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공단 김호식 이사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 이사장과 김원 장의 임기는 각각 올 6월과 내년 7월이지만 이들은 지난달 사표를 제출했다. 총선에 출마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의 사표는 2일자로 수리됐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임기를 1년9개월가량 남겨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과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의 사표도 받아들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1급 전보인사 발령일자 2008년 4월 8일< 1급 전보 > △ 중구서부 지사장 변동호 △ 인천부평 지사장 박오영
백혈병 치료제인 스프라이셀의 약가가 재조정된다. 이에 따라 약가가 최종 결정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11일 2차 약제급여 조정위원회를 열고 한국BMS제약의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스프라이셀’의 보험급여 가격 조율에 나선다.앞서 지난달 14일 가졌던 1차 회의에서 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는 약의 보험 가격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당시 한국BMS제약은 최고 6만9천350원, 최저 6만2천원을 협상가로 제시한 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고 5만5천원, 최저 5만1천원을 제시했다.이에 따라 이번 2차 협상에서 약가가 결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 조정위원회 관계자는 “제약사는 약가를 더 낮추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공단은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에게 건강과 관련한 교육을 통한 건강한 삶 유지를 목적으로 건강동영상을 개발하여 18일부터 건강정보전문사이트 (http://hi.nhic.or.kr)을 통하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건강동영상은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등 우리국민의 사망원인 1순위인 4대 암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주요 생활습관병인 3대 만성질환 등 총 7개 질환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에게 질병정보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하여 2D 애니메이션으로 개발하였다.주요내용은 개요,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으로 치료보다는 예방을 통하여 생활습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으며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하여 개발하고, 보고 싶은 내용만 선택하여 볼 수 있도
보건복지가족부가 약제급여조정위원회를 열고 한국BMS제약의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의 보험 약값 조정에 나섰지만 끝내 결정하지 못했다.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는 14일 조정위원회에서 약의 보험 가격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됐습니다. 이날 BMS는 최고 6만9천350원, 최저 6만2천원을 협상가로 제시한 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고 5만5천원, 최저 5만1천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가족부는 최대한 빠른 시일에 조정위원회를 다시 열어 보험약값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제네릭 업체로 꼽히는 이스라엘 테바(TEVA)社가 국내법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바사는 2005년 기준 전세계 매출규모가 53억달러에 이르는 세계 20위권, 제네릭 세계 최대 기업이라는 점에서 제네릭을 위주로 판매하는 국내 업체들에게는 위협적인 존재가 아닐 수 없다.14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테바사 한국방문단은 지난 9일 입국해 10일에는 한국제약협회와도매협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한 데 이어 11일과 12일에는 일부 제약업체, 법무법인 등을 방문하고 돌아간 것으로밝혀졌다.특히 지난 10일에는한국제약협회 방문해 문경태 부회장 등 관계자들을만나 한국 제약산업 현황, 약가제도, 한미FTA 협상 내용 등에 대해 많은 시간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의
시민단체가 지난 10일 기획재정부가 밝힌 ‘영리의료법인 도입 검토와 민간의료보험 활성화를 위한 공-사보험 간 정보공유 등의 제도개선안’에 대해 해당 정책 서민들에게 재앙이나 다름이 없는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앞서 재정기획부는 ‘7% 성장능력을 갖춘 경제’를 만들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추진,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 차관이 반장인 ‘민간의료보험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이에 대해 11일 건강세상네트워크는 “부동산 투기의혹, 탈세, 논문 중복 게재 등 비윤리적 행태로 보건복지장관의 임명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에서 기획재정부의 이와 같은 의료산업화 추진 방침 발표는 “경제만 살리면 되지”라는 항간 네티즌들 간의 우스개 소리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우선 영리의료법인 도입과 민
