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기술수출 없이 직접 제출 상업화 성공시 신약강국 서막 기대글로벌 시장 규모 2022년 7조원 예상SK(주)의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으로 미국 시장에 도전장늘 내밀었다.회사는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신약 판매허가 신청서(NDA)를 美FDA(식품의약국)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허가될 경우 2020년 상반기에 판매에 들어갈 수 있다.회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독자 개발한 혁신 신약을 기술 수출하지 않고 FDA에 NDA를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NDA에는 북
제16회 아세아오세아니아신경과학회(AOCN)가 11월 8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공동 주관한 대한신경과학회(회장 김종성, 이사장 정진상)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Exploring New World of Neurology'이며 전세계 32개국에서 약 1,700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다.발표자 국가는 22개국이며, 구연발표 56편에 포스터발표 1045편(해외 292편)에 이른다.특히 이번 AOCN은 신경학적 관심사를 충족시킬 우수한 프로그램을제공하기 위해 뇌졸중, 뇌전증, 치매,
‘제6차 케톤생성 식이치료 글로벌 심포지엄’(조직위원장 : 김흥동 연세의대 소아과학실 소아신경과 교수)이 10월 5일(금) 부터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 심포지엄은 케톤생성 식이치료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케톤생성 식이요법은 뇌전증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자폐증,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의 치료까지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널리 적용되면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김흥동 조직위원장과 강훈철 학술위원장은 “한국은 뇌전증 치료의 선진국이
내달부터 뇌·뇌혈관 MRI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13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열고 뇌·뇌혈관·특수검사 자기공명영상법(MRI)에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환자가 부담하는 경비는 기존의 4분의 1수준인 9~18만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반면 손실 보상을 포함한 재정 소요는 연간 1,280억 원으로 예상된다.기존에는 뇌종양, 뇌경색, 뇌전증 등 뇌 질환이 의심돼 MRI 검사를 해도 중증 뇌질환으로 진단되지 않으면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했다.하지만 내달부터는 신경
과거 간질이라고 불렸던 뇌전증은 뇌 손상 혹은 여러 가지 뇌질환으로 인해 불안정해진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과도한 방전을 일으켜 발생하는 증상으로 신체적 이상이 없음에도불구하고 발작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편견이 심한 질환 중 하나다. 고혈압처럼 치료와 관리만 잘 받으면 학교나 직장생활에 문제가 없을 만큼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학교생활, 취업, 결혼, 보험가입 등에서 많은 불이익과 차별을 받는다.이태규 뇌리신경과(강남) 강중구 원장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문 교수가 대한뇌전증학회 상임운영위원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김 이사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부터 충남대병원에서 근무했으며 신경과장, 교육연구실장, 기획조정실장, 충남대학교 재정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또한 대한두통학회장,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장, 대한신경과학회 수련이사 등을 역임했다.
건강보험의 적용 범위가 넓어지는 등 정부의 건강보장성이 강화되고 있지만 정작 뇌전증환자에 대한 지원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뇌전증학회 홍승봉 회장은 15일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회(Korean Epilepsy Congress)에서 뇌전증 수술을 위한 검사장비 뇌자도(MEG)가 국내에 1대도 없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이나 유럽, 일본, 중국 등에는 수십대가 있다.뇌자도가 있으면 정확한 부위에 전극을 삽입할 수 있어 삽입 전극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뇌를 열지 않고 작은 구멍만 뚫고 뇌전증 병소를 제거할 수 있는 내시경 레
대전에 사는 전 모씨(39세)는 요즘 개운하게 일어나는 날이 거의 없다. 밤마다 4살 된 아 들이 한밤중에 깨서 울거나 소리를 지르기 때문이다. 숙면을 취할 수가 없어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 아이를 데리고 한의원에 찾아왔다.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증상을 통칭 사건수면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는 악몽, 야경증, 몽유병 등이 있다. 악몽은 수면 후반기에 나타나서 깨어났을 때 기억을 할 수 있는 반면, 야경증과 몽유병은 수면 전반기에 나타나서 깨어났을 때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 차이가 있다.일반적으로 아이들은 15개월부터 수면 문제가
