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괴사인자(TNF) 억제제인 엔브렐(와이어스社)이 캐나다 보건당국으로부터 건선성관절염(psoriatic arthritis)에 적응증을 승인받았다.이로써 엔브렐은 건선성관절염에 최초로 적응증을 승인받은 약물이 되었다. 건선성관절염은 손톱이나 발톱과 피부 부근에 건선을 수반하는 관절염으로서, 대부분 손가락 관절이나 등 아래 부위, 목 관절 부위에서 많이 발생한다.캐나다 몬트리올대학 노틀담병원 류마티스내과 Boulos Haraoui교수는 이번 적응증 승인에 대해 지금까지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었으나 이번 엔브렐의 승인으로 건선성관절염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국제건선재단이 실시한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건선성관절염 환자의 84%이상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6
새로운 류마티스관절염(이하 RA) 치료제인 엔브렐(성분명:etanercept)이 국내 상륙함에 따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한국와이어스는 19일 엔브렐 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최초의 생물학적 RA치료제 엔브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엔브렐의 기전은 면역체계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한 통증, 염증을 치료하는 정도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로서 출시 당시부터 전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엔브렐은 지난 98년 미국에서 출시된 이래 5년동안 생물학적 제제로서의 안정성이 입증되어 왔으며 특히 생물학적 제제로서는 유일하게 16세 이하 RA소아환자에게도 투여할 수 있는 제제다.국내 임상에 참여한 한양의대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는 “76명의 RA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엔브렐
【뉴욕】미국의사회(AMA)는 뉴욕에서 개최된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에 대한 연구회에서 건선, 류마티스관절염, 중증근무력증, 강피증, 다발성경화증(MS) 등의 질환에 대해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다고 발표했다.건 선안전성높은 치료법 개발 급선무건선에 대해서는 로욜라대학의료센터내과 kenneth B. Gordon교수가 “새로운 생물제제가 기존의 치료법을 대신하게 되는데,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건선에 대한 좀더 안전하고 유효성이 높은 치료법이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 대부분의 치료법이 개발 단계에 와있다”고 말했다.교수는 발표문에서 “의사는 건선에 대한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현재 모든 환자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환자에 대해 국소요법보다 오히려 전신요법이나 광선요법에 눈을 돌려야 한다
TNF억제제 엔브렐(성분명:etanercept)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품목 승인을 획득했다.지난 1998년 미국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최초 승인된 엔브렐은 지금까지 전세계 180,0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처방됐으며, 5년 이상의 장기간 사용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생물학적 제제.Etanercept는 사람 항TNF제제(TNF수용체:Fc격합단백질)로서, TNF와 결합하여 작용한다. 결합한 TNF는 생물학적으로 비활성화되어 염증성 활동이 낮아진다. 엔브렐의 우수성은 여러 연구에서도 나타나 있다. 지난 6월 제4회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는 RA환자 682례에 대해 etanercept와 메토트렉세이트를 병용한 다시설 이중맹검 제III상 시험의 성적인 TEMPO(Trial of Etane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