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수련병원, 전공의 전형일정 확정 내과, 소아과 등 12개과가 내년 전공의 모집에서 동결되거나 2% 증원된다. 병원신임위원회는 지난4일 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내년 수련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과 전형계획을 승인했다. 내년 전공의 수련병원 정원은 인턴의 경우 2.2% 늘어난 3,722명(신청은 4,129명), 레지던트는 2.5% 증가한 3,518명으로 하돼 학회별 이견이 있을 경우 신임실행위원회에서 협의하여 복지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전공의 정원이 동결되거나 2% 감원되는 과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등 10개이며 동결되거나 2% 증원되는 과는 내과, 신경과, 소아과 등 12개다. 또한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등 육성지원이 필요한 10개과에 대해서는 2지망 제도도 시행된다. 이와
가톨릭의대가 지난 27일 ‘의학시뮬레이션의 이론과 실제’라는 제목으로 가톨릭대학교 START 의학시뮬레이션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연세의대 김승호 교수의 ‘의학시뮬레이션 교육의 역할과 전망’, Phillip White 박사의 ‘Global Overview of Medical Simulation Center’, 가톨릭의대 박성환 교수의 ‘임상의학입문과정의 개발과 운영’, 한양의대 박훈기 교수의 ‘표준화 환자를 이용한 임상수행능력 평가’ 등이 있었으며, 실제 교육경험을 소개하는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가톨릭의대 START 의학시뮬레이션센터는 의대학생뿐 아니라 전공의, 간호사, 보건관련 여러전문직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시뮬레이션 교육을 제공해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의료현장에서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승미 전공의(3년차)가 지난 10월 14일 무주 티롤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수상 논문제목은 ‘3차원 초음파를 이용해 태아가 배설하는 소변 양을 계산하는 방법’학계에서는 3차원 초음파를 이용하여 태아 소변 양을 측정하여 태아상태를 평가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 의료기관의 경쟁력확보를 위한 정책·제도적인 지원방안을 요청했다.병협은 13일 의료산업선진화특별위원회를 통해 의료산업의 발전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의료제도전반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며 영리법인 허용, 민간의료보험 도입 등을 반영토록 촉구하기로 했다.의료시장 개방과 관련해서는 영리법인병원을 허용하되 이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여 빈곤층의 무료진료, 학술연구비 등에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연구비·교육비 등의 예산확대를 주문했다.실천방안으로 R&D센터나 벤처기업 설립때 신용담보, 장기저리 융자 및 세제지원 등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병협은 또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등 10개 비인기과에 대한 수련보조수당(월50만원)을 상향조정하고, 이
배활립(한양대의대)전공의가 지난달 29∼30일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창립20주년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할로페리돌 근주에 의한 QTc 간격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배 전공의는 “할로페리돌 주사약이 심전도에서 QTc 간격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며 “응급환자에게 할로페리돌 주사는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의 좋은 약이기 때문에 임상의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5 순천향 줄기세포 심포지엄’이 지난 8일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150여명의 전문의, 전공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향대학교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소장 원종호)와 임상분자생물학연구소(소장 박희숙)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Stem Cells : Up Close and Personal(밀착취재)’을 주제로 4개 분야에서 9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원광대 윤권하 교수(영상의학과)는 생명공학 연구에 필요한 X-ray이미지를 나노기술을 활용해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연세대 서진석 교수는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MR 분자영상 이미지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 노동영교수의 ‘유방암 줄기세포’와 도쿄대 히로미쯔 나카우치(Hiromitsu Nakauchi)교수의 ‘정
영동세브란스병원 치과전문병원(원장 김형곤)이 오는 22일 정식개원 한다. 병원 별관 3층에 위치한 치과전문병원은 440평 진료구역에 43대의 치과진료용 의자를 갖춘 강남지역 최대규모로 지난달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보존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주과 등 5개 진료과에서 연대치과대학 교수 12명과 전공의 25명 등이 전문진료에 임하게 된다. 김 원장은“강남유일의 대학부속 치과병원으로 강남권은 물론 경기 남부권 지역민에게 봉사하겠다” 며 최고의 치과진료를 약속했다. 특히 보철과와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의 3개과 협진으로 운영되는 임플란트(인공치아이식)클리닉을 비롯해 특수치아보존클리닉, 성인교정클리닉 등의 특수진료를 통해 개원가에서 치료가 힘든 전문진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대의료원이 지난 10일 안산병원 운동장에서 박영철 안산병원장을 비롯한 각과 교수와 전공의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전공의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축구, 농구, 배드민턴, 발야구 등 다양한 구기 종목이 열렸으며, 전공의들의 화합과 단합의 장이 되었다.
