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사정에 대한 사례별 심사기준이 발표돼 사례 인정 여부에 따른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같은 심사기준을 발표하고 이 기준은 오는 4월 15일분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심사기준으로는 ▲2차요법제 또는 지정된 regimen(규정요법) 외에 항암요법을 포함하여 3차 요법제로 투여한 경우의 인정기준 ▲질병의 진행여부 및 반응을 평가하기 위한 추적검사 기간 ▲이레사정의 지속투여 여부 판단을 위한 반응 평가 기준 및 ▲보험급여 등재 이전에 이레사를 투여하기 시작한 환자의 심사 적용 방법 등이다.[별첨:이레사정에 대한 사례별 심사기준 내용]
오는 3월1일부터 폐암치료제인 이레사정이 보험적용을 받게됐다.이와함께 지난해말까지 한시적 비급여대상이었던 감마나이프수술도 보험급여로 전환됐다.복지부는 지난 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건강보험 재정상의 이유 등으로 2003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 비급여이었고 금년 1월 1일부터는 비급여대상이었던 감마나이프수술에 대한 논의 결과 보험급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뇌종양 수술 등 동일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이버나이프수술 등도 감마나이프와 같은 금액으로 보험급여를 실시키로 결정했다.이에따라 소요되는 비용은 1회 시술비만 약 440만원 정도(총비용 약 630만원)로 결정, 입원환자의 경우 이중 20%만 부담하면 된다.특히 이번 건정심에서는 기존의 항암제(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말기폐암치료제 이레사를 보건복지부의 보험약가 결정에 따라 2월 9일부터 6만 5274원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오는 3월부터 건강보험의 적용으로 말기폐암환자는 약값의 20%만 부담하고 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폐암치료제인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닙)가 서양인보다 한국인에서 증상개선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에 따르면 2002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1년 6개월간 EAP(동정적 사용승인 프로그램)를 통해 국내에서 이레사를 복용 중인 말기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피험자의 약 절반 정도가 암의 진전이 없거나 혹은 종양의 크기가 줄어드는 임상적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레사(1일 1회 250mg)를 복용한 환자 가운데 36%가 호흡곤란, 기침, 전신쇠약 등의 전반적인 증상이 개선되었고 26%는 종양의 크기가 절반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더구나 1년 생존율이 44.4%로 나타나 기존 항암제의 30~35%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박교수는
말기폐암치료제 이레사(성분명 gefitinib)가 화학요법에 실패한 환자의 43%에서 증상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JAMA(290:2149-2158)에 발표됐다.대규모 임상시험인 IDEAL 2(IRESSA Dose Evaluation in Advanced Lung Cancer)에서 나온 이번 결과는, 1일 1회 250mg의 처방을 받은 환자 중 43%의 환자들에서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2%의 환자들은 종양의 크기가 50%이상 감소하였으며, 특히 증상에 호전을 보인 환자 중 약 75%는 이레사 처방 후 3주 내에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IDEAL 2 연구에서는 기존 치료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던 약 1/3 이상의 환자들에게 이레사를 복용시킨 결과, 1년 이상 생존기간이 연장된 사실도
비소세포성 폐암치료제인 이레사정이 14일자로 시판·허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우리나라는 일본, 미국, 호주, 싱가폴, 아르헨티나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동 의약품을 허가했으며, 허가한 효능·효과는 기존의 화학요법에 실패한 비소세포성폐암(수술불가능 또는 재발한 경우)으로 일본, 미국 등과 유사하다고 밝혔다.이어 이레사정을 허가함에 있어 허가조건으로 6년간 부작용모니터링을 실시할 것과, 동 재심사기간 이내에 제3상 임상시험성적에 관한 자료를 제출할 것을 부관했다고 설명했다.식약청은 동 품목을 허가하는데 있어 법률적으로 필요한 각종 심사를 전체 관련부서가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 비소세포성폐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거나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했다고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이레사(성분명 gefitinib)가 비소세포폐암(non-small-cell lung cancer, NSCLC)에 대해 5월 5일 미국FDA의 승인을 받았다.이번에 승인된 이레사의 용량은 하루 250mg으로 미국내에서 실시된 2상 임상결과의 데이터에 근거했다.이레사는 백금착화합물과 도세탁셀을 투여받은 후 실패한 환자 가운데 국소적으로 전이된 비소세포폐암환자에 단독치료로 승인됐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앤드류하우덴 사장이이 오는 4월 21일 내한, 한국내 사업상황과 비소세포 폐암치료제 이레사의 국내임상시험 연구자와 접촉할 예정이다.이번 방문은 한국이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 본사로부터 최우선 투자국으로 선정한 후의 일이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해 한국을 중국, 멕시코와 함께 최우선투자대상국으로 선정,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진행시키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와 관련하여 혁신적 신약인 말기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이레사(Iressa)와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Crestor)를 비롯,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마련하기 위해 내부 조직을 정비 중이다.