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가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먼저 지난 18일 한림대의료원은 산하 5개 병원이 총 65명의 봉사단을 구성해 5개 지역(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평창군 봉평면, 영월군 남면, 평창군 진부면, 양구군 방산면)으로 의료진을 파견했다. 세브란스와 삼성서울병원은 19일 각각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일대와 평창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고 있다.특히 삼성서울병원은 평창군과 협의하에 앰뷸런스를 이용, 도로 유실 등으로 고립된 산간오지의 수재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진료활동과 필수 의약품을 전달하고 있다.또 현장에서 치료가 힘든 위급한 환자는 인근병원으로 후송하여 치료하며, 상급병원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응급의료헬기를 이용해 삼성서울병원으로 후송해 치료한
이분척추증이란 운동기능의 저하와 지연, 배뇨 및 배변장애, 인지장애 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장애 등 광범위한 장애를 초래하는 선천적 질환이다. 따라서 포괄적이고 개별화된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더불어 사회적 경험 및 교육기회부족에 따른 2차적 불이익이 없도록 부모교육도 함께 병행해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해야한다. 이번 기획시리즈는 메디칼트리뷴과 대한이분척추증학회(회장 김기경)가 공동으로 의사에게는 이분척추증에 관련한 여러 질환과 치료법, 그리고 일반인에게는 이분척주증의 존재를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게재한다.대한이분척추증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1)이분척추증의 발생과 치료왕규창 교수 서울의대 신경외과학교실중추 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이루어져 있고 뇌와 척수는 많은 뇌신경과 척수신경으로 이루
노인들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당뇨병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당뇨병의 급·만성 합병증 발생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특히 내당능장애를 보이는 노인들은 일반적으로 당뇨병 및 대혈관합병증 발병위험이 높다. 이들에 대한 치료는 혈당치를 정상으로 교정하고 대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것이다. 또 체중조절과 식사 및 운동요법 등을 통한 위험인자 교정 노력이 높은 경우 당내성이 정상으로 복구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의 혈당을 어디까지 조절해야 할까? 이에 대해 한림대의대 내과 유형준 교수는 적정치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노인당뇨 개인별 혈당조절치 달라야미세혈관합병증 없으면 공복 115, 식후 2시간 180관련위험인자 동시 조절얼마나 적극적으로 혈당치를 조절하고 이를 통해 합병증 발생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가 지난 6일 표준화 수련이사에 김성구 순천향대병원장을 선임하고, 배상훈(한림대의료원장) 전 표준화 수련이사를 대외협력이사로 위촉했다.
대형병원들이 여성전문병원의 영역이던 여성만을 위한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여권신장과 함께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많아진 탓도 있지만 특히 아줌마들의 캐릭터인 ‘수다=구전마케팅’을 통해 병원의 이미지를 높이는 의도가 숨어 있다. 각 병원이 여성을 위해 어떤 차별화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적극참여에 인센티브 = 병원 인근 지역의 부녀회 및 여성단체와 결연을 맺음으로써 지역병원으로서 입지를 강화시키고 아울러 새로운 환자의 내원을 꾀하려는 방법이다. 현재 이러한 마케팅을 실시 중인 곳은 중앙대, 한림대의료원. 백병원과 보라매병원도 여성단체와 협약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림대의료원 산하 강동성심병원은 여성단체 회원 110명에게 ‘강동성심병원 건강지킴이위원’으로 위촉, 교직원과 동일 자격으로
구자룡(한림대의대)교수가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등재됐다. 구 교수는 신부전 환자의 영양장애 및 중환자 치료에 대한 논문을 국내외 학회지에 게재하고, 국내외 학술대회 및 학회에서 발표했다.또 대한신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패혈증 치료에서 조기 혈액여과치료의 효과라는 연구로 사망률이 50~60%에 달하는 패혈증 환자에게 조기 혈액여과 치료를 해서 사망률을 3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을 밝혀 우수 연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현찬(한림대의대)교수가 지난 26∼2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47차 대한혈액학회에서 차기이사장에 선출됐다. 신임 조 이사장은 한림대의료원 부의료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대한진단혈액학회 회장,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적절성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유방암 환자가 수술 전에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으면 유방보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림대성심병원 유방암센터 김이수 교수팀은 지난 3년 5개월 동안 유방 전체를 절제해야 했던유방암 2·3기 환자 37명에게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을 한 결과, 8명(21.6%)의 유방을 보존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유방암 직경이 4㎝ 이상이고 임파선으로 전이된 경우는 모두 유방 전체절제술을 시행한 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해왔다. 독소루비신과 도세탁셀을 병용하여총3∼4회투여한 이번 연구에서는 종양 크기가 2.5배 줄어들었으며 수술 후에는 더욱 작아졌다.이같은 효과로 인해병리학적 반응도는 6.5%로 높아졌고, 유방보존 가능성도21.6 % 나타났다.또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도 없
연병길(한림의대)교수가 지난 21일 개최된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는 노인관련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노인에 관한 제반사항을 연구·조사해 노인보건 및 복지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보건복지부 산하단체로 한국노년학회, 한국노화학회, 대한노인병학회, 대하노인정신의학회 등 4개 학회로 구성되어있다.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는 최근 세계 노년학 노인의학회 유치에 성공해 2013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현재 조직위원회(위원장 차흥봉 한림대교수)를 구성해 활동 중이다.
