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부산·경남일원의 불법 마약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6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부산소재 마약관련 기관, 단체직원 1천여명이 불법마약류 퇴치 마라톤 캠페인을 연다.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마약퇴치 가두 캠페인과 학술 심포지엄을 여는 등 마약퇴치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먀약류 명예지도원의 수를 더 늘려 홍보와 계몽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부산경남지역은 지난해 마약사범이 1,523건으로 전국 대비 20.2%를 차지한바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2차년도 컨소시엄 구성에 앞서 전국 병원 및 공급사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컨소시엄에 참여의사가 있는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현재 컨소시엄은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가천의대 길병원 등 14개 병원 및 공급사, 단체, IT 사업자로 구성되어 총 3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컨소시엄 2차년도는 오는 7월1일∼2005년6월30일까지이며,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협업 체계 구축으로 정했다.특히 의료용구업종 B2B 전자상거래 HUB Site 구축을 통한 산업 내 협업 체계 구축 및 국내 의료산업의 B2B 전자상거래를 위한 전자공동구매/입찰 시스템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문의는 대한병원협회 병원정보화사업팀(02-715-3946, e-
대한병원협회는 12일 14층 대회의실에서 31대 김광태 前회장과 32대 유태전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유 회장은 “병원협회가 진취적으로 전진해나갈 수 있도록 개혁하고 미래지향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병원계 현실을 직시하고 신속히 대처하는 자세로 마음을 가다듬자”고 강조했다. 앞서 김광태 前 회장은 “숙원이던 법정단체가 된 점과 IHF 총회 유치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협심협력해 노력하면 병원계 발전이 이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 前회장은 유회장에게 협회기를 이양하고, 유 회장은 김 前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57차 WHO총회 참석을 위해 12일 출국한다. 원 회장은 15~16일 국제보건의료직능동공맹(WHPA)이 주관하는 주요 보건의료 직능인들의 모임에 참석하게 되며, 21일 귀국한다.
대한간호협회 김의숙 회장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57차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에 간호사 대표로 참가한다.김 회장은 오는 18일 열리는 ICN 오찬에 참석해 각국 간호지도자들을 만나 폭넓은 정보교류를 가지고, 즈디스 올튼 ICN 사무총장과 간호계 현안에 대해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또한 김의숙 회장은 김화중 장관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재독한인간호협회 임원진을 만나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는 현행 의약분업을 철폐하고 선택분업을 관철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대국민 홍보용 포스터를 전국 병·의원에 배포했다.‘실패한 의약분업, 국민이 선택해야 합니다’라는 내용의 이번 포스터에는 불편한 의약분업 대신 경제적이고 편리한 선택분업으로 교체하자는 의협의 주장을 보여주고 있다.의협은 이번 포스터 배포의 목적이 국민들에게 선택분업의 당위성을 알리고 의료민주화는 물론 의료개혁의 공감대를 알리는데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지난 2월 22일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에 국민 조제선택제도 도입과 사회주의 건강보험제도의 개혁을 요구한 의협은 정부의 설득력 있는 답변을 내놓지 않자 지난달 1일부터 1천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수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정성 제고 방안을 이끌어내기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19일 3시에 전경련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내 수혈실태를 파악하고, 수혈의 가이드라인의 임상적용 및 의료기관내 혈액관리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좌장은 연세대 보건대학원 유승흠 교수가 맡고 심평원의 민인순 평가실장, 한규섭 대한수혈학회 이장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지정토론자는 보건복지부 공공보건관리과 배종성 과장, 세브란스병원 혈액원 김현옥 원장, 시민의 모임 사무총장 김자혜씨, 대한의료법학회 상임이사 신현호씨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는 7일 63빌딩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3년의 제 32대 신임회장에 영등포병원 유태전 이사장을 선출했다.유 회장은 서울시병원회 기획이사,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의계신문 대표이사, 병협 실행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서울시병원회 회장과 병협 부회장을 맡고 있다.한편 병협은 이날 올해 회원 입회비 및 협회비, 수련실태조사비, 표준화심사비 등을 전년보다 15% 인상한 가운데 총 57억9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약물감시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 및 홍보책자 3종이 의약계 관련 단체에 배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발간한‘약물감시체계의 중요성’과 ‘의약품안전성 모니터링’ 및 ICH(의약품 기술요건 국제조화회의)에서 발간한 ‘약물감시계획의 수립’을 번역, 발간한다고 밝혔다.