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병원보가 지령 300호(2004년 9월호)를 발행했다.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백병원의 가족들로부터 사랑받아온 백병원보는 그동안 수많은 개편과 변화가 시도됐으며, 174호(1994년 1월)부터 제호가 백병원보로 바뀌었다.특히 교직원들의 모습이 표지에 담기기 시작하면서 친근감은 더해졌고, 표지모델이 되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백병원은 백병원보 지령 300호 발간 기념으로 사진 콘테스트 및 백일장도 개최했다.사진 콘테스트는 ‘백병원’이라는 주제하에 은상 2편과 동상 4편이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백병원보 9월호에 게재됐다. 또 교직원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잊을 수 없는 환자’, ‘잊을 수 없는 의료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백일장에는, 은상 4편, 동상 2편, 입선 1편이 수상작으
일산백병원이 오는 24일 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Made in Family’ 라는 주제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피아니스트 이경미(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음악원 초청 교수) 교수를 비롯해 가수 Tim, 불독맨션, 김범수 등이 함께 참여한다.이 교수는“작년 연말 병원에서의 자선음악회가 가장 뜻깊은 연주였고, 음악인이라는 사실에 너무나 감사했었던 음악회였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연주회에 참석했다.특히 불독맨션과 Tim 등 친분이 두터운 연예인들이 이번 연주회를 위해 흔쾌히 참석해 고맙다며, 환자들이 잠깐만이라도 아픔을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매달 환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고, 참석하는 연예
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이 지난 14일 연구동을 개소해 교수들의 연구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새로 개설된 연구동에는 교수 연구실과 임상시험센터, 의학도서관 등 연구활동 지원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다. 백낙환 이사장은 “의료진이 진료뿐 아니라 교수 및 연구자로써 연구에 매진해야 한다”며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초분야 연구에 노력을 기울여 많은 연구논문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산백병원은 매년 20여편의 SCI 등재 논문을 발표해 오고 있으며, 연구동 개소로 더 많은 양질의 논문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교수연구실 이동으로 병원내 진료 공간이 확충됨에 따라 환자들을 위한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천식환자라도 몇가지 규칙사항을 지키면 애완동물을 길러도 무방하다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사단법입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천식환자들이 애완동물을 기르는데 지켜야 할 6가지 생활수칙을 발표했다.가이드라인이 제시한 필수적인 6개 원칙은 다음과 같다.▲ 애완동물을 침실로 들이지 말기 ▲ 최소 매주 1회 애완동물 목욕시키기 ▲ 배설물은 즉시 치우고, 배설한 자리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 카펫, 천소파 등을 아예 없애기 ▲ 가구는 최소 주 2회 진공 청소하기 ▲ 자주 환기시켜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등이다. 협회는 이 가운데 침실에 애완동물을 들이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이러한 이유는 애완동물에서 떨어지는 털에 있는 동물 알레르겐 때문이다. 이를 완전히 제거하는데는 3~4개월 동안 규칙적으로 청소해야
동래백병원(원장 김철호)이 지난 1년여에 걸친 전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3일 진료를 시작했다. 병원은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진료과(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외에 피부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안과 등 4개과를 신설했다.또한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MRI(1.5t GE signaMR/i excit II)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환자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새로 도입된 MRI는 고화질의 뛰어난 영상, 뛰어난 자장 균질성, 확산 영상, 관류 영상 가능, 기능적 영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신 혈관검사도 가능한 최첨단 장비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 교수)은 지난 2일 국민생활체육전국수영연합회(전수협)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달 울릉도-독도 수영종단 행사가 아무 사고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룬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지난 8월 광복 59주년 우리의 국토를 찾아서-2004 울릉도-독도 94km 수영종단 행사에 훈련과정에서부터 종단에 이르기까지 구급차량을 비롯해 의약품, 의료진 등을 지원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캡슐내시경 및 체외충격파 쇄석기 등을 새로 도입했다.서울백병원 내시경실(문정섭 교수)은 지난 8월 캡슐내시경을 이미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새로 도입된 장비는 캡슐형(10㎜(지름)×25㎜(길이))내시경을 식도, 위, 십이지장, 대장 이외에 소장을 관찰하게 개발된 최첨단 장비. 특히 이 장비는 1초당 2장의 이미지를 전송하며, 2만6천400배 확대 가능하다.문 교수는 “이번 장비도입으로 고령환자, 심장병환자, 녹내장환자, 고혈압환자 등 일반내시경을 받기 어려운 환자에게 안전하게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비뇨기과(과장 박석산 교수)는 최근 체외충격파 쇄석기(ESWL)를 도입했다.도입된 쇄석기는 고압의 출력 발생으로 전체 결석의 90
