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고혈압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대다수가 아직 젊다는 이유로 치료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간 전국 101개 클리닉을 내원한 환자 10,4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별 환자 상담 분석 결과다.분석에 따르면, 전체 환자중 고혈압으로 판명된 환자(140/90mmHg 이상 :수축기/확장기)는 65% 였으며, 고혈압 전단계(120/80~139/89mmHg)에 해당되는 환자도 21%나 돼 40대 이상에서 10명중 6명은 고혈압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78%, 60대 72%, 50대 62%로 고령일수록 환자가 많았으며 40대 이하도 43%나 고혈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혈압 전단계 환자는 각각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억제시키는 스타틴제제의 명암(明暗)이 엇갈렸다. 심바스타틴 성분의 조코의 제네릭은 미국서 승인을 받은 반면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리피토의 제네릭은 영국에서 출시가 불발됐다.조코의 퍼스트 제네릭 제형은 인도의 랜박시사와 이스라엘 테바사가 만든 것으로 지난 23일 조코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승인됐다. 이번에 승인된 제형은 테바사의 경우 5㎎·10㎎·20㎎ 및 40㎎이며 랜박시사의 경우 80㎎이다.반면 리피토 제네릭은 영국법원이 화이자제약의 리피토의 칼슘염에 대한 특허권을 인정함으로써 제네릭의 출시가 불발로 끝났다.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월 영국대법원은 2011년 11월까지 화이자의 리피토 관련 기본 특허(basic patent)는 유효하지만 2010년 7월에 특허권 효력이 소멸되는 리피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칼슘)를 알콜중독자나 간질환 병력 환자에게 투여할 때 보다 신중한 처방이 필요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리피토에 대해 6년간 재심사 결과 허가당시 반영되지 않았던 주의사항이 발견됨에 따라 이 같은 사항을 사용상 주의 사항에 반영하라고 한국화이자제약에 지시했다.식약청은 횡문근융해에 대한 소인이 있는 환자에게 리피토를 투여하기 전 크레아티닌포스포키나아제(CPK) 수준을 측정해야 한다고 밝히고 소인이 있는 환자로는 다음과 같은 경우를 들었다.△신기능 손상 또는 신장애 기왕력 환자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유전성 근육이상의 개인병력 또는 가족력 환자 △스타틴계열 또는 피브레이트 계열 사용시 근육 독성 병력 환자 △간질환 병력 또는 상당량의 알콜을 섭취하는 환자 △70세를 넘은노인
한국화이자의 홍보실(대회협력부) 부서장(이사)으로 전 국정홍보행정관 이 진(40세)씨가 취임했다.신임 이 이사는 한국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 컬럼비아대학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내 언론매체 등에서 국제 뉴스의 시사분석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또한 참여정부 출범부터 지난해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정홍보행정관으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한편 전임자인 박천경 이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의를 나타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항암제인 ‘수텐(성분명 수니티닙)’이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판매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수텐은 이마티닙 메실레이트(imatinib mesylate, 제품명: 글리벡) 치료에도 질환이 진전되거나, 이마티닙 메실레이트에 내약성이 없는 위장관기저종양(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 치료와 진행성 신세포암(advanced renal Cell Carcinoma) 치료에 적응증을 받았다. 다국가 무작위 3상 임상에 따르면, 수텐은 인터페론 알파(22주)보다 2배 이상 유의하게 연장된 무진행생존 중간값(46주)을 보였으며 반응률은 수텐 31%, 인터페론 알파 6%로 수텐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화이자측는 “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현재 약가 업무를 진행
제약협, 2005년 완제 생산 100大 품목 발표스티렌, 맥스마빌, 조인스 100대 품목 진입지난 한해 동안 가장 많이 생산한 완제 의약품은 고혈압약인 노바스크가 차지했다. 부동의 1위를 고수하던 동아제약 박카스디액은 2위로 밀렸다.한국제약협회가 26일 발표한 ‘2005년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에 따르면 노바스크가 전년대비 13%를 성장한 1,735억원 어치를 생산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박카스로 1162억 어치를 생산했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동맥경화용제 플라빅스(75mg)는 33.31% 증가한 1103억원으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미약품의아모디핀정은 무려 262.62% 증가한 553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이어 LG생명과학의 혈관확장제 자니딥정(543억)도 29.10% 생산증가율로 9위에
한국화이자제약의 새 사옥이 명동타워로 결정됐다.화이자는26일 새 이전지로 명동에 위치한 명동타워로 결정됐으며 이전을 위한 매입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전 시기는 올해 말 또는내년 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동안 화이자는 공장매각과 함께 국내 R&D 투자 확대에 따른 인력 충원 및 신규경력 채용 증가에 따라 사옥이전을 고려해 왔다.화이자는 “신사옥 매입은 지난 40여 년간 한국화이자제약이 한국기업으로서 한국 사회에서 기여해 온 것처럼 미래에도 장기적으로 한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전과 함께 국내 R&D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연구개발 중심 기업으로 체제를 전환하여 한국제약업계의 연구개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기존 광장동 부지는 현재 매각되지 않고 이전 후
탈모가 있는 환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사용해본 기능성 제품들. 이런 제품과 달리 실제 발모효과가 검증된 일반의약품 치료제가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그동안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불가성분’ 이라는 이유로 제약을 받아왔던 발모제 광고가 본격 허용됐기 때문이다.현재 방송CF를 하고 있는 제품은 이 시장의 절대지존을 고수하고 있는 현대약품의 마이녹실과 최근에 뛰어든 한국화이자제약의 로게인. 올 초부터 공중파와 케이블 업체를 통해 쉴새없이 노출시키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양사는 많은 발모치료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기능성 제품이 차지하고 있는 시장을 잡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특히 현대약품의 경우 방송 프라임시간대인 9시 뉴스를 전후하여 광고 규제로 못했던 한을 풀듯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다.