‘약물감시체계의 중요성’은 의약전문가 외에도 학계, 업계, 언론계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약물감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이며, ‘의약품안전성 모니터링’은 의약전문가와 약무행정 담당자의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약물감시계획의 수립’은 제약업소에서 유통 의약품, 특히 신약에 대한 시판 초기의 약물감시 활동수행 지침을 제시해 준다.한편 식약청은 책자 내용을 보다 널리 알리기위해 식약청 홈페이지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6일 홀리데이 인 서울호텔에서 보건의료산업노조측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병협은 특성별교섭을 제시했지만, 노조측은 중앙교섭을 제시해 상호 의견차를 보인 가운데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한편 간담회에는 병협 김광태 회장과 이병호 노사협력본부장 및 사립대의료원 가운데 윤견일 이화여대의료원장, 홍승길 고려대의료원장, 김명호 한양대의료원장이 참석했다.보건의료산업노조측에선 윤영규 위원장을 비롯해 정해선 수석부위원장, 현정희, 홍명옥, 조숙 부위원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김의숙)는 오는 12일 장충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전국 시도간호사회에서 봉사활동과 함께 건강달력 5만부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달력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자신이나 가족의 건강상태와 질병 및 이상사항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달력에는 월별, 계절별로 유의해야 할 질병 및 예방법이 일목요연한 설명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수록돼 있으며, 간단한 건강상식, 가족건강일지, 건강행위 실천 체크리스트 등이 함께 실려 있다.한편 간협은 매년 국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양식 및 예방적 건강행위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간호봉사대장정을 펼치기로 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김의숙)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이동훈)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간호사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오는 10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세미나는 국내외 간호사 해외취업 관련 전문가들이 나와 해외취업에 대한 계획과 전망을 내놓고 교육프로그램 사례와 방향을 제시하는 등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간호사 및 간호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프로그램은 △간호사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 △간호사 해외취업 실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방향 △NCLEX-RN과정 운영사례 △간호사의 미국 서부지역 취업전망 △간호사의 미국 동부지역 취업전망 △미국의료기관에서의 근무사례 △노르웨이 취업 전망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측정에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바이오마커와 시험법을 모은 건강기능식품 시험법 가이드를 발간, 배표했다.이 책에는 기능성 관련에 대한 바이오마커 즉 성장, 체중조절, 성기능, 혈당, 간기능, 숙취, 산화, 콜레스테롤, 지질, 혈압, 혈행, 위장관, 수면 및 스트레스, 집중력 및 기억력, 면역, 알레르기, 치아, 미용 등 총 18가지가 정리돼 있으며 각 마커에 대한 시험법의 설명도 함께 실려 있다.식약청은 이번 책자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평가 업무의 수행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거나 연구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식약청은 이 책에 제시된 방법만을 이용해야 기능성을 인정받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일부 내용 중에는 기능성 식품에 대한 타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최근 ‘간호표준개발보고서’ 와 ‘간호표준-간호활동기술서’ 등 2권의 책자를 발간해 전국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 유관단체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간호표준과 간호활동은 모든 실무분야 간호사가 적용할 수 있도록 거시적인 차원에서 설정됐으며, 간호표준은 ‘간호실무표준’과 ‘전문직 수행표준’ 두 가지 영역으로 나눠 기술됐다.특히 소책자 형태로 발간된 ‘간호표준-간호활동기술서’는 간호사들이 간호현장에 비치해 두고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한편 간협은 “간호표준과 간호활동을 규명, 개발하는 일은 간호사의 역할과 간호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한 소중한 작업”이라면서 “이번에 발간된 책자가 간호현장에서 활발히 널리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지난 29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38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종합전문요양기관(3차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각 병원 단위로 진료지원팀의 신청을 받아 의료지원단을 구성키로 결정했다. 또한 용천사고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성금모금(목표액 1억원)에 나서기로 했다.한편 병원협회는 지난 26일 범보건의료계 용천의료지원단 구성에 동참을 하고 우선 종합전문요양기관에 대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지원 가능한 의료장비 목록을 작성하여 의료지원 신청서를 제출토록 요청했다. 이에 따라 29까지 가천의대 길병원, 고려대의료원, 아주대병원, 분당차병원에서 진료인력 지원신청을 했으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부산대병원 등 여러 병원에서 참가의사를 밝힌 상태다.
