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치열 구조의 특성을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남성모병원 교정과 국윤아·강윤구 교수팀은 미국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 교정과 Dr Sinclair와 Dr. McLaughlin, University of California in Los Angeles(UCLA)의 문홍범 교수, 동경치대 교정과 Dr Nojima와 공동으로 한국인 368명과 미국인(백인) 160명, 일본인 160명간의 치열형태에 대한 연구를 했다.이 연구는3개 그룹 사이 치열 형태의 특성을 최초로 비교분석 한 것으로 지난 해 12월 미국치과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AJODO)에 게재되었으며 편집장 추
한림대성심병원 치과가 외래진료 시설을 별관 3층으로 이전하고 치과진료센터로 확대 개편했다.새로운 진료공간에 추가된 시설은 치과 기공실, 도재실, 각과별 분리된 진료 공간, 교합분석실, 세미나실, 임상검사실 등이다.또한 새로운 진료장비로 각종 임플란트 킷트, 치과 기공용 장비, V-implant software, 치아미백용 레이저 등이 도입됐다.이로써 치과진료센터의 진료영역은 6개의 전문분과로 나누게 되고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매복 지치, 안면골 골절, 안면부 감염질환, 선천성 기형, 구강암, 임플란트, 턱관절 질환, 악골에 발생한 낭종 및 혀와 침샘질환을 다루게 된다.또한 치과교정과는 부정교합과 턱관절 질환, 치과보철과는 부분의치, 총의치 및 임플란트 보철, 치주과는 급성치주염과 만성치주염, 소아치과는 소아의
조선대 치과병원(병원장 김광원)이 지난 15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Full-PACS 시스템 가동 기념식을 가졌다. 김 원장은 기념사에서“OCS, PACS, EMR의 통합 운영으로 종합정보화 시스템이 구축되어 ERP(전사적 자원관리), CRM(고객관리), KMS(지식경영시스템)로 관리되고 발전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과병원 직원 문우영씨에게 공로패, FULL-PACS를 개발한 (주)인피니트 테크놀로지 이선주 대표이사와 한뫼정보기술 김종룡 대표이사에게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14일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운섭 의대학장, 박영요 목동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진료부(덴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명래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은“치과진료부가 좋은 환경에서 진료, 교육, 연구에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12월 새로 오픈한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는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치주과, 소아치과, 치과보존과 등 6개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임플란트클리닉, 턱 얼굴기형 클리닉 등 전문 진료과목이 개설되어 최신의 시설로 턱얼굴 기형수술, 소아치과진료 등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안모나 턱 때문에 교정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65%이상이 심한 열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 김영균 교수팀은 서울 예치과병원(김진명, 백승진)과 공동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안모나 턱 때문에 교정치료를 받으러 치과를 방문한 36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턱수술과 교정 치료에 대한 의식조사’를 했다.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턱 때문에 심한 컴플렉스(열등감)를 느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65%(235명), ‘가끔씩 느낀다’ 고 대답한 사람은 29%(105명)로 조사돼 응답자의 대부분이 자신의 턱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기회가 된다면 턱수술이나 교정치료를 받고 싶다’ 고 응답한 사람은 62%(224명), 턱수술이나 교정 치료 후 가장 많이 달라질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는 치과보존과 박찬제 교수와 구강악안면외과 홍종락 교수가 연자로 나와 치아의 보존적 치료와 임플란트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특히 이날 강좌에는 오는 26일 5시까지 FAX로 질문을 접수하면, 강의시간 중 답변을 들을수도 있다.문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02)3410-3040/ 3069
성빈센트병원 치과가 어린이와 청소년, 장애아동의 구강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소아치과(김수연 교수)를 신관 2층에 개설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소아치과는 유아에서 십대 청소년에 이르기까지의 연령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제공하고, 치열의 발육 및 성장의 유도와 차후 발생할 치과적 문제를 전문적으로 진단치료하기 만들어졌다. 또한 인테리어 면에서도 소아환자를 위해 천장과 벽면에 각종 캐릭터 및 포스터 등을 부착하고, 별도의 소아전용 의자와 진정요법을 위한 전문의료장비 및 각종 기구 등을 구비해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10명중 1명만 예방위해 치과 방문한국인의 치아 건강 인식이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음파칫솔 소니케어를 수입 판매하는 (주)필립스전자는 지난 5월과 6월 18~70세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인 중 13%만이 예방을 위해 치과를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영국, 독일 등의 선진국에서는 예방을 위해 80%가 치과를 찾는 것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치로 국민 치아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WHO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충치 보유율이 3.25개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서도 충치는 5세부터 35세까지 국민 만성질환의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지난해 건강보험 급
최목균·이상균(가톨릭대)교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제17회 일본 악관절학회에서 포스터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72개의 포스터 중 8개 연제가 포스터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이 교수의 대상 연제는 ‘Ultra-fine diameter TMJ arthroscopy for treatment of TMD patients. Relationship between MRI finding and MMP-2,MMP-9 in TMJ synovial fluid’이다.