한상훈(가천의대 내과)전공의가 오는 7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암학회(APCC)’에서 ‘전이성 위암에서 파클리탁셀과 도세탁셀 항암제의 효과에 대한 비교 연구’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9일부터 10월14일까지 내년도 수련한방병원 지정 및 한방전공의 정원배정을 위한 수련한방병원 현지 실태조사를 한다. 현지 실시조사 대상은 강남 의림한방병원 등 일반수련한방병원 13곳과 강남 경희한방병원 등 일반·전문수련의수련한방병원 42곳 등 총 55곳이다. 이번 조사는 대한한방병원에 위탁하여 중앙수련교육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조사원에 의해 실시된다.현지조사 내용은 ‘한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정한 수련한방병원으로서의 지정기준 적합여부와 한방전공의 수련교육 현황, 수련한방병원의 제반시설, 기타 한방전공의 수련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내년도 수련한방병원 지정 및 수련한방병원별 한방전공의 정원배정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추
아주대학교병원 전공의 협의회가 소아과 김은진 전공의에게 성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김 전공의의 어머니가 급성 백혈병으로 골수이식을 받게 된 것이 알려지면서 동료 및 선후배 전공의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으로, 최근 김은진 전공의에게 전달됐다.심진영 전공의 협의회장은 “전공의들이 적극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김 전공의의 어머니께서 쾌차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은진 전공의는 “동료 전공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답했다.사진은 심진영 전공의 협의회장(끝에서 세 번째)과 임원들
강남성모병원 방사선과 박석희 교수와 여의도성모병원 정정임 교수는 ‘흉부단순촬영 진단용어 도감’(Atlas of Glossary Terms for Chest Radiography) 을 발간했다. 이 책은 흉부 단순 촬영을 판독하고 이해하는데 필요한 용어가 그림과 설명이 조합된 사전식으로 구성되어 학생과 전공의 모두 손쉽게 참조하도록 되어있다.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과 명곡안연구소(소장 이재흥)가 지난 21일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원의, 전공의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회 안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주제발표에 이어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는데 녹내장의 진단, 약시에 대한 정의 및 치료방법, 발기부전치료제의 안전성 등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망막센터 이태곤교수의‘안과환자에 있어서 발기부전치료제는 과연 안전한 약인가’라는 연제 발표에서는 최근의 흐름과 함께 직접 치험한 환자에 대한 소개 등을 통해 망막질환이 있는 사람의 적절한 발기부전치료제 사용방법에 대해 다뤘다. 소아안과 백승희 교수는 ‘소아의 안경처방과 약시치료’를 통해 교과서적인 정의의 재정리와 함께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에 대해 논했으며 안성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동문들이 모여 구성한 그룹사운드 에스큘라(Aescula) 제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6시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의 사회로 ‘사랑을 위하여’ ‘Let It Be’ ‘돌아와요 부산항에’ ‘마이 웨이’ 등 7080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가요와 팝 16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큘라의 멤버는 리드기타 문응주(단장ㆍ문응주 정형외과 원장), 전자오르간 송은규(전남대병원 교수), 테너 색소폰 박일성(동아병원 원장), 소프라노 색소폰 전용범(송정사랑병원 원장), 드럼 김명선(전남대병원 교수), 베이스 임근영(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전공의)씨로 구성되어 있다. 문 단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을 환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틈틈이 짬을 내어 공연 준비를 해왔다”