국내 100대 제약사들이 지난해 생산한 총 의약품 생산액은 9조 8876억원으로 이 중 동아제약이 전년대비 7.8% 포인트 증가한 5,026억원 어치를 생산해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 2005년 생산실적 100대 제약사’에 따르면 가장 많이 생산한 제약사는 동아, 한미, 유한, 중외, 대웅, 일동, 종근당, 한국화이자제약, 녹십자, 한독 순으로 이들 제약사들이 3조 1,009억원을 생산해 총생산량 대비 27.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 다음으로는 한미약품이 3,630억원, 유한양행이 3,610억원으로 금액이 서로 비슷해 향후 2, 3위 자리싸움이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두 제약사의 생산량은 전년대비 각각 28%와 35% 더 늘어났다. 또 중외제약이 0.4% 증가한 3
“불 같은 연애를 하고 싶다”한국화이자제약이 2006 비아그라 남성활력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만약 스무살로 돌아간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100 여명의 참가자들은 대부분 건강, 꿈에 대한 답변을 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특히 “불 같은 연애를 하고 싶다”는 답변이 눈길을 끌었다. 또 “살을 빼겠다”, “등산을 하겠다”는 건강과 관련한 답변이 많아다.이와 함께 “후회는 없지만, 가장 하고 싶은 일과 삶의 소중한 가치를 지금처럼 깨달았다면 더 행복했을 것 같다”는 철학적인 답변도 나왔다.비아그라를 담당하는박혜선 차장은 “작은 이벤트지만 스물살의 열정을 떠올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올해 전개할 남성활력캠페인을 통해 ‘비아그라’의 강력한 스무살의 활력을 전해주기 위
바이엘코리아가 발기부전치료제‘레비트라’를공동 판매할 국내 제약사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재 후보 제약사들은 종근당, 한미약품, 제약약품 3사로 바이엘은 이달 말쯤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이 같은 입장이 전해지자 해당 국내사들은 대체적으로 반기고 있는 분위기다.한미측은 바이엘의 선택을 은근히 기다리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자사의 테스토겔 등 남성호르몬제를 판매하고 있는데다 피나트라, 프리베린에 레비트라가 합쳐지면 비뇨기계군이 강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될 것으로 적극 반기고 있다.종근당도 입장은 마찬가지다. 종근당은 비뇨기계 제품이 약해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올초 바이엘의 ‘아벨록스’의 국내 독점판매계약 체결한터라 추가 계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
안국약품이 개발한 S-암로디핀성분의 ‘레보텐션’을 신규성분으로 인정받았다.회사측은 레보텐션의 주성분이 신규성분으로 인정받았으며 이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이 제기해 왔던 특허 문제 및 제네릭 제품이라는 부분이 완전히 불식됐다고 20일 밝혔다.안국측은 “신규성분으로 인정받은 것은 제품력 및 기술력 등에 대한 차별성을 인정한 것으로 고혈압 치료제로서는 국내 최초의 사례”라며 “기존 이성질체의 사례와 같이 신규성분에 대한 급여기준 검토 작업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어 “레보텐션의 보험약가는 524원으로 잠정 결정된 상태”라면서 “앞으로 이약이 출시되면 암로디핀 제네릭 시장에 있어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에 있어서 캠푸토(염산 이리노테칸) 기반의 폴피리(FOLFIRI) 표준요법의 효과가 입증됐다.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2006 미국임상암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 캠푸토가 포함된 FOLFIRI 요법이 mIFL(캠푸토+bolus 5FU/LV), CapeIRI(캠푸토+젤로다)와 비교했을때보다 무진행생존(Progression free survival: PFS)을 통계적으로 증가시켰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19일 밝혔다.1차 평가변수 분석 결과, FOLFIRI 치료법의 무진행생존은 8.2 개월로 mlFL(6.0개월)과 CapelRI(5.7개월)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으며 또한, 전체생존 중앙값은 23.1개월로, mlFL군(17.6개월), CapelRI 군(18.9 개월)보다 긴 것