제약협회 부적절 단어 발굴, 수정할 계획제약협회는 최근 홍보위원회와 홍보전문위원회를 통해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카피약’이라는 용어대신 ‘제네릭’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협회측에 따르면 카피약이라는 용어는 우리가 제조한 의약품을 모조품이나 베껴낸 약으로 비하시켜 약품 품질에 불신을 초래할 우려가 있기때문이라고 밝혔다.협회는 또 언론에도 카피약이나 복제약 대신 제네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며, 이밖에 국내 의약품 품질과 제약산업의 이미지를 훼손시킬 수 있는 용어를 발굴, 개선시켜나갈 계획이다.
의약분업을 통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병원 외래조제실설치를 허용하고, 보험약가 개선 및 치료재료비용 상환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병협은 지난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의약분업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문제점 및 개선안을 제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병협 우영남 기획이사는 이날 발표에서 “의약분업 이후 처방의약품 수와 항생제, 주사제의 처방은 어느 정도 감소했으나, 감소의 원인이 의약분업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고, 의사와 약사의 직능이 균형 있게 분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건강보험의 외래부분 약제비가 증가하고 있고, 의사의 의약품 선택 기준이 품질이나 약효 위주로 바뀌게 됨에 따라, 고가약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 이사는 이런 문제점
한국간호평가원이 지난 27일 대한간호협회 회관건물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평가원은 사회변화에 따른 간호교육과 면허를 직접 평가하고 관리함으로써 간호의 질적 수준을 보장하는 전문적 자율관리기구.평가원은 앞으로 ▲간호사 면허, 자격시험 및 관리에 관한 연구와 정책개발 등에 관한 사업 ▲대학 간호학과·간호과, 기타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인정평가에 관한 사업 ▲기타 간호계 저작권 보호 및 간호의 질 관리에 관한 사업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관련 사업 등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간호평가원은 지난 3월 31일 이사회에서 이사장에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을, 원장에는 김조자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를 선출한 바 있다.
단체교섭권 및 협약체결권을 위임한 11개 사립대의료원을 대신하여 대한병원협회가 교섭대표단을 구성하여 보건의료산업노조와 특성별 단체교섭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2일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립대의료원 노사협상 수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 끝에 공식 요청한 11개 사립대의료원을 대신해 특성별 교섭을 추진할 교섭조직을 구성키로 하고 이번주 중 보건의료산업노조에 교섭을 요구할 예정이다. 교섭대표단은 병협회장이 지명하는 단장과 사립대 의료원 노무실무자와 병협 노사담당을 위원으로 구성하고, 교섭단장은 외부 전문가를 영입키로 했다.한편 병협에 교섭을 위임한 사립대의료원은 가톨릭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단국대의료원, 동아대의료원, 원광대의료원, 울산대병원, 영남대병원, 이화여대의료
올해 3월까지 전산으로 진료비를 청구한 비율이 97%에 이르러 완전 전산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진료비 명세서 청구 접수건수 현황을 보면 총 청구건수 1억 5천 742만건 중 전산청구 건수가 96.9%인 1억 5천 257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진료비 청구방법별 청구건수(비율)을 살펴보면 EDI청구 1억3천967만건(88.7%), 디스켓청구 1천273만건(8.1%), DRG청구(EDI,디스켓) 16만건(0.1%), 서면청구 486만건(3.1%)이다.이번 전산청구건율은 지난 94년도 디스켓 청구가 시작된 이후 10년만에 거둔 성과로, 심평원측은 집중적인 홍보와 의약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에 따른 성과로 평가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