예방의학, 방사선종양, 흉부외과 지원자전무 전국 수련병원들이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실시한 후반기 전공의 원서접수 마감결과 전체 25개과중 15개과가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가 16일 발표한 후반기 전공의 모집결과에 따르면 예방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흉부외과는 지원자가 전혀 없었으며 진단검사의학과와 병리과는 단 한명만이 지원했다. 또한 산부인과(56명)는 21명이 응시해 21.5%, 외과는 21.9%(32명 정원 7명 지원), 응급의학과 26.7%(15명 정원 4명 지원)를 기록했다. 반면 내과(22명)는 32명이 응시해 1.46대 1로 유일하게 경쟁을 보였으며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은 각각 모집정원과 같은 수가 응시했다. 인턴은 142명 정원에 8명이 지원해 5.6%, 레지던트는
김민욱(가톨릭의대)교수가 지난 4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 전기진단학회 전문의 시험(ABEM: American Board of Electrodiagnostic Medicine)에서 200여명의 본토 전문의들과 경쟁해 3위로 합격했다. 김 교수는 “한국에서 진료를 하며 전기진단이 미국기준으로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전공의 교육 및 환자 검사 실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올해 의료기관평가가 오는 10월4일 대형·중소병원 등 80개 병원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9일 의료기관평위원회를 개최해 평가대상기관 및 일정, 평가기준, 평가단 구성 등의 의료기관 평가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결정된 평가계획에 따르면 기간은 10월4일∼11월18일(45일), 평가 대상기관은 대형병원 34개, 중소병원 46개 등 80개다. 복지부는 당초 500~260병상 규모의 90개 병원을 평가대상으로 통보했지만 평가가 어려운 10개 병원은 내년에 실시될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평가에 포함키로 했다. 평가기준은 작년 기준을 수정·보완해 대형병원은 400병상 이상 및 300∼400병상 중 전공의 수련병원 34곳에 적용하고, 이외의 병원 46곳은 중소병원 기준으로 이원화시켜 적용한다. 평가기준 내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과가 부정적인 감정조절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E-CARE(감정을 보살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6가지 기본감정(행복감, 슬픔, 놀람, 공포, 분노 및 혐오)의 얼굴표정 특징과 감정인식, 다양한 감정표현 방법에 대해 학습하며,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적절하게 인식·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인식·공감하는 훈련으로 구성된다. 매월 2·4째 주 화·금요일에 이경욱 교수, 사회사업가 조미경, 전공의, 수련사회사업가의 진행으로 각 60분간 Group Session으로 진행되며 7~10명의 환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동산병원 교직원 소모임 알생모(알마티 동산병원을 생각하는 모임) 회원들이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에 하지정맥류 무료수술을 위해 8일 출국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알생모 회장인 조원현 병원장을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간호사, 행정 등 4명의 회원이 오는 15일까지 알마티 현지인과 고려인에게 의료선교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동산병원에서 실시한 알마티 의료선교봉사활동의 후속 조치로 준비된 것이다.
병협 전공의 전형확정, 인턴은 142명 후반기 전공의 모집에 전국 81개 병원 및 2개 기관에서 레지던트 253명, 32개 병원에서 142명의 인턴을 선발한다. 후반기 전공의 모집전형은 5∼10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2일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인턴은 의사국시 전환대체), 24일 면접 및 실기시험, 25일 병원별로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배점기준은 레지던트는 필기 40% 이상, 면접(또는 실기) 15% 이하, 인턴근무성적 20% 이상, 선택평가 25%다. 인턴의 경우는 필기(국시성적 대체) 40%이상, 면접(또는 실기) 15% 이하, 의대성적 20% 이상, 선택평가 25% 이하로 전반기와 동일하다. 병협관계자에 따르면 레지던트 필기시험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인턴수련과정을 충실히 수료한 경우