최근 CORONA(COntrolled ROsuvastatin MultiNAtional Study in Heart Failure) 연구가 발표되면서 스타틴의 새로운 효과가 입증됐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스타틴의 기능을 확인함과 동시에 향후 장기간의 연구를 통해 긍정적인 연구결과를 가져오는 디딤돌 역할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또한 스타틴 약물을 직접 비교하는 SATURN 연구가 얼마전 시작되면서 향후 스타틴에 대한 또다른 임상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이상지혈증환자의 죽상동맥경화 퇴행에 미치는 스타틴의 효과와 CORONA 연구가 전달하는 의미를 재조명해 본다.Role of statin in CV continuum심혈관질환에서의 스타틴 효과좌장: 장양수연세의
< 1급 승진 > △ 포항남부지사장 나기환 △ 원주횡성지사장 우용주 △ 경북북부지사장 김필권 △ 해운대지사장 이종희 △ 구미지사장 이익희 (이상 5명) < 1급 전보 > △ 건강관리실장 김연집 △ 장기요양급여실장 최호규 △ 장기요양평가실장 류광열 △ 중구동부지사장 전세균 △ 광진지사장 나필균 △ 용인지사장 임무종 △ 평택지사장 오인환 △ 경주지사장 박노서 △ 금천지사장 김남식 △ 인천남동지사장 장석원 △ 관악지사장 한종술 △ 김해지사장 김일도 △ 광주북부지사장 이귀현 △ 대구동부지사장 정재태 △ 성북지사장 김일홍 △ 안산지사장 김백수 △ 여수지사장 이경호 △ 광주동부지사장 김영선 △ 순천지사장 김하종 △ 의정부지사장 김영수 △ 성동지사장 백경종 △ 서초북부지사장 강병권 △ 제주지사장 한기춘 △ 마포지사장 박
한국코헴회가 혈액응고 항체인자 보유 혈우병 환자치료제인 ‘노보세븐(노보노디스크社)’을 혈우병 항체 환자 전문치료제 1차 약물로 지정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공식 요청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노보세븐은 2차 혈우병 항체 환자 전문치료제로 1차 치료제인 훼이바로 지혈이 안 되는 경우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2차 약물을 사용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는게 코헴회 측의 주장이다.코헵회 측에 따르면, 현재 2차약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입증자료를 심평원에 제출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환자에게 투여되는 약을 모두 환자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코헴회 관계자는 “의료현장에서는 1차 약물로 출혈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할 여러 가지 테스트와 확인절차를
치매 등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6년 건강보험으로 진료 받은 정신질환자(중복인원 제외)가 18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1년 134만명과 비교하면 5년만에 35%증가한 수치이다. 주요질병별로 보면 치매환자는 3만1천명에서 8만 9천명으로 185%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고, 정신발육지체는 9천명에서 1만 7천명으로 80%증가하였으며, 우울증과 조울증 등을 포함하는 정동성(기분)장애도 43만 2천명에서 63만 8천명으로 48%증가하였다. 단 신경증적 스트레스와 관련된 장애, 기타 정신활성 물질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정신분열증,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환자는 지난 5년간 2~7%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환자가 늘다보니 진
의료기관이 심사기관에게 제출한 투약자료와 약국이 제출한 투약자료가 불일치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병·의원에서 진료비 청구시 심사삭감을 피하기 위해 실제 처방내역과 다르게 특정 약제를 누락하거나 일일 투여량을 축소청구하고 약국의 경우 일일투여량 등을 증량 청구하는 불법 사례를 확인하였다고 11일 밝혔다.공단이 부당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서 지난 2006년 3월 한달간 병·의원의 1개월치 원외처방 발행건을 조사한 결과. 요양기관과 약국간 처방조제내역이 서로 다른 건이 무려 4,132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전체 건수 중 ‘약국금액이 큰 경우’이 1,604건으로 전체 4.7%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병·의원 청구내역 미 존재(1,365건 4.0%)’, ‘약국
국민건강보험공단(이재용 이사장) 1급 전보인사 < 1급 전보 > △ 혁신기획실장 박병태(朴炳兌) △ 고객센터장 이성수(李聖洙) △ 연구조정실장 김민식(金敏植) △ 동대문지사장 김광일(金光一) △ 영등포북부지사장 정상훈(鄭尙薰)
이상지혈증 치료제인 크레스토의 CORONA 스터디의 연구결과에 대한 찬반양론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단기간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2일 메디칼트리뷴이 주최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후원한 ‘Role of Statin in CV Continuum’(좌장 연세의대 장양수 교수)에서 패널로 참석한 연세의대 홍범기 교수는 “CORONA 스터디의 이번 결과는 향후 장기간의 연구를 통해 긍정적인 연구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며 CORONA 스터디에 대한일부부정적 평가와는달리 긍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인제의대 이병권 교수도 1차 엔드포인트에서는 크레스토의 치명적 MI와 비치명적 MI의 감소가 위약 대비 8% 이하로 감소 경향만을 보여주었지만, 엔드포인트를 죽상동맥경화증으