일산백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은행 주관으로 지난달 27일‘환자사랑 교직원 헌혈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수, 전공의, 행정직원, 지역주민 등 24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자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한편 병원관계자는 “교직원의 환자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휴가, 방학철을 맞아 부족한 헌혈량 제고에 앞장서며, 혈액관리에 대한 불신감으로 떨어진 헌혈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종국(인제대)교수가 지난 1일 신임 일산백병원 부원장에 임명됐다. 이 교수는 1974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영국GUYS HOSPITAL을 연수하고, 현재 의사국가고시 및 소아과 전문의시험 고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제대백병원 강재헌 교수와 몸짱아줌마 정다연씨가 새로운 다이어트 책을 출간했다.그동안 잘못된 다이어트법으로 건강과 자존심을 해치고, 더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책은 다이어트의 성공비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강 교수는 “책에서 단순히 적게 먹고 열심히 운동하겠다는 개인의 의지만으로 지속적인 체중 감량에 성공하기란 아주 어렵다면서 생각과 마음, 습관이 함께 변해야만 장기적으로 건강한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이 책에는 1주일에 7kg 감량!, 원하는 부분, 마음대로 날씬하게! 같은 환상적인 약속은 없지만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따라 하면 건강한 몸과 건강한 생활습관 그리고 멋진 몸매를 이룰 수 있는 정직하고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이 알알이 담겨 있다. 저자 : 강
백낙환 백병원 이사장은 오는 25일부터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 제4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달 31일 개강하는‘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에는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장, 송자 대교 회장,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등 실무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전문가가 초빙되어 총 30개 강좌를 16주 동안 진행하게 된다. 한편 김공현 인제대 보건대학원장은 “21세기에는 기존의 병원관리자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이론과 능력을 갖춘 병원경영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에 개설된 경영자 과정이 성공적인 병원경영을 위한 도우미가 될 것”이라고 개설의의를 말했다. 문의 인제대학교 서울캠퍼스 보건대학원 : 02)2270-0978 홈페이지 (http://home.inje.ac.kr/∼health/)
국내 비만청소년 10명 중 8명이 고지혈증, 간기능이상, 혈당 이상 등 성인질환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비만 청소년의 질환별 위험도가 정상군에 비해 최고 1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비만으로 인한 질환이 청소년층에서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가 서울을 비롯한 5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4개 중학교 학생(3,615명)을 대상으로 비만유병률과 합병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 결과, 청소년 5명 중 1명(17%)이 비만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이 22.3%로 여학생(10.7%)의 2배 이상이었다. 또한 비만청소년 총 587명 가운데 76.5%(449명)는 간기능 이상, 고지혈증, 고요산혈증, 고혈당 등 한가지 이상의 비만관련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한양행과 인제대학교가 산학연구를 통해 신약개발 전반에 걸쳐 공동연구하기로 결정했다.인제대학교 약물유전체 연구센터(소장 신재국)과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지난 19일 서울 백병원에서 관련 조인식을 가졌다.인제대와 유한양행은 향후 맞춤약물요법 기술개발, 신약개발을 위한 약물대사·상호작용, 약물유전학 연구 및 임상시험기술 개발 등에 대한 임상약리학적 연구를 협력하게 된다. 또한 신약개발에 대한 상호 자문과 연구인력의 교류 및 장비·시설 공동사용 등에서 협력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이번 산학협동 연구협력은 국내 신약기술을 극대화시키고 높은 효율성을 가져와 제약산업과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울증 치료제 둘록세틴에 대한 국내임상이 실시된다.이를 위해 서울대병원을 비롯하여 전국 8개 종합병원에서는 18세 이상 정신과 입원/내원 환자 가운데 주요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초발 및 재발환자를 모집한다.이번 임상시험은 파록세틴을 대조약제로 하여 2개 약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것으로 전세계에서 진행된다.시험기간 동안 임상시험과 관련된 검사비 및 접수비가 무료이며, 전문의에 의한 자세한 심리 상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모집병원은 강남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부산인제백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전남대학교병원의 정신과/신경정신과다(가나다 순).●문의:016-9242-4108
