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류마티스관절염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약 4.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자료에 의하면 류마티스관절염환자는 1만 8천명이 늘어나 연평균 6.6%증가했으며, 여성환자가 전체의 81%를 차지했다.진료형태별로는 외래와 약국이 대부분이며 입원은 5%에 불과했다. 의료기관 이용은 상급종합병원이 가장 많았으며 의원과 병원 순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인구 1만명 당 60대 여성이 8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여성이 73.4명이었다. 특히 30대와 40대의 경우 여성환자가 남성의 약 6배였다.전문가들은 여성호르몬제 사용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이 호전되는 만큼 여성호르몬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
목통증환자 10명 중 6명은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면서 스트레칭을 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통증학회는 16일 제5회 통증의 날을 맞아 목통증 환자 8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참여 환자 중 약 20%가 1일 평균 3시간 이상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기기 사용 중 스트레칭을 한다고 응답은 36%에 불과했다.또한 대상자의 약 80%가 스마트기기 사용이 경추 건강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으면서도 자신의 자세가 좋다고 평가한 환자는 약 8%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 별로 보면 경추통과 근근막통증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0~30대와 40대 이상에서 각각 약 52%(경추통: 약 27%, 근근막통
어깨통증은 중장년이라면 남녀 관계없이 한 번쯤은 겪는 질환이다. 운동부족, 잘못된 생활습관 등 어깨통증의 원인은 우리 주변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으며 그에 대한 온갖 해결방법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어깨통증 수술 없이 벗어나라(김영사)’는 어깨통증에 대한 속 시원한 해결법을 총 망라한 책이다. 저자인 박진영 박사는 정형외과 영역에서도 특히 어깨 팔꿈치관절 전문의다.이 책에서는 어깨통증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려준다. 수술까지는 필요 없는 어깨통증의 해결방법과 수술 후의 완벽한 회복을 위한 재활 과정을 각각 4단계로 구별해 사진과 함께 상세하고 전하고 있다. 어깨통증에 관해 환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내용에 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극세 섬유를 이용해 심부 근육의 활성도를 측정하는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기존에는 굵은 바늘로 근전도를 측정하는 정도였으나 스포츠분야 활용에는 한계가 있었다.아주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이두형 교수(정형외과)와 아주대 산업공학과 정명철 교수는 건강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0.139㎜ 두께의 극세 섬유 센서를 이용해 심부 근육의 활성도를 측정했다고 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에 발표했다.교수팀이 측정된 활성도를 이용해 어깨 힘줄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분석한 결과, 운동용 지팡이나 도르래 등을 이용한 팔 운동 보다 테이블 위에서 손의 미끄러짐을 이용한 운동시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팔꿈치 굴곡 운동에서도 어깨 심부 근육이 최대 15% 이
악타비스사의 주름개선제 보톡스(오나보툴리눔 독소 A형)가 미FDA로부터 성인 상지경직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았다(보도자료).상지경직은 뇌졸중 발생 후 수반될 수 있는 증상으로, 팔꿈치와 손목, 상완, 전완, 손 등의 근육에서 긴장을 유발해 일어난다.이번 적응증 승인과 함께 한가지 이상 적응증에 투여할 수 있는 보톡스 최대누적용량도 3개월 동안 360단위에서 400단위로 증가됐다.다만 이번 적응증 추가가 상지경직에 대한 물리치료나 재활치료를 대체하는 의미는아니라고 악타비스사는 전했다.