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이양복 사장은 “2003년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도 의미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BMS와 일라이릴리 마케팅, 경영전략을 담당했던 박기환 상무이사를 새로운 마케팅 책임자로 영입했다. 박 상무이사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뉴욕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후 지난 15년간 제약 및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양복 사장은 “올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본사로부터 최우선 투자 대상국으로 선정되어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원년인데다 블록버스터인 크레스토와 이레사의 시판을 앞두고 있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박기환 상무의 영입은 새로운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사가 개발한 이레사정의 시판허가여부를 자문받기 위한 중앙약사심의위회를 지난 20일 개최하고 위원회의 권고사항대로 시판을 허가한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이레사가 일본에서 심각한 이상반응이 발생함에 따라 허가를 보류한 상태에서 우선 지난 2001년 12월 동정적 사용을 승인, 말기암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그 동안 안전성·유효성자료심사, 중앙약사심의위원회자문, 암학회에 의견을 조회하는 등 시판허가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같이 허가했다고 덧붙였다.또한 식약청은 일본후생성에 이상반응과 의약품과의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 인과관계가 확실하지 않다는 회신을 받았으며, 이레사는 비소세포폐암환자에 대한 유일한 항암제이며, 기존항암제에 비해 간질성폐렴발생율이 높지 않고 환자의 수명연장
간질성 폐질환 사례 국내선 보고안돼최근 일본에서 발표된 이레사 복용환자의 사망 수치 보도에 대해 제조회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심각한 우려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약물의 정확한 보도를 요구했다.아스트라제네카는 우선 일본 보도내용에서 나타난 이레사 복용환자의 사망자수 증가에 대해 간질성폐질환 대비 사망률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폐암환자 중 사망자 숫자만을 부각시켜 보도했다고 지적했다.이번 보도에 대해 일본후생성은 일본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내 폐암환자사망수 데이터가 이레사의 치료효과를 감소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간질성 폐질환은 이레사를 복용해서 나타난 부작용이 아니라 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폐질환에서 나타나는 합병증중의 하나라고 지적하고, 따라서 이레사를 처방 받은 환자 들 중 간질성 폐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 최근 혈관신생 저해제의 암치료에 대한 역할이 의문시되고 있는 가운데, 올랜도에서 열린 미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는 혈관신생제에 관한 보고가 여전히 다수를 차지했다. 인디애나대학(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종양학과 George Sledge, Jr.교수는 『신생혈관 형성은 종양의 성장이나 원격 전이에 중요하기때문에 항혈관형성요법은 물론 진행암까지도 치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Sledge교수는 『여러 사람종양에서는 혈관내피증식인자(VEGF)가 과잉 발현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VEGF 패밀리와 그 수용체는 약제 개발의 타겟이 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항VEGF 약제로는, 항리간드모노클로널항체(rhuMaB VEGF), 단클론항체(항-KDR), 티로신키나제 저해제(SU1124
삼성-MD앤더스암센터 심포지엄 뜨거운 관심 나타내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양정현)가 미국 MD앤더슨암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삼성- MD앤더슨 폐암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12월 5일 지하대강당에서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총 11명의 연자가 나와 폐암과 관련한 최신 데이터를 설명했다.심영목 교수(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는 국내의 병기별 환자수는 미국과 큰 차이가 없다고 밝히고 수술 중 사망률도 선진국의 3%대에 근접하는 3~4%라고 밝혔다.Joe B. Putnam교수(MD앤더슨암센터)는 수술이 가능한 폐암환자의 경우 수술전 항암치료를 받은 군과 그렇지 않은 군을 비교한 결과, 항암치료군은 3년 생존율이 56%로 나타나 항암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가 높았다
폐암치료제 이레사 임상시험 결과 공개예정삼성서울병원 암센터(센터장 양정현(梁精鉉))는 세계 최고의 암전문 의료기관인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공동으로 폐암 치료의 최신 의학성과를 발표하는 ▲ 을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12월 5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말기폐암치료제 「이레사」에 대한 임상시험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이 MD 앤더슨 암센터와의 본격적인 상호협력을 기념해 개최하는 것이다.최근 삼성서울병원은 암센터를 확대 개편하고 폐암 등 사망률 상위 암질환 퇴치에 적극적인 자세를 나타낸바 있다.이날 강연에는 폐암의 최신 치료법을 주 내용으로 하여 MD앤더슨 암센터 교수 4명과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삼성서울병원 폐암 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