터 아데포비어로 교체한 환자에서도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하지야니스 교수는 또 지난 20일 열린 아태지역간학회(APASL)에서 개최된 GSK 심포지움에서 아데포비어를
대한간학회 6회 간의 날 기념 수기 공모전대한간학회가 오는 10월 20일 제6회 간의 날을 맞아 간염 극복 수기를 공모한다.올해로 2번째 열리는 간 수기 공모전은 간염 발견 이후 좌절과 극복의 사연을 담아 환자들의 올바른 투병생활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간염환자는 물론이고 환자가족이나 제3자를 통해 응모도 가능하다.응모방법은 9월 30일까지 대한간학회 이메일(kasl@kams.or.kr) 및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A4용지 5매 이내의 분량으로 작성하여 제출한다.주제는 ‘간염, 그 후 나의 삶’이다.시상은 최우수작 1편 (상금 300만원), 우수작 2편 (상금 각 100만원), 가작 3편 (상금 각 50만원)을 선정해 10월 20일 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간학
비대상성간경변환자도 아데포비어로 적극치료해야2년연속치료시 HBV 역가 유의하게 감소아데포비어(상품명 헵세라)의 3년간 임상결과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7일 제11회 대한간학회학술대회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에서 아데포비어는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뛰어나며 B형간염 표지자의 수치를 개선시키거나 정상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자로 나선 토마스제퍼슨의대 한혜원 교수는 재미동포의 치료경험을 토대로 설명하고 비대상성 간경변환자 역시 아데포비어와 또다른 B형간염치료제 라미부딘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최근 개발된 B형간염치료제 엔테카비어가 식사 2시간 후에 복용해야 하는데 비해 아데포비어는 복약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아 복약순응도가 높다고 설명했다.고려대 연종은 교수는 라미부딘
소화기연관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4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학술대회는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관운동학회, 대한Helicobacter 및 상부위장관 연구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췌담도연구회, 대한간암연구회 등 8개 관련학회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4개(위장관I·II, 췌-담도, 간)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특히 이번 학회에는 지난해 대한간학회에서 제정한 만성간염 치료가이드라인 해설에 참석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인 이사장은 “그동안 기초의학과의 연계성이 부족했다”며 “향후 기초학회의 임원진 참여유도, 학술적 지원, 공동연구 등을 통해 진정한 소화기연관학회로 거듭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천의대 김선숙, 분당서울대 김진욱 교수 선정GSK가 대한간학회에 매년 후원하는 학술연구기금 수혜자로 가천의대 김선숙 교수, 분당서울대 김진욱 교수, 제주의대 송병철 교수가 선정됐다.GSK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1억 4천여만원의 장항금과 해외연수비를 대한간학회에 학술연구기금으로 후원해 왔다.이번 기금전달에는 지난해 10월 진행됐던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수익금 1천 6백여만원도 함께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