약국에서만 판매하던 민감성 피부를 위한 세안제 ‘클리어워시’가 다음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판매된다.한국화이자제약 소비자 그룹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기념해 행사기간 동안 하나를 사면 하나 더 주는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구매고객 전원에게 클리어워시 물티슈와 기름종이를 증정하는 한다고 19일 밝혔다.또한 구매 후 사용후기를 올리는 고객 중 매달 10명을 추첨하여 아메리칸 빈티지 스타일 본더치 모자를 지급할 예정이다.항균성분인 트리클로산(0.3%)이 함유된 클리어워시는 여드름을 일으키는 균을 제거하고 과다한 피지와 노폐물분비로 인한 트러블 피부를 깨끗하게 가꿔준다. 한국화이자 소비자그룹 이재웅 전무는 “기존의 약국판매를 통하여 기능성 화장품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면 이번 온라인 유통은 소비자에게 한 층 더 다가
한국화이자제약 아멧괵선 사장이 지난 13일 제주도 해비키서 영업회의(POA: Plan of Action)열고 이후 한국 대 토고전을 보며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이날 회사측은 첫승을 이뤄낸 선수들처럼 하반기 영업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워싱턴】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2 억제제인 셀레콕시브(쎄레브렉스, 화이자社)가 폴립 절제술 이후 산발성 결장직장선종 위험을 유의하게 억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 외과 모니카 베르타그놀리(Monica Bertagnolli) 교수는 무작위 이중맹검시험 성적을 통해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제79회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 COX-2억제제는 이미 가족성 대장선종증 환자에서 전조증상인 결장직장선종의 발병률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보고된바 있다. 교수는 셀레콕시브가 산발성 결장직장 신생물도 예방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폴립을 절제한 환자 2,035명을 무작위로 3개군으로 나누고 ①685명에 셀레콕시브를 1일 2회 200mg ②671명에 400mg ③679명에 위약―을 투여했다.
【독일·함부르크】 신경성으로 인한 통증은 정확하게 진단되지 않아 충분히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킬대학 랄프 바론(Ralf Baron) 교수는 이 통증이 발생하는 과정은 알려져 있기때문에 세심한 치료를 하면 대처할 수 있다고 화이자사가 후원한 독일통증연맹 기자회견에서 설명했다. 신경성 통증으로는 예를들어 당뇨병성과 알코올성의 다발뉴로파시(신경병증), 환지통(사지를 잃은 사람들이 수족이 마치 붙어있는 것처럼 통증을 느끼는 것), 삼차신경통과 헤르페스 후 신경통 외에 뇌졸중 후 또는 다발성경화증(MS)에 동반되는 중추성 통증을 들 수 있다. 교수는 또 “만성배통, 술후 통과 외상후 통증에서도 뉴로파시의 요소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신경성 급성통증에 대한 치료가 부족한 경우에는 신경세포가
【벨기에·브뤼셀】 스타틴이 관상동맥질환 뿐만아니라 뇌졸중 발병위험도 억제시킨다는 대규모 시험결과가 발표됐다. 재발예방 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실시된 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최근 브뤼셀에서 열린 제15회 유럽뇌졸중학회에서는 뇌졸중 기왕력환자를 대상으로 한 SPARCL(Stroke Prevention by Aggressive Reduction of Cholesterol Levels)시험 결과, 아토르바스타틴(상품명 리피토, 화이자)이 뇌졸중 재발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SPARCL시험에서는 27개국 뇌졸중 기왕환자 4,731명을 아토르바스타틴 1일 80mg군(2,365명)과 위약군(2,366명)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이중맹검법을 이용, 비교했다. 환자의 등록조건은 ①일과성뇌허혈발작(TIA)이나 뇌졸중 기왕(6개
고혈압의 치료의 최종 목적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캐나다 오타와 대학의 리넨 박사(Dr. Frans Leenen)는 12일 한국화이자제약이 개최한 카듀엣 런칭 심포지엄(서울)에서 이 같은 주장을 피력했다.리넨 박사는 “복합적인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지닌 고혈압 환자 치료의 궁극적인 목적은 향후 발생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라며 “개별적인 위험인자를 관리하는 것보다 모든 위험인자를 동시에 관리할 경우, 기대 효과와 목표 도달율도 크게 향상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박사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등 개별적 인자들의 수치 강하에만 집착하는 치료상의 관성(Therapeutic Inertia)을 경계하고, 카듀엣과 같은 복합제를 통해 환자들이 보다 쉽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
화이자, 로슈, 사노피-아벤티스에 이어 한국UCB도 공장 철수를 결정했다.회사측은 이번 안산 공장철수에 따라 씨잘, 지르텍, 시러스 등의 주요품목을 스위스에서 직수입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