뇌전증과 양극성장애치료에 사용하는 항경련제 라모트리진이 신체 면역체계에 부작용을 일으키며 신속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미국식품의약품국(FDA)은 현지시각 25일 라모트리진이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Hemophagocytic lymphohistiocytosis, 이하 HLH)이라는 면역체계 부작용을 일으켜 섭씨 38도의 고열을 동반해 신장 및 폐와 혈액세포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는 안전성 서한을 발표했다.라모트리진은 뇌전증과 양극성장애 치료에 사용되며 사용상 주의사항으로는 발열, 림프절병증, 얼굴부종,
임신 중에 뇌전증치료제를 복용하면 자녀의 학습능력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스완지대학 애런 레이시 씨는 어머니가 뇌전증환자였던 7세 어린이 440명을 대상으로 학력을 조사해 신경과·신경외과·정신과 저널에 발표했다.대조군은 나이와 사회 경제적 수준을 일치시켰고 현재 뇌전증환자가 아닌 어머니에서 태어난 어린이로 정했다.연구에는 영국 웨일즈학력시험의 국영수 3개 과목 성적 데이터가 이용됐다.어머니의 뇌전증약물 복용 패턴으로는 ①카바마제핀 ②라모트리진 ③발프로산 나트륨 ④2개 이상 병용 ⑤복용안함-등 5가지.분석 결과,
SK케미칼이 국내 최초의 서방형 토피라메이트(topiramate) 성분의 뇌전증 치료제 큐덱시서방캡슐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약물은 뇌전증으로 인한 발작 개선 치료제로 약물이 체내에 서서히 흡수되는 서방형 제형으로 2014년 미국의 업셔 스미스(Upsher-Smith Laboratories)가 처음 개발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 SK에 따르면 큐텍시서방캡슐은 1일 1회 복용으로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어 1일 2회 복용했던 기존 속방형 제제에 비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뇌전증 치료제 제비닉스(성분명 에실카마바제핀)을 국내 도입한다.환인은 26일 개발사인 포르투갈의 비알사와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제비닉스는 1일 1회 용법 신약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 및 발매 중인 품목이다.환인제약 이원범 대표이사는 "뇌전증 치료제 신약 도입으로 신경과 분야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환인제약은 신속한 품목허가를 진행해 기존 발매한 뇌전증 약물과 함께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과 계열에서도 교육상담료가 개발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20일 환자의 다양한 질병 상태에 맞추기 위해 외과 계열 교육상담료 개발을 위한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상담료란 환자가 자신의 질환 및 치료과정을 이해하여 합병증 예방 등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는 경우에 지급되는 수가를 말한다.현재 교육상담료의 인정 범위는 암, 심장질환 등 중증질환과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위주다. 이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등에서 내과 계열 위주로 논의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암환자, 심장질환, 장루·요루,
초등학생인 김모 군은 갑자기 발작 증상을 일으키면서 손과 발이 떨리고 입과 눈이 돌아가면서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병원 검사 결과 난치성 뇌전증으로 진단됐다.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효과는 없고 부작용에만 시달렸다. 아직도 김 군은 평균 한달에 한번 발작 증상이 계속돼 학교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다.이달 12일 세계 뇌전증의 날을 맞아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박용숙 교수로부터 뇌전증의 기원과 치료법, 국내 상황에 대해 알아본다.뇌전증(epilepsy)이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말로 외부에서 악령에 의해 영혼이 사로잡힌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져
▶ 일 시 : 2월 6일(화) 오전 11시▶ 장 소 : 본원 지하 1층 제 1강의실▶ 제 목 : 뇌전증▶ 문 의 : 031-910-7101/7275
▶ 일 시 : 2월 5일(월) 오후 3시▶ 장 소 : 본관 지하 1층 강당(인산홀)▶ 제 목 : 2018년 세계 뇌전증의 날▶ 문 의 : 02-440-7240
▶ 일 시 : 2월 6일(화) 오전 10시▶ 장 소 : 본관 3층 소강당▶ 제 목 : 뇌전증▶ 문 의 : 1588-4100
▶ 일 시 : 2월 7일(수) 오후 2시▶ 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 제 목 :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 문 의 : 02-6299-1140
상급종합병원의이 신경과 전공의 모집에 난항을 겪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대한뇌전증학회장)는 15일 "5개 상급종합병원이 1차 모집에서 신경과 전공의를 1명도 뽑지 못했다"고 밝혔다.교수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보건복지부의 지나친 신경과 전공의 감원 때문에 대부분 대형 병원 신경과 전공의 정원이 미국, 일본, 유럽의 5분의 1 수준인 1명이다.전공의를 선발하지 못하면서 업무가 과중해지다보니 신경과 전문의 수련이 제대로 될리가 없다. 연차별 1명 전공의가 응급실, 입원실을 지키다 보니 외래 진료와 각종 신경과 검사에 대해
SK바이오팜이 현지시간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호텔에서 열린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초대받아 상업화 예정 신약과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하고 투자자, 해외 파트너사와의 미팅을 진행했다.이 컨퍼런스는 전세계의 120개국, 450여개 회사가 참가하고 1만 여명이 넘게 참석하는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헬스케어 산업 분야 투자 심포지움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사업 역량 및 임상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의 특징 △미FDA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