건강보험공단이 내년 8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제도에 따라 간호사 669명을 포함 총 900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규모는 공단 설립이후 최대 규모이다.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최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인장기요양분야 전문경력자를 신규채용 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전문분야별·지역별로 응시자를 모집하며, 접수는 12월 27일~2008년 1월 4일까지 누리집(www.nhic.or.kr)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이번 공개채용은 전국 16개 지역에 간호사 669명, 사회복지사 1급 213명, 물리치료사 6명, 치과위생사 7명 총 895명 모집한다.정부의 공공기관 채용방식을 적극 수용하고 사회형평적 채용기회 확대를 위하여 학력 및 연령제한을 폐지하였으며, 보훈대상자, 사회봉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금) 지역주민·불우이웃과 함께하는‘2007 사랑나눔 대축제’행사를 개최한다. 연말 송년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훈훈한 사랑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사랑나눔 특별바자회’,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포토 이벤트’, ‘나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행사는 건보공단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홍보대사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께할 예정이다. 아울러 탤런트 노현희의 사회로 진행되는 ‘나눔 음악회’는 뮤지컬, 재즈, 아카펠라 등 격조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 전액과, 직원 개개인이 기부한 성금 전액을 기름유출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태안지역 주민들과 우리 주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서해안 기름 유출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태안반도 지역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하여 방재활동과 방재도구를 긴급 지원한다. 공단은 전국 지역본부별로 구성되어 있는 건이강이봉사단 300여명을 긴급 재난구호봉사단으로 구성해 태안 사고현장에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방재작업에 필요한 마스크 9,000개와 우의 2,000벌을 태안군청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공단본부 40명의 봉사단이 구호활동을 한데 이어, 12일에는 대전지역본부 봉사단 6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13일에는 서울지역본부, 17일 경인지역본부, 18일 광주지역본부 등 총인원 300여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이 순차적으로 지원에 나서며, 의료진 파견․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단은
동의보감을 세계적으로 브랜드화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 세계화 선포식이 열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오는 8일 오후 5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2007년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을 맞이하여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한다.국제허준문화대상의 제정 취지는 동의보감 속에 깃든 한국 고유의 동양철학과 동양의학을 기반으로 한 ‘허준 문화’란 개념을 널리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서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학술연구, 사회봉사 등을 통해 인류의 보건복지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발굴·포상함으로써 ‘동의보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국제허준문화대상(영문 명칭 : International Heo-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들어가는 의료비용이 1인당 77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는 재미있는 분석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6년 한해 동안 가입자별 연령별 누적의료비를 조사한 결과,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할 경우 평생 6년 10개월간 진료를 받으며 이로 인한 비용은 7,70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좀더 구체적으로 보면 80세까지 총의료비는 7,734만원이었고, 이 중 건강보험지원액은 4,973만원이었으며, 환자의 부담액은 2,761만원(법정본인부담 1,694, 보험 미적용 1,067만원)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주목할 만 것은 50세부터 의료비가 급속하게 증가한다는 점이다. 41~50세까지는 7700만원 중 30%에 이르는 2283만원이 들었지만 61~70세에는 전체 의료비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수가 협상에 불만을 표출한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공단이 한마디로 억지주장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공단은 28일 ‘의·병협 공동성명서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입장’이란 자료를 통해서 “두 협회가 발표한 내용은 회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의 입장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으나 동의하기는 어렵다”면서 “그 주장의 내용과 논리가 객관적이지 못하고 일방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우선 공단은 이번 수가 결정이 강제적으로 됐다는 주장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은 법이 정하는 절차에 따른 제도운영의 결과로 강제적이라는 표현은 적정하지도 정당하지도 못하다”고 반박했다.또 공단은 “의료계가 주장하는 수가현실화는 의료공급 전체의 양과 수준 그리고 개별의료기관의 운영이 효율적이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