장준동(한림대의대)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07년 판에 등재된다. 장 교수는 1997년부터 The Journal of Arthroplasty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Asia-Pacific Issue를 발간해 아시아 관점에서 인공관절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기여하는 등 학술적인 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장 교수는 현재 대한고관절학회 회장 및 대한근골격이식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미국인공관절학회지 편집위원(Editorial Board of The Journal of Arthroplasty),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 정회원(Orthopaedic Research Society), International SICOT 정회
김석우(한림대의대)교수가 지난 5∼8일 인도네시아대학 신경외과학교실과 빤따이 인다 카북 병원 주최로 인도네시아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된 국제심포지엄(Advanced Approach to the Cervical Disorders)에 참석해 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총 네 부위에 경추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는 수술을 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 중에 사체 실습교육으로 고난이도의 경추 디스크수술(추궁판 확장술, 경추 나사못 삽입술, 인공디스크 수술)을 시연하기도 했다.
국내서도 일명 광우병으로 인한 크로이츠펠트 야콥병(CJD)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배상훈)은 오는 21일 한림대성심병원내에 크로이츠펠트-야콥병 부검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CJD부검센터는 부검실, 공조실 및 부속실 등 총 30.7평에 최신 부검장비세트를 갖추고, 부검 및 환자진료, 임상검사, 생검, 감염관리, 프리온 질환 특수진단 등의 전문의 7명(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신경외과, 감염내과, 미생물학과,신경과)과 임상기사 4명 등 총 11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부검센터는 운영을 위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초 보조금 3억5천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앞으로 7년간 연간 1억원씩 예산을 지원받아 전국 표본 감시 의료기관에 생검 Needle을 지원하고, 사망시 부검을 한
2021∼2025년이 되면 국민 절반이 비만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지난 15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비만학회(회장 한림대의대 유형준 교수) 춘계학술대회에서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는‘한국의 비만기준’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교수는 “지난 1995부터 2001년까지 비만기준의 변화 양상을 볼 때 BMI 25 이상인 국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1∼2025년에는전체 국민의 절반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아울러 정부는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날 학회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5개국에서 비만관련 대표자들이 참석, 각 나라의 비만기준과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아시아·오세아니아기준
최선길(한림대의대)교수가 지난 9일 개최된 대한신경통증학회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의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오석준(한림대의대)교수가 지난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06 마드리드 국제 아이컨퍼런스’(2006 Madrid International iConference on Plastic Surgery)에 안구 함몰 재건을 위한 전박부 유리피판술의 초청 시술자로 참석했다. 오 교수는 성형외과국제학술지(Plast Reconstr Surg: 2001년 4월호)에 소개한 ‘안와 함몰 재건을 위한 전박부 유리피판술’(Conjunctival Cul-de-sac Reconstruction with radial forearm free flap in anophthalmic orbit syndrome)이라는 논문이 높이 평가받아 이번 학술대회에 초청받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06 마드리드 국제 아
박세혁(한림대의대)교수가 지난달 24 개최된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박 교수는 80년 연세대의대 졸업 후 1988년부터 강동성심병원에서 봉직했으며 현재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맡고 있다.
이근영(한림대의대)교수가 미국인명정보기관(ABI)로부터 ‘21세기를 이끌어갈 인재(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1천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영국판 인명록인 국제인명센터(IBC)에도 21세기를 이끌어갈 인재 2천명에 선정돼 2006년도 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조구영(한림대의대)교수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6th Edition, 2006-2007)에 등재된다. 조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중증심부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많은 연구를 진행했고, 이중 일부 결과를 논문으로 정리해 6편을 미국 심장학회 및 심장협회에 발표했다. 특히 심부전증 환자의 예후 및 치료에 있어 기존의 학설과 다른 새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는데, 그 내용이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05년 12월호)에 등재되는 등 심장 질환 연구에 대한 학술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조 교수는 정치, 경제, 과학 등 각 분야의 아시아권 권위자 3만명을 엄선해
조진선(한림대의대)교수가 지난4일 개최된 대한전립선학회에서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혈청 전립선특이항원치와 전립선용적과의 상관관계’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논문에서 전립선용적과 혈청 전립선특이항원치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전립선특이항원치로 큰 전립선용적을 예측할 수 있는 연령별 절단치를 구했다고 밝혔다.
아토피 유산균·항산화비타민으로 예방아토피 질환에 대한 현대의학적인 최신 지견과 더불어 이와 관련된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제제), 보완의학적인 국소도포제와 함께 아토피 예방을 위한 기능식품과 임신 중 관리에 대한 연제가 발표됐다. 국소 스테로이드+칼시뉴린 대두 경희대의대 소아과 나영호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국소 스테로이드 제재가 중요한 치료제로서 단기간(2~4주)의 치료가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장기치료(1년 이상)는 안정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면역억제제인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가 개발되어 미국 FDA의 승인하에 사용되고 있으며 국소 스테로이드와 국소 칼시뉴린의 병합요법이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피부장벽기능의 손상은 아토피 피부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