김영수(前서울치대) 교수가 서울치대 정년퇴임 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치과병원장으로 취임하여 연구와 진료를 계속하게 된다. 김 원장은 서울대 치과병원 임플랜트진료실 실장을 거쳐 현재 서울치대 명예교수, 아시아 및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임플랜트)의 초대회장을 맡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병원장 김승남)은 지난 22일 팔레스호텔에서 20개 치과의원장과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은 악안면외과와 교정과를 주축으로 이루어졌으며 김승남 병원장은 “1차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건전한 의료체계 확립으로 상생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자”고 말했다.한편 이번 협약은 2003년 9월에 35개 치과의원과의 협약 이후 2차로 이루어진 것으로, 협약식에는 박재억 치과과장의‘안면비대칭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이루어졌다.
주보훈(성균관의대 치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美 교정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에서 ‘21세기 차세대 교정의사(Rising Star Award)’ 25명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이번 상은 지난 4월 31일부터 5월 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개최된 제 104회 교정학회에서 전 세계 교정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학술 연구 업적과 강연을 평가해 선정했는데,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1명씩 선정됐으며,미국 16명, 독일 1명 등 10개국에서 25명이 선정됐다.
연세대 치과대학(학장 손흥규)은 지난 18일 치과대학 3층에서 방우영 재단이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치과대학은 증축을 통해 지상 5층에서부터 7층까지 총 1,211평을 증축하고, 지하 1층에서 4층까지 개보수 공사도 함께 진행했다.한편 증축된 공간은 교수연구실과 기초학교실, 학생강의실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잇몸 결합조직인 히알루론산 성분이 들어있는 바르는 잇몸질환치료제.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생체성분이라 잇몸조직 재생효과가 우수하고 임산부, 어린이, 당뇨병환자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한미측은 밝히고 있다.치주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환자의 80%가 바른지 2일 이내에 염증개선효과를 보였으며 일주일내에 잇몸조직이 재생될 정도로 빠른 효과를 나타냈다.이탈리아 RICERFARMA(라이서파마)사에서 도입된 이 제품은 현재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 미국 등 전세계 5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미국·컬럼버스】 오하이오주립대학(OSU) 치학부 구강악안면 외과/병리학 Susan Mallery 교수는 엔도스타틴(endostatin)이 두경부 암세포에 이중의 효과를 발휘한다고 Anticancer Research(23: 1289-1295)에 발표했다. 즉 세포로부터의 혈관 신생을 억제하고 암세포가 체내를 유주하여 다른 조직에 침입할 때 이용하는 기구를 막는다는 것이다. In vitro에서는 암 세포 반감 두경부암은 신체의 바깥쪽을 덮고 있는 조직층인 피부와 점막 등의 표피에서 발생한다. 반면 악성 피부암은 혈관의 안쪽을 가리는 내피에서 발생한다. Mallery 교수에 따르면 지금까지 엔도스타틴의 연구 대부분은, 내피세포에 대한 작용에 집중해 왔으며 발암 억제작용에는 주목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엔도스타
동아제약에서 의치사용자를 위해 클리덴트 그립의 젤리형과 크림형[사진]을 발매했다.젤레 형태인 글리덴트 그립은 의치와 잇몸 사이의 틈이 클 경우 사용하며 적당한 쿠션을 제공, 단단한 음식을 씹을 때에도 잇몸의 충격을 완화시켜준다. 1회 장착으로 2~3일간 사용이 가능하고 의치세정제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크림형은 의치와 잇몸의 틈이 작을 때 하루 한번 사용하는 의치접착제. 향료,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아 사용시 음식물의 맛이 변하지 않으며 금속성의 의치에도 사용가능하며 사용이 편리하다.