스포츠의학 분야 세계적 명의인 김진구 교수(정형외과)가 3년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포츠의학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건대병원 스포츠재활센터 김 교수는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동양 선수들이 서양 병원에서 서양방식으로 치료받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그럴 때마다 이건 아니다 싶었다"면서 센터 설립의 배경을 밝혔다.김 교수가 구상하는 스포츠의학센터는 미국의 연구실적과 독일의 치료시스템 등 장점만을 골라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융합시킨 모델이다.김 교수가백병원에서 자리를 옮긴 이유에도 해당된다. "25년을 인제대 서울백병원에 근무했습니다. 그간 수많은 영입제안에도 불구하고 응하지 않다가 옮긴 것은 백병원이 싫어졌거나 나빠서가 아닙니다. 다학제 의학이라는 스포츠의학의 특성상 재활의학과, 체육학과, 운동생
세브란스 재활병원이 팔기능장애 환자를 위한 로봇 재활치료기를 최근 도입,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상지 로봇 재활치료기는 뇌졸중과 뇌손상, 척추손상 등으로 어깨 관절과 팔꿈치·손목 등 상지 근육의 마비가 초래 된 환자들이 로봇 팔을 장착한 후 필요한 운동 치료를 받게 된다.병원은 지난 2011년 로봇보행치료기와 가상현실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재활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깊은 찰과상, 화상, 욕창 등에 사용하는 폼 제형의 습윤드레싱 ‘이지덤 폼’을 22일 출시했다.이지덤 폼은 진물이 많이 나오는 팔꿈치나 무릎 부위의 찰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가벼운 상처의 깨끗한 치유를 위한 제품으로 아이들이나 외부 활동을 자주하는 30~40대를 위한 제품이다.폴리우레탄과 보호필름으로 구성된 이지덤 폼은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사용이 편리하고 물, 세균,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을 완벽히 차단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이번 출시를 통해 대웅제약 이지덤은 이지덤 플러스, 이지덤 씬, 이지덤 밴드, 이지덤 뷰티, 이지덤 폼의 5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기능과 규격의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한편, 이지덤은 200
건국대병원 어깨·팔꿈치 관절센터 의료진[사진왼쪽부터-박진영 교수, 오경수 교수, 정석원 교수, 방진영 교수(現 해운대백병원)]이 지난 3월 23일(일) 열린 제45회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주제는 ‘견갑이상 운동증후군은 보이는 오버헤드형 스포츠 선수들에서의 재활 후 결과 : 견갑골 3D-CT를 이용한 재활 전후 비교’로, 겹갑이상운동증후군은 견갑골 비대칭으로 어깨통증이 있는 질환으로 야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팔을 들고 운동하는 오버헤드형 스포츠 선수에게 많이 나타난다.연구팀은 견갑이상운동증후군이 있는 오버헤드형 스포츠 선수(특히 야구선수)중 어깨나 팔꿈치를 움직일 때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는 선수 54명을 대상으로 견갑골(날개뼈) 주위 근육 강화 운동을 시행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조철현 교수팀이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차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조철현 교수는 어깨관절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있는 국제전문학술지(SCI)인 '미국견주관절학회지(J Shoulder Elbow Surg)' 2013년 5월호에 발표한 "Inflammatory cytokines are overexpressed in the subacromial bursa of frozen shoulder(동결견 환자의 견봉하 점액낭에서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과발현)"이란 제목으로 연구논문의 우수성과 견주관절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철현 교수는 어깨, 팔꿈치 관절 및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하고 있으며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정형외과 어깨관절클리닉 김경천 교수가 3월 28일(금)~29(토) 서울 세종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2회 대한 견·주관절 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대한 견·주관절 학회 ‘젊은 의학자상’은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학술상으로써 견관절(어깨) 및 주관절(팔꿈치) 분야에서 학문적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의미 깊은 상이다.김경천 교수는 ‘어깨 관절’ 분야에서 왕성한 진료 및 수술과 이를 토대로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연구 논문을 게재해 왔으며 이런 학문적 업적이 어깨 관절의 의학 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Ultrasound Doppler Activity Correlates with Systemic Autoimmunity and Swollen Joints in a Healthy Population at Risk for Rheumatoid Arthritis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의 관절의 파괴 억제 및 기능 유지가 가능해지면서 임상 증상 발생 이전의 pre-clinical RA를 구별해내는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스위스 제네바의대 류마티스내과 브룰하르트(L. Brulhart) 교수는 RA 발병 위험이 높은 집단에서 관절초음파 검사결과와 RA 발병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파워도플러를 이용해 이상혈류를 평가하면 관절염의 초기 증상을 쉽게 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대상은 RA