비만치료제 제니칼(성분명:오르리스타트)이 12살 이상의 소아청소년 비만치료제로 승인받았다.한국로슈는 14일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지난 5월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미국에서 소아 청소년 비만환자(12~16세)539명을 플라시보군과 제니칼 복용군으로 나누어 임상시험한 결과, 제니칼 복용 대상자의 27%에서 비만지수(BMI)가 5%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플라시보군에 비해 6배나 많은 감소효과를 나타냈다(0.38 대 2.4kg). 허리둘레 역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0.87% 대 -2.39%).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강재헌 교수는 소아청소년의 비만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이번 제니칼의 적용대상 확대로 운동요법과 병행할 경우 비만치료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제니칼의 복용
뇌세포의 이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질환인 간질. 인구 200명당 1명이 간질환자라는 통계를 무색하게 할만큼 우리 주변에는 간질환자를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이는 역설적으로 약물치료를 하면 정상인처럼 생활할 수 있으며, 당뇨병처럼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임을 보여주는 것이다.이렇듯 흔한 만성질환이고 약물치료가 가능한데도 우리들은 아직 간질환자를 ‘왕따’시키고 있다.이 사례집은 간질 환우들을 더 이상 숨어있지 말고 당당히 밝은 세상으로 이끌어내려는 ‘커밍 아웃서’다. 간질 전문 사이트(www.eizure.co.kr)의 4년여 걸친 간질 전문의들의 상담 내용과 뒷이야기를 사례별로 정리한 국내 최초의 인터넷 간질 상담 사례집이다. 간질환자들의 절실한 질문과 전문의들의 답변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간질환자와 그 가
인제대학교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시장경제를 지향하는 의료서비스 system의 구축’이라는 대주제로 제5차 자유의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우리 의료의 바람직한 미래상’이란 제목으로 네 번의 포럼에서 다루었던 주제들을 종합하여 결론을 내리게 된다.또한 국회예산정책처의 최광 처장, 인제대 이기효 교수 등이 발표자, 지정토론자로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 원장, 김춘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안명옥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이 나서게 된다.한편 이 포럼 제창자이기도 한 백병원의 백낙환 이사장은 “환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 병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유시장경제 의료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며 “그 동안 이 Forum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진지한 토론을 통해 얻어진 결론을 정부
인제대 서울백병원 21세기안과병원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병원 P동 9층 강당에서 눈병의 자가진단이라는 주제로 김재호 원장이 나와 특별강연을 가진다.이번 강좌에서는 눈병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눈병과 관리방법에 대해 다양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21세 안과병원의 시민무료강좌는 2003년 초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 2시에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지난 4월 23∼24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는 작년에 이어 대한안과학회가 91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 장소는 작년과 달리 1개층을 더해 3개층 전층을 사용해 보다 넓고 여유있게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중국 안과의사 70여명이 참석해 학문적인 교류와 중국의 안과 수준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호에는 학술대회 중 학회에서 요약한 내용을 중심으로 게재한다.안와충전물 노출의 처치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조상형안구제거수술은 안과의사들 사이에 널리 보급되어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수술이지만, 술후 발생하는 합병증은 치료가 까다롭고 어렵워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안구제거 수술에서는 무엇보다도 합병증예방을 위한 올바른 수술 술기뿐 아니라, 사용되는 안와 충전물의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5일 2004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개최하고 2005년도 수련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안)에 대해 심의하고, 전문의 수급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위원회는 복지부의 과목별 정원감축 목표인 정형외과·신경외과·피부과 -7% 이상, 성형외과·산부인과·안과·비뇨기과·흉부외과 -4% 이상, 외과·이비인후과 -2% 이상을 승인했다.또한 전속전문의의 실무경력을 심사년도 3월 1일(군전역자 5월 1일) 임용되어 9월말 기준으로 근무하고 있는 전속전문의는 수련하되, 전문의 실무경력에 관해서는 차기년도에 더 엄격히 적용되도록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전속전문의수(N)에 대해서는 진단방사선과 N-4, 소아과 N-3, 신경과, 비뇨기과 N-2, 재활의학과ㆍ방사선종양학과 N-1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