【뉴욕】 치주병은 노화에 따른 건강장애다. 그러나 젊은 성인 역시 치주병 위험을 갖고 있으며, 매우 비만한 경우 특히 이러한 경향이 강한 것으로 Journal of Periodontology (74:610-615)에 발표됐다.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 Mohammad AlZahrani박사팀이 실시한 이번 연구는 국민보건영양조사(NHANES)에 참가하여 조사 당시 치과검진까지 받은 약 1만 4,000명의 데이터에 기초한 것이다. 이 결과에 따르면 18~34세의 비만성인은 정상체중의 젊은 성인에 비해 치주병 위험이 76%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연구자인 박사는 “치주병은 축적성 질환이며, 고령자에 치주병이 많은 것은 이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젊은 비만자에서 나타나는 치주병은 1970년대에 시작된 미국의 식생활 변화와
【미국·로체스터】 로체스터대학의료센터 Pediathink의 C. Andrew Aligne박사팀은 “4~11세 소아 3,531례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간접흡연으로 인해 충치가 될 위험이 높아진다”고 JAMA(289:1258-1264)에 발표했다.Aligne박사는 “ETS(환경흡연 environmental tobacco smoke)와 소아 충치는 관련성이 있다”며 “간접흡연을 막는 것은 어린이의 구강위생 상태를 높이는데도 중요하다”고 말한다.사탕 섭취량은 관련없어ETS노출에는 역치 존재박사는 유치에 충치가 있는 소아의 25%는 ETS에 노출되지 않을 경우 충치가 생기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이번 연구는 1988~94년에 실시된 제3차 국민보건영양조사에서 약 4,000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카고】 항우울제 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는 치과 검진에서 처방되는 약제를 복용할 경우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실신하거나 구내건조증도 발생할 수 있어 치과의사와 환자간에 상담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Journal of the American Dental Association(134: 71-79)에 발표한 남일리노이대학 치학부 J.J. Keene 박사는 치과 환자 진료기록카드에서 무작위로 1,800매를 선택, 검토한 결과, 381례(21%)에서 항우울제를 투여받고 있었으며 이들 가운데 58%가 구내건조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약제를 2종류 이상 투여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67%는 항우울제와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약제를 복용하고 있었다.따라서 치과의는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스위스·취리히- 입술, 구순, 구개 전부(前部)에 격렬한 작열통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대상은 갱년기여성이나 갱년기 이후 여성들이다. 그러나 구강점막에는 아무런 이상도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작열통의 원인과 현시점에서 가능한 치료법에 대해 취리히대학 치구강악치료센터의 Edgar Witt박사와 Snadro Palla교수는 Der Schmerz (2002;16:389-394)에서 설명하고 있다.주간에 심하고 야간에 안정구내작열통은 여러 통증 가운데에서 발현 빈도가 가장 높고 폐경여성의 약 15%, 총인구의 0.7~7.9%에서 나타난다. 작열통이 나타나는 부위는 대부분이 구내 전부(前部)나 혀이며, 입속 전체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동통은 낮에 시작하여 저녁때에 가장 심해지는데 야간에는 사라지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