동화약품(회장 윤도준)과 스페인 제약기업 라보라토리신파(LaboratoriosCinfa, 한국법인 대표 이주철)가 12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이번 제휴로 동화약품은 손목·발목·무릎 및 팔꿈치 지지대를 포함한 ‘파마라스틱(FARMALASTIC)’의 국내 약국 유통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갖게 됐다.파마라스틱은 각종 부상과 근골격계·정맥혈관질환에 따르는 통증을 완화 및 예방하기 위해 라보라토리신파에서 개발한 브랜드로, 이미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북남미·아프리카 지역 등지의 52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 일 시 : 3월 26일(화) 오후 4시 30분▶ 장 소 : 신관 7층 대강당▶ 제 목 : 어깨와 팔꿈치 관절 질환▶ 문 의 : 053) 650-4435,4436
흡연은 아름다운 피부의 적이라는 근거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일본 기후대학 예방의학과 나가타 치사토(Nagata, Chisato) 교수는 흡연하는 동양여성을 대상으로 멜라닌양 지수 등을 조사한 결과, 흡연여성에서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량과 홍반량이 많이 나타났다고 Tobacco Control에 발표했다.20~74세 여성 약 940명 대상흡연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여러 보고가 있다. 특히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건선, 루푸스, 피부암 등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밝은 피부색을 선호하는 동양여성의 경향에 착안, 흡연여성과 피부의 멜라닌량 및 홍반량의 관련성을 조사했다.대상은 20~74세 여성 939명. 흡연상황과 전완(손에서 팔꿈치) 및 상완(팔뚝), 이마 등 3곳의 멜라닌양,
테니스엘보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한지 1년 후면 완전회복 및 확실한 개선율이 낮아지고 재발률은 높아진다고 호주 퀸즈랜드대학 브룩 쿰베스(Brooke K. Coombes) 교수가 JAMA에 발표했다.교수는 16곳의 병원에서 2008년 7월~2010년 5월, 한쪽 팔의 테니스엘보가 6주 이상 계속된 18세 이상의 환자 165명을 등록했다.이들을 4개군 즉 1)코르티코스테로이드주사 단독(스테로이드 단독군) 43명, 2)스테로이드주사+물리치료군 40명 (3)위약주사 단독(위약군) (4)위약주사+물리치료(물리치료단독군) 41명 등으로 나누고 1년간 추적했다.단 최근에 치료했거나 팔꿈치 기타 상태가 나쁘거나 목과 어깨의 통증, 양쪽 팔꿈치의 통증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했다.스테로이드는 트리암시놀론아세트니드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유명철 교수(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가 지난 11월 17일 아시아 인공관절학회(ASIA) 창립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중국 정형외과학회 총회에서 탄생한 아시아 인공관절학회(Arthroplasty Society In Asia : ASIA)는 올해 한국, 중국, 대만,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태국, 인도, 미국, 호주 등 12개국이 발의했으며 지난 17일 중국 북경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유명철 교수는 “아시아 인공관절학회 활동을 더욱 확대하면서 고관절, 슬관절, 발목관절, 어깨관절, 팔꿈치 관절 등 모든 인공관절분야를 취급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자주 뼈가 부러지고 척추와 팔다리에 변형이 생겨서 심한 장애를 초래하는 골형성부전. 이 질환을 유발하는 새 원인 유전자가 발견됐다.서울대어린이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 공동연구팀은 골형성부전증상 가운데 팔꿈치 관절 탈구를 일으키는 원인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이 원인 유전자를 발견하기 위해 19명의 제 5형 골형성부전증 환자의 DNA를 이용했다.다양한 분자유전학적 기법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IFITM5 유전자의 독특한 돌연변이가 그 원인으로 확인됐다. IFITM5 단백질을 만드는 부분의 바로 앞에 존재하는 이 돌연변이는 단백질의 길이를 조금 더 늘려 단백질의 기능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IFITM5의 정확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송광군 정형외과 교수의 연구논문이 ‘팔꿈치 주위의 상완골 외과 골절의 진단과 치료’가 미국 최신판 정형외과 골절학 교과서(Rockwood and Wilkins’ Fractures in Children. 2010, 7th edition, Philadephia, LWW)에 게재됐다.
의료용 대마초는 다발성경화증(MS)환자에 경성마비나 통증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주지만 인지기능은 되레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조디 코리 블룸(Jody Corey-Bloom) 교수가 CMAJ에 발표했다.하루 1개비 총 3일간 흡연시켜 경성마비, 통증 평가코리 블룸 교수는 같은 지역의 병원에서 진찰 중인 다발성 경화증 환자 가운데 수정 Ashworth scale상에서 팔꿈치, 엉덩이, 무릎의 경성마비가 3점 이상인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했다.3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투여한다는 조건 하에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제외하고는 경성마비 치료제를 계속 투여하도록 했다.또 6개월 이상의 증상이 안정된 환자에서는 인터페론(IFN)β-1a 등 재발 예방 병상진행 억제요법을 계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