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에 아리미덱스(성분명 아나스트라졸)과 허셉틴(트라스투주맙)을 병용하면 생존율이 호르몬 단독요법대비 두배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연구결과가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유럽암학회(ESMO)에서 발표됐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이스라엘 체임 쉐바 메디컬 센터의 벨라 코프먼(Bella Kaufman) 박사는 폐경 여성 중 호르몬 수용체 양성이면서 HER2-양성 유방암 환자에게 아리미덱스와 허셉틴을 병용 투여한 결과, 무진행 생존률 중간값이 기존 2.4개월에서 2배에 달하는 4.8개월까지 늘어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반응률 역시 20.3%로 기존의 6.8%에 비해 높았다. 회사측은 “유방암 여성중 25%눈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암이면서, 재발 가능성이 높음을 암시하는 HER2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한 유방암 항암제인 라파티닙(성분명 라파니닙 디토실레이트)과 로슈의 젤로다(성분명 카페시타빈)의 병용요법이 젤로다 단독치료보다 질병진행시간을 두 배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는 미국 애틀란타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서 발표된 라파티닙의 대규모 주요 무작위 3상 임상시험의 최신 결과로 GSK가 5일 공개했다.이번 연구는 허셉틴 및 다른 암 치료제로 치료받은 후 질병이 진행된 난치의 진행성 혹은 전이성 ErbB2 양성 유방암에 걸린 여성들을 라파티닙과 젤로다 병용 치료군과 젤로다 단독 치료군으로 나누어 질병이 진행되기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다.그 결과 젤로다 단독 치료군이 19.7주(4.5개월)이었으며 병용치료군은 36.9주(8.5개월)로 거의 두 배가 연장
美임상종양학회 지난해 암치료 평가, 허셉틴이 유방암치료 주도 【뉴욕】 2005년에 달성된 암치료, 예방, 스크리닝에서의 큰 연구성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조직한 전문가위원회는 특히 큰 발전을 보인 영역으로 유방암을 꼽았다. 위원회 보고서는 Journal of Clinical Oncology(2006; 24: 190-205)에 실렸다. 트라스트주맙으로 재발 예방 학회에서 메이요·클리닉 에디스 페레즈(Edith A. Perez) 박사는 항원보강(아주반트)요법으로서의 트라스트주맙(허셉틴, 로슈)에 관한 새로운 임상시험이 치료의 새로운 기준으로 규정됐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사람표피 증식인자 수용체 2형(HER2) 양성유방암을 절제한 환자에게는 (적절한 방사선요법과 항에스트로겐제 처럼)
【미국·플로리다주 잭슨빌】 트라스트주맙(상품명 허셉틴, 로슈社) 요법이 표준 치료법보다 훨씬 우수하고 재발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이요클리닉 에디스 페레즈(Edith Perez) 박사와 미국외과적아주반트유선장프로젝트(NSABP) 에드워드 로몬드(Edward Romond) 박사는 사람 상피증식인자 수용체2형(HER2) 양성유방암에 대한 외과적 절제와 아주반트요법에 트라스트주맙을 투여했을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를 비교한 2건의 임상시험 성적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5;353:1673-1684)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NSABP의 B-31임상시험에 등록한 2,043명과 2004년말까지 북부중앙암치료그룹(NCCTG)의 N9831임상시험에 등록된 3,
표적약제 개발 신호탄【뉴욕】 캘리포니아공대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HHHI) 생물학부문 파멜라 보크먼(Pamela Bjorkman) 교수는 전립선암 마커로서 주목받고 있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의 결정구조를 촬영하는데 최초로 성공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PNAS, 2005; 102:5981-5986)에 발표했다.PSMA는 전립선암세포 외에 뉴런 등의 뇌세포에도 발현하기때문에 이번 지견은 전립선암 뿐만아니라 알츠하이머병이나 뇌졸중 등 여러 신경질환의 새 치료법 개발 가능성도 암시하고 있다.구조이해가 치료의 첫걸음전립선암 세포의 표면에는 PSMA가 많이 발현하고 있으나 그 이유와 역할은 완전히 해명되고 있지 않다. 현재 PSMA를 암의 진단과
【스위스·바젤】 로슈, 제네텍, OSI파마슈티컬사는 국소 진행성췌암이나 전이성췌암에 대한 치험제인 erlotinib (Tarceva)의 제3상 임상시험 성적을 발표하고 항암제와 erlotinib의 병용하면 항암제 단독요법보다 전체 생존기간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른 암에도 가능성 이번 시험에서는 gemcitabine+ erlotinib 병용투여군의 전체 생존기간이 gemcitabine 단제투여군에 비해 23.5%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hazard ratio=0.81, p=0.025). 또 주효율에 차이는 없었지만 무진행 생존기간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실증됐다. 췌암은 모든 암사망 가운데 4번째로 높은 사인(死因)이며 유럽에서는 연간 6만명이 췌암으로 진단받고
암 유전자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전이성(말기)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트라스투주맙, 로슈社)이 발매된다.적응대상은 인체 표피증식인자-2(HER2)가 과발현된 전이성 유방암환자. 그리고 화학요법을 치료받은 적이 없는 전이성 유방암환자에게는 파클리탁셀과 병용투여하며, 1회 이상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는 단독투여한다.허셉틴은 암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종양유전자인 HER2만을 선택적으로 타겟하여 항암효과를 나타낸다. 현재 전체 유방암 환자들 중 20~30%는 이 HER2가 과발현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로슈 측에 따르면 전이성 유방암에서 화학요법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허셉틴과 화학요법을 병용한 결과 56%에